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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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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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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에 성경을 보내주세요!

 

콜럼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의 시작은 히스파니올라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아메리카 대륙 카리브해에 위치한 히스파니올라섬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맞은편 섬 서쪽에는 아이티가 위치해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면적은 우리나라의 1/2 크기로 작고 인구도 1천만 명을 조금 넘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위치>

 


도미니카공화국은 1970년대 초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정치적 부패와 국가 경영의 실패로 다시 쇠퇴하며 국민들의 빈부격차가 극심해졌습니다. 잘 지어진 단독 주택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슬럼가들이 즐비합니다.


 

<푸에르토 플라타(Puerto Plata)지역 슬럼가>

 


인구의 44%가 가톨릭이며 개신교는 22%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성경 말씀을 제대로 알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또 상당수의 사람들은 과거 노예 제도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토속종교와 혼합된 신앙을 가지고 있어 더욱 하나님과 멀어져 있습니다.



빈곤한 사람들, 위기 속의 신앙 

도미니카공화국의 빈부격차가 심화되며 전체 인구의 절반은 평균 임금의 20%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생활하며 쓰레기를 실은 차가 오면 쓸만한 물건을 가져가기 위해 달려옵니다. 극심한 빈곤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성경 한 권을 구하기 어려워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청소년 범죄로 인한 사회적 위기

또 다른 문제는 폭력과 청소년 범죄입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가정으로부터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아가 학대를 경험하기도 하며, 가정 폭력의 고통을 온 몸으로 겪으며 성장합니다. 보호자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거리 생활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몰리다시피 거리로 나온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안타까운 폭력의 피해자였지만, 거리에서 살아가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로 변해갑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해서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주일학교 교육을 통해 성경에 기초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나라 전체에 만연해 있는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폭력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주일학교

주일학교에서는 이 나라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게 할 성경을 읽고 공부하도록 돕습니다.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주일학교는 참여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갱단에 참여하는 것을 예방하고,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교실에서 처음 성서공회 직원을 만났던 날이 기억나요! 그 때 저는 성경에 대해 들어보기는 하였지만 예수님이 정확히 누구이신지 몰랐어요. 

주일학교에 출석해 성경공부를 함께 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었고, 바른 믿음 생활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모라(Mora/주일학교 참여 어린이)


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폭력과 그로 인한 범죄들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의 많은 사람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소망하며 사람들이 가진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작고 녹슨 칼을 가져왔고, 다른 사람은 긴 장검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을 내려놓고 성경을 받아 갔습니다. 

 

성경을 받아 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한 남성은 럼주 한 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몇 년간 자신을 망가뜨린 무기가 술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술병을 건네며 남성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제는 술을 끊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무기를 가져와 성경과 바꿔가는 사람들>

 


“이웃 집의 아버지와 아들은 매일같이 칼부림을 하며 싸웠습니다. 둘 다 심각한 상처를 입은 걸 보게 된 저는 용서에 대한 성경 말씀을 읽어주면서 이 캠페인에 대해 알려주었고, 무기 대신에 성경을 붙들라고 말했습니다. 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 가지게 된 그들은 하나님 말씀 속에서 사랑과 용서를 배웠고 믿음 안에서 변화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로잔나(Rosanna)


폭력과 범죄가 자연스러운 이 사회에서 사람들은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인지 배우고,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당한 폭력을 다른 사람에게 반복하며 악순환의 굴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가정에서조차 사랑 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줍니다. 성경은 죄의식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폭력이 가득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삶을 소망하게 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폭력과 범죄가 만연한 이 땅에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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