후원 캠페인
테러와 핍박으로 고통받는 스리랑카에 성경을 보내주세요
스리랑카에 성경을 전해주세요!ㅡ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 네곰보 지역의 성 세바스찬 교회 지난 4월 21일 부활절 주일,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와 바티칼로아, 그리고 네곰보 지역에 있는 교회와 호텔에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30분 사이에 일어난 이번 연쇄 테러로 250여 명이 사망하고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인해 발생한 이 테러로 성 안토니오 교회, 시온교회, 성 세바스찬 교회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던
성도들과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자의 가족과 친척, 교우를
잃은 수 많은 사람들이 상처와 아픔 가운데 있습니다. 이번 테러로 인해 스리랑카 정부는 통행 금지령을
내리고 소셜미디어를 통제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지만, 오히려 종교 간의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테러로 남편과 자녀를 잃은 스리랑카 여성(출처:뉴욕타임즈) 오랜 식민 지배와 스리랑카 내부의 민족 간, 종교 간의 갈등스리랑카의 주를 이루는 종족은 싱할라족(75%)과 카밀족(15%)입니다. 16세기부터 440년에
걸쳐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에 식민 지배를 당했던 스리랑카는
1948년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교를 중심으로
한 싱할라족과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한 카밀족 간의 갈등으로 1983년부터 27년간 내전을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구사회로부터 전해진 종교로
여겨졌던 기독교는 두 종족 모두의 탄압과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갈등과 핍박을 이기는 스리랑카성서공회 사역종족 간, 계층 간, 이해와 화합이 절실한 스리랑카의 역사적 문화적 상황에서 스리랑카성서공회는 먼저 교회 지도자들이 더욱 성경을 잘 이해하고 성도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스터디성경과 자료들을 제공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성경 관련 이벤트와 전시회를
열어 스리랑카 다음 세대가 성경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삶에 적용하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부활절 연극을 선보인 스리랑카성서공회 직원들또한 수도인 콜롬보를 중심으로 폭력과 학대, 정신적인 핍박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상담자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이들을 교회, 신학교, 기관 등에 파송하여 말씀을 통해 영적인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 대상별로 따로 소그룹으로 진행하며 싱할라어, 타밀어, 영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60만 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회복프로그램의 참석자와 자원봉사자들상처 입은 스리랑카 성도와 교회를 위로할 하나님의 말씀스리랑카성서공회는 이번 테러를 통해 핍박,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어린이, 청소년, 리더십과 교회
지도자들에 이르기까지 위의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테러가
난 이후에도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거나 테러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 가운데 연약한 신앙으로 흔들리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갈등 속에서도 이웃을 포용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과 교회가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스리랑카성서공회에 제공될 성경과 스리랑카성서공회의 사역을 위해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스리랑카에 전달하는 컨테이너 한 대에는 10,000권의 성경을 채울 수 있습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스리랑카에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후원문의 ☎ 080-374-3061(수신자 부담), 02-2103-88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