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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이 우간다를 세웁니다!

<무릎을 꿇고 성경을 받는 우간다 사람>   2024년 9월 27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김영례 권사(동신교회),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우간다에 <아테소어 성경> 6,3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김영례 권사 가정은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를 따라 7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우간다까지 8개 나라에 총 40,822부의 성경을 후원했습니다. 특별히 올해 7월, 김영례 권사는 아프리카 우간다 성경 보급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인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반포하는 사역에 동참하였습니다. 성경을 받을 때마다 감사와 감격의 표현으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받는 우간다 현지인들을 보며 우간다 성경 보내기 사역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우간다성서공회 세루마가 피터 룸부예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우간다 사람들은 아직도 권사님의 미소와 따뜻한 마음, 그리고 구원을 가져다주고 올바른 삶을 살도록 돕는 성경을 받았던 일을 기억합니다. 성경을 향한 갈망이 큰 우간다 사람들에게 성경을 받는 것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저희 우간다 공동체는 권사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영례 권사는 “지금까지 8개 나라를 후원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간다 땅을 밟으면서 우간다 사람들이 성경 한 권의 귀중함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보이고 성경을 눈물을 흘리면서 받을 때, 우간다를 품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간다에서 이루실 선한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간다를 세우고 우간다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을 믿습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우간다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된 내전으로 나라가 불안정해지며, 많은 사람들은 난민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독교인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토속신앙에 빠지는 등 믿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후원하는 <아테소어 성경> 6,300부는 내전의 피해로 아직도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어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을 통해 믿음이 굳게 세워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우간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기증하는 성경을 들고 있는 김영례 권사 가정> 

후원자 이야기

테딤 부족이 성경을 통해 복음화되기를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영락교회 김재완 장로)>   2024년 8월 14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테딤어 신약> 2,1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영락교회 선교부 조두형 목사는 “성경 번역은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의 언어로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입니다. 그 첫 길을 테딤어에서 테딤 부족에게 여는 데 저희 영락교회가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람 탕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미얀마 사람들을 향한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영락교회 성도 여러분께서 보내시는 수많은 성경은 미얀마 사람들에게 선교사가 되어 다가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테딤어 신약 번역자 파오리안망 목사는 영상 인사를 통해 “테딤어 신약의 제작이 완료되어 성경이 입고되었고, 이제 말씀을 보급할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이 테딤 부족에게 임하시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 위대한 현장입니다.”라고 기쁨을 표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미얀마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여전히 내전과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중에 이 성경을 받는 미얀마 테딤 부족들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말씀에 붙들리는 테딤 사람들로 인해서 테딤 부족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과 혼란 가운데 있는 미얀마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미얀마는 약 135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입니다. 기독교인은 약 6%로 소수이지만, 미얀마의 기독교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테딤 부족은 미얀마 서쪽에 있는 친 지역 북쪽에 거주하며 인구는 약 15만여 명에 이릅니다. 테딤 부족에게는 1934년에 출간된 첫 신약 성경이 있지만, 이 성경을 통해 사람들이 말씀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고, 특히 젊은 층은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락교회는 테딤 부족이 성경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복음 전파가 더 활발하게 전개될 것을 기대하며 테딤어 신약 개정의 번역부터 제작까지 후원하였습니다. 테딤어 신약 개정 번역 작업은 2018년에 시작되어 6년 만인 2023년에 완료되었고, 2024년 8월에 성경 제작이 완료되어 곧 미얀마로 보낼 예정입니다. 미얀마는 합법적으로 성경을 수입할 수 없어 전해지는 성경은 태국 치앙마이를 거쳐 테딤 부족에게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미얀마 테딤 부족에게 전해지는 <테딤어 신약> 2,150부는 테딤 부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도울 것이며, 테딤 부족의 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미얀마 테딤어 신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영락교회 성도들>  <성경 증정(왼쪽부터 영락교회 김재완 장로, 조두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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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말씀을 통해 말라위에서 일하실 것입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성남제일교회 홍정기 목사)>   2024년 7월 24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성남제일교회(홍정기 목사)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툼부카어 성경> 1,000부, <영어 성경> 4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성남제일교회 홍정기 목사는 “우리가 성경을 읽지만 성경이 우리를 만듭니다. 우리가 성경을 가지고 다니지만 성경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성경을 보냅시다. 성경을 보내면 성령께서 일하시고 거기서 세례 받는 한 사람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역사입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성경 출판 회의를 위해 방한 중인 말라위성서공회 음팟초 벨로 총무는 기증 예식에 참석하여 “여러분이 기증해 주신 성경은 말라위 어린이들의 영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과 가정들의 삶에 소망을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성경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성남제일교회 이진우 장로는 “황무지 같은 땅인 말라위에 저희들이 보내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이번에 보내는 성경 한 권이 가서 얼마만큼 열매를 맺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성경을 보내는 일은 여러분께서 소자 하나를 섬기는 일과 같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말라위는 아프리카에서도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저개발 국가입니다. 또한 에이즈와 HIV 보균자의 유병률이 높아 기대수명이 낮고, 많은 전염병과 열악한 위생으로 유아 사망률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다 보니 문맹률도 약 40%에 달합니다. 무엇보다 인구의 대부분이 기독교인임에도 어려운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자신의 성경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흔치 않습니다.  전해지는 <툼부카어 성경> 1,000부, <영어 성경> 400부는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자교실에 전달되어 수업 교재로 사용됩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글을 배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해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성남제일교회에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말라위성서공회 총무와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말라위에 후원하는 성경을 위해 기도하는 성남제일교회 장로들과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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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아프리카 지역 성서공회 사역 보고

{{youtubeUrl=https://youtu.be/vgmdX6qIY1U}} 2024년 6월 27일, 본 공회에서는 한국교회 특별후원회원을 초청하여 서아프리카 지역 5개국 성서공회 총무들로부터 성경보급과 선교현황에 대한 사역 보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아프리카 성경보급 현황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성경을 기증받은 서아프리카 지역 성서공회를 대표하여 카메룬성서공회 룩 그노와 총무는 아프리카는 이슬람, 빈곤, 문맹, 정치적 퇴보 등 많은 문제 속에 놓여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급해야하는 사명을 갖고 사역을 하고 있음을 전하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성경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서아프리카에 성경 보급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 주신 후원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BS] https://www.nocutnews.co.kr/news/6169216?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628092627   [한국기독공보]https://www.pckworld.com/article.php?aid=102914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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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 한걸음 더 나아갈 르완다

<성경 증정(개포동교회 이풍인 목사)>  2024년 6월 19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개포동교회(이풍인 목사)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5,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개포동교회 이풍인 목사는 “성경을 통해 르완다 지역의 형제자매들이 하나님께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서 기도하고 또 그들을 위해서 축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 비아투르 루지비자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후원해 주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수많은 르완다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이 귀한 사역에 개포동교회가 함께해 주셔서 저희는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개포동교회가 후원하는 성경이 복음을 필요로 하는,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필요로 하는 르완다 사회를 치유하고 또 르완다 교회를 말씀으로 성장하게 하는 데 귀한 받침돌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르완다는 아프리카의 푸른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나라이지만 종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르완다 대학살’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르완다는 국민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대학살 이후 큰 혼란과 상처가 남아있는 르완다에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용서를 통한 평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킨야르완다어 성경> 5,000부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살 가해자와 피해자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인생의 빛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르완다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개포동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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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몽골에 이루실 일을 기대합니다!

<성경 증정(창조교회 홍기영 목사)>  2024년 6월 18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의 후원으로 몽골에 <몽골어 성경> 2,8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내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보내는 이 일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결실이 있는 일로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몽골성서공회 바야르 마그나이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보급하는 성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저희는 성경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후원해 주신 창조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성경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국가나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몽골에 성경을 후원해 주신 창조교회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몽골은 라마 불교가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으며 기독교인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내려온 유목 생활로 인해 넓은 땅에 흩어져 사는 몽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다양한 선교 사역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심어졌고, 최근 기독교 복음 전파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기독교 성장률에 비해 몽골 사람들에게 보급할 성경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몽골에 전해지는 <몽골어 성경> 2,870부는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몽골 사람들과 성경이 없어 목회에 어려움을 겪는 몽골의 목회자들에게 전달되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몽골 사람들의 복음화를 도울 것입니다.  <몽골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창조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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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프린시페에 놀라운 말씀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증하는 상투메프린시페 포르투갈어 성경을 들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창조교회 김연옥 권사, 이상경 장로)   2024년 5월 7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이상경 장로, 김연옥 권사 가정(창조교회)의 후원으로 상투메프린시페에 <포르투갈어 성경> 9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상경 장로 가정은 2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2023년 니제르에 이어 올해 상투메프린시페까지 총 3,363권의 성경을 후원했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우리 함께 예배드리고 주님을 바라보는 이 시간을 통해서 주님께서 복을 주시고 말씀의 부흥을 주셔서 오늘 상투메프린시페에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의 부흥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미자립성서공회인 상투메프린시페성서공회를 대신하여 루소폰(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지역) 성서공회를 지원하는 포르투갈성서공회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포르투갈성서공회 리디어 플레처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듯이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인 상투메프린시페에 성경이 들어와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창조교회 이상경 장로는 “세계 복음화를 위해 성경을 보내는 데 더 기도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이번에 이상경 장로님, 김연옥 권사님께서 후원해 주신 성경을 통해 상투메프린시페 사람들이 어둠 가운데서 빛이 들어오는 생명의 말씀을 누리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상투메프린시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작은 섬나라입니다. 나라 경제는 대부분 관광과 코코아 생산에 의지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와 정치 불안으로 경제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더불어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식량 같은 기본 자원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지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성경을 구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상투메프린시페에 전해지는 <포르투갈어 성경> 950부는 열악한 경제적 여건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믿음을 굳건하게 지킬 힘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교회를 든든히 세울 소망이 될 것입니다.   기증 예식에 참석한 창조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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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로 읽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

<기증하는 부르키나파소 비사어, 레레어 성경을 들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서울광염교회 고혁신 목사, 최봉춘 장로, 최규환 목사)>  2024년 4월 26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4개국에 성경 18,8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부르키나파소-비사어 성경, 레레어 성경 6,000부, 멕시코-촐어 성경 3,500부, 리투아니아-리투아니아어 성경 1,270부, 잠비아-통가 잠비아어 성경, 영어 성경 8,100부)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우리가 제작하여 반포하는 이 성경을 통해 비사, 레레 부족들이 최초로 자신들의 말로 놀라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함께 읽고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 서울광염교회를 들어 사용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기쁨을 전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 드라만 양키네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성경을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의 수많은 분들이 헌신해 보내온 헌금으로 성경이 제작되어 전 세계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십자가 복음을 경험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후원하는 성경을 통해 특별히 부르키나파소, 멕시코는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어 말씀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부족들이 처음으로 모국어 성경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투아니아와 잠비아도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성경을 구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후원받는 성경을 통해 고난 가운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4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을 통해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성경에 기초한 신앙생활을 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증 예식에 참석한 서울광염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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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에 생명의 말씀을 전합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정읍중앙교회 박창수 장로, 김선종 목사, 박학규 원로장로, 본 공회 호재민 총무)   2024년 4월 24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정읍중앙교회(김선종 목사)의 후원으로 토고에 <에웨어 성경> 2,2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정읍중앙교회 김선종 목사는 “아프리카 땅에 먹을 양식과 물을 주는 것 이상으로 귀한 일은 생명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뜻과 정성을 담아 토고에 에웨어 성경을 전달드리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릅니다.”라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토고 성경 기증에 후원한 정읍중앙교회 박학규 원로장로는 “지난 2022년 9월 2일에 선교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하는 일에 일평생을 바친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저희 아내의 믿음과 사랑을 기리는 마음으로 목사님께 좋은 일에 쓰시라고 선교 헌금으로 전달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토고성서공회 에스텔 아퀴뇽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여러분의 후원으로 토고의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받고 신앙의 기쁨을 되찾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고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내주신 정읍중앙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번에 정읍중앙교회에서 후원하는 2,200부의 에웨어 성경이 토고 사람들의 영적인 눈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토고는 강한 애니미즘(Animism, 정령신앙)의 토착 종교가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토고 사람들은 교육의 기회가 매우 적어 기본적인 문해력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토고에 전해지는 <에웨어 성경> 2,200부는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과 성경 기반 문자교실에서 글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성경은 경제적 어려움과 토착 신앙에 빠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어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복음의 기쁨을 누리도록 도울 것입니다.  토고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정읍중앙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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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에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지기를!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충현교회 양효민 장로)>   2024년 4월 17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의 후원으로 아르메니아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1,52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충현교회 강성은 목사는 “우리가 아르메니아에 직접 갈 수 없지만 그곳에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지고, 그곳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그 말씀을 듣고 회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말씀을 지켜 행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아르메니아성서공회 후식 스메바티안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아르메니아의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매일 읽는 중요한 책입니다. 충현교회의 후원은 아르메니아성서공회의 성경 보급 사역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충현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 성경을 받은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충현교회가 후원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정신적, 심리적 상처와 슬픔을 치유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아르메니아는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위치해 있지만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는 유럽에 가깝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이란,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 이슬람권 국가에 둘러싸여 있어 영토 및 종교 갈등으로 인한 긴장감이 높습니다. 특히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한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과거부터 전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이어지는 크고 작은 분쟁으로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르메니아에 전해지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1,520부는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아르메니아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충현교회 성도들> 

후원자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을 얻을 아이티

 <기증하는 성경을 들고 있는 김영례 권사 가정>  2024년 4월 5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김영례 권사(동신교회),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아이티에 <아이티어 큰 활자 성경> 3,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김영례 권사 가정은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를 따라 7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2018년 마이크로네시아, 2019년 가봉, 2020년 부르키나파소, 2021년 모잠비크, 2022년 말라위, 2023년 크로아티아에 이어 올해 아이티까지 총 34,522부의 성경을 후원했습니다. 이번 기증식에는 특별히 김영례 권사 가정 3대가 참여하여 성경 보내기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이티성서공회 마그다 빅터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이티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위기로 고통을 겪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사역에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이 절실합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동행으로 저희는 아이티에 희망을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영례 권사는 “어려운 나라 아이티에 성경을 보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역을 하면서 어떠한 선교보다도 귀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2018년도에 마이크로네시아를 시작으로 7번째로 아이티에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번에 후원하는 성경이 아이티에 보급이 되면서 일어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일으킬 선한 영향력, 선한 능력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혼란과 무질서 가운데 있는 아이티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을 얻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아이티는 끊임없는 자연재해로 국토 전체가 폐허로 변하고 중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갱단 폭동으로 치안이 악화되어 여러 범죄 속에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갱단들은 수도에서 가장 주요한 교도소에 침입해 수감자들을 탈옥시키거나 집을 불태우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티의 공항은 폐쇄되어 국제선뿐만 아니라 국내선조차 운영되지 않아 국민들은 고립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이번에 후원하는 <아이티어 큰 활자 성경> 3,000부는 국가의 혼란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성경을 통해 아이티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생명의 빛이 되는 성경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서울베다니교회 마성호 목사)  2024년 1월 19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서울베다니교회(마성호 목사)의 후원으로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2,3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베다니교회 마성호 목사는 “저희들이 탄자니아에 2,300권의 성경을 보내는 것은 2,300개의 영적인 빛, 하나님의 빛, 구원의 빛, 생명의 빛, 진리의 빛, 능력의 빛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빛이 전해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탄자니아성서공회 알프레드 키몽게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서울베다니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성경은 지역사회에 변화를 일으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구원을 얻게 될 때, 여러 악습을 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는 공동체에서 소망의 씨앗으로 자라나고, 변화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베다니교회가 탄자니아에 성경을 전합니다. 탄자니아의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갖고 싶지만 자신의 성경을 갖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탄자니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남하하며 이슬람 세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 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15세 이하 청소년들은 인구의 44%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양성평등, 폭력, 성 문제 등에 대한 가치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아 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탄자니아에 전해지는 <스와힐리어 성경> 2,300부는 이슬람의 핍박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끈이 될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굳건한 신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탄자니아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서울베다니교회 성도들

후원자 이야기

복음의 부흥이 일어날 그리스

<기증하는 성경을 들고 있는 유일한 집사, 노은혜 집사> 2023년 12월 14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유일한 집사, 노은혜 집사의 후원으로 그리스에 <그리스어 성경> 2,370부, <그리스어 신약> 4,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그리스성서공회 미카일 샤치지아니스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의 교회와 사회에 부흥과 생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스와 사이프러스에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일한 집사는 “성경을 나누는 게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성서공회와 함께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고, 이 일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곳에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제 그리스에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스 교회에 모퉁이 돌을 세웁니다. 고린도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바울과 아볼로가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울과 아볼로가 복음 전도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동역하였던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를 기억합니다. 오늘 두 집사님 가정의 후원으로 그리스에 성경을 전합니다. 성경을 받는 고린도의 후예인 그리스 사람들 가운데,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그리스는 유럽 연합(EU)에 속해 있지만, 이들 국가 중에 실업률이 가장 높고, 세계 주요국 아동 빈곤율에서 6위(2021,OECD)로 선정되어 유로존에서 빈곤한 나라에 속합니다.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가난으로 보호받지 못하여 마약이나 폭력 조직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리스에 전해지는 <그리스어 성경> 2,370부, <그리스어 신약> 4,500부는 그리스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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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를!

[말라위, 미얀마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대전중앙교회 성도들]  2023년 11월 23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4,556부, <영어 성경> 2,000부,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1,81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대전중앙교회 고석찬 목사는 “저희는 아시아 지역과 땅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보급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가장 멀리 있는 대륙 중의 하나인 아프리카 지역으로 해서, 두 나라를 선정해 보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급하는 것을 통해서 성경도 보급하고 현지 성서공회도 살려서 현지에 있는 성서공회가 사명을 계속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꾀하였습니다. 이런 일에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말라위성서공회 아자르 무시탁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후원해 주신 성경을 들고, 성경을 갖고 싶어도 살 수 없는 말라위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람 탕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경이 선교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말라위는 1인당 국민 총소득이 세계 최하위권에 이를 정도로 경제가 열악한 나라입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어린이들은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교회에 나아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인구의 88%가 불교를 믿고 있어 승려와 사찰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합니다.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미얀마의 기독교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라위에 전달되는 <치체와어 성경> 4,556부, <영어 성경> 2,000부는 말라위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성경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미얀마에 전달되는 <미얀마어 성경> 1,810부는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이 굳건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복음을 알지 못하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말라위, 미얀마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대전중앙교회 성도들] 

후원자 이야기

수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힐 남수단

[기증하는 <영어 성경> 앞 이관종 집사]   2023년 11월 15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이주찬, 이관종 집사의 후원으로 남수단에 <영어 성경> 10,7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남수단성서공회 세실리아 카이 하룬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드님(이주찬)을 기억하며 저희 남수단성서공회에 성경을 후원해 주신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성경은 저희 성서공회의 사역에 큰 힘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을 새기고, 변화된 삶을 사는 기적을 일으킬 것입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관종 집사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까지 하나님께서 임재하여 주시고 사람들을 자녀 삼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아들(이주찬)은 작년 3월 달에 떠났지만, 이 아이가 새로운 씨앗이 되어 남수단에 만 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계기가 된 것을 영광으로 삼고자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이 말씀을 기억하며 후원하신 성경이 수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합니다. 이주찬, 이관종 집사님의 정성, 마음, 헌신이 남수단에 전달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남수단은 긴 내전 끝에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종족 간의 갈등으로 다시 내전을 겪으며, 수많은 난민과 고아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가족을 잃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으며 공식적인 내전은 종결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정세 속에서 두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남수단에 전해지는 <영어 성경> 10,750부는 내전의 트라우마와 반군의 위협으로 고통받는 남수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신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용서와 화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남수단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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