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5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사랑의 수고

<농사일을 하고 있는 케라어(Kera) 번역자 한단지(Handandji)(사진 우측)>   “저희는 이곳에 고구마와 얌(참마)을 재배할 밭고랑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대로 농사를 짓는 저희에게 땅은 자원이고 저희를 지탱하게 해줍니다.”   -한단지 아귈투인(케라어 성경 번역자, 차드)한단지는 10년 전 시작한 케라어 구약 번역 프로젝트의 번역자 세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차드의 서남쪽,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이 지역에는 케라어를 사용하는 50,500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번역자 세 사람은 모두 농사를 지으며 얻는 소산으로 자급자족하며 생활합니다.번역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도 쉽지 않습니다. 케라 주민들은 매우 부지런한 사람들이지만, 차드 내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이들에게는 경작 가능한 땅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식량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건기가 되면 식량을 확보하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케라 지역의 교회들은 케라어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케라어 성경이 가져온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2006년 출간된 케라어 신약 성경은 지역 사회에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지역 사람들은 스스로의 정체성과 긍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케라어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차드에는 여러 소수 민족들이 있지만, 모두가 저희 케라 사람들처럼 은혜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셔서 저희에게 말씀으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케라어 신약 덕분에 저희는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성경전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녹 벳조크데(Enoch Bedjokdé, 케라어 지역 교회 목사, 차드) 성경을 펼치며 일어난 변화 케라어 신약이 출간된 후 지금까지 말씀은 지역 사회의 일상생활 깊은 곳까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천 명의 케라 주민들은 번역된 성경을 교과서 삼아 문자교실에서 읽고 쓰기를 배웠습니다. 문해율이 22%에 불과한 차드에서 이는 매우 큰 변화입니다. 성경을 받기 전, 대부분의 케라 주민들은 사물에 영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람들은 케라어 신약을 받고 문자교실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기독교 신앙에 대해 배웠습니다. 케라 부족의 기독교인들에게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은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예배를 풍성하게 해주었고, 나아가 예배의 형태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는 직접 케라어 말씀을 따라 찬송을 짓고, 남녀노소 모두가 성경 말씀을 암송하며 성탄절과 부활절을 기념합니다. <진행 중인 케라어 문자교실>   케라어 구약 번역을 위해 모아진 마음들케라어 신약이 가져온 이러한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교인들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구약의 번역에 더욱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교회는 번역 비용의 일부라도 지원하고자 모금을 진행하고 번역 검토에 참여하는 등 최선을 다해 성경 번역을 격려하고 지원했습니다. 지역 주민 한 사람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이 지역에서 번역자들이 사용하는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도록 발전기를 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태양광 패널이 고장 나서 언제 수리될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그 부족함을 메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 성탄절에는 번역된 말씀으로 찬송가를 만드는 케라 지역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번역 사무실 앞마당을 함께 청소함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번역자와 그 가족들에게 비누를 선물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케라어 구약의 번역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차드를 강타한 코로나19를 비롯한 사회, 경제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케라 지역 사회와 차드성서공회의 번역 프로젝트 지원은 중단되었습니다. 한단지와 다른 두 명의 번역자는 번역 작업을 지속하면서도 밭에 나가 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에서 찾는 소망 또 다른 번역자 벤자민 코우리(Benjamin Kouri)는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그의 가족들이 자신의 일을 늘 격려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었다고 말합니다. 그가 구약 번역에 매진하던 중, 한 구절이 그와 그의 가족에게 깊은 평안을 주었습니다. 여호수아 1장 5~6절과 신명기 31장 6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절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는다’는 사실과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벤자민은 지역사회의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이 말씀을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루속히 케라어 성경전서가 모든 사람들에게 보급될 수 있길 고대하고 있습니다.“저희 지역민들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 말씀을 읽고 이해하며 삶에 적용하게 된다는 것이 저에게는 크나큰 기쁨입니다. 저희 언어로 된 성경전서가 지역 사회에 전달될 때, 거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벤자민 코우리(케라어 성경 번역자)지역 교회 지도자들도 같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날 번역자들이 헌신해 주신 노력의 결과로 저희는 성경전서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수년간 이 사역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풍족한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케라 지역 교회 지도자  이 번역 사역이 완료되고 성경전서가 제작되는데 필요한 번역 비용을 위해 저희와 함께 기도해 주세요. 선하신 하나님께서 저희의 필요를 아시고 충족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경전서를 손에 쥐게 될 때, 저희는 하나님의 말씀뿐 아니라 그의 영광도 함께 얻게 될 것입니다.”   -케라 지역 교회 지도자  <케라어 구약 번역 모습>  *케라어 신약은 2014년 본 공회에서 제작하여 차드에 보급되었습니다. 앞으로 제작 예정인 케라어 성경전서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유럽·중동 지역을 위한 기도

<성경을 선물 받은 불가리아 어린이들> 세르비아세르비아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지나며 사회,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줄어들며 젊은 세대들은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또한 가정폭력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상처로 가득한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며, 젊은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신약 성경을 새롭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불가리아불가리아는 EU(유럽연합) 회원국 중 가장 빈곤한 국가입니다. 개방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 가운데는 사회주의적 무신론이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영적으로는 여전히 빈곤합니다. 불가리아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위로 받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진행중인 불가리아어 성경의 개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르단요르단은 주변 중동 국가들에서 온 많은 난민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이슬람교가 깊이 자리잡고 있으며,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요르단성서공회를 통해 보급되는 성경이 요르단 사람들과 수많은 난민들에게 전해져,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생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상처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터키이슬람교가 대부분인 터키에서 기독교인은 0.1% 정도로, 매우 소수입니다. 그럼에도 터키성서공회는 지속적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터키성서공회가 지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진행중인 쿠르드어 구약 번역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란 이란 정부는 페르시아어 성경의 제작과 배포를 금지했지만 날마다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앙에 대한 핍박이 있지만 기독교인들의 믿음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믿음을 가지게 된 성도들에게 페르시아어 성경이 잘 보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성도들의 믿음이 성숙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 현장 소식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 며칠간 주위에서 보내 주신 많은 용기의 말씀이 저희에게 큰 은혜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곳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온 세상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저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침공과 그에 따른 대규모 전쟁으로 불안 가운데 있습니다. 내일 당장 이 땅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보도되는 뉴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통제할 수 없는 공포와 공황 상태에 놓여있는 것을 봅니다.그러나, 저희와 이 땅의 많은 교회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안정과 평화, 그리고 화해를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성서공회가 이 땅의 영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공포와 불확실성이 만연한 오늘날에 담대히 성경을 보급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며칠 전, 우크라이나 중앙에 있는 한 목사님이 저희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성경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희는 가진 성경을 모두 소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불량으로 폐기하는 성경이라도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페이지가 잘리거나 일부가 파손되었더라도 저와 저희 교회 성도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성경입니다.” 그때 저희는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 나라에는 전국의 군인들과 그들의 가정, 국경 인근에 사는 주민들, 그리고 고향을 잃고 겨우 뿌리내리기 시작한 새 정착지에서 또다시 모든 것을 잃고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힌 이주민들이 있습니다.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조차 군사적 격돌과 지속되는 포격 위협, 그리고 치솟는 물가로 인해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치명적인 코로나19로부터 삶을 재건하려 노력하고 있는 이때, 사람들은 이 모든 일을 견뎌내야 합니다.우크라이나에 평화와 용기와 안녕이 도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난의 상황을 마주한 지금, 하나님의 섭리로만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공포스러운 침공의 나날 속에 하나님의 기적으로 평화가 찾아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크라이나성서공회 총무 올렉산드르 바비추크 드림<성서공회를 통해 성경을 받은 어린이><성서공회가 피난민들에게 제공하는 성경>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 계좌 : 630-008603-501(KEB 하나은행)  

선교 현장 소식

미얀마 첫 번역 보고

미얀마 4개 언어 첫 번역 후원 진행 보고 ― 테딤어 신약 개정 거주지 : 미얀마 친 북부 하카 지역  |  부족민 : 약 150,000명번역자 파오리안망 목사는 미얀마 북서쪽 끝에 위치한 테딤 부족 마을에서 번역 위원들과 회의를 통해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약 전체의 1차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번역 컨설팅을 통해 신약 전체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테딤어 신약은 2023년 출간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번역자 파오리안망 목사>팔람어 신약 개정 거주지 : 미얀마 친 북부 팔람 지역  |  부족민 : 약 120,000명팔람어 신약 번역은 버나드 로이제 목사와 비악망 목사, 이 두 명의 번역자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 2021년 9월 29일, 번역자 버나드 로이제 목사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번역팀은 큰 슬픔 가운데서도 팔람 부족에게 전할 성경을 위해 지속해서 기도하며 번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신약 번역 전체의 컨설턴트 검토와 조판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팔람 부족의 예배 모습><번역자 비악망 목사>  자이와어 성경 거주지 : 미얀마 카친 지역  |  부족민 : 약 50,000명자이와 부족은 미얀마 북부, 카친주와 중국 국경에 걸쳐 분포하고 있습니다. 번역자인 라벅 목사와 컨설턴트인 제종 목사가 열심히 구약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약 39권의 1차 번역은 완료되었습니다. 번역 중 라벅 목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진행이 조금 늦어졌지만, 이제는 건강을 회복해 번역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구약 번역의 컨설턴트 검토와 독자 공동체 번역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번역 작업 중인 라벅 목사><자이와 부족 예배 모습> 라우투어 성경 거주지 : 미얀마 친 지역  |  부족민 : 약 20,000명라우투어 신약은 2012년 시작되어 2015년 완료되었고, 지금은 성경전서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우투어 번역자는 시타 목사, 컨설턴트는 인도성서공회에서 온 알롱 자미르 목사입니다. 2021년 8월, 시타 목사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감염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약을 복용하고 있고 업무시간을 줄여서 번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구약 전체를 검토하여 조판할 예정입니다. <라우투어 성경 번역자(시타 목사)와 컨설턴트(알롱 자미르 목사)>미얀마 소수 부족 언어의 성경 번역 작업을 지원해 주신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갑절의 은혜-화상 간담회(파나마)

{{youtubeUrl=https://youtu.be/SWTI0AoTuDk}} 코로나 19로 전 세계적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성경 보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중남미 성서공회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멈춰버린 코로나 시대에 파나마성서공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고백합니다. 파나마성서공회의 마르코 고메즈 총무는 성서공회 창고에 성경이 다 떨어진 상황이었을 때, 한국의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성경과 현지의 한 후원자님이 동참해 주신 갑절의 은혜를 경험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도 성경 보급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전해왔습니다.   파나마성서공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보급함으로써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영의 눈이 열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파나마 사람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소망의 메시지와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말씀으로 일어나는 변화

파나마에 성경을 ㅡ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파나마는 약 44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중 40%는 빈곤층에 해당할 만큼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빈곤과 범죄의 문제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레드존'(Red Zones)으로 분류한 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상당 부분 윤리적, 도덕적 가치를 지키기 어렵습니다. 파나마에서도 파나마시티 레드존(Panama City Red Zones)은 폭력과 비행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고위험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모범적인 어른을 보고 자라기 어렵고, 자라가면서 수많은 범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레드존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희망이 없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매년 폭력 사건은 증가하고, 매일 신문에서는 청소년 갱단의 폭력성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레드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면 그들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파나마성서공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러 가지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이 악순환을 끊고자 했습니다. 성서공회는 지역에서 가장 궁핍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갔습니다. 레드존 내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폭력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범죄보다 더 나은 삶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또 지역 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원하는 교사들에게 성경공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성경적 가치를 가르치고 말씀을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경을 받는 레드존 어린이들>  <어린이들의 성경 공부 모습>   파나마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가 전반이 마비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두려움과 불안이 커져갔고, 시골 사람들부터 수도의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이들까지 매일 아침 코로나의 확산을 직면하며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현실 앞에서도 파나마성서공회는 성경 보급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 힘든 시기를 도울 메시지가 담긴 성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파나마성서공회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음식과 함께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중 성경을 후원 받는 사람들>  "차로 이동하며 코스타리카 국경을 지나갈 때,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어 바닥에 누워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날 밤 저는 '교회가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교회 성도들과 연락하여 이들을 도울 음식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음식 뿐 아니라 영적 양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파나마성서공회에서 성경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미리안 레즈카노 드 해리스 목사 -   파나마는 상당수의 성경을 수입에 의존하지만 팬데믹 속에서 수출입이 제한되며 성경을 보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대한성서공회를 통해서 한국의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전해진 성경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코로나 봉쇄 조치가 조금 완화되자 자신들이 읽은 말씀 중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물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교회를 찾았고, 세례를 위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을 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교회 후원자님들의 귀한 헌신으로 전달된 성경은 폭력과 절망 가운데 있는 파나마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경을 전하는 사역에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후원하기

선교 현장 소식

나귀를 타고 온 말씀 - 화상 간담회(코스타리카)

{{youtubeUrl=https://youtu.be/vegAjnZLvko}} 코로나19로 전세계적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성경 보급 상황을 소통하기 위해 중남미 성서공회들과 화상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타리카성서공회의 마이라 우갈데 총무는 코스타리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성경 보급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성경 보급 사역자들은 자동차가 접근할 수 없는 정글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귀에 성경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성경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모든 가정에 성경이 보급되도록

  코스타리카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중앙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코스타리카는 지배적인 가톨릭 문화에 대한 반감과 세속주의의 확산으로 사람들은 사회의 부조리를 종교의 탓으로 돌리며, 교회와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나은 삶을 찾아 불법 이민자들이 늘어나며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사회 곳곳에 가정폭력과 범죄 등의 다양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를 깨웁니다 2020년 수행된 연구조사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국민 97.5%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상당수는 교회에 소속되거나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으며, 성경을 전혀 읽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성서공회는 성경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증진을 위하여 지역 교회들을 방문하며 순회강연 및 교육을 실시하며 각 가정에서 가족 단위로 성경 읽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참여자 간증 루이즈 가족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북부 관광 도시 라이베리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맞닥뜨렸지만 하나님 말씀을 붙잡기로 결단하고 성서공회의 가족 성경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매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성경을 읽으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신뢰해 나갈 용기와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성경 공부 자료를 들고 있는 루이즈의 자녀>  “우린 매일 온 가족이 모여 성경을 읽습니다. 이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게 아이들이에요. 지금처럼 가족이 모여 성경을 읽기 전에는 몰랐는데, 아이들이 성경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가족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말씀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서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이 시간을 통하여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고 있습니다.”  <성경 공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프랑클린 목사님(사진 맨 왼쪽)은 성서공회의 도움을 받아 성경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공동체를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성경 공부를 인도하는 사역을 합니다. 성경공부를 마치고 목사님이 모두에게 성경을 한 권씩 선물하자 참석자 중 한 명인 호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는 엄마 따라 교회에 갔었지만 커서는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 몇 달 동안 너무 외롭고 사는 게 의미 없다는 생각에 하나님 말씀을 읽기로 결심했어요. 여기서 성경 공부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였는데, 이렇게 성경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하겠습니다.” -호세(가명), 과나카스테 지역 거주자   

선교 현장 소식

가장 가난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간절한 필요 아프리카 니제르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니제르성서공회는 문자교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째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글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니제르 사람들의 간절한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니제르의 문맹률은 71.3%입니다. 농촌 지방에서는 92%에 이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글을 알게 되면서 얻게 되는 사소하지만 새로운 지식들은 이들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옵니다.   “올해는 건기가 와도 충분한 식량이 있습니다. 성서공회의 문자교실 덕분에 읽고 쓸 수 있게 되었고,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여 농사짓는 법까지 배웠습니다. 그 결과 수확량이 늘었습니다.”-마테우 롬포    “문자교실을 통해 가축들도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가축들을 잘 돌보기 시작하자 생산량이 늘었고, 그로 인해 재정적 상황이 개선되었습니다.”-판리에바 예르포바   “시장은 일주일에 한번 먼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글을 배운 사람들이 시장에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메모하고 구입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마을 사람들은 서로 더욱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엘리자베스 오움보(문자교실 교사) 영적 성장문자교실을 통해 글을 배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된 새신자이기도 합니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된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읽고 싶은 마음에 더욱 열심히 글을 배웁니다.  “이전에는 교회에서 들은 설교를 잘 이해할 수 없었어요. 전에는 단지 목사님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교회에 나가곤 했었는데, 이제는 성경을 직접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오우테이니 오우치르 “말씀을 직접 읽고 묵상할 수 있게 되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저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옐리에마 롬포 <성경을 읽고 있는 니제르 사람들>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오우코우아포우아노우(Oukouafouanou)에 있는 이사 오우마로우 목사(Issa Oumarou)와 몇몇 교회들은 문자교실을 통해 이 지역의 영적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을 배우고 성경을 읽으며, 가장 빈곤한 땅에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문자교실에 참여한 이들이 훈련을 마치면, 저희는 그들 중 일부를 신학교에 보낼 계획입니다. 그들은 목사님을 도와 이슬람교가 대다수인 니제르의 종교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가정마다 교회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문자교실을 수료한 일부 사람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오우마로우 목사  

선교 현장 소식

아시아 지역을 위한 기도

    베트남베트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성서공회가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 성경 말씀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새로운 언어들로 출판되는 성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즈베키스탄성경 말씀이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성서공회 모든 직원들의 손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파키스탄파키스탄성서공회가 성경 번역 사역과 문자교실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 성경이 출판되어 교회와 주일학교, 기독교 병원을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믿음 가운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파키스탄과 정부가 안정화되어 이 나라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에 있는 수많은 난민과 이주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민자 사역에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많은 어린이와 젊은 세대가 성경을 접하고 신앙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카자흐스탄카자흐스탄성서공회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보급되는 <한국어-러시아어 대조 신약>이 이 땅에 있는 많은 고려인들과 한글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접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 현장 소식

진정한 평화를 전합니다

<성경을 받은 케냐 지역 교회 목회자>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케냐에서는 주요 선거 기간이 가까워오면 사람들 사이에 분열, 증오, 악의적인 행위들이 많아집니다.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폭력과 분쟁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평화의 메신저가 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진정한 평화를 전할 수 있기에 지역 목회자들에게는 성경 한 권이 간절합니다.성경을 받은 여러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기쁨으로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성경은 마사이 지역 목사들에게 큰 축복입니다. 이 성경을 통해 케냐에 복음이 전파될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

뉴스에서는 연일 사건, 사고를 보도합니다. 4명의 십 대 청소년들이 경찰을 총으로 쏘고 달아났습니다. 9세, 12세 자매들은 아버지의 손에 죽음을 맞았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여러 무기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은 여느 중남미 국가들과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폭력의 문제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깊이 뿌리내린 폭력의 굴레로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모든 문제에 공격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폭력과 그로 인한 범죄들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아픔을 치유하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진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은 수도인 산토도밍고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단상을 설치하고 스피커를 통해 사역을 소개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사람들이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의 사역 모습>  어떤 사람은 작고 녹슨 칼을 가져왔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긴 장검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을 내려놓고 성경을 받아 갔습니다. 성경을 받아 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만연한 폭력과 범죄의 이면에는 빈곤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삶이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성경을 가진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남성은 럼주 한 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몇 년간 자신을 망가뜨린 무기가 술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술병을 건네며 남성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제는 술을 끊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청년부터 여성, 노인들까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앗아갈 도구 대신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갔습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 이 무기들을 버린다고 해서 모든 범죄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기를 내놓은 사람 중에는 집에 또 다른 무기를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가져간 성경을 읽게 된다면 그들의 마음 가운데 복음이 들어가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은 더 이상 폭력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평화를 이루는 삶을 소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고난 가운데서 저희의 삶에 임하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youtubeUrl=https://youtu.be/WN26r2TXNrY​}}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해왔으나 극심한 빈부격차가 심화되었습니다. 인구의 절반은 평균 임금의 20%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무엇보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적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당장의 생계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성경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없고, 교회에서도 이들에게 나눠줄 성경이 부족해 이들에게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교회학교 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이에 도미니카성서공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교회에 성경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성경을 기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많은 사람의 마음이 어루만져질 것입니다

{{youtubeUrl=https://youtu.be/fLFFPf3BX4I}}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인 가봉은 적도의 더운 날씨 속에서도 풍부한 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장된 석유로 인해 다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 비교적 높은 국민소득을 갖고 있지만, 빈곤선 이하 인구가 33%가 될 만큼 심각한 빈부격차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가봉 인구의 75% 이상이 기독교인임에도 자신의 성경을 갖고 신앙생활 하는 기독교인들은 많지 않습니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글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 값을 부담하지 못하거나 성경 없이 귀로만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가봉성서공회는 가난과 문맹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문자교실을 통해 글을 가르쳐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성경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고통 가운데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다

{{youtubeUrl=https://youtu.be/69liXr0FAtk}}  아프리카 남서쪽에 위치한 앙골라는 30여 년 동안 지속된 내전으로 많은 국민들을 잃고, 경제적으로도 빈곤을 겪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조차도 성경을 구하기 어려워 성경 지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앙골라성서공회는 메마른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하나님의 말씀을 보급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전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키콩고어 성경], [링갈라어 성경]을 비롯한 7,900부의 후원 성경은 앙골라성서공회가 성서 회관 부지를 구해 성서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지역 교회 목회자들에게 전해져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으로 위로받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