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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복음을 전하는 창조적 소수

<헌금 전달(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의림교회 김선희 장로, 이신자 권사)>  2022년 8월 23일, 의림교회(김명헌 목사) 김선희 장로, 이신자 권사 부부의 후원으로 모잠비크와 태국에 성경 6,834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의림교회 김명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창조적인 소수의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의림교회와 김선희 장로님의 가정을 사용하시어, 모잠비크와 태국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라고 하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모잠비크성서공회 발렌티 세코 총무와 태국성서공회 프라킷 트리타사유트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한 후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김선희 장로님과 이신자 권사님의 후원으로 보내는 이 성경이 태국과 모잠비크 땅을 고치며, 그 땅의 영혼을 살리는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모잠비크는 빈곤과 뿌리 깊은 토속종교, 이슬람교의 공격적 포교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태국은 인구 7,007만 명 중 90% 이상이 불교 신자로 기독교인은 1% 정도입니다. 대다수의 태국인들은 기독교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고, 성경을 가진 사람도 매우 적습니다.  모잠비크에 전달되는 <츠와어 성경> 3,764부는 성경을 가르치고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가난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어 모잠비크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굳게 지키고, 복음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태국어 성경> 3,070부는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며, 특별히 이 복음 전도를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전해지는 성경이 모잠비크와 태국 복음화의 반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의림교회 김명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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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하나님은 저희를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성경 보급 이야기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성서공회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54년 간 사역해 오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무슬림 세력이 주를 이루는 정부는 성서공회 사무실을 파괴하고, 자산을 압류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손을 느끼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성경을 전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탈 당하고 훼손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성서공회 사무실 모습>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성서공회는 내전으로 피해를 입은 소년병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 사랑을 전하며, 다음 세대가 평화의 정신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경을 읽은 사람들은 용서와 화해의 마음을 가지게 되며, 무력할 때도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그리고 가난으로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전인적 치유를 돕습니다. 평균 문맹률이 67%에 달하는 이 나라에서 빈곤의 굴레를 끊기 위해서는 글을 배워야합니다.   <문자교실 수업 모습> "문자교실에서 얻은 모든 혜택을 생각하면 어떻게 기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문맹인 우리를 돌보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글을 배우기 전에 죽은 사람이나 말 못하는 사람 같았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 수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글을 배워서 성경도 읽을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루이스(문자교실 참여자)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여 부부> “예상하지 못했던 홍수가 찾아왔고, 저희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집이 무너지고, 카누가 떠내려가고, 아내의 작은 가게마저 물에 잠겼습니다. 가족들은 절망했고 삶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서공회에서 진행하는 성경 기반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저희 가족은 하나님께서 이 고난 속에 저희를 버려두지 않으셨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모든 소유물들이 물에 잠겼지만, 하나님은 저희 가족의 생명을 구해주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감사한 마음으로 기증해 주신 성경을 읽으며, 말씀의 위로를 느끼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시련 속에서도 저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어려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유엔(UN)이 각국의 교육수준과 국민소득, 평균수명을 통해 평가하는 인간개발지수에서 189개국 중 18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빈곤은 물론이고 교육과 의료 체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019 인간개발지수 국가별 순위자료/유엔개발계획(UNDP)  첫 번째는 불안한 치안입니다.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부터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는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극단주의 이슬람교 단체들의 테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또한 무슬림 반정부 민병대 구(舊)셀레카(ex-Seleka)와 기독교 민병대 안티발라카(anti-balaka)가 주체가 되어 2012년부터 이어진 내전으로 무력충돌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내전으로 민간인들 가운데서도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수많은 사람들은 난민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소년병으로 잡혀가 희생당했습니다. 2018년 평화협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지역적 분쟁이 남아 있어 국민들은 불안 속에 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가난입니다. 지속된 내전과 최근 일어난 코로나 팬데믹,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들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회복할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농사를 지어도 반군에 약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은행이 지정한 절대 빈곤선 비율*이 전체 인구의 70%를 웃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절대적으로 빈곤한 상태입니다.*하루 $1.9(국제 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비율   이들에게 어떤 희망이 남아 있을까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줄 수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위해 성경을 보내주세요!  후원하기

후원자 이야기

아프리카에 보내는 성경은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서울광염교회 권대현 집사)>   2022년 7월 27일,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4,84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남수단-딩카 파당어 성경 외 11,687부, 르완다-킨야르완다어 성경 14,365부, 콩고민주공화국-불어 성경 11,640부, 우간다-영어 성경 외 9,441부, 모잠비크-츠와어 성경 3,466부, 가나-트위 아잔테어 성경 14,246부).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우리가 제작하여 반포하는 이 성경이 닿는 세계 곳곳마다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성경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 그 영혼이 살아나고 목마름과 배고픔이 해결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우간다성서공회 사이먼 피터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내전의 아픔 가운데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프리카 6개 나라들이 기근, 부족 간의 전쟁, 난민들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하는 성경으로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고, 고단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라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아프리카 6개국들은 대부분 빈곤과 내전의 문제, 이슬람교의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남수단과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모두 내전으로 오랜 시간 고통 받았으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받은 정신적 상처와 피폐해진 땅은 아직까지도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 있는 가나는 확장되는 이슬람교의 위협과 빈곤 가운데 고통받고 있으며, 모잠비크는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재건에 대한 희망을 품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프리카 6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은 각 나라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제작되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된 성경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에 복음이 전파되고, 사람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기증하는 트위 아잔테어 및 현지어 성경 앞 기증 예식 참석자들>  

후원자 이야기

‘동전 모으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성경 전달

- 진천중앙교회 김동환 담임목사 인터뷰 -    <진천중앙교회에서 전달해 온 동전들>  금년 6월 첫째 주일, 진천중앙교회에서는 교회 창립기념주일을 지키면서 200여 가정이 참여해 1년 동안 준비해온 ‘동전 모으기’로 총 500여만 원의 헌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 헌금을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에 써달라고 본 공회에 보내오셨습니다. <진천중앙교회 김동환 담임목사> Q1. 우크라이나를 위한 성경후원을 결심하신 계기가 있으신지요?  진천중앙교회는 매년 한번 전교인 동전 모으기를 통해 여러 곳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오직 성경’입니다. 그래서 이 동전들을 성경을 제작하고 보내는 데 사용하고자 했습니다. 마침 대한성서공회를 통해서 우크라이나에 성경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그 곳에 성경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동전을 모아서 성서공회를 통해서 우크라이나 성경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가 더욱 기쁨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Q2. 교회 안에서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을 앞두고 어떻게 기도하셨나요?  전교인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서 합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우리나라도 6.25전쟁을 경험했기 때문에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전쟁은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국가가 위태롭게 되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생명의 귀중함을 상실하는 것이 전쟁이기도 합니다. 무고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죽임을 당하고, 고향을 잃고 피난민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Q3. 우크라이나 성경 모금을 진행하며 기억나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매년 한 번씩 동전 모으기를 하다 보니 성도들 가정에 동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한다고 해서 성도들이 집안에 숨은 동전을 샅샅이 찾아서 함께 동참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취지는 동전을 모으자는 것이지만, 동전이 없는 가정에서는 지폐를 저금통에 넣어 함께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가정은 식구들 숫자대로 동전 저금통을 만들어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어떤 분은 본인의 사업이 무척이나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기부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진천중앙교회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전교인이 선한 일에 동참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Q4. 모여진 귀한 헌금이 성경이 되어 전달될 텐데 교회의 바람과 소망을 전해주세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사람의 동전 모으기는 아주 작은 것이지만 열 명, 백 명, 천 명이 함께 동참을 하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성경 몇 권을 제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은 숫자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같은 마음을 갖고 이 일에 동참할 수 있다면 아주 큰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는 육신의 양식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영의 양식도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가 행한 일은 극히 작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중물이 되어서 한국 교회가 성경 보내기에 동참한다면 더욱 많은 성경들을 만들어서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성경뿐만 아니라 소수민족들을 위한 성경도 제작할 수 있을 것이고, 아프리카와 같은 가난한 나라 국민들을 위한 성경도 더욱 많이 제작하여 보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처럼, 매년 한국 교회가 대한성서공회를 통해서 귀한 사역의 동역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에서는 성경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일을 잘 감당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이 삶을 변화시킵니다.

{{youtubeUrl=https://youtu.be/o243FOD8K-4}}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페루는 옛 케추아 인디언 말로 ‘풍요의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처럼 페루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랜 기간 스페인으로부터 식민지 지배를 받은 아픔이 있습니다. 페루는 독립 이후에도 빈부격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가정 속에서 폭력을 경험하며, 도농 간 격차로 시골로 갈수록 사회적 약자 계층은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스페인어 성경] 2,773부는 물질적, 교육적, 영적 빈곤을 겪고 있는 페루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트라우마 치유 사역과 어린이들에게 식사와 성경 공부를 제공하는 ‘생명의 빵’ 사역을 통해 전달되는 성경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어린이들이 신앙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페루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읽으며 복음을 받아들일 때에 페루의 여러 가정들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하나님의 자녀 된 가치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1994년, 끔찍했던 르완다 대학살 속에서 아벨 가족은 목숨을 걸고 고국을 떠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벨의 아내와 아이들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벨은 간신히 난민촌에 도착했지만, 삶이 죽음만큼이나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벨은 열악한 환경과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 20여 년 동안 여러 난민촌을 전전했습니다. 마침내 우간다 나키발레 난민촌에 도착했을 때,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초대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을 받은 아벨은 성경을 읽으며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알게 되자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겨났습니다."성경을 통해 제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이제 아벨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다른 난민들도 성경을 받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아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후원 캠페인

성경이 선교사가 되는 땅, 터키에 성경을 보내주세요!

<해질녘의 이스탄불 모스크>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고 초대교회가 세워졌던 땅으로,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지순례 코스에도 꼭 들어갈 만큼 나라 곳곳에 복음의 흔적이 가득하지만, 정작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 복음에 대해, 진리에 대해 정확히 들을 기회가 없습니다. 지금 터키의 기독교 인구는 1% 미만, 99% 이상의 사람들은 표면적으로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상당수는 무신론자로 추정됩니다. 그렇기에 터키 사람들은 기독교 복음 자체를 낯설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슬람교를 믿든 무신론자이든 기독교 복음에는 문외한입니다. 국가적으로 이슬람 문화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기독교는 핍박 속에 놓여 있습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종교를 드러내기 어렵고,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많은 차별을 받게 됩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 터키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소망하며 믿음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이 드러나는 순간, 가족들과 친구들은 등을 돌리고 그 사람을 멸시합니다. 나아가 직장을 잃거나 목숨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터키는 현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뉘어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나는데, 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양측 모두 지지 세력을 얻기 위해 기독교인들을 표적 삼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타마르 카라수(터키성서공회 총무) 또한 터키의 젊은 세대들은 무신론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터키는 주위 중동 국가들에 비해 개방적인 국가 정책으로 인해, 세속적인 분위기가 널리 퍼져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터키의 많은 젊은 세대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종교 자체를 거부하며, 스스로를 무신론자로 칭합니다. 종교를 비이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하고, 진리를 알지도 못한 채 거부하는 이들에게 산 소망이 되신 예수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터키성서공회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성경 보급 사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터키성서공회가 설립될 당시 터키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 정도였지만 지금은 1%를 향해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때에 터키성서공회가 남아 존재하며 성경을 보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터키의 복음의 보루가 되고 있습니다. 터키성서공회는 일반인들이 성경과 진리를 접할 기회를 상시 열어두고 있습니다. 서점을 통해 종종 기독교에 대한 학문적 궁금증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들에게 성경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기다립니다. 성경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주고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합니다.  <성서공회 서점에 전시된 성경을 읽고 있는 행인>  “이 거리를 20년 동안 지나다녔지만, 성서공회 서점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왜 이 성경 앞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누군가가 저를 여기로 이끈 것만 같습니다.”-성서공회 서점에 방문한 터키 행인“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 방문객은 예수님의 삶과 관련된 서적을 읽고는 예수님을 더 알기 위해 쪽 복음을 가지고 싶다고 하였으며, 한 젊은이는 구세주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많은 대학생 무리는 하나님과 세상의 종말, 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점을 방문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작은 서점에 불과한 이곳에서는 지금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터키성서공회 관계자 <이스탄불에서 열린 도서 전시회에서 성경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또 이스탄불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관련 질의를 주고받으며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선교를 할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기에 사람들이 성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사역을 이어갑니다.  무엇보다 차별과 핍박 가운데 놓인 소수의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터키에 있는 소수의 교회들은 규모가 매우 작고, 기독교인들이 각자의 모국어인 터키어, 아르메니아어, 그리스어, 아람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간의 소통이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통해 신앙을 이어가고, 하나님과의 교제에 힘쓸 수 있습니다. 성경이 선교사가 되어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전도의 씨앗이 되고, 믿음을 지키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지역 교회 난민 사역 모습>  <난민 캠프 전경>  마지막으로 터키성서공회는 지역 교회를 통해 자국을 떠나 터키로 온 난민과 이민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소외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터키 안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과 이민자들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은 위로와 삶의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지역 교회들은 난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예수님의 생애를 담은 영화를 상영하기도 합니다. 난민 캠프에 있는 대부분의 난민들은 너무나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타마르 카라수(터키성서공회 총무)“저희는 키리칼레 마을의 난민 캠프에서 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 가족은 터키에 머무르기 위해서 무슬림으로 개종해야만 했습니다. 고국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성경을 잃어버렸고, 절망과 고난 가운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성경을 전해 받으면서 어려운 시기에 믿음을 버리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터키 지역 교회 관계자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기도 어렵고,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거부하는 터키 땅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씨 뿌리기 좋은 땅’과는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터키 땅에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믿음을 지키는 기독교인들의 마음은 그 어떤 밭보다 말씀이 크게 열매 맺는 ‘기름진 땅’입니다.이슬람교와 세속화로 물든 터키는 어쩌면 강경한 이슬람 지역보다 더욱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환경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이 있고, 새롭게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심어진 능력의 말씀이 30배 60배 100배로 결실해 복음이 넘쳐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세요!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터키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

- 모잠비크 시찬가나어, 이마쿠아어 성경이 봉헌되다! -  ㅡ  <이마쿠아어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사람들>  모잠비크성서공회의 발렌테 체코 총무는 지난 2021년 말 진행되었던 시찬가나(Xichangana)어 성경과 이마쿠아(Emakhuwa)어 성경 봉헌식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습니다.   “이 사역은 일 년 동안 지속된 이동 제한 조치가 끝난 후 완성되었고, 저희는 잠시나마 코로나19에 대해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응답이자, 삶에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기뻐할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발렌테 체코(모잠비크성서공회 총무) 2021년은 모잠비크가 가장 어려움을 겪은 해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1월에 모잠비크를 강타한 태풍 엘로이즈는 큰 피해와 수천 명의 난민을 양산했습니다. 모잠비크성서공회도 큰 피해를 입어, 약 12만 8천불에 해당하는 성서가 유실되었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를 통해 모금된 연대기금으로 팬데믹 속에서 어렵게 사역을 이어오던 모잠비크성서공회는 태풍의 피해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유실된 성경들 사이에서 일부라도 수거하려 노력 중인 발렌테 체코 총무>    태풍이 지나간 후, 많은 자매성서공회의 도움으로 발렌테 총무와 성서공회 사역자들은 소실되었던 성경 재고의 일부나마 보충할 수 있었고, 피해 지역 교회에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잠비크는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 해의 대부분이 봉쇄되었습니다. 교회는 물론 그 어떤 모임도 금지되었고, 이동에도 제약이 따랐습니다. 모잠비크성서공회는 진행하던 대부분의 사역을 온라인으로 대체 했지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자, 모잠비크성서공회는 즉시 사역을 재개했습니다. 모잠비크 전역을 돌며 목회자 훈련과 교회 지원, 성경 보급에 힘썼고, 두 개의 첫 번역 성경을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으로 치유받는 사람들2021년 12월, 모잠비크성서공회는 남풀라(Nampula) 지역에서 이마쿠아어 성경 봉헌식을 가졌습니다. 이마쿠아어는 남풀라 지역의 약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간의 성경 번역 과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한편 이웃한 카보 델가도(Cabo Delgado)지역에서는 이슬람 신자들의 테러 공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분쟁으로 인해 수 천 명이 목숨을 잃고 8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향인 남풀라를 떠나 난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마쿠아어 성경은 지역 사회에 치유와 평화를 만들어 가는 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찬가나어 성경 봉헌식에 모인 사람들>“이 성경으로, 교회는 이곳 남풀라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살해를 당하는 이 지역에서,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안정을 찾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을 것입니다.”  -발렌테 체코(모잠비크성서공회 총무)줄리아 윌리아모 목사는 폭력으로부터 도망쳐 온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가정과 교회를 개방했습니다. 그녀는 이마쿠아어 성경이 그들을 돕고 성도의 교제를 하는 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말합니다.“저희는 함께 모여 부족 언어로 기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때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포르투갈어로 성경을 읽은 후, 그것을 이마쿠아어로 번역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 성경이 있으니, 저는 부족 언어로 성경을 읽고 설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줄리아 윌리아모(남푸아 지역 목사)이마쿠아어 성경의 봉헌 2주 전에는 자이자이(Xai-Xai) 지역에서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축하의 시간을 가졌던 시찬가나어 성경 봉헌식이 있었습니다. 시찬가나어는 약 32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저희 언어로 된 성경을 갖는 것은 오랜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사무엘 초네(자이자이 지역 목사)미차크는 시찬가나어 성경 봉헌식을 보기 위해 120km 거리에서 찾아왔습니다.“이 성경은 저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이 뜻 깊은 장면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성경이 생겼으니까요.” -미차크 우빗세(자이자이 지역 주민)모잠비크의 새로운 성경들이 지역 사회와 교회들에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을 끼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려운 도전 가운데서 사역하는 모잠비크성서공회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시찬가나(Xichangana)어 성경과 이마쿠아(Emakhuwa)어 성경은 2021년 본 공회에서 제작하여 모잠비크에 보급되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스리랑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스리랑카 거리의 평화 시위 모습>   최악의 경제난 속에 스리랑카 시민들의 시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 장시간 일어나는 정전으로 일상은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숙제하거나 교복을 다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사람들은 빈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며, 생계의 어려움을 버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리로 나아와 구호를 외치며 평화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정부 지지자들의 공격으로 폭력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고, 스리랑카 사람들의 불안은 커져갑니다. 폭력 사태 속에서 사망자도 여럿 나왔고, 부상자는 수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스리랑카는 가장 힘들고 슬픈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무장한 군인들의 공격과 기름, 식량, 의약품 같은 생필품의 부족으로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스리랑카성서공회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국가를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스리랑카 땅에 평화가 임하기를, 스리랑카가 좋은 통치를 받아 경제가 안정되기를,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매 순간 주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66일째 날을 맞고 있습니다. 다행이 저희 성서공회 사역자들은 안전합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성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기도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접적 군사행동은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지만, 로켓 공격은 우크라이나 전 지역을 계속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르키우(Kharkiv) 주민들은 거의 매일 쉬지 않고 포격을 경험하고 있어, 계속 방공호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회들과 더불어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키이우와 이웃 도시, 마을, 특히 군사 행동의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과 계속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리비우에서는 기존 성경 재고가 거의 소진되어 새로 인쇄된 성경책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일, 저희는 부활절을 지켰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부활절이 되면 가족들이 함께 모이고,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올해, 부활절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진 사람들,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가정들은 슬픔으로 가득 찬 부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온 민족은 이 부활절의 본질인 예수님의 희생과 죽음, 또 악에 맞서 부활로서 승리하신 그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보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성 소피아 대성당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우크라이나가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저희는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인 모습을 전국 곳곳에서 목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전쟁의 영향을 받은 수백만 명에게 더 많은 성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일 주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매우 구체적으로 경험합니다. 주님께서는 놀라운 힘과 평화를 주십니다. 또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저희들의 믿음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모든 후원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우크라이나성서공회 대변인 로스티크(Rostik) 드림  *이 편지는 2022년 4월 30일 우크라이나성서공회로부터 받은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후원자 이야기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을 보내다

<헌금 전달(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양병희 이사장, 예장총회[백석] 김진범 부총회장)>   2022년 6월 24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 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김진범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부총회장)는 ‘우크라이나에 빛을 보냅시다’라는 설교를 통해 “전쟁의 공포 속에서 시달리는 우크라이나 백성들에게 오늘 우리가 보낸 이 성경이 위로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빛이 그들에게 임하셔서 구원과 영생의 빛이 그들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부총무(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을 후원해 주시는 한국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수 천 명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 주셨는지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라고 하며 성경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마이클 페로 사무총장(세계성서공회연합회)은 “여러분은 따뜻한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한국으로부터 바다를 건너 도착할 성경은 어려움 가운데서 말씀을 고대하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입니다.”라고 하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양병희 이사장은 “전쟁으로 시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성경을 보내달라고 하는 그들의 요청으로 지난 3월에 모금을 시작해서 1차, 2차에 35여만 부의 성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3차로 우리 백석총회(장종현 총회장)와 영안교회가 함께 성경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며 후원에 참여한 예장총회[백석]와 영안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7월 5일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 부를 발송합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후원하는 우크라이나어 성경 앞 기증식 참석자들>

후원자 이야기

페루에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기를!

 페루에 기증하는 <스페인어 성경> 앞 이재황 장로   2022년 6월 23일, 이재황 장로의 후원으로 페루에 <스페인어 성경> 2,773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이재황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함께 부른 찬송 가사가 ‘주 나를 이렇게 사랑하니 그 사랑 어떻게 보답할까’라는 내용인데 이 가사가 참 좋습니다. 페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입으로 외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라 믿습니다. 페루에 성경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페루성서공회 파블로 구티에레스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저희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공부해 삶에 적용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사역이 가능하도록 후원해 주신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페루는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가정 속에서 폭력을 경험하며, 빈부격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스페인어 성경> 2,773부는 성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트라우마 치유 사역과 어린이들에게 식사와 성경 공부를 제공하는 ‘생명의 빵’ 사역을 통해 전달되어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어린이들이 신앙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페루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읽으며 복음을 받아들일 때에 페루의 여러 가정들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콩고민주공화국의 사람들이 성경으로 세워지기를

<기증식에 참석한 빛교회 성도들>  2022년 5월 3일,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빛교회(양태우 목사)의 후원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 <불어 성경> 4,643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식에서 양태우 목사는 “콩고민주공화국에 성경이 들어감으로 인해, 이 말씀을 읽은 자들이 하나님의 귀한 종들처럼 그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인물들로 세워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빛교회 양태우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콩고민주공화국을 품고 성경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이 열매는 이 성경을 받아 든 콩고민주공화국 안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참 평화와 소망이 이 나라 백성들 가운데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라고 하며 기대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성서공회 리디 은란두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빈곤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성경이 간절한 때에 여러분이 귀한 성경을 보내 주셨습니다. 후원해 주신 빛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지만, 정치적 불안정으로 오랜 기간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또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내전의 위험으로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니라공고 화산 폭발과 같은 자연재해로 신체적,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과 자연재해로 마음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위로받고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성서공회는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지역 교회 및 공동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성경을 살 수 없는 소외 계층에게 성경을 보급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증하는 <불어 성경> 4,643부는 내전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콩고민주공화국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우크라이나에 생명의 말씀을 보냅니다.

<후원하는 우크라이나어 성서를 두고 기도하는 기증식 참석자들>    2022년 5월 13일,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부를 추가로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이상화 목사(서현교회)는 “말씀은 생명이라는 것,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책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보내는 줄로 믿습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전쟁으로 인해서 고통받는 많은 우크라이나 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과 위로의 말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이렇게 귀한 생명의 말씀을 보낼 수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지난 4월 25일 1차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부를 보낸 데 이어, 2차로 5월 중순경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부가 추가로 발송하여, 총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가 보내집니다. 이후 3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전해진 성경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경험하는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우크라이나에 생명의 양식, 성경을 보냅니다!

헌금 전달(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김은경 총회장)    4월 29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김은경 총회장)에서 우크라이나어 성서 지원을 위한 후원금(3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우크라이나어 성경 3,540부와 요한복음 21,052부가 기증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김창주 총무는 축사를 통해 “불안과 전쟁의 공포 가운데 있는 선량한 형제자매들에게 생명의 양식인 성경이 전달되는 일에 우리 교단이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 땅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성경이 그들의 손에 전해질 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그들의 마음속에 평화가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하며 감사와 소망을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와 평안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와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를 기증합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되는 <우크라이나어 성서>를 두고 기도하는 기증식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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