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현장 소식
북마케도니아의 소망,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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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19본문

북마케도니아는 남동부 유럽의 발칸반도에 위치한 나라로, 바울의 전도로 유럽 선교가 시작된 곳입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의 침공으로 이슬람화되었고, 공산주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기독교가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기독교인들은 문화적으로만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수준입니다.
또한 북마케도니아는 유럽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6,100달러로 이는 유럽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청년 실업률은 2022년 기준 35%에 달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출처: 북마케도니아 통계청)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고용 촉진 프로그램, 창업 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 해외 투자 유치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경제 성장의 한계, 정책 실행의 한계, 저임금 문제 등으로 여전히 청년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마케도니아성서공회는 북마케도니아의 다음 세대인 청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나라의 기둥으로 세워져 북마케도니아가 다시 복음화될 수 있도록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시편을 읽었을 때, 제 영혼에 직접 말을 거시는 하나님의 편지를 읽는 것 같았습니다.시편을 읽으니 다윗이 저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스테판(Stefan) -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저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를 발견하였습니다.저는 주님이자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제 발에 등불이 되어 죄로부터 저를 지켜 줍니다.그리고 제게 사랑하고, 용서하고, 축복하고, 베푸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성경을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웁니다.성경을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렇게 젊은이들에게 성경이 보급될 수 있도록 성경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모나(Simona) -

“북마케도니아에는 성경을 알고 싶어 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습니다.젊은이들에게 성경이 전해진다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죠코 죠르제프스키(Gjoko Gjorgjevski) 마케도니아성서공회 총무 -

성경은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배우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들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청년들의 삶에 빛을 비추어 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