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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받는 아프리카의 이웃들에게 성경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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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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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대륙은 가난과 핍박에 시달리며 오랜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10개국이 모두 아프리카 지역에 있으며, 아프리카 북부에서 시작된 이슬람 세력의 영향이 빠르게 확산되며 그리스도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 박해 지수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한 전 세계 ‘2023 기독교 박해 지수’에서 아프리카 국가인 소말리아(2위), 나이지리아(6위), 수단(10위)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이슬람 무장 세력이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개를 치면서 기독교 박해가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아프리카 내에서 높은 기독교 인구 비율을 차지하는 나이지리아에서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 사건이 5천 건 이상 보고가 되었고, 이는 전 세계 기독교인 살해의 89%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납치된 건수는 4천 건 이상입니다.

 

이로 인해 수십만 명이 강제 이주를 했거나 난민이 되었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료 출처: 오픈도어선교회)

 

 

 

 

말씀으로 붙드는 신앙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서부에 위치한 말리는 무슬림이 90%로, 1% 미만의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였으며, 신앙을 지키는 기독교인들조차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의 테러로 고통을 받으며 믿음의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전해지는 성경은 역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지키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말리의 기독교인>

 

 

“제게 성경을 선물해 주신 하나님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전해 받은 이 성경은 제 삶을 충만하게 하였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제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앞으로도 저희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계속해서 증거해 나가도록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 성경을 받은 말리의 기독교인

 

 

핍박 가운데 지키는 믿음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카메룬은 국민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지만, 최근 이슬람 세력이 증가하여 기독교인들을 향한 공격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병원, 학교 등 여러 건물들을 세우며 포교 전략을 펼쳐 카메룬의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와 여성을 납치한 후 병사로 만들거나 강제 결혼을 시키기도 합니다. 카메룬 최북단 마을에서 성경 사역을 하던 카메룬성서공회 직원 두 명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 의해 피살당했습니다. 카메룬성서공회 룩 그노와 총무는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카메룬성서공회는 성서 번역 및 보급과 같이 말씀을 기반으로 한 사역을 지속하려고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테러의 위협으로 성경 보급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보급할 성경의 재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언제 다시 공격이 시작될지 모르는 불안함 속에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성경이 그리스도인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과 희망, 관용과 평화의 궁극적인 원천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대적의 어떠한 공격에도 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 룩 그노와(Luc Gnowa)/카메룬성서공회 총무

 

 

<피살당한 카메룬성서공회 직원의 무덤 앞에 선 룩 그노와 총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는 경제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빈국이며, 문맹률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습니다. 최근 테러 단체들이 부르키나파소의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고 있어 불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 지역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테러에 교회와 성경이 불타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납치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위태롭게 신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가득합니다. 

 

 

<핍박받는 부르키나파소 교회의 성도들>

 

 

“제 아버지는 교회 장로입니다. 아버지의 섬김을 통해 저희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일 예배 때 수상한 사람들이 교회 주변을 서성였습니다. 아버지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밖으로 나가 저희를 공격하려는 테러리스트와 마주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총에 맞아 돌아가셨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생명을 위협했습니다. 저희 마을에는 공포감이 몰아쳤습니다. 이 일로 저희 마을에는 교회도 성당도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목표는 교회입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코네일(Corneille)/부르키나파소 교회 테러 피해자

 

여러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이 있으며 이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며 고난 중에 소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힘씁니다. 핍박과 고통,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성경을 보내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핍박받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 (수신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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