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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르완다에 용서와 사랑이 퍼져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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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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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비움바(Byumba) 지역 교회에 방문하여 성경을 전달하는 김영례 권사] 

 

 

202534,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김영례 권사,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8,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김영례 권사 가정은 왕기일 장로의 유지에 따라 8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르완다까지 9개 나라에 총 48,822부의 성경을 후원했습니다. 특별히 작년 7, 김영례 권사는 아프리카 르완다 성경 보급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인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반포하는 사역에 동참하였습니다. 성경을 반포하는 교회와 현장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경을 받기를 기대하고, 성경을 통해 변화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르완다에 성경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 비아투르 루지비자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지난 7, 저희를 찾아와 주시고, 르완다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들과 가정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모든 사람들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희망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 권사님께서는 르완다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계십니다.”라고 성경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희망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습니다.

 

김영례 권사는 르완다 땅에 대학살이 일어나고 20년이 지나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서 화해와 사랑이 잘 어우러져서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르완다 땅에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르완다에 전해지는 성경을 통해 용서와 사랑이 퍼지기를 소망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후원하시는 성경이 르완다에 화평의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이 성경이 르완다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그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천 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로 불리는 르완다는 국토의 80% 이상이 산과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천 개의 언덕만큼이나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르완다는 1994년 발생한 종족 분쟁인 르완다 대학살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아왔으며, 빈곤과 높은 문맹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범죄와 알코올, 마약 중독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후원하는 <킨야르완다어 성경> 8,000부는 역사적 상처와 아픔을 회복하고자 하는 르완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통한 참된 회복으로 인도할 것이며, 용서를 통한 진정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에게 성경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근본적인 회복과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잃어버린 삶의 의미와 목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회복을 염원하는 르완다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품게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기증하는 성경을 들고 있는 김영례 권사(오른쪽 끝)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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