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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어둠 속에 비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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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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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교실에 참여한 파키스탄 비나(Beena) 할머니>

 

 

파키스탄 잠루드(Jamrud)지역은 아프가니스탄과 28km정도 떨어진 국경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몇 년 전까지도 파키스탄 정부의 법과 명령에서 벗어나 탄약의 휴대와 사용도 가능했을 만큼 위험한 곳입니다.

또 지르가(Jirga)라고 하는 아프가니스탄 전통 원로 그룹의 통치를 따르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부르카를 쓰고 남성과 동행해야만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비나 할머니는 자녀, 손자들과 이곳 잠루드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기독교인은 매우 적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고 싶었지만 읽기와 쓰기를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올해 초 저희 가정에 방문하신 목사님께서 파키스탄성서공회의 문자교실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큰아들에게 저와 며느리들, 손녀들의 수업을 허락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르가(Jirga)의 허락까지 받은 후에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 가족 중 11명의 여성이 글을 배워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가정에서 매일 2~3장의 말씀을 함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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