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10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말씀을 깨치는 은혜

문자교실 이야기 -호아키나 베가- “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충족되었습니다.”호아키나 베가(Joaquina Vega)는 남아메리카의 토착 민족 위치 부족(Wichí)을 대상으로 한 문자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 100년 전 위치 사람들을 선교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어 이제는 위치 사람들의 삶 중심에 복음과 교회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공립학교에서 보조교사로 일하는 호아키나는 1학년 학급에서 교사가 스페인어로 말하는 내용을 위치어로 통역하는 일을 합니다. 자신의 언어인 위치어를 읽지는 못하지만 위치 사람들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서 이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그러던 중 이 문자교실 프로그램이 실시된다는 소식을 들은 호아키나는 재빨리 등록하였습니다. “문자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나 제가 가장 원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 읽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어요.” 성경을 읽고 있는 호아키나 베가(아르헨티나)   어른이 되어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호아키나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호아키나는 성경을 간절히 읽고 싶었던 열망을 되새겼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길 여러 날 기도를 하였습니다. 잠들기 전에 기도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개인 지도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아르헨티나성서공회가 실시하는 이 문자 교실 프로그램은 위치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이해하며, 성경의 가치에 따라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오늘날 호아키나는 위치어를 알고,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큰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도 알고 있으며, 하나님을 믿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그바티 푸세니-  문자교실을 통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 그바티 푸세니(토고)“ 글을 깨치는 일이 성경 속 놀라운 하나님을 발견하는 길이 되었습니다.” 토고의 귄(Guin) 그리고 바싸(Bassar) 부족 사람들은 2015년 모국어로 된 성경을 봉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자신들의 언어인 미나어(Mina)와 은참어(N’tcham) 로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사람들은 너무 적었습니다. 학교에서 이 언어들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고성서공회는 지역 교회들과 협력하여 이 언어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미나어와은참어로 성경을 읽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바티 푸세니는 여기에 참여한 많은이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 목수인 그바티 푸세니는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항상 글을 읽고 쓰려는 열의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바티는 토고성서공회에서 실시하는 오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글 읽는 사람을 흉내내며 잘 읽을 수 있게 된 부분들을 성경에서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문자교실이 시작되자 그바티는 곧바로 등록하였습니다. 많은 여성들 가운데 자신만이 남성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그바티는 끈기 있게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그는 이제 더 잘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을 뿐만아니라 더 좋은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제 아이들이 제가 집으로 돌아오면 달아나곤 하였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저를 다시 존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님이 놀라운 분이시며, 성경을 읽음으로써 주님을 더욱 더 잘 알아가게 된다’라는 깨달음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된 그바티가 경험한 가장 강력한 변화였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서공회 운동을 위한 기도(2019년 가을)

아시아 지역을 위한 기도ㅡ 카자흐스탄카자흐스탄 성서공회는 모든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여건 속에서 카자흐스탄성서공회가 수행하는 사역을 위해, 또한 카자흐스탄 성서공회 프로젝트가 잘 실시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파키스탄파키스탄은 무슬림 국가로 이 지역에서의 성서사업은 항상 어려움 가운데 진행됩니다. 그럼에도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에서 복음을 나눌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성서번역과 보급사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네팔 네팔어 성경과 성경 관련 자료들의 성공적인 번역, 제작과 반포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서 말씀을 삶 가운데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팔성서공회가 총력을 기울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재정이 충분히 확보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방글라데시방글라데시의 소수민족들이 성경을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읽을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난민으로 지내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의 로힝야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로힝야 사람들을 도와주셔서 이들이 많은 난관을 이겨낼 수 있길 간구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가난과 핍박 속에서 피어난 믿음

서아프리카 불어권 나라들 이야기ㅡ 부르키나 파소최근 몇 년 사이 부르키나 파소에서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테러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지역 교회 목사와 성도 세 명이 북부 마을에서 피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에도 목회자들이 납치되거나 괴한이 예배에 난입해 성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성도들은 테러 공격으로 인해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성도들이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브룬디성브룬디는 아프리카의 작은 내륙 국가입니다. 독일, 벨기에 식민지 통치를 거쳐 독립했지만 그 후로도 인종학살, 내전, 후투족과 투치족 간의 민족 갈등이 계속되어 현재도 정치 사회적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 자료에 의하면 민족 간 갈등으로 이웃 국가로 피난을 간 부룬디 국민들은 38만명이 넘습니다. 계속된 부룬디의 정치 사회적 불안은 이 땅의 사람들로부터 삶의 터전과 교육의 기회를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빈곤과 절망의 악순환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부룬디성서공회는 이 곳에서 참소망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급하는 모든 활동을 통해 이 땅에서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카메룬 카메룬은 이슬람의 공격적인 포교활동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인접 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 시작된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의 크고 작은 공격이 그리스도인들이 거주하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카메룬 교회를 향한 끊임없는 위협에도 카메룬성서공회는 성서보급 사역과 말씀을 기반으로 한 사역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십대 미혼모와 성적 착취를 당한 어린 소녀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에스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그램을 통해 HIV/AIDS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에이즈의 신규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계속해서 이 사역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나의 삶을 바꾼 말씀

특수병원 성경 반포 이야기 - 김달현 목사 - 특수병원 사역을 하는 청담아름다운 선교회 김달현 목사  >> 특수병원 사역을 시작하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신학대학원 재학 중, 우연히 정신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우들을 위해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 다양한 질환으로 장기격리입원 치료 중인 환우들 이었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술때문에 제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이 큰 고통과 좌절을 겪었기에 하나님께서 저를 그 자리에 부르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감사와 순종의 마음으로 특수병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수병원 사역을 진행하는 구로다나병원 입구(왼쪽)와 전경(오른쪽) >> 성경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실 때는 언제이신가요? 삶의 바닥을 경험하며 무기력하고 소망 없는 그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일에는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주중에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는 환우들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장기입원 환우들이기에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경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각자가 소유할 수 있도록 성경을 선물하면 애정을 갖고 성경을 대할 것이고 그것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마침 대한성서공회에서 기존의 성경책과 다른 형태의 성경책을 소개받았는데 현재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그 성경책은 마치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위해 만들어 주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 성경 말씀을 통해 삶이 변화된 지체나 나누고 싶은 특별한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한번은 길을 가는데 어떤 젊은 여성이 저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분이 누군지 잘 기억이 나질 않아 잠시 쳐다보았더니 전에 입원하여 함께 예배 드리던 자매였습니다. 자신이 입원치료를 받았을 때에 예배와 성경이 너무나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먼저 아는 척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전혀 개의치 않고 고마움을 표하고 돌아서는 그 분의 뒷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삶을 붙드는 말씀 한 구절과 그 이유를 나눠주실 수 있나요? 역대하 7장 14절 말씀입니다. 특수병원 환우들이 비록 지금은 하나님을 외면하며 고통 가운데 있지만 이들을 다시 주님께로 돌이키는 데에 미약하나마 쓰임 받고 싶습니다. 먼저 구원받은 자로서 잃어버린 영혼들이 그 악한 길을 떠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그 죄를 사하여 주시고 그 땅을 고치실 것을 확신합니다. >> 하고 싶은 말이나 부탁할 기도제목이 있으신가요? 이 땅에는 아직도 마음과 정신이 피폐하여 무기력과 절망 가운데 삶을 포기한 많은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고통받고 외면 당해 좌절하는 이들을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시고 기도해 주시기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서공회 운동을 위한 기도(2019년 여름)

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기도ㅡ 카메룬진행되는 국내 성서 사역에 복을 주셔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 와 닿기를 하나님께 소망합니다. 지역성서공회가 섬기는 일들을 통해 말씀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사람들의 필요에 맞는 성경 번역과 형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브루나이성서공회 사역을 통해 말씀이 전파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지역 성서공회가 또 다른 세대 특히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 성경의 원리를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출판사역을 통해 성경말씀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부르키나 파소 트라우마 치료 프로젝트를 무사히 시작하고 원활하게 진행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이 나라는 인구의 60%가 무슬림입니다. 이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부르키나 파소에서 3년동안 지속되고 있는 테러의 위험에서 지켜주시고, 하루빨리 테러가 끝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남아프리카공화국성서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님들께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청각 장애인용 영어성경이 올해 출판될 예정입니다. 출판된 성경이 잘 보급되어 청각장애인 독자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앙골라지나온 앙골라성서공회의 사역들을 하나님께서 이루셨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할 사역들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에 감사 드립니다. 저희는 귀한 성경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그 부지를 얻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와의 관계, 행정, 재정, 번역, 보급과 관련하여 향후 5년간 정한 목표 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번역가와 그의 가족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더 많은 민족어 번역이 이루어져, 모든 앙골라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가나보노 성경 번역 프로젝트와 진행 중인 다른 민족어 성경 번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라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청소년들이 말씀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본 성서공회가 다른 지역으로 활동을 확장하게 됨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레위니옹 섬이 곳 인도양의 작은 섬에서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진행되고 있는 크레올어 마가복음이 출판된 후에, 성서공회가 여러 파트너들의 도움을 통해 크레올어 신약성경 번역 프로젝트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동안 성서보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성서공회 직원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새로운 성서보급 방법을 잘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간다 상처 치유 프로그램-조이스 자닌카-  콩코에 살았던 조이스 자닌카는 제2차 콩고전쟁으로 자녀 7명과 남편을 잃었습니다.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그 곳에 머무를 수 없어서 고향을 떠나 우간다로 피난을 갔습니다. 우간다 나키발레 난민촌으로 넘어온 조이스는 성경을 기반으로 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회복 프로그램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슬퍼하지 말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이 말씀이 제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저를 보살펴주시고, 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에도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키발레 난민촌 사람들  성경을 읽고 마음의 위로와 새 힘을 얻은 그녀는 회복 프로그램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아이들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비록 자신의 자녀들은 모두 잃었지만 이들을 돌보며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마치 우리 자녀처럼 돌봐야 한다고 배웠습니다.조이스는 우연히 길에서 만난 젊은 여성과 그녀의 자녀들을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 여성은 자녀가 3명 있었는데 강간을 당한 후 에이즈에 감염되어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조이스는 이들에게 먹을 것과 잠자리를 제공하며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습니다.   조이스와 그녀가 돌보는 여성과 자녀들  말씀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이 여성과 자녀의 건강이 좋아지고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조이스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며 더는 자신의 슬픈 과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신 밝은 미래를 위해 기도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전 오랜 시간 동안 무지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하나님이라는 걸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조이스 자닌카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을 받은 사람들

{{youtubeUrl=jKAiumVwQ6Y}} 제2차 콩고전쟁으로 남편과 자녀들을 모두 잃은 조이스 자닌카는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우간다로 피난을 왔습니다. 우간다 난민촌의 한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 기반 회복 프로그램에서 성경을 읽고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 조이스는 이제 이웃을 돌보는 자로 회복되었습니다. (출처:미국성서공회)

선교 현장 소식

성서공회 운동을 위한 기도(2019년 봄)

유럽 · 중동 지역을 위한 기도ㅡ오스트리아성서공회를 방문하는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난민들과 교도소 수감자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들 모두 모국어로 된 성경을 제공받았습니다. 말씀을 읽고 새 힘과 소망을 얻어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스코틀랜드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글을 배울 수 있는 ‘성경세상’ 어린이 문자 교실 프로젝트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더욱 더 많은 교회들이 이 성경교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방과 후 학교에서도 널리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믿음 안에서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슬로바키아소외된 이웃들 특별히 시각 및 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화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수화로 번역하고, 제작하는 여러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그리스재정적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 모든 사역들을 주님께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15회 국제 서적 박람회에서 전시된 일러스트 성경이 10대 청소년들에게 널리 읽혀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들이 이 성경을 읽음으로써 인생이 바뀌고 주님께 돌아오기를 소망 합니다. 또한 젊은 군인들에게 반포한 성경이 하나님의 정의를 아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헝가리작년 한 해, 집시족과 우크라이나 남쪽 지방에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소수 민족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하는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019년에도 성경보급과 수화로 된 신약성경 제작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리투아니아리투아니아어 개정 신약성경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사진 콘테스트(Living Pictures)를 통하여 어린이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 말씀이 널리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비기독교인들도 성경 말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예수님을 알리는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모로코, 핍박 속에서도 믿음의 씨앗을 심다!

억압받는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갑니다 -모로코성서공회- 모로코에서 가장 큰 모스크인 하산 2세 모스크 언어 아랍어, 베르베르어, 불어(상용)  인구 3,663만 5,156명  종교 이슬람교(98.7%, 기독교 1.1%)핍박 속에서도 전파되는 복음모로코는 이슬람권 국가로 인구의 99%가 무슬림입니다. 정부 단속으로 수많은 선교사들이 추방을 당했고 그 이후로 많은 기독교인들은 더 심한 억압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로코는 교회에 간다는 이유만으로 직장을 잃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 성경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감옥에 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하지만 복음은 전파되고 있습니다. 모로코의 일상 언어로 말씀을 전하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고 모로코 전통 멜로디를 사용한 아랍어 찬양도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전해지는 성경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바뀌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습니다.한 권의 성경으로 변화된 가정모로코성서공회 총무는 1년 전 성경을 위해 자신을 찾아온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그녀는 한 기독교 방송을 보고 믿음을 가지게 되어 조심스럽게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저는 성경을 건네주었고 지역교회 목사님과 더불어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정에서 남편의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믿음을 통해 공포의 대상이었던 남편 또한 이제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자녀들도 모두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가정교회 리더가 되기 위해 훈련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정은 말씀으로 변화되었고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새로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모로코 성도의 모습오늘날 모로코의 기독교인은 4만여 명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 비밀리에 믿음을 지키는 기독교인들까지 합하면 더 많은 수일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 싶어합니다. 억압받는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모로코 교인들을 위해, 또 더 많은 모로코 사람들이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라오스 문자교실 -은고르-  얼굴에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는 라오스의 은고르는 예수님을 믿기 전, 주기적으로 악령을 부리던 주술사였습니다. 4살짜리 아들이 갑작스럽게 죽었을 때, 영혼을 불러들이는 의식을 행하여 아들을 살린 경험도 있습니다. 은고르는 아버지가 병에 걸려 돌아가시자 그 때에도 주술로 살리려 하였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유를 몰라 화가 나 있던 그는 우연히 예수님이 병도 치료하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셨던 장모님의 인도로 지금의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더 이상 악령이 그에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술과 담배를 즐겨 했던 습관들도 조금씩 바뀌어 이제는 모두 끊은 상태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싶어 늦깎이 학생이 되었습니다!문자교실에서 글을 배우는 은고르  라오스에서는 남자가 문맹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고르는 문자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책도 나누어 주고, 노래도 열심히 따라 부르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글을 모두 깨우쳐 말씀을 읽을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함께 누리는 축복은고르의 보물은 세 딸들입니다. 딸들 모두 성경을 읽을 수 있고, 말씀도 많이 읽어서 성경에 대해 잘 압니다. 딸 캄낭(14살)은 “저는 성경 말씀을 통해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웠어요. 예를 들면, 만약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잘 대해주길 원하면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잘 해주어야 한다고요. 성경이 없을 때 저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없었고, 삶의 지혜도 얻을 수 없었어요.” 라고 말하였습니다.은고르와 세 딸들 지금도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샤머니즘과 미신을 믿고 따릅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통해 조금씩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고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변화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빛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d84aaea8ac881916b5ccc00785106195_1555896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이 부족한 케냐 소외지역에 말씀의 단비를

케냐에 성경을 전해주세요! ㅡ케냐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초원과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계속되는 기근으로 배고픔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나갔고, 교회에도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이슬람의 공격적인 포교활동도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흩어진 가정, 박탈당한 배움의 기회이상기후로 가뭄이 지속되자 주로 가축을 키워 생계를 이어오던 많은 국경지대의 부족 사람들이 초원을 찾아 먼 길을 떠나고 있습니다. 집안의 주요 수입원인 소와 염소가 낮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먹을 양식도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부모들은 일자리를 구하러 멀리 떠나고, 자녀들은 혼자 생활하거나 한 부모 가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남학생들은 커피를 팔고, 여학생들은 남의 집 빨래를 대신 해주기도 합니다.– 리디아 카리키 선생님형편이 어려워져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많은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집에서 학비를 대주지 못하면 학생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점점 커져가는 이슬람의 영향력2010년 샤리아법(이슬람 종교법)이 통과되면서 이슬람의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기독교 단체가 마을에 우물을 만들면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이슬람 단체는 이슬람 예배당에 출석해야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있습니다.제가 이 곳에 교회를 세우려고 하였을 때 이슬람 교도들이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반대하였습니다. 당시에 근처에 있던 모스크 사원은 이 지역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비실지역 교회 목회자비록 인구의 80%가 기독교인이라 하더라도 실제 기독교인 비율은 공식적인 수치보다 낮으며, 대부분 ‘예수님을 안다’ 정도의 수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고 이를 통해 믿음을 굳건히 다지는 것이 필요합니다.학생들에게 전해진 말씀의 단비케냐성서공회는 학교에 성경을 기증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복음을 전합니다. 학생들은 기증받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어렴풋이 알던 성경 이야기를 확실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성경 속 인물들을 삶의 모델로 삼아 말씀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학생들에게 성경이 생기면 그 한 권의 성경을 온 가족이 읽게 됩니다. 학생에게 성경을 전하는 성서공회 직원우리가 학교에 전해주는 성경은 학생들의 집에선 유일한 성경책이 됩니다. 그래서 학생 한 명을 통해 가족들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케냐성서공회 직원기증받은 성경을 매일 읽는 발레리 저만의 성경책이 생겼을 때 마치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다시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언니에게 이런 제 마음을 전했고 함께 기뻐해주었습니다. 저는 언니와 함께 성경을 봅니다.- 발레리 케냐 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필요한 성경학교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보급해야 할 성경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어떤 학교는 한 학급에 60명의 학생들이 있지만 교실에 있는 성경은 14권밖에 없어서 4~5명의 학생이 돌아가며 성경을 읽습니다. 학교 자체에서 성경을 제공할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증받는 것 외에는 말씀을 읽고 공부할 기회가 없습니다.  케냐성서공회는 더 많은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성경을 기증하고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한 영혼에 심겨진 말씀 한 구절은 가족 전체를 구원으로 이끄는 소중한 복음의 씨앗이 됩니다. 메마른 케냐 소외지역에 말씀의 단비가 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기다립니다. 기증받은 성경에 이름을 적는 학생 케냐에 전달하는 컨테이너 한 대에는 10,000권의 성경을 채울 수 있습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케냐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케냐에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후원문의 ☎ 080-374-3061(수신자 부담), 02-2103-8862~3

선교 현장 소식

성서공회 운동을 위한 기도(2018년 겨울)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을 위한 기도 ㅡ   방글라데시방글라데시 토착민들인 아디바시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난민으로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로잉야 부족 사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로잉야 부족 사람들이 위로와 힘을 얻고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캄보디아하나님의 말씀이 캄보디아 땅에 퍼져 나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각기 다른 세대들에게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파하고 가르치고 인도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성서공회에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진행하는 여러 성경 보급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싱가포르2019년부터 5년 장기 사역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이 사역의 주된 목적은 사람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싶을 때마다 읽을 수 있도록 디지털 성경 보급 사역의 영역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부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인도말씀을 번역하고, 제작하고, 보급하는 하나하나의 과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사람들에게 전해진 성경 말씀이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기를 소망합니다. 사역이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성서공회 직원들과 리더십까지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성서공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그 가정 위에 복 내려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인도네시아2020년에 완료되는 개정 인도네시아어 성경과 술라웨시섬 중앙에 있는 파리기 무통 지역에서 진행되는 성경 읽기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리기 무통은 지난 9월 발생한 쓰나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인도네시아성서공회의 성경 보급 사역을 통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하여 작은 마을 구석구석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기를 기도 드립니다.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젊은이들을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부모를 위한 성경이 내년 9월에 완료됩니다. 2019년 출판할 예정인 로테 성경, 야리나니아 성경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일본하나님의 말씀이 일본 땅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본 전체 인구 중 99%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많은 일본 사람들의 마음 속에 복음이 심겨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성경 말씀 안에서 잘 성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라오스수도에 있는 교회에서는 비교적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지만,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경찰과 군인이 교회를 핍박하고 예배를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회적 불이익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성경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문자교실을 통해 사람들의 어두운 눈과 마음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문자교실 사역, 성경번역 사역, 성경보급 사역 등 여러 사역들을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미얀마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미얀마 땅에 전파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얀마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기독교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소수민족을 위한 번역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말씀을 기반으로 믿음이 굳건히 서 나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네팔네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경의 번역, 제작, 보급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사역을 통하여 사람들이 말씀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 전파 사역을 위해 필요한 재정을 넉넉하게 채워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뉴질랜드‘생활 속의 말씀 지침서’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젊은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도 성경 말씀을 통해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토착 부족민을 위한 성경인 마오리 성경과 뉴질랜드령 해외 섬인 토켈라우섬 부족민을 위한 토켈라우안 성경 번역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토켈라우안 첫 번역 성경은 2019년에 제작될 예정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예수님이 매일 밤 저를 지켜주세요

어린이 암병동 사역 -니카라과성서공회- 성경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알레한드로 니카라과에 사는 7살 알레한드로는 올해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달 동안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니카라과성서공회에서 진행하는 암병동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소망 그리고 행복’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성경도 기증 받았습니다.알레한드로는 니카라과성서공회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할 때마다 매우 행복해합니다. 말씀 읽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아픈 친구들에게 성경 말씀을 읽어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도 합니다. 알레한드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마가복음 10장 14절입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우리 엄마가 말하길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무척 좋아요. 저는 예수님이 언젠간 이 링거바늘을 없애주시고 동생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알레한드로는 매일 밤 엄마와 하나님께 하루 동안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언젠가 주님께서 알레한드로의 병을 치료해주실 거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병원에 와주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엄마가 잠들기 전에 꼭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셔서 꼭 함께 기도를 합니다. 덕분에 매일 밤 예수님이 저를 지켜주셔서 아프지 않게 잠이 들어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니카라과성서공회 직원들니카라과성서공회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 암병동을 방문하여 성경을 반포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알레한드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소망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유목민들에게 전해진 성경

빌린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 현장 - 에리트레아성서공회 - 낙타에 성경을 싣고 봉헌식장으로 향하는 빌린 부족 9월 15일 이른 아침, 에리트레아에 있는 빌린 부족은 그들의 언어로 된 첫 신약성경을 받았습니다. 에리트레아 전체 인구의 약 2%를 차지하는 빌린족 사람들은 나라 북부 중앙인 안세바 지역에 거주합니다. 대부분의 빌린 그리스도인들은 반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채우는 영의 양식빌린 부족민들은 강에서 가져온 돌을 뜨겁게 한 다음 우유가 가득 담긴 그릇에 돌을 넣습니다. 그러면 우유가 돌의 열기로 인하여 순식간에 따뜻해집니다. 빌린 부족의 한 양치기는 빌린 문화에서 우유는 하나님의 말씀의 순수성을, 그리고 뜨거운 돌은 깨끗하지 못한 모든 것을 제거하는 불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특별한 우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영의 양식을 채우고자 하는 빌린 부족 누구에게나 임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모국어 성경 한 교회 지도자는 모국어 성경이 없었을 때는 성경 본문을 일일이 자신들의 언어인 빌린어로 직접 번역을 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빌린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진행되는 예배에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이 성경은 빌린 부족의 언어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는 사람들30년 동안 빌린어 성경을 기다린 아버지를 대신해 생애 처음 모국어로 된 성경을 받게 된 82살 크두산 할머니는 신약성경을 손에 들고 기뻐하였습니다. 저는 글을 읽을 줄 모릅니다. 그러나 제 손녀와 손자들이 저를 위하여 이 귀한 말씀을 읽어줄 것이고, 저는 그것을 마음에 새길 것입니다.42살의 레텐사는 성경을 받고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영의 양식을 얻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이 신약성경은 우리의 가슴에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제 소망은 이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고, 말씀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성경을 들고 기뻐하는 레텐사(왼쪽)와 크두산 할머니(오른쪽)봉헌식이 끝난 후, 빌린 신약성경은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는 빌린 부족에게 전달된 이 귀한 말씀이 또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되어 퍼져나가길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암에 걸린 것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 루마니아성서공회 - 성경을 읽고 있는 플로리나(53세)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34저는 10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선 제게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믿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허락하셔서 투병 기간을 잘 견디게 해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과거 루마니아는 신앙을 가질 수 없는 공산주의 국가였습니다. 저는 이런 공산주의 사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큰 절망에 빠졌었지만,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였고 작은 공동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미워했던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으니 제 마음에 평화도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제게 주어진 상황을 원망하며 왜 내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6장에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말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고, 제 마음을 오직 주님께만 열고, 내 안에 자신을 가두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겸손하게 인정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 비유의 말씀을 즐겨 읽습니다. 지금은 암에 걸린 것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게 하는 연단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제 안에 감사만이 넘칩니다.   2009년 루마니아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십만 명 당 182명으로, EU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루마니아 외과대학에 따르면 루마니아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유럽 평균보다 3배 높고,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3.5배 더 높다고 합니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물리적 의료 지원뿐 아니라 영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루마니아성서공회는 암 환자들이 믿음과 기도로써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성경을 기반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지원이 절실한 루마니아를 위하여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