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의 빛이 되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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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2-23본문
성경 전달(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여수성동교회 김현우 목사)
2월 19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여수성동교회(김현우 목사)의 후원으로 부르키나파소에 <불어 성경> 5,318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김현우 목사는 “여수성동교회는 한반도 맨 밑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내는 작은 소망의 손길이 그곳에 빛이 되어서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성경이 어두움 가운데 있는 부르키나파소의 다음 세대들에게 빛으로 비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대를 전하였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여수성동교회 성도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시는 생명의 말씀 한 권이 수많은 영혼들을 살립니다.”라고 하며 여수성동교회에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서쪽 내륙에 위치해 있는 작은 나라로 부르키나파소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이지만 대다수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데 문맹률은 58.8%에 이릅니다(2018년 기준). 또한 전체 인구의 43.58%에 이르는 수많은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돈을 벌기 위해 학교가 아닌 노동 현장에 보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불어 성경> 5,318부는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가 진행하는 성경 기반 문자교실과 주일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글을 모르는 사람들과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성경을 통해 글을 배워 말씀을 읽는 기쁨을 느끼고,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알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