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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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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02 11:06 조회1,6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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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조친어 성경을 들고 기뻐하는 데이비드 훙 목사

 

 

 

- 전 세계 3,395 언어로 성서가 번역되다 -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2019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이래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 17억 명이 사용하는 270개 언어로 성서 번역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사진2>2019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총무 마이클 페로는 전 세계 후원자들의 헌금과 번역자들의 헌신으로 지난 5년간 17억 명이 사용하는 언어로 성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개인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사용하실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이 사역의 동기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19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사진3>2019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인구, 언어통계

 

 

2019년 말 기준으로 성경전서는 총 7,359개의 언어 가운데 694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신약전서는 1,542개의 언어로 단편성서는 1,159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나 전 세계 언어 절반 이상인 3,964개의 언어는 아직도 번역된 성서가 없는 상태이다.

이로써 전 세계 57억 명은 성경전서를 갖게 되었고 자신의 언어로 번역된 신약성서를 갖게 된 사람들은 793백만 명,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갖게 된 사람들도 463백만 명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총 15억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전서를 기다리고 있다.

 

 

  2038년까지 1200 개의 성경을 번역하도록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성경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기 말로 번역된 성경을 보급하기 위하여 전세계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6억 명에게 성서를 보급할 수 있도록 20년 동안 1200개의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마치고자 하는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4>세계 성서 번역 프로젝트 진행 현황

 

20202월을 기점으로 63개의 성경 번역이 완성되었고, 277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860개 성경 번역 프로젝트는 아직 진행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많은 성경이 봉헌된 해



<사진5>세계성서공회연합회를 통해 2019년 완성된 번역 프로젝트

 

 

2019년은 지난 5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성경이 봉헌된 해였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각 성서공회들이 한 해 동안 617백만 명이 사용하는 90개 언어로 성경을 봉헌함으로써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다.

 

<사진 6>세계성서공회연합회를 통해 2019년 완성된 첫 번역 프로젝트

 

 

그 가운데 50개 언어는 첫 번역된 성서가 출판되었고, 해당 언어 사용자들은 29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420만 명이 사용하는 6개 언어의 성경전서가 처음으로 보급되었다.

 

 

<사진7>자신들의 언어로 된 첫 성경전서를 들고 있는 말라위의 엘롬웨 여성들

 

 

이렇게 성경전서로 봉헌된 언어 중 하나가 말라위에서 230만 명이 사용하는 엘롬웨어이다. 성경을 갖게 된 엘롬웨 사람들은 기쁨에 겨워, 봉헌되는 새 성경의 거대한 모형을 들고 치링가 마을을 누비며 행진하였다.

지구 반대편의 미얀마에서는 성경 번역자 탕 은가이 옴 목사가 자신의 언어인 조친어로 된 첫 성경을 받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쏟았다. 여러 해 집에서부터 번역자 사무실까지 먼 거리를 다니며, 우기에는 물이 불어난 강을 건너는 위험조차 모두 감수할 가치가 있었다고 말하였다. “저는 제 생애에 성경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는 후손들에게 제가 남겨주는 유산입니다.” 조친어 성경은 한국 교회의 후원으로 번역, 제작되어 작년 2월 봉헌되었다.

 

 

  개정된 성경이 성경의 활용 증대를 돕다

 

<사진 8>세계성서공회연합회를 통해 2019년 완성된 새로운 번역과 개정 프로젝트

 

 

지난해 성경을 봉헌한 90개 언어 중 40개 언어는 새로운 번역과 개정의 출판으로 이루어졌다작년 9월 핀란드에서 개최된 북사미어 성경 봉헌 예배에 참석한 에르바 닛티부오피오 총무는 기쁨의 눈물과 함께 저는 이제 이 새로운 성경을 십대들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감격했다. 그녀는 젊은 사람들이 125년 전에 번역된 북사미어 성경을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직접 보았다. 새로 번역된 성경은 3만 명의 북사미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최초로 북사미어 표준 문장 형식을 정립하였다.

대중들이 많이 사용하는 불어 성경 역본의 개정판도 2019년에 출간되었다. 전 세계 불어 사용자들이 77백만 명이 넘는 가운데, 새로운 현대 불어 성경인 ‘La Bible Nouvelle Français courant’은 유럽, 캐나다와 아프리카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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