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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반도에 성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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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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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대륙부를 차지하는 인도차이나 반도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나라들은 강력한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예수님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초대교회가 성장했듯이 이 지역의 교회들에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지키는 신앙

캄보디아는 인구의 98%가 불교를 믿는 강력한 불교 국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교 신자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캄보디아에 있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핍박을 받으며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전도자 헹만나(Hengmanna)>

 

“‌저는 예수님을 믿은 지 8년이 되었습니다. 불교를 믿는 주변의 이웃들은 저를 핍박합니다. ‘너는 캄보디아인인데 왜 예수를 믿냐’라고 비난합니다. 저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으며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캄보디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헹만나(Hengmanna)/캄보디아

 

캄보디아는 UN이 정한 최빈국 중 하나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 대다수는 빈곤으로 인해 성경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심각한 교육의 부재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맹률이 높습니다. 캄보디아성서공회는 군부의 변화와 복음화를 소망하며 문자교실을 통해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문자교실 봉사자 보파(Bopha)>

 

“‌저는 문자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글을 가르치는데, 제가 가진 지식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저를 위로해 줍니다.”

- 보파(Bopha)/캄보디아

 

고난 속에서도 일어나는 부흥 

사회주의이며 불교국가인 라오스는 1990년대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나, 포교 및 선교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라오스의 기독교인들은 정부로부터 위협을 받는 경우도 있고, 신앙포기각서를 쓰라는 협박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라오스 교회는 성도들의 달라진 삶과 남을 섬기며 돌보는 모습을 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먼저 성경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교회에 나오게 되어 사도행전 속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오스에는 새로운 성도들이 계속 늘어나며 교회에는 성경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12만 명정도의 라오스 기독교인 중 성경을 가진 이는 30%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 판지(Panji, 가명)>

 

“‌저는 2년 전,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는 동안 제가 죄인임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현재는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제 삶에 큰 변화를 주었고, 그 변화를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판지(Panji, 가명)/라오스

 

 

말씀 안에서 자라나는 신앙

미얀마는 인구의 88%가 불교를 믿는 뿌리 깊은 불교국가입니다.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차별을 받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어 힘들게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향한 박해와 어려움에도 미얀마의 기독교는 변두리 국경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부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미얀마에 성경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얀마에는 성경을 읽고 싶어도 성경이 없어서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코이 람 탕(Khoi Lam Thang)/미얀마성서공회 총무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미얀마의 기독교인>

 

미얀마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모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놀라운 말씀의 힘

태국에서의 불교는 국가 운영의 철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태국 헌법 제7조에 국왕은 불교도이며 종교의 수호자임을 명시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태국은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나 불교 외 이타종교의 교세 확장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합니다. 불교를 기초교육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며 불교를 국민들의 가치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시킵니다.

 

 

<태국 현지 교회 목사가 된 차르차이(Charchai)>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은 성경을 포함한 모든 기독교 서적을 가져가시며 읽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을까봐 두려워하셨죠. 그러나 저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성경은 제 태도, 삶의 목적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렇게 저는 20년이 넘게 주님을 섬겨왔고, 이런 변화를 보고 제 부모님도 하나님을 믿게 되셨습니다. 말씀의 힘은 정말로 놀랍습니다!”

- 차르차이(Charchai)/태국

 

인도차이나 반도에 보급되는 성경은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인내로 신앙을 지키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불교 문화권 안에서 살아가며 받는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더 큰 부흥이 인도차이나 반도에 일어날 수 있도록 성경을 보내주세요! 

 

 

<인도차이나 반도 지도>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인도차이나 반도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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