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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이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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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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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참여한 이란 사람들의 모습> 

 

 

지난 9월 16일, 이슬람 율법에 따라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가 의문사 한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년을 주축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국적으로 “여성의 삶, 자유”를 외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시위 속 강력한 탄압과 충돌로 인해 최소 403명이 사망하고 1만 5천명 이상이 체포되었습니다. 시위가 오래 지속되면서 이슬람 공화국 종식을 요구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란 사람들은 분노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이란은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한 기독교 박해 순위 9위로 강력한 이슬람 국가 체제를 유지하며 기독교인들이 핍박받는 나라입니다. 이란 기독교인들은 지하 교회에 숨어 예배를 드리거나 주변 국가로 피신하여 힘겹게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핍박 가운데서도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란 사람들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는 이러한 이란 기독교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시위로 고통 속에 있는 이란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유롭게 전파되어 참 자유 되시는 예수님을 알게 되고, 이란 기독교인들이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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