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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한 나라를 품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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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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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하는 스와티어, 키콩고어, 링갈라어 성경 앞 정선자 목사, 정선주 집사, 박지혜님> 

 

 

2021923, 정선주 집사(부산 호산나교회)의 후원으로 에스와티니에 <스와티어 성경>을 포함한 성경 13,600, 앙골라에 <키콩고어 성경>, <링갈라어 성경>을 비롯한 성경 7,900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에스와티니 음불리 응체보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집사님의 후원을 통해 선교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통원 버스의 구입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앙골라성서공회 비아트리스 후파 총무도 영상을 통해 성경을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들고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후원받은 성경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성경을 주문하고서 대금을 지불할 수 없었던 에스와티니에 정선주 집사님이 성경을 후원해 주시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와티니의 어려움을 큰 축복으로 바꾸신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정선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성경 말씀을 보내는 것을 보니 마음에 감동과 떨림이 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많은 죽어가는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며 기대와 감회를 전했습니다.

 

대한성서공회 후원회원인 정선주 집사는 2013년부터 해외 성경보내기에 참여한 이후로 특별히 에스와티니의 성경 보급과 어린이선교센터 건립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후원을 통해 높은 에이즈 감염률로 어려움을 겪는 에스와티니 사람들이 성경을 받고 질병의 고통을 위로받을 수 있었으며, 에이즈로 고아가 된 어린이들은 어린이선교센터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고 미래의 소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스와티니와 더불어 내전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앙골라에 성경을 후원하였습니다. 내전으로 경제적 빈곤을 겪고 있는 앙골라는 목회자들조차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에 후원된 성경은 앙골라 성경보급을 책임지는 성서공회의 성서 회관 부지 구입과 지역 교회 목회자 성경 보급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되는 성경을 통해 앙골라 땅에 성서 사역이 지속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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