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1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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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후원자 이야기

성경을 통해 구원과 경건이 이루어지기를!

<기증하는 불어 및 스페인어 성경 앞 기증식 참석자들>   2022년 3월 8일,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아이티에 <아이티어 성경>,<불어 성경> 6,680부, 콩고에 <불어 성경> 3,424부, 라오스에 <라오어 성경> 1,920부, 부룬디에 <키룬디어 성경>, <불어 성경> 6,445부, 칠레에 <스페인어 성경> 7,506부 등 5개 나라에 총 25,975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반포하는 성경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믿는 자들이 양육 받아 견고해지며 경건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아이티성서공회 마그다 빅터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성경의 필요성은 커지지만 성경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성경을 보내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성경을 받는 이마다 천국의 소망과 위로,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서울광염교회처럼 그들도 복음을 위한 길을 내고,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자리에 나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서울광염교회 홍의곤 장로)>    카리브해에 위치한 아이티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태풍과 불안정한 사회 환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후원되는 성경은 가난과 재난에 처한 아이티 사람들을 위해 보급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콩고는 내전의 영향으로 큰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절반이 기독교인이지만 빈곤으로 대부분 성경을 살 수 없습니다. 전달되는 성경은 지역 문자교실과 성경 기반 상처 치유 프로그램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사회주의 국가 라오스는 공식적인 교회 건물 밖에서의 선교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달되는 성경은 라오스 오지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보급되며 전도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부룬디의 국민 소득은 세계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룬디에 전해지는 성경은 난민촌과 병원, 문자교실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칠레는 빈부격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 문화에는 익숙하지만 복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말씀에 기초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성경은 빈곤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성경 공부 교실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된 성경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복음을 깨닫고 말씀 위에 바르게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70주년을 맞아 말씀의 빚을 갚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왼쪽), 박명배 목사(오른쪽)>   2022년 2월 16일,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에서 캄보디아의 크메르어 성경 후원에 대한 기증식을 진행했습니다. 송내사랑의교회는 2021년,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기념행사를 대신하여 성경을 보급하는 데 마음을 모았습니다. 우리가 한글 성경을 읽으며 기쁨을 누리듯 캄보디아 사람들도 자신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이에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꾸준히 캄보디아를 마음에 품고 본 공회를 통해 매년 1천만 원씩, 5년 동안 총 5천만 원의 헌금을 후원하였습니다. 이 후원금은 총 11,110부의 크메르어 성경이 보급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기증식에서 박명배 목사는 “성경을 빚진 형편으로 성경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로스 선교사님께 한글 성경을 공급받은 것처럼 우리도 70주년을 맞아 성숙하고 성장한 의미에서 성경을 후원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습니다.캄보디아 사람들은 대부분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UN 기준 빈곤선보다 낮은 수준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1천 8백만 인구 중 불교 신자가 95%를 차지하는 캄보디아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며 성경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송내사랑의교회의 후원으로 2017년부터 보급된 성경들은 캄보디아성서공회를 통해 캄보디아 전역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보급되었습니다. 이들에게 전달된 크메르어 성경은 캄보디아 사람들의 영적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높은 문맹률을 가진 사람들이 글을 배우는 데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송내사랑의교회의 후원을 통해 전달된 성경은 캄보디아 기독교인들과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현지인들이 복음 위에 올바로 설 반석이 될 것입니다.  <크메르어 성경을 받은 캄보디아 여성>  

선교 현장 소식

갑절의 은혜-화상 간담회(파나마)

{{youtubeUrl=https://youtu.be/SWTI0AoTuDk}} 코로나 19로 전 세계적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성경 보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중남미 성서공회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멈춰버린 코로나 시대에 파나마성서공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고백합니다. 파나마성서공회의 마르코 고메즈 총무는 성서공회 창고에 성경이 다 떨어진 상황이었을 때, 한국의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성경과 현지의 한 후원자님이 동참해 주신 갑절의 은혜를 경험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도 성경 보급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전해왔습니다.   파나마성서공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보급함으로써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영의 눈이 열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파나마 사람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소망의 메시지와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말씀으로 일어나는 변화

파나마에 성경을 ㅡ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파나마는 약 44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중 40%는 빈곤층에 해당할 만큼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빈곤과 범죄의 문제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레드존'(Red Zones)으로 분류한 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상당 부분 윤리적, 도덕적 가치를 지키기 어렵습니다. 파나마에서도 파나마시티 레드존(Panama City Red Zones)은 폭력과 비행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고위험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모범적인 어른을 보고 자라기 어렵고, 자라가면서 수많은 범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레드존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희망이 없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매년 폭력 사건은 증가하고, 매일 신문에서는 청소년 갱단의 폭력성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레드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면 그들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파나마성서공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러 가지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이 악순환을 끊고자 했습니다. 성서공회는 지역에서 가장 궁핍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갔습니다. 레드존 내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폭력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범죄보다 더 나은 삶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또 지역 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원하는 교사들에게 성경공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성경적 가치를 가르치고 말씀을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경을 받는 레드존 어린이들>  <어린이들의 성경 공부 모습>   파나마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가 전반이 마비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두려움과 불안이 커져갔고, 시골 사람들부터 수도의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이들까지 매일 아침 코로나의 확산을 직면하며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현실 앞에서도 파나마성서공회는 성경 보급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 힘든 시기를 도울 메시지가 담긴 성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파나마성서공회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음식과 함께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중 성경을 후원 받는 사람들>  "차로 이동하며 코스타리카 국경을 지나갈 때,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어 바닥에 누워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날 밤 저는 '교회가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교회 성도들과 연락하여 이들을 도울 음식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음식 뿐 아니라 영적 양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파나마성서공회에서 성경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미리안 레즈카노 드 해리스 목사 -   파나마는 상당수의 성경을 수입에 의존하지만 팬데믹 속에서 수출입이 제한되며 성경을 보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대한성서공회를 통해서 한국의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전해진 성경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코로나 봉쇄 조치가 조금 완화되자 자신들이 읽은 말씀 중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물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교회를 찾았고, 세례를 위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을 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교회 후원자님들의 귀한 헌신으로 전달된 성경은 폭력과 절망 가운데 있는 파나마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경을 전하는 사역에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후원하기

후원자 이야기

복음의 물결을 일으키기를 소망합니다

<기증하는 성경 앞 점촌제일교회 성도들>  2022년 1월 25일,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점촌제일교회(계성인 목사)의 후원으로 감비아에 <졸라어 성경>을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식에서 계성인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졸라어 신,구약 모두가 함께 완역되어 출판된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 생각되어지고 참 감격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성경을 받은 감비아가 아프리카 내부에서부터 복음의 물결을 일으키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하며 기쁨과 기대를 전했습니다.  감비아는 250여만 인구 중 90%가량이 이슬람교를 믿는 기독교 불모지입니다. 국가적으로 이슬람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겪고 있는 문맹과 빈곤의 문제는 복음을 전하기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소수 부족인 졸라 부족은 언어는 있지만 사용하는 문자가 없어 문맹률이 75%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촌제일교회의 파송으로 사역하는 심미란 선교사를 통해 감비아 인구의 약 18만 명에 해당하는 소수 부족이 사용하는 졸라어로 성경이 번역될 수 있었습니다. 번역된 졸라어 성경과 각종 자료들은 졸라 부족이 글을 깨우치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쁨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후원되는 <졸라어 성경>을 통해 소수 부족으로 살아가는 졸라 부족 사람들이 글을 깨치고 예수님을 알게 되어, 이슬람 국가인 감비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는 부족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나귀를 타고 온 말씀 - 화상 간담회(코스타리카)

{{youtubeUrl=https://youtu.be/vegAjnZLvko}} 코로나19로 전세계적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성경 보급 상황을 소통하기 위해 중남미 성서공회들과 화상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타리카성서공회의 마이라 우갈데 총무는 코스타리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성경 보급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성경 보급 사역자들은 자동차가 접근할 수 없는 정글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귀에 성경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성경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성탄은 사랑입니다.

{{youtubeUrl=​https://youtu.be/u-1tKsZo8JY}}   후원하기

선교 현장 소식

모든 가정에 성경이 보급되도록

  코스타리카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중앙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코스타리카는 지배적인 가톨릭 문화에 대한 반감과 세속주의의 확산으로 사람들은 사회의 부조리를 종교의 탓으로 돌리며, 교회와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나은 삶을 찾아 불법 이민자들이 늘어나며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사회 곳곳에 가정폭력과 범죄 등의 다양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를 깨웁니다 2020년 수행된 연구조사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국민 97.5%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상당수는 교회에 소속되거나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으며, 성경을 전혀 읽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성서공회는 성경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증진을 위하여 지역 교회들을 방문하며 순회강연 및 교육을 실시하며 각 가정에서 가족 단위로 성경 읽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참여자 간증 루이즈 가족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북부 관광 도시 라이베리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맞닥뜨렸지만 하나님 말씀을 붙잡기로 결단하고 성서공회의 가족 성경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매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성경을 읽으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신뢰해 나갈 용기와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성경 공부 자료를 들고 있는 루이즈의 자녀>  “우린 매일 온 가족이 모여 성경을 읽습니다. 이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게 아이들이에요. 지금처럼 가족이 모여 성경을 읽기 전에는 몰랐는데, 아이들이 성경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가족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말씀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서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이 시간을 통하여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고 있습니다.”  <성경 공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프랑클린 목사님(사진 맨 왼쪽)은 성서공회의 도움을 받아 성경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공동체를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성경 공부를 인도하는 사역을 합니다. 성경공부를 마치고 목사님이 모두에게 성경을 한 권씩 선물하자 참석자 중 한 명인 호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는 엄마 따라 교회에 갔었지만 커서는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 몇 달 동안 너무 외롭고 사는 게 의미 없다는 생각에 하나님 말씀을 읽기로 결심했어요. 여기서 성경 공부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였는데, 이렇게 성경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하겠습니다.” -호세(가명), 과나카스테 지역 거주자   

후원 캠페인

코로나19 성경 후원 보고

 {{youtubeUrl=​https://youtu.be/jPsneRd0q4I}}  {{youtubeUrl=​https://youtu.be/-t3nA5yQqPM}}   후원하기

후원자 이야기

성경을 통해 소수 부족들이 말씀 위에 올바르게 서기를

<이영훈 목사(왼쪽),본 공회 호재민 총무(오른쪽)>  2021년 12월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미얀마의 게바(Geba)어 신약 성경 3,000부와 테딤친(Tedim)어 성경 2,500부에 대한 기증식을 진행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게바어 신약성경의 번역과 제작을 후원하였고, 테딤친어 성경의 제작을 후원하였습니다. 제작된 성경들은 미얀마 동부 샨 주와 케인 주 북부 지역에서 살고 있는 게바 부족과 미얀마 서쪽 친 지역 북쪽에 살고 있는 테딤친 부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게바 부족 사람들은 스고카렌족 내의 소수 부족으로 인구는 4만 여 명 정도입니다. 게바어 신약성경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번역을 시작해 2019년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게바 부족은 자신들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게바 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마음판에 새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게바어 신약성경은 게바 부족 사람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된 말씀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어 게바 부족의 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테딤친 부족 또한 4만 여 명의 인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딤친 부족은 20세기 초 복음을 받고, 30여 년 전 자신들의 모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서 성경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될 테딤친어 성경 2,500부는 테딤친 부족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올바로 설 강력한 지원이 될 것입니다.

후원 캠페인

지구촌 난민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평화를 전해주세요!

 지구 반대편, 마음 속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먹을 것도, 잘 곳도, 마음을 나눌 이웃과 고향조차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난 분쟁들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은 삶을 위해 고향을 떠났습니다. 이 가운데는 종교 간의 싸움으로 난민이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으로 인해 모든 것을 두고 떠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죽음의 공포에서 떠나려 했던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또 다른 고난입니다. 매일의 끼니와 잠자리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사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생명들이 태어나고 삶은 이어집니다. 불안정 그 자체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필요합니다. 고향을 떠나는 난민들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한 손에는 무거운 짐을 듭니다. 아무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복음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삶의 의지가 됩니다. 난민들이 머무는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난민들을 향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해를 피해서 고국을 떠나온 기독교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이동하는 난민들>   “중동에는 다양한 박해가 존재합니다. 사회적으로 배척 받고 차별을 당하는 일부터, 집과 교회 건물이 파괴되고 성경이 불태워지는 극단적인 일들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난민이 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평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바소 총무(레바논성서공회) 많은 성서공회들은 내전을 경험한 난민들을 대상으로 상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그룹을 중심으로 성경 말씀을 나누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대화방법도 알려줍니다. 상처 치유 프로그램은 도시가 파괴되고 가족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것을 지켜본 이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난민 텐트에 모여 욥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또 이 곳에서 배운 말하기를 남편과 함께 연습하고 있어요. 치유 프로그램에서 배운 많은 것들은 저를 진정시키고 위안을 줍니다.” – 무나(요르단/상처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상처 치유 프로그램 소그룹 활동 모습>또 태어나자마자 위험에 노출되고 교육의 기회를 잃은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문자교실을 운영해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글을 배울 뿐 아니라 또래 아이들과 소통하며 소속감과 안정을 누리고 있습니다.<어린이 문자교실 활동 모습>무엇보다 각 성서공회들은 난민이 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고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과, 매일 새롭게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난민이 된 사람들에게 성경을 통해 가장 높으신 곳에서 이 낮은 땅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이란에 있는 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일이 매년, 그리고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성경이 필요합니다.”– 나히드 세페리 총무(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기독교인의 삶은 죽은 뒤에 천국에 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복음은 현재에 관한 것입니다. 점점 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고, 성경이 말하는 대로 살기 위해 노력할 때 제 안에 성장이 일어납니다.”– 멜리타(카타르)“저는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서 나를 떠나지 않으실 것이고, 모든 어려움을 함께 직면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것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곁에 계실 것입니다.”- 아밀(카타르)“성경을 읽으면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경의 메시지는 삶의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희망을 줍니다. 성경은 걱정, 두려움, 사랑, 희망과 같이 시대를 초월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삶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는 집을 떠나 살고 있고, 이 땅에서 외국인이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성경은 우리가 신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니타(카타르)<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난민 여성>지난 2년 동안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하였고, 우리 안에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연일 절망적이고 슬픈 소식으로 채워졌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평안을 잃었고, 조바심과 분주함이 삶을 채웠습니다. 그런 우리를 고난 가운데 넘어지지 않도록 붙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이웃들에게 나누었습니다. 바이러스도, 자연재해도,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었습니다(롬 8:39). 지난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따듯한 기도와 후원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성탄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을 이웃과 나누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떠난 이들에게, 모든 것 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세요!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지구촌 난민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하기

선교 현장 소식

가장 가난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간절한 필요 아프리카 니제르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니제르성서공회는 문자교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째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글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니제르 사람들의 간절한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니제르의 문맹률은 71.3%입니다. 농촌 지방에서는 92%에 이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글을 알게 되면서 얻게 되는 사소하지만 새로운 지식들은 이들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옵니다.   “올해는 건기가 와도 충분한 식량이 있습니다. 성서공회의 문자교실 덕분에 읽고 쓸 수 있게 되었고,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여 농사짓는 법까지 배웠습니다. 그 결과 수확량이 늘었습니다.”-마테우 롬포    “문자교실을 통해 가축들도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가축들을 잘 돌보기 시작하자 생산량이 늘었고, 그로 인해 재정적 상황이 개선되었습니다.”-판리에바 예르포바   “시장은 일주일에 한번 먼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글을 배운 사람들이 시장에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메모하고 구입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마을 사람들은 서로 더욱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엘리자베스 오움보(문자교실 교사) 영적 성장문자교실을 통해 글을 배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된 새신자이기도 합니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된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읽고 싶은 마음에 더욱 열심히 글을 배웁니다.  “이전에는 교회에서 들은 설교를 잘 이해할 수 없었어요. 전에는 단지 목사님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교회에 나가곤 했었는데, 이제는 성경을 직접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오우테이니 오우치르 “말씀을 직접 읽고 묵상할 수 있게 되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저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옐리에마 롬포 <성경을 읽고 있는 니제르 사람들>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오우코우아포우아노우(Oukouafouanou)에 있는 이사 오우마로우 목사(Issa Oumarou)와 몇몇 교회들은 문자교실을 통해 이 지역의 영적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을 배우고 성경을 읽으며, 가장 빈곤한 땅에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문자교실에 참여한 이들이 훈련을 마치면, 저희는 그들 중 일부를 신학교에 보낼 계획입니다. 그들은 목사님을 도와 이슬람교가 대다수인 니제르의 종교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가정마다 교회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문자교실을 수료한 일부 사람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오우마로우 목사  

선교 현장 소식

아시아 지역을 위한 기도

    베트남베트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성서공회가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 성경 말씀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새로운 언어들로 출판되는 성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즈베키스탄성경 말씀이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성서공회 모든 직원들의 손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파키스탄파키스탄성서공회가 성경 번역 사역과 문자교실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 성경이 출판되어 교회와 주일학교, 기독교 병원을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믿음 가운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파키스탄과 정부가 안정화되어 이 나라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에 있는 수많은 난민과 이주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민자 사역에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많은 어린이와 젊은 세대가 성경을 접하고 신앙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카자흐스탄카자흐스탄성서공회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보급되는 <한국어-러시아어 대조 신약>이 이 땅에 있는 많은 고려인들과 한글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접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 현장 소식

진정한 평화를 전합니다

<성경을 받은 케냐 지역 교회 목회자>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케냐에서는 주요 선거 기간이 가까워오면 사람들 사이에 분열, 증오, 악의적인 행위들이 많아집니다.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폭력과 분쟁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평화의 메신저가 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진정한 평화를 전할 수 있기에 지역 목회자들에게는 성경 한 권이 간절합니다.성경을 받은 여러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기쁨으로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성경은 마사이 지역 목사들에게 큰 축복입니다. 이 성경을 통해 케냐에 복음이 전파될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

뉴스에서는 연일 사건, 사고를 보도합니다. 4명의 십 대 청소년들이 경찰을 총으로 쏘고 달아났습니다. 9세, 12세 자매들은 아버지의 손에 죽음을 맞았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여러 무기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은 여느 중남미 국가들과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폭력의 문제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깊이 뿌리내린 폭력의 굴레로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모든 문제에 공격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폭력과 그로 인한 범죄들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아픔을 치유하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진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은 수도인 산토도밍고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단상을 설치하고 스피커를 통해 사역을 소개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사람들이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의 사역 모습>  어떤 사람은 작고 녹슨 칼을 가져왔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긴 장검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을 내려놓고 성경을 받아 갔습니다. 성경을 받아 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만연한 폭력과 범죄의 이면에는 빈곤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삶이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성경을 가진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남성은 럼주 한 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몇 년간 자신을 망가뜨린 무기가 술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술병을 건네며 남성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제는 술을 끊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청년부터 여성, 노인들까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앗아갈 도구 대신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갔습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 이 무기들을 버린다고 해서 모든 범죄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기를 내놓은 사람 중에는 집에 또 다른 무기를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가져간 성경을 읽게 된다면 그들의 마음 가운데 복음이 들어가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은 더 이상 폭력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평화를 이루는 삶을 소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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