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페 부족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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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1-25본문

2025년 11월 6일과 25일, 본 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에서는 주안중앙교회(박응순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영안교회(양병희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지페어 성경> 2,0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는 “이 성경이 지페족에게 잘 전달되어 가정과 교회와 미얀마 땅이 살아나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이 그들의 삶을 비추어 어둠을 몰아내고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라며 하나님의 말씀이 미얀마 지페 부족에게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총회장 김동기 목사는 “이제 미얀마의 소수 민족에게 이 복음이 전해질 것인데, 이들이 구원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알게 되는 것, 이 역사가 하나님의 뜻입니다.”라며 첫 번역 성경을 통해 미얀마에 구원의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했습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내전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신음하고 있는 미얀마에 필요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살리는 성경을 전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며 성경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얀마성서공회 사무엘 아예 라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을 통해 지페 부족이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는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지페어 첫 번역 성경을 제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미얀마의 주종교는 불교이며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6%에 불과합니다. 특히 기독교인의 대부분이 소수민족으로 차별과 핍박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내 135개 소수민족이 사용하는 200여 언어 중 성경전서가 있는 언어는 83개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지페 부족은 미얀마 북서부 친주 탄드란 지역과 인도 미조람 지역에 걸쳐 거주하며, 인구는 약 2만 명에 이릅니다. 지페 부족은 고유 문자가 없고 공용어인 버마어의 문맹률이 40%에 이르러 말씀에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소수민족 거주 지역이 정부군의 폭격 대상이 되면서 지페 부족 거주 지역인 탄드란도 공습을 받아 극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지페어 성경 번역은 주요 번역자의 소천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와 주안중앙교회, 영안교회의 기도와 지원 속에서 마침내 제작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지페어 성경> 2,050부가 미얀마에 전달되면 미얀마성서공회를 통해 지페 부족 성도들이 처음으로 모국어 성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성경은 지페 부족에게 영적 위로를 전하고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승하며, 사라져 가는 부족 문화와 언어를 보존하는 귀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