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음에서 나는 믿음의 시작,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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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9-16본문

성경 증정(청주중앙교회 임학용 담임목사)
2026년 9월 15일, 본 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는 용인 반포센터에서 청주중앙교회(임학용 담임목사)의 후원으로 남태평양에 <피지어 성경> 9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청주중앙교회는 지난해 창립을 기념하며 르완다에 성경을 보내는 사역을 시작한 이래로, 올해는 설립 80주년을 기념하여 성도들이 남태평양 피지에 성경을 보내는 후원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청주중앙교회 임학용 담임목사는 “우리가 받은 사랑과 은혜로 성경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그 영혼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비록 작지만 힘이 닿는 데까지 말씀을 전하는 이 거룩한 사역을 통해, 한 영혼이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이 입과 마음에 남아 하나님을 ‘나의 주’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청주중앙교회가 누린 80년의 은혜를 담아 전하는 성경을 통해 말씀을 받은 남태평양의 피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길 소망했습니다.
남태평양성서공회 제프리 밀러(Geoffry Miller) 총무는 “전해진 성경은 피지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또한, 성경을 통해 말씀의 지식을 더하고, 하나님을 향한 풍성한 믿음을 세워줄 것입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청주중앙교회를 통해 전해지는 성경은 잘못된 가치관을 바꿔 존중과 사랑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폭력에 노출된 이들을 보호하며, 영적·정신적·심리적 상처와 슬픔을 치유할 것입니다. 이 성경을 통해 피지 사람들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라며 성경으로 이뤄질 회복을 기대하며, 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는 “세계에서 가장 재난 위험이 있는 상위 10개국” 중 하나에 속할 만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잦은 사이클론 등 거듭되는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국가입니다. 또한, 남태평양은 전체 인구의 60%가 빈곤선 미만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국토가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들이 가진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제한되고, 빈곤과 청년 실업의 문제가 고착되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피지어 성경>은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극심한 빈곤으로 고통받는 피지 사람들에게 전해져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전하고,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소망을 심어 줄 것입니다. 또한, 성경 중심의 어린이 사역을 통해 남태평양 인구의 약 50%를 차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믿음 안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무너진 가정과 공동체 회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태평양 피지어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청주중앙교회 성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