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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문맹 퇴치와 성서 보급 사역

먼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 이제는 전해야 할 때‐ 문자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아직도 전 세아직도 전 세계에는 문맹의 상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세계의 많은 곳에서 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치고 성경을 보급하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초창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면서 한글을 가르쳤고, 덕분에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 못지않게 그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일 역시 중요한 사역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글을 배우면서 성경을 읽었고,성경을 읽으면서 하늘 백성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공인 '성서공회의 문맹 퇴치 사역'유네스코(UNESCO)는 전 세계 146개 성서공회의 연합체인 UBS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맹 퇴치 사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유네스코가 문맹 퇴치를 위한 UBS의 국제적인 협력과 70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150개 이상의 사역에 주목한 것입니다. UBS는 이제 유네스코 문맹 퇴치 프로그램의 정례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UBS 글로벌 문맹 퇴치 코디네이터인 쥴리안 선더싱(Julian Sundersingh) 박사는 이렇게 전하였습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협력은세계 각국의 문맹 퇴치 사역에크나큰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쥴리안 선더싱성서공회 성서사업의 핵심 원칙과 가치 및 목표를 유지하면서 우리의 문맹 퇴치 전략을 유네스코의 계획과 제휴하는 것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캄보디아에 기쁨을 가져온 문맹 퇴치 프로그램45세 농부인 소운 테(Soun Te)씨는 캄보디아성서공회가 시행하고 있는 문맹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해 고백하였습니다. 캄보디아성서공회에서 제공한 문맹자를 위한 교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소운 테 씨"저는 기독교인이 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글을 읽지 못했지만, 기독교인이 된 지 2개월 후에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문맹자 교육 교재는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읽고 쓰는 방법을가르치는 도구입니다.하지만 이것은 그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갖습니다."                                                                                          - 소운 테문맹자를 위한 교육 수업이 이해하기 쉽고 무료이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도 참여하고 싶어 합니다. 이미 문자 교실을 통해서 글을 깨우치고 예수를 믿게 된 이들이 문자 교실 교재를 가지고 전도하기 위하여 여러 마을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마을 사람 30명 정도가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문자 교실을 통해서, 성경을 배우고 있으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맹인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떴습니다!문맹 퇴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시에라리온 문맹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시에라리온 어린이들  높은 문맹률은 시에라리온의 주요 문제입니다. 교육이 보편화 되었지만 농촌 지역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글을 읽고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지속적으로 빈곤과 착취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이 널리 읽히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2003년에 시에라리온성서공회가 시작한 “믿음은 들음으로부터 온다(Faith Comes by Hearing)”라는 오디오 성경 프로그램의 목적은 성경 듣기와 읽기를 증가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에라리온성서공회는 목회자와 사람들에게 오디오 성경 사용 방법을 보여주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지만, 무엇보다 먼저 높은 문맹률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문맹 퇴치 훈련이 없이는 성서공회 사역이 헛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에라리온의 날라훈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읽거나 쓰지 못합다. 그곳에서 실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잠재력을 발견한 성서공회는 시범적인 문맹 퇴치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문맹 퇴치 프로그램이 마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파급 효과를 불어 일으키는 데는 한 사람이 먼저 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이 읽기 시작하였고, 그 후 자녀들의 학업을 도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을 주민 중 한 명인 다니엘 안수(Daniel Ansu)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을 읽게 되면서 저의 태도는 변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읽고 쓰는 것을 배울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이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과 시에라리온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저는 마을에 문맹 퇴치 교실로 사용되는 교회가 세워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니엘 안수 이와 같은 많은 변화를 본 시에라리온성서공회는 다른 지역, 마을에서도 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의 문맹퇴치와 권서사역한국교회 초창기 권서들은 성서공회와 선교사들의 지도를 받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전도를 하고 복음서를 판매하고 기초적인 신앙생활을 지도하고 한글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삶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무지한 백성들에게 성경을 판매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권서들은 끈질기게 사람들을 설득하여 성경을 보급하고자 하였습니다.성서공회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기 위해서 한글 자모표를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권서들은 자모표를 나누어 주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가르쳤습니다. 성경책이 한글을 배우는 교재로 활용되었는데 권서들이 방문하면 마을의 학동들이 성경을 가지고 와서 글을 가르쳐 달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권서가 한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모습(1890년)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권서활동에는 특히 문맹으로 인한 어려움이 컸습니다. 글을 모르는 부녀자들은 성경을 사고자 하는 생각을 잘 갖지 않을 뿐 아니라, 글을 가르치려 해도 좀처럼 배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인권서들은 보통 하루 일과가 다 끝난 후에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하여 글을 배운 부녀자들은 그 의식이 깨어나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권서들의 이 같은 한글 보급은 곧 성서공회 활동의 중요한 결과로 평가되었습니다. 1926년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의 승동교회당에서 개최된, 성서공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행한 윤치호의 연설은 이 점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치호는 성서공회의 창립과 번역된 성경의 언어 수, 성경이 보급된 수와 권서의 수를 이야기한 후에, 성서공회의 성경번역, 성경보급에 의한 언문 장려와 문맹 퇴치를 높이 치하하였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사람들이 한글을 깨치면서 기독교의 전도도 가속화되었고 한국 교회도 이를 통해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먼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 이제는 전해야 할 때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살아서 사람들의 생각과 인생을 바꾸는지 볼 수 있는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 보급 프로그램을 통해서 먼저 문자를 배우고 성경을 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다시 그 은혜를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먼저 읽은 사람들이 전하지 않으면 문맹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없습니다. 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먼저 복음을 받은 사람들의 일입니다. 전 세계 지구촌 이웃들에게 글자를 가르치면서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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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뭉친 청년들, 성경을 나르다

말씀으로 뭉치다  - 남수단성서공회 -  기쁜 마음으로 성경을 나르는 청년 지난 2013년 9월 30일,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성경을 기증받은 남수단성서공회의 알칸젤로 와니 레미 총무는 감사의 말과 함께 남수단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지난 주 우리는 대한성서공회로부터 성경책을 기증받았습니다. 우리는 케냐와 우간다를 거쳐 이 성경책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성경을 받았을 때, 우리는 성경을 창고 안으로 옮기기 위해 용역비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성경책을 실은 트럭이 성서공회에 도착했을 때,  오토바이를 탄 청년들이 성경을 직접 창고에 옮기겠다며 찾아왔습니다.  트럭에 실린 성경책을 옮기기 위해 모여 있는 청년들저는 그 청년들에게 사무실로 들어가 운반비용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불렀지만, 청년들은 “비용을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들이 성경을 옮기고 난 후 많은 돈을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계속해서 "우리는 크리스천이며, 성서공회에 속해 있는 사람들" 이라고 말하며 무료로 성경책을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돈이 없었음에도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성경 운반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셨습니다. 성경을 나르며 환하게 웃는 청년들청년들은 기뻐하고 찬양하며 성경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은 짧은 시간 내에 성경책 9,400권이 들어 있는 314개의 박스를 창고로 옮겼습니다.​"이곳은 우리의 성서공회입니다.비록 매일 기도하지는 못하지만주일마다 기도하러 가면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작업이 끝난 후, 청년들은 제게 성서공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저 역시 이들에게 성서공회 역시 청년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고귀한 사역에 동참하는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성경을 옮기고 있는 남수단 청년들우리와 같은 미자립성서공회에게 이러한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청년들과 함께 성경을 운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에 함께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방법으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대한성서공회에서 기증해 주신 성경이 남수단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러한 성경을 기증해 주신 대한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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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성경

{{youtubeUrl=omlcuaogznE}}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영적 전쟁을 위해 성경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제공:싱가포르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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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긴급 기도요청

기독교인들이 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있습니다  - 라메즈 아탈라 -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이집트 소년 현재 정치적 시위가 지속되고 이집트성서공회의 서점 2곳이 무슬림 원리주의자 시위대에 의해 화재로 파손되어 이집트성서공회 라메즈 아탈라 총무는 한국 교회에 긴급 기도 요청 편지를 보냈습니다.한국에 있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집트 남쪽의 가장 큰 도시인 아시우트와 미니아에 위치한 이집트성서공회 서점이 무슬림 원리주의자들에 의해  완전히 불타고 파손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그 서점은 이집트에서 가장 많은 성경과 책이 있는 아름다운 서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집트성서공회 성서회관은 무슬림의 공격을 받지 않아  부상당한 직원은 없었습니다. 이집트성서공회 서점의 타버린 성경책 공격하던 사람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와 창문을 깨고, 서점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들은 많은 상점에 똑같은 일을 저질렀고, 주차되어 있던 많은 차들을 가져갔습니다. 현재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15개의 교회들과 3곳의 학교가 공격을 당했고, 불에 타버렸습니다.반군에 의해 불에 탄 건물10,000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6주 동안 농성하는 장면을 상상 해보십시오.  교통은 혼잡하여 빠져나갈 수 없어 다른 지역의 교통까지 혼란이 발생하고,  특히 혼잡한 시간대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과 기업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광장의 시위대 (사진출처 http://mstyslav-chernov.com/)그러나 정부가 시위대의 분산에 대해 아무 말이 없는 이유는 무슬림동맹들의 보복 위협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이집트사람들은 이러한 폭력사태를 예상했고,  TV에 비친 동료 간의 유혈 사태에 가슴 아파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아무 이유 없이 폭력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그저 국가를 불안정하게 하려는 시도로, 소수 민족 국가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입니다. 이집트성서공회 라메즈 아탈라 총무 "한국의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가 간절합니다. 정부가 남아있는 시위자들을 최소한의 부상으로사망자 없이 분산시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슬림 형제단이 자신들의 폭력적인 반응이무가치하고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중단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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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었던 말리의 위기상황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는 가정은 거의 없습니다- 말리성서공회 - 보급할 쌀을 나르고 있는 말리성서공회 직원들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주변 지대에 속한 말리는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 무장세력이 북부지역을 공격하여 북부 농촌지역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 남쪽으로 피난을 오고 있습니다.  말리성서공회는 기근으로 먹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쪽 지역의 교회, 그리고 전쟁과 이슬람 무장 세력을 피해 도망쳐 나온 기독교인들에게 쌀을 제공하면서 성경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리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구호식량과 성경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우리 북쪽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증가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에 저항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남쪽으로 피난 온 여성성경을 전달하고 있는 말리성서공회 총무와 안드레 목사 바마코 지역의 위기극복 위원장인 안드레 목사는 말리성서공회의 지원이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말리성서공회의 지원으로 위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매주 두 가정 이상이 안드레 목사를 찾아오고 있으며, 피난민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그들을 돌볼 재정은 한계가 있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마코에 있는 피난소에만 북쪽에서 피난 온 약 500여 명의 기독교 피난민들이 생활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은 친척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기독교 피난민들을 돌봐야 한다는 것과 본인들의 가족을 위한 충분한 음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은 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량을 배포하는 노력은 바마코를 비롯한 모든 마을에 필요합니다. 기독교인이 나눠준 식량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14살 무슬림소녀   "기독교인들이 그들이 가진 작은 것의 일부를우리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저는 그들이 나눠준 옥수수와 수수를 으깰 때마다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다는 음식이 있다는 것에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 무슬림 소녀 바마코에서 400km 떨어진 지역인 쿠티알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에녹 목사는 기아로 고통당하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이전에 없던 그런 위기입니다. 과거에 우리는 기근을 겪기도 하였지만,그 당시에는 국가가 분열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는 73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그 중 80%가 기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안고 있는 이 어린 아이는 내전으로 인하여 부모와 함께 저희에게 피난 오게 되었습니다. "                                                                                                   - 에녹 목사피난 온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에녹 목사이어서 에녹 목사는 말리성서공회 직원들이 멀리까지 쌀자루와 성경을 가지고 본인의 마을에 찾아와준 것에 대해 매우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말리성서공회의 도움은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것은 육체적인 건강함으로 이어진다는 것을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말리성서공회의 실질적인 도움과 그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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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역 성경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성경을 보냅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단편성경을 받고 즐거워하는 가나 학생들성경 본문이 중요한 까닭은 신앙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번역은 하나님의 계시 행위 위에 참여하는 사역입니다. 말씀을 새로운 언어로 번역함으로써, 새로운 언어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두 세기 전 이집트에서 있었던 성경 번역에서부터, 원문 성경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각종 자료들과 소프트웨어와 같은 첨단 매체를 동원하여 수행하는 오늘날의 성경 번역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경 번역 작업은 하나님의 계시를 새로운 언어로 표현하는 일입니다. 그분과 만나고 또 그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려고 그분의 메시지와 대화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이 일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다음에는 글이라는 형태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처음 성경 강림 사건을 경험한 제자들 덕분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모국어로 엄청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언어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분의 말씀도 선물입니다. 그들의 모국어로 표현된 말씀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성경 번역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 사건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콩고 소수민족 성경 번역자들세계성서공회운동의 시작, 성경을 사랑한 어린소녀1792년 영국 웨일즈 지방의 한 가난한 어촌에 메리 존스(Mary Jones)라는 소녀가 살았습니다. 메리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는데, 성경 말씀들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어린 메리는 성경을 가지고 싶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노인이 사는 이웃집에 땔나무를 주워 주기도 하고, 이웃 아주머니의 아기를 돌보아 주기도 하고, 삯바느질도 하고, 닭을 키워서 계란을 팔기도 하면서, 한 푼 한 푼씩 6년간 돈을 모았습니다. 메리는 성경 한 권을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지자, ‘빨라’라는 도시까지 75리 길을 걸어서 성경을 사러 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웨일즈 말 성경은 살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 만든 것은 더 이상 없고, 언제 다시 성경을 만들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메리는 그 말을 듣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찰스 목사는 성경을 가지고 싶어서 6년을 저축했다는 메리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웨일즈 말 성경을 메리에게 내주었습니다. 메리 존스1802년 12월에 찰스 목사는 런던에서 열린 기독교서회 회의에 참석해서 메리 존스의 이야기를 하면서, 메리는 자신들의 말로 된 성경을 가지기를 원하는 웨일즈 백성의 간절한 요구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의 번역과 보급을 전담하는 새로운 모임을 조직하기로 하였고, 1804년에 영국성서공회가 탄생하였습니다. 이것이 성서공회 운동의 시작입니다.성경번역의 원칙성경 번역과 관련된 이론은 계속 발전되어 왔습니다. 성경 번역에 있어서 중요한 강조점은 원문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과 아울러 번역문을 읽거나 듣는 이가 원문을 읽거나 들었던 이와 똑같은 반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번역이란 단지 어떤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언어로 옮긴 그 메시지가 처음 읽거나 들었던 이들이 가졌던 반응과 똑같아야 합니다.2000년 5월 당시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총무였던 휘거스 맥도널드 목사는 “1세기부터 21세기까지 - 성서공회와 말씀 실천”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일이 최고의 덕목이다. 성경을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성경은 그 목적을 잃은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해 6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작업 책임자인 네이즐 레베카는 성서공회가 힘을 합쳐 다음과 같은 공동의 목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갈파했습니다."우리는 성경과 맞닥뜨려 성령의 도우심으로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이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네이즐 레베카전 세계에는 아직도 최소한 단편으로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부족의 언어가 4,000여 개에 이르며, 신약을 가지고 있지 않는 부족의 언어 수는 3,300여 개에 이릅니다. 현재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성서공회들은, 성경을 읽고 싶어도 성경이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되지 않아서 읽을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총 540개 언어의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성서 번역도 서구의 성서공회들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첫 번역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한글성서 번역과 한국교회성경 한글성서 첫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한 선교사는 스코틀랜드장로교 소속 존 로스(John Ross) 목사였습니다. 1876년경 중국 심양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던 로스 목사는 이응찬이라는 한국인을 만나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존 로스 목사1877년에 이응찬으로부터 배운 한국어를 바탕으로 「한국어 초보(Corean Primer)」라는 한국어 문법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즈음에 한글성서 번역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응찬, 서상륜, 김진기 등의 한국인 번역자들이 대표자역본인 문리역 한문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로스 목사와 매킨타이어 목사가 원문 성경과 영어 성경과 대조하면서 번역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번역을 완성하였습니다.번역된 성경을 인쇄하고 출판하는 데에는 다시 많은 경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 성경을 인쇄하기 위하여 로스 목사는 컬럼비아 데마이라는 인쇄기를 영국으로부터 구입하였습니다. 또 일본에 한글 활자의 제작을 주문하였습니다. 로스 목사는 이 일을 위하여 인쇄 시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식자공 (한국인) 1명, 인쇄공 2명, 번역자 1명, 한국인 학자 1명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성서공회와 영국성서공회에서 이 일을 지원하여 주었는데 로스 목사는 당시의 편지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같이 부자가 아닌 사람은 시간과 정열과 정성을 쏟아 붓고,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재정을 부담 없이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는 제 시간과 노동뿐만 아니라 모든 비용을 제공하는 것이제 의무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런 것을제 봉급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시간과 노동을 직접 들일 수 없는 기독교인 친구들이가장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기뻐할 것입니다."                                                                                                           - 존 로스 목사예수셩교젼셔(1887년)로스 목사는 계속해서 요한복음을 비롯한 단편 성서들을 출간하다가 1887년에 「예수셩교젼셔」라는 이름으로 신약전서를 발간하였습니다. 한국어로 성경이 번역이 되어서 보급된 데는 이처럼 영국 미국 스코틀랜드 등 다른 나라 성도들의 수고와 헌신이 바탕에 있었습니다.130여 년 전, 우리는 누군지도 모르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의 헌금이 한글 성경이 되어서 조선 땅에 보급이 되었고, 그 성경을 바탕으로 이 땅에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 한국어 성경을 번역하는 일을 도왔던 한국인 번역자들은 기독교인이 되고 권서가 되어 이 성경을 한국에 반포하였습니다. 1882년부터 1886년까지 2만 권에 가까운 성경과 기독교 소책자들이 보급이 되었으며, 이 성경을 읽고 많은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이 성경은 초기 한국 교회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성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번역사역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한성서공회는 지난해 100만 불의 헌금을 지원하였고, 미얀마성서공회의 소수민족 첫 번역 프로젝트 5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올해도 미얀마 소수민족 성경 번역을 계속 지원할 뿐 아니라, 성서 번역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성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 콩고, 세네갈, 모잠비크, 필리핀의 소수민족을 위하여 처음으로 번역된 성서 30,550부를 기증합니다. 자신의 언어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으로 읽게 될 이들을 돕는 사역을 위하여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페루의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성경을 보냅시다!

가정폭력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성경을 ‐ 기도하고 있는 페루 어린이들페루는 북쪽으로 에콰도르·콜롬비아, 동쪽으로 브라질, 남동쪽으로 볼리비아, 남쪽으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태평양에 접하여 있습니다. 1533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되었던 페루는, 1821년에 독립을 선언하였고, 남아 있던 스페인 세력은 1824년에 패배하였습니다. 12년간 군부 통치를 받은 후, 1980년 페루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빈곤의 문제와 폭력적 반란을 겪었습니다. 1990년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대통령 선거는 몇 세기동안 지속된 경제적인 문제의 극적인 전환을 가져왔고, 게릴라 활동을 줄이는 데 상당한 진전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독재 정치와 1990년대 후반의 경기 침체는 그의 정권을 향한 불만을 형성하였고, 2000년 결국 그는 추방당하였습니다. 관리 정부는 2001년 봄,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였고, 정부의 새로운 지도자로 알레한드로 톨레도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민주적 선거에 의해 선출된 페루 최초의 원주민 출신 대통령입니다.페루의 가정폭력 현황페루의 주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는 가정 폭력입니다. 페루 인구의 1/3은 수도에 살고 있습니다. 페루 여성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의 가정 폭력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여성 2명 중 1명은 학대를 당하고, 10명 중 2명은 15세 이전에 성폭력을 당합니다. 또한 3명 중 2명의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학대나 폭력을 당한 전체 여성 중 42%가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19%만이 공공기관에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는 가정 내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독교 단체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프로젝트는 복음의 메시지를 사회에 전파하고 선한 영향을 끼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습니다. 성서공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의 대상은 두 부류로, 가정 폭력의 피해자는 주로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여성, 당신은 특별하고 귀하다"페루성서공회의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은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폭력 사례를 방지하고, 외부로 공개되지 않고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폭력을 찾아내서 그 문제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페루 전체에 가정 폭력 방지를 위한 워크숍이 이루어지고 있고, 성경 중심의 자료들이 출판되고 배포되고 있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평안과 위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페루성서공회는 2008년에 이미 성경적 관점에서 가정 폭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폭력 방지”라는 핸드북 6,405부를 반포하였습니다. 이것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반포되었습니다.  또 “여성, 당신은 특별하고 귀하다”라는 단편집 10,000부를 출판하여, 경찰서의 여성 담당 부서와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는 기관들에 보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단편 책자 “당신의 몸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입니다”를 10,000부 출판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반포하였습니다. 또한 교사들을 위한 가이드북 2,000부를 준비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포스터 1,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경적인 관점에서, 가정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안내 책자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잘 대우하기”라는 단편책자 3,000부를 출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워크숍을 87회 개최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이러한 노력으로 가정 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영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페루 쿠스코 교회에서 성경공부하는 어린이들치료와 회복, 그리고 기도 요청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줄리안 로페즈 로크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가정 형편과 부모님의 폭력에 노출되어서 저 또한 폭력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성향은 청소년기에도 지속되었습니다. 제가 결혼했을 때도 가난은 계속되었고, 가정 내의 불화와 폭력 상황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대하였지만 이제 저는 제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실현된 것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폭력의 죄악성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줄리안 로페즈 로크자클린 아바로스 이바라는 “폭력 방지 워크숍은 폭력의 피해자였고, 지속적으로 폭력으로부터 시달리는 저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이 이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삶을 끝내야 한다는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하지만, 제가 받은 책자들은 저에게 힘을 더해 주었고, 제 자신을 귀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자클린 아바로스 이바라여성 감옥에서 폭력 정지 워크숍을 진행시킨 난시 수카모토는, “워크숍은 참여한 많은 사람들과 자신에게 큰 축복이었다고 전하였습니다."많은 여성들은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렸습니다.재소자들에게 성경을 읽는 시간과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하는 시간은격려의 시간이었습니다."                                                                                         - 난시 수카모토엘리아즈 준코 목사는 프로젝트 개발을 도와줄 기관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했으며,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와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가 국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그래서 페루의 폭력 비율이 줄어들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이 정부와 기관들의 관심을 받아서 가정 폭력과 싸우기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가정 폭력은 현실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교회의 150명의 부모 중 60-70%가 자녀들과의 소통 문제가 있습니다.계속해서 이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엘리아즈 준코성경을 읽고 있는 퀘추아 교회 성도들페루의 회복을 위한 성서보급의 필요페루성서공회에서는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포함한 성서보급 운동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서보급 운동을 통해서 페루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페루성서공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성서운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공회에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본 공회는 페루성서공회의 성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에 스페인어 성경 총 14,5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습니다.  계속해서 페루성서공회가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성서보급 운동을 통해 폭력으로 인해 무너진 가정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의 소망에 이를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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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특별보급]성경을 읽고 끔찍한 기억을 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youtubeUrl=JJ6bMLO-MlI}} 반군에게 납치를 당한 상처와 아픔을 극복한 후주변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콩고민주공화국 에스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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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특별보급]용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youtubeUrl=Evhv26su0HA}} 1994년 대학살 때 가족의 98명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었지만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고 가해자를 용서한 마르셀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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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의 축복이 되어 주세요

{{youtubeUrl=DKA_EsKzh9Y}} 앙골라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내전과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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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성서공회 성경 후원 요청

{{youtubeUrl=ViVPZXEbqoE}} 모잠비크성서공회에서 대한성서공회에성경을 후원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제작 여건이 마땅치 않아 번역을 해도성경책을 가질 수 없는 모잠비크 사람들을 위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경 속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만이 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마리아 캠봉 -오스트리아 난민캠프의 어린이오스트리아는 유럽 국가들 중 난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매년 20,000명 정도의 난민들이 오스트리아로 이주해 오지만 적응을 하는 오랜 시간동안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합니다. 마리아는 비엔나에서 난민들을 위한 국제 교회를 이끌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예배 사역을 이끄는 열정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녀는 비엔나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녀의 가족들은 가나 출신의 사람들입니다. 마리아는 오스트리아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인종차별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자라는 동안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습니다.제가 오스트리아 사람이라는 느낌도 없었고 그렇다고 가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라이트하우스 국제교회 예배사역을 이끌고 있는 마리아 캠봉"제가 하나님을 믿었을 때에비로소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인종차별의 경험은 그녀가 만나는 아프리카의 여성들을 위한 사역을하도록 하였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최근에 마리아는 교회에서 50명의 나이지리아 난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여성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라이스키첸에 있는 난민 캠프를 떠나 입소문을 통해 비엔나에 있는 그녀의 교회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럽에 불법적으로 들어오기 위해 50,000유로(약 7천 8백만 원)를 지불했고, 수년에 걸쳐 그 빚을 갚고 있습니다. 빚을 갚지 않고 나이지리아로 귀향하려는 여성들에게 불법 소개업자들은 그 가족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그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여성 난민들은 빚을 모두 갚도록 강요받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그들은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당신들이 난민들의 눈에 희망의 불빛이 꺼져가는 것을 본다면 그들이 많은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이들에게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하나님께서는 나의 왕이 되시며 그들이 섬기던 다른 신들은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성경은 일반적인 책과는 다릅니다.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난민들은 성경에서출애굽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며자신들도 언젠가는 이 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집니다. 그들은 이곳 오스트리아에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마리아는 성경공부를 통해 글 읽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어는 공통 언어이기 때문에 만약 나이지리아에서 온 난민들이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오스트리아 내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모국어로 된 성경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모국어로 된 성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깊게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모국어는 그들이 태어나서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첫 번째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난민촌에 보급한 성경들마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보았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앞으로도 많은 난민들이 성경을 통해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며성경 속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타지에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난민들에게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깨달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후원자 이야기

콩고민주공화국에 음반자 첫 번역 성경을 보냈습니다

 "복음에 빚진 저희들이 이제 성경을 보냅니다"-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 음반자어 성경 기증식- 왼쪽 네 번째부터 윤여식 장로(회장), 오정수 장로(전 회장),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지난 12월 6일, 본 공회 반포센터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음반자어 성경 10,000부 기증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음반자어 성경 기증을 향한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마음만큼은 따뜻했습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여식 장로는 축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음반자 부족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하였습니다.  영원불변한 성경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뻐하실 일입니다. 그동안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성경책이 없어 선교를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선교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콩고민주공화국 음반자어 첫 번역 성경   콩고민주공화국의 북서쪽 국경 지대에 위치한 음반자 부족은 36만 명으로 추산되는 인구 가운데 30%가 기독교인입니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교육 시스템, 도로와 의료 시설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2010년 1월부터 4월까지 부족 간의 내전으로 인해 불안정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까지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갔습니다. 식수를 나르고 있는 여성들과 아이들  음반자 부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 처음 복음이 들어올 무렵, 선교사들의 번역 작업으로 1996년에 음반자어 신약성서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러나 제2차 콩고 전쟁의 발발로 선교사들이 귀국하고 성경 번역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교회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앞장서서 음반자어 성경을 예배와 문자 교실에서 사용하고, 현지인 번역자들이 성서 번역을 위한 상급 교육을 이수하여 구약성서의 번역을 계속 이어왔습니다.  2010년, 구약성서 번역이 완료되어 성경전서를 출간하려 했지만, 콩고민주공화국성서공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이 성경전서를 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국장로회연합회의 후원으로 음반자 부족 사람들은 비로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성경책을 반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반자어 성경 10,000부를 컨테이너에 상차하면서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박계균 장로는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컨테이너 상차 시 기도하는 모습  복음에 빚진 저희들이 이제 전국장로연합회 후원으로음반자어 성경을 콩고민주공화국에 보냅니다.이 성경책을 접하는 자마다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는귀한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이제 성경을 만들어 보낼 뿐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전체에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후원자 이야기

11년 동안 전 세계에 3,500여 부의 성경을 보내다

"성경을 받아든 누군가가 예수님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후원회원 윤석범 장로 -  윤석범 장로와 이혜원 권사 본 공회에는 해외 성경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45,375명의 후원회원이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와 헌신으로 성서사업을 든든히 지탱해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성경 보내기 후원자, 윤석범 장로(석천감리교회)는, 본 공회를 통해 지난 11년 동안 전 세계에 3,500여 부의 성경을 보냈습니다. 2002년 10월 11일에 처음 성경 보내기 운동에 동참한 이래, 2006년에 본 공회에서 바이블 어 먼쓰 클럽이 생기면서 매월 10권씩, 그 후 20권씩, 또 40권씩, 50권씩 늘려가다가, 현재는 60권씩 성경을 주기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윤 장로가 본 공회의 성경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10월 어느 날, 교회 속회에 본 공회 장로님이 와서 성경 20권을 보내면 가정회원용 큰 사이즈 성경을 한 권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였습니다.그 말을 듣고 속회 회원들과 함께 매달 20권씩 성경을 보내기로 작정했습니다. 처음에는 7, 8명의 속회 회원들과 함께 헌금을 모아서 매달 헌금을 보냈고, 가정회원용 성경을 한 권씩을 받아 새신자나 그 성경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그러나 몇 달이 지나면서 속회 회원들의 호응이 약해지자, 혼자라도 계속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전도를 열심히 하지 못하는 죄송함과,또 이 성경을 받아든 그 누군가가 예수님을 알아가고 만나는그 기쁨에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그리고 윤 장로님은 매번 <성서한국>을 받아보고 형편이 되는 대로 성경을 보내는 데 헌금을 했습니다. 성경이 없어서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는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해외 성서 헌금을 보낸 적도 있고, 북한을 위한 성서 헌금을 보낸 적도 있습니다.특히 북한이나 중국의 가정교회에서는, 성경이 귀해서 필사하거나 쪽 성경을 외운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곳에도 주님의 말씀으로 영적인 돌파구가 열려서 말씀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했다고 하였습니다. 할머니 때부터 기독교인 된 집안에서 자란 윤 장로는 시간이 갈수록 부모의 올바른 신앙의 태도가 중요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에 나가 있는 하나 밖에 없는 딸도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젊어서 건설회사를 다니며 사회생활을 했을 때도, 퇴직 후에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늘 삶에 좌표가 된 시편 23편 1절입니다.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그리고 성서공회의 다른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도 제목은 “우리가 보낸 성경을 받은 분들이 말씀을 통하여 말씀이신 주님을 만나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알아가는 만큼 더 많이 주님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자녀가 되기를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후원 캠페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역사는 활발히 일어납니다

아프리카에 성경을 보냅시다!‐  성서를 내리고 있는 라이베리아성서공회 직원들 아프리카를 생각하면 계속되는 기근과 질병, 그리고 내전 등으로 아픔과 슬픔을 겪고 있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역사는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복음의 시작아프리카의 복음 전도 역사는 영국사람 리빙스턴(1813~1873)의 선교 사역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수많은 서구의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복음이 그 땅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서구 교회의 선교에는 또 다른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소위 식민지 시대의 선교사들은 선교지 문화에 대한 배타적 성향을 갖고 문화적 우월감으로 선교지에 다가섰던 것입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도 사회적인 억압을 경험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반감으로 백인교회나 백인들이 세운 아프리카인을 위한 교회들과 연관성을 거부합니다. 극단적인 반발은 아프리카 교회가 처한 아픔이며 교회 자체로는 이단성의 문제를 낳게 되었습니다.아프리카의 교회들과 교인들의 숫자는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으나,  성경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이 없고 바른 신학이 없어서 건강한 기독교인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아프리카에서의 건전한 복음 선교 활동을 돕고 교회와 사람들이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성경을 보급하는 것이 복음 선교와 교회성장에 필수적인 요인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1. 차드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하며 수도는 은자메나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2.9배이며, 200개 이상의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랑스어와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53%, 가톨릭이 20%, 개신교는 14% 정도이며, 문맹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차드성서공회는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에 성경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 부모들에게까지도 복음을 널리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성경을 접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2. 우간다우간다는 아프리카 중앙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캄팔라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2.4배 정도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스와힐리어를 제2의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 42%, 개신교가 42%이며 이슬람교도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간다성서공회에서는 소수민족을 위해 성경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다른 부족들까지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3. 잠비아잠비아는 아프리카에 있는 내륙국으로 수도는 루사카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7.5배 정도이며, 반투계 민족(통가족, 날자족 등)이 주를 이룹니다. 잠비아인의 평균 수명은 32세로 ‘죽음의 땅’이라고 불립니다. 잠비아의 기독교인 비율은 반 이상을 차지하고 그 외에 이슬람교와 힌두교, 전통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잠비아에는 오랜 내전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군인들이 있습니다. 잠비아성서공회는 전쟁으로 지쳐 있는 많은 군인들에게 성경을 전달함으로써, 하나님의 위로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4. 앙골라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는 루완다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2.5배이고, 언어는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 38%, 개신교가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47%는 토착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오랜 내전으로 지친 앙골라에서 많은 청소년들은, 마약과 알코올에 쉽게 중독됩니다. 앙골라성서공회는 3,500부의 성경을 학교와 주일학교, 감옥에 기증하였습니다. 앙골라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영적인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앙골라에 위치한 교회목사(오른쪽)가 교도소 수감자에게 성경을 나누어 주는 모습 5. 카메룬카메룬은 아프리카 중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야운데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4.8배 정도입니다. 275개 이상의 소수 민족이 있으며, 언어는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현지 부족들이 믿는 토착종교가 40%, 기독교가 40%, 이슬람교가 20%를 차지합니다. 카메룬에는 에이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낳은 어린이들도 에이즈에 감염되고 자연스럽게 고아가 되는 상황입니다. 카메룬성서공회에서는 카메룬 야운데에 있는 5군데 보육원의 고아 127명에게 성경을 기증하였습니다. 올해는 540명의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기증할 계획입니다. 부모님을 일찍 잃은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기증받은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카메룬 어린이들 6. 라이베리아아프리카 대륙 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몬로비어린이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절반 정도이며, 전체 인구 중 기독교는 약 40%, 이슬람교는 20%입니다.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국민의 20%정도만이 이해할 수 있을 뿐이고, 나머지는 20여 개가 넘는 부족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는 많은 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성경 한 권을 구하기 힘듭니다. 라이베리아성서공회에서는 이들에게 저렴한 성경을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가지고 라이베리아를 복음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7. 스와질란드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움바바네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1/2정도이며, 전체 인구의 40%가 기독교와 토착신앙이 융합된 종교인 시온주의를 믿고 있고, 20%가 가톨릭입니다. 스와질란드에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가난과 질병으로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굶주린 사람들은 부도덕한 방법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으며 에이즈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 정식교육을 받지 않아 글을 읽을 수도 없습니다. 스와질란드성서공회는 이들에게 성경을 기증하여 읽고 쓰기를 가르침으로써, 사회가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8. 시에라리온서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프리타운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3 크기로, 20개의 아프리카 원주민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민의 60%가 이슬람교도이며, 기독교인은 약 1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시에라리온에는 14개의 수감소가 있습니다. 수감자들 중 일부는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시에라리온성서공회와 교회에서는 이들에게 성경을 기증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 사회에 나갔을 때 다른 삶을 살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9. 중앙아프리카공화국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방기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2.8배 정도입니다. 국민의 35%가 토착종교를 믿고, 25%가 기독교, 25%는 가톨릭을 믿고 있습니다. 공식어로 불어와 상고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성서공회는 현대어로 제작된 상고어 성경을 제작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을 제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성경은 평신도뿐만 아니라 성경을 깊이 연구해야 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성서공회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아프리카에 총 193,510부의 성경을 제작하여 해당 국가의 나라에 기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13개 나라에 총 95,800부의 성서를 제작하여 기증하기 위해서 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헌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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