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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칠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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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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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남아메리카 칠레의 발파라이소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칠레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산불로 수천 채의 가옥이 파괴되었으며, 최소 10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로 강풍까지 겹치며 불길은 민가까지 번졌습니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칠레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이틀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칠레성서공회 프란시스코 비구에라(Francisco Viguera) 총무는 칠레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지금 칠레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동안 많은 교회를 포함하여12,000채 이상의 가옥이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120km 떨어진 발파라이소 지역을 중심으로 칠레 10개 지역에서 약 130명의 사망자, 수백 명의 실종자, 동물 사체, 160곳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칠레성서공회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교회, 자원봉사자를 통해 피해 지역에 성경을 보급하며 사람들이 역경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불안, 두려움, 절망의 순간에 우리는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기억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와 회복이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칠레성서공회 프란시스코 비구에라(Francisco Viguera) 총무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은 사람들은 절망 속에 있습니다. 당장 갈 곳도, 쉴 곳도 없는 사람들은 길거리에 허망하게 앉아 있을 뿐입니다. 여름철인 칠레는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며 극심한 무더위로 고통만 더해져 갑니다.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칠레의 상황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이상 절망하지 않고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희망을 갖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집과 재산을 잃은 사람들이 지역 사회를 통해 지원을 받으며 고통 속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칠레성서공회가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산불로 타버린 칠레의 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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