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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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수단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시위에 참여하는 수단 사람들의 모습> 지난 4월 15일,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수단의 준군사조직인 RSF가 일으킨 분쟁으로 수단 정부군과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하르툼과 서부 다르푸르를 중심으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며, 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또한, 여러 공장들이 불타 식품 부족 사태가 발생하여 수도 하르툼의 주민들은 식량난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단을 떠나 주변 국가로 피신하고 있습니다. 이 분쟁으로 수단 인구 중 13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수단 사람들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수단성서공회는 어려움 가운데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돕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수단성서공회는 분쟁으로 고통받는 수단을 위해 기도를 요청해왔습니다. 수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하는 가운데에서 수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1. ‌분쟁이 하루 속히 멈추고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2. ‌더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해 주십시오.3. ‌수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후원자 이야기

미얀마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증 예식에 참석한 대전남부교회 성도들>  2023년 6월 20일,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3,4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는 “우리가 보내는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 책에 우리의 마음과 기도와 사랑을 담아서 전할 때, 이 성경을 받는 사람들에게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람 탕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전남부교회가 보내주신 성경이 선교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 성경이 미얀마 사람들의 의식을 바로 세우고, 그들을 통해서 미얀마 사회 속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약 135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입니다. 약 5천 4백만 명의 인구 중 88%가 불교를 믿고 있어 승려와 사찰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합니다. 기독교인은 약 6%로 소수이지만,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미얀마의 기독교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을 받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전해지는 <미얀마어 성경> 3,470부는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이 굳건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복음을 알지 못하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미얀마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성경을 통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성경 증정(왼쪽부터 서울광염교회 박시완 장로, 본 공회 호재민 총무)>   2023년 6월 9일,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5개국에 성경 21,673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가봉-불어 성경 6,175부, 카메룬-불어 성경 7,452부, 세이셸-영어 성경 1,720부, 슬로베니아-슬로베니아어 성경 2,300부, 수리남-네덜란드어 성경, 영어 성경 4,026부)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우리는 성경을 반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바로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 반포 사역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그 땅 가운데 임하기를 소원하며 축복합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수리남성서공회 에르니 반 악셀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스스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 세계 각 나라에 복음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보내는 성경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사람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염교회 성도들이 바로 이 시대의 권서들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경 보급 사역에 힘쓰시는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가봉, 카메룬, 세이셸, 슬로베니아, 수리남은 빈곤과 종교적 박해, 세속화 등 처해 있는 어려움은 다르지만 성경을 통해 고난 가운데 소망을 갖기를 기대하며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5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은 각 나라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제작되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된 성경을 통해 핍박 가운데 믿음을 지키며, 복음의 기쁨으로 가득한 나라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증 예식에 참석한 서울광염교회 성도들>  

후원자 이야기

성경 보급은 세계 선교 첫 걸음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2023년 5월 12일, 본 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의 후원으로 이란에 <페르시아어 성경> 6,20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지는 한편, 금년 2월에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한 <튀르키예어 성경> 후원금(7천 5백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성경 보급 사역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성경 보급은 세계 선교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튀르키예에는 구호물품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 나히드 세페리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이란에서는 성경의 인쇄마저 금지되었지만,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로 무료로 성경을 보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받게 된 사람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이란에 성경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사람들에게 성경은 굉장히 소중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이란은 인구의 98%가 무슬림인 강력한 이슬람 국가입니다. 선교와 전도가 어렵고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종교적 핍박과 차별 속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가운데도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날마다 늘고 있습니다. 복음을 알게 된 사람들은 말씀에 목말라 있지만, 이란에서는 성경을 직접 제작할 수도 없고 성경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는 이란 국내외에서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여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페르시아어 성경>은 이슬람 세력의 위협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는 기독교인들에게 힘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 데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원자 이야기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기대하며

<기증 예식에 참석한 빛교회 성도들> 2023년 5월 4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에서 빛교회(양태우 목사)가 니카라과에 <미스키토어 성경> 1,000부, <스페인어 성경> 400부를 후원하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빛교회 양태우 목사는 “우리나라를 일으키신 말씀을 통해 니카라과에도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서 중남미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남미 책임자인 마르코 마르티네즈는 영상 인사를 통해 “빛교회가 후원해 주신 성경을 통해 니카라과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삶을 맡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귀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니카라과의 미스키토 부족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고, 심지어는 목회자들조차도 성경이 없습니다. 이러한 나라에 빛교회의 후원으로 성경을 보내게 되는데 이것을 통해 일어날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니카라과는 중남미에서 아이티에 이은 최빈국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전기 및 상하수도 시설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아이들은 학업을 중단하고 돈벌이에 나서곤 합니다. 특히 니카라과 북부의 큰 미스키토 부족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최빈층입니다. 이들이 무엇보다 바라고 원하는 것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미스키토어 성경을 갖는 것입니다.  니카라과에 전해지는 <미스키토어 성경> 1,000부는 니카라과의 미스키토 원주민 부족들에게 전달되어 신앙을 지키고 계속해서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스페인어 성경> 400부는 가난 속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원자 이야기

성경을 통해 전도가 이루어지기를

<기증하는 성경을 들고 있는 김영례 권사 가정>   2023년 5월 2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김영례 권사,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어 성경> 2,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김영례 권사는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를 따라 6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2018년 마이크로네시아, 2019년 가봉, 2020년 부르키나파소, 2021년 모잠비크, 2022년 말라위에 이어 올해 크로아티아까지 총 31,522부의 성경을 후원했습니다.  크로아티아성서공회 다미르 리포브셱 총무는 긴 경기 침체로 성경을 살 경제적 여력이 없는 크로아티아의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후원해 준 김영례 권사와 왕보람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영례 권사는 “크로아티아에 이 성경이 잘 전달되어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도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제가 먼저 은혜를 받고 크로아티아 땅에 전도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라며 기대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제 크로아티아에 성경을 보급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마음 밭에 뿌려지게 될 하나님의 말씀, 이 말씀으로 맺게 될 열매를 우리가 기대해 봅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로 독립 전쟁(1991~1995) 이후 지금까지도 경기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경제 수입이 관광인 크로아티아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아 유럽 국가임에도 빈곤선 이하 인구가 20% 가까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기본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성경을 살 경제적 여력이 없습니다.  크로아티아에 전해지는 <크로아티아어 성경> 2,500부는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 성경을 통해 구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시절부터 이어진 공산주의의 영향과 세속화된 사회 속에 살아가는 크로아티아 사람들이 복음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을 보내다(5차)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5차로 발송되는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천 8백 부]  2023년 4월 21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천 8백 부를 우크라이나에 발송했습니다.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부총무(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영상 인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는 지금도 전쟁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이곳의 사람들에게 전달된 복음서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감동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모습을 봅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 땅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성경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5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1차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부를 2022년 4월 25일에 발송하였습니다. 2차 발송은 2022년 5월 29일에 이루어졌으며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 부가 추가로 발송되었습니다. 2022년 7월 5일에는 3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가 발송되었으며, 2022년 12월 15일에 4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1천 2백 부가 발송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21일에 5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천 8백 부가 발송되어,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어 성서 총 40만 9천 6백 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끝나지 않는 전쟁의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위로를 느끼기를 소망합니다!  [본 공회에서 발송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을 받은 사람들]  {{youtubeUrl=https://youtu.be/zFC5NtvIAfI}} 

후원자 이야기

하나님 나라 확장의 초석, 성경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 창조교회 이상경 장로)>   2023년 4월 17일,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와 이상경 장로, 김연옥 권사 부부의 후원으로 니제르에 <불어 성경> 3,218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말씀의 반포가 가지는 능력은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데에 있어서 놀라운 축복인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은혜를 담아 함께 보내는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라고 하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니제르성서공회 하마 야예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수년간 계속되는 홍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무슬림이 대다수인 니제르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후원해 준 창조교회와 이상경 장로, 김연옥 권사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창조교회 이상경 장로는 “복음이 전파되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데 기여하고 그에 대한 초석이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아는 신앙에서 실천하는 신앙이 될 때 하나님의 복이 옵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니제르는 인구의 80%가 무슬림으로 기독교인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니제르의 기독교인은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인 보코하람의 주된 공격 대상입니다. 테러를 겪은 기독교인들은 큰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9월, 니제르를 강타한 엄청난 홍수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포함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 속으로 내몰렸습니다.  니제르에 전해지는 <불어 성경> 3,218부는 핍박으로 고통받는 니제르의 기독교인들과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트라우마 치유 사역과 재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성경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니제르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구원의 소망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후원 캠페인

큰 위기 속에 전해지는 하나님 말씀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여러 지역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주택과 병원, 교회를 포함한 많은 건물들이 순식간에 내려앉았습니다. 피해 지역에 접근할 도로의 복구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터키성서공회는 현지 기독교 단체들과 협력하여 피해 지역 사람들의 필요를 살피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는 깨끗한 물, 음식, 체온을 유지할 거처가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가족, 집, 직업을 잃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용할 양식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터키성서공회는 피해 지역의 교회에 성서를 보급하고자 합니다.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최고의 치유입니다. 튀르키예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말씀이 필요합니다.”-터키성서공회 튀르키예는 기독교인이 매우 적은 나라로 믿음을 지키던 기독교인들은 이번 지진으로 소수의 교회마저 무너지자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 곳의 기독교인들이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성서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안디옥 이스켄데룬 지역 교회>  본 공회는 터키성서공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성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재난 지역에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튀르키예의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지진의 영향을 받은 아다나(Adana) 지역 교회와 연락이 닿은 터키성서공회는 다음과 같은 일화를 전해왔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이웃 사랑이 대다수가 무슬림인 이재민들의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아다나 지역 교회는 터키성서공회가 지원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 성도들은 첫 번째 지진 후 곧바로 교회 건물로 모였고,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며 이재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재민 중 한 사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우리를 어떻게 돌보는지 보세요! 이들은 우리를 먹이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알기 원해요!’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터키성서공회  <지진 이후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모습>  한순간에 삶의 터전이 망가지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폐허가 된 도시를 다시 세우는 것보다도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회복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제작 예정인 터키어 신약> *현재 튀르키예에 기증할 터키어 신약 15,873부의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2023 튀르키예 긴급 성서 후원 내용보기  https://www.bskorea.or.kr/landing/2023/campaign2/ 

후원 캠페인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아프리카의 많은 청소년들은 대물림 되는 가난으로 고통 받고, 일부는 가정에서 버림받아 길에서 생활하기도 합니다. 이런 청소년들은 보호받지 못한 채, 마약이나 폭력 조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청소년들은 죄에서 돌이켜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성경은 영적으로 메마른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려주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말씀을 따라 살며 믿음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베냉에서 에이즈가 창궐한 알라다(Allada) 지역은 부모를 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당장의 먹을 것과 지낼 곳을 제공하는 NGO단체들이 있지만 곧 성인이 될 청소년들은 미래를 생각했을 때 막막하기만 합니다. 베냉성서공회는 기독교 고아원이나 보호 단체에서 지내는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며 성경 읽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로 가정에서 버림받거나 길에서 생활하던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상처를 입고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훈련을 통해 공허한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의 사랑이 메마른 청소년들에게 성경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려줍니다.“‌저는 제가 고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에 절망감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은 후 하나님께서 고아들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 저의 삶을 드렸습니다.”- 후앙 다니엘(Houangn Danielle)/베냉 {{youtubeUrl=https://youtu.be/kOQXYTzoKng}}  <베냉 고아원에서 성경을 받은 청소년들>  성경으로 믿음의 세대를 세웁니다가나성서공회는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려 성인이 되어서도 진리를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에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학교 교사들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도덕 교육만으로는 삶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하며, 학교 채플을 통해 성경을 읽은 청소년들의 수업 태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음을 강조합니다. 그렇기에 말씀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성서공회에 지속적으로 성경을 요청해오고 있습니다. 가나의 미션스쿨에서 성경을 받기 원하는 사람을 물어보면 모든 학생들이 손을 번쩍 듭니다. 그리고 성경을 받은 청소년들은 성경을 분실하지 않도록 성경 표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기 시작합니다. 가나는 최근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여 이슬람교 비율이 18%를 넘어섰습니다. 미션스쿨에는 무슬림 가정의 학생들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받기 희망하면 학교에서 성경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무슬림 학생들도 성경으로 복음을 접할 기회를 얻습니다.  <성경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손을 들어 의사 표시를 하는 모습>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싸우신다고 말씀하신 출애굽기 14장 14절을 가장 좋아합니다. 성경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조엘 이사야 사모아(Joel Isaiah Samoa)/가나믿음을 세우게 하는 힘부르키나파소의 불안한 치안 속에서 청소년 기숙학교 안에 교회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위에 다른 학교들도 있지만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는 미션스쿨의 교육 수준이 높고 교사들의 헌신도가 월등해 무슬림 가정에서도 미션스쿨에 자녀를 보낼 정도입니다. 기숙학교 안에 있는 교회에서 성경을 나누어 준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일이 아님에도 순식간에 교회가 가득 찼습니다. 교회에서도 성경이 귀하기에 개인적으로 성경을 갖는 것은 꿈만 같은 일입니다.  개신교인이 6.5%밖에 되지 않는 부르키나파소에서 기독교인들은 극단주의 이슬람 단체의 핍박과 위협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세워지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저는 항상 사랑 받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저만의 생각에 갇혀 홀로 지냈고, 왜 아직도 살아있는지 스스로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태복음 11장 28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저는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바마 엠마누엘라(Bama Emmanuela)/부르키나파소 {{youtubeUrl=https://youtu.be/LrDk4q--Oj4}}  <성경을 받기 위해 교회에 가득 모인 학생들>  “‌저에게는 가족의 어려움과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나를 버렸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제 삶을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편 23편을 읽게 되었습니다. 시편 23편은 저를 정말 많이 위로해주었습니다. 이제 성경은 제 삶의 일부입니다.”- 클라라 다니엘라(Clara Daniella)/부르키나파소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동되기를!“‌저는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 총무 드라만 양키네 목사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아프리카 성서공회들을 향해 보여주신 한국에 계신 후원자님들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부르키나파소는 현재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테러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접한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사람들은 성경을 필요로 하는 마음이 매우 큽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 여성 그리고 군인들에게도 성경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쥐고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여러분의 지원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 총무 드라만 양키네 목사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변화된 삶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성경을 통해 믿음을 굳게 세워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라오스 몽족 문자교실 수업 모습>  라오스는 문맹률이 높아 성인 남성의 20%, 여성의 40%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합니다. 특히 시골 지역의 소수 민족들은 더욱 문맹률이 높고, 경제적 여건으로 학교를 중퇴한 어린이들은 글을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소수 민족들이 사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문자교실은 참여자들이 글을 배워서 귀로만 들었던 말씀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성서공회는 문자교실에 성경과 교재를 지원하여 소수 민족들이 성경을 통해 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2년 만에 학교를 그만둬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출석하던 교회를 통해 성서공회 문자교실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배워 하나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저에게 읽고 쓰는 법을 배울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 바오(Bao)

선교 현장 소식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세르비아는 유럽의 발칸반도 중앙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유럽의 기독교가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 기독교인들의 교회 출석률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성경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한 달에 세 번 성경공부를 진행합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에서 진행되는 성경공부는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르비아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을 꿈꾸게 합니다.   <성경공부에 참여한 티자나 레보예비치(Tijana Lepojevic)>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모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이모는 저를 돌보기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마약과 술을 하며 살았습니다. 거리에서 지내는 상황 속에서 성서공회의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제 삶을 바꾸었고, 저는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 인생은 슬프고 고난으로 가득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삶을 허락하셨습니다."-티자나 레보예비치(Tijana Lepojevic)  다음 세대를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오랜 내전으로 80만 명 이상의 세르비아 어린이들은 빈곤선 이하로 살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세르비아의 미래가 되는 다음 세대에게 성서공회는 성경을 제공하고 성경공부를 진행합니다. 성경이 없었던 아이들은 기쁨으로 성경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가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자라날 아이들은 세르비아의 소망입니다. <성경을 갖게 된 티자나 퍼틱(Tijana Purtic)과 안드레아 시믹(Andrea Simic)>  “저는 성경이 없어서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저는 항상 성경을 갖고 싶었습니다.”- 티자나 퍼틱(Tijana Purtic)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신 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 안드레아 시믹(Andrea Simic)세르비아성서공회의 성경공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성경은 세르비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품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르완다는 아프리카의 푸른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달리 종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르완다 대학살’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는 국가입니다. 1919년, 벨기에가 르완다를 식민지로 삼아 르완다를 통치할 때, 인구의 소수인 투치족을 우대하고 다수인 후투족을 홀대하는 종족 차별 정책을 펼치며 두 종족 간의 갈등이 고조되었습니다. 결국 1994년, 후투족이 투치족을 공격하며 르완다에서 약 100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되었고, 40만 명이 넘는 고아가 생겼습니다. 이 사건으로 아직도 르완다 사람들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르완다 사람들이 대학살 사건으로 인해 상처에 얽매여 사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돕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눈앞에서 자신들의 가족, 친척, 이웃이 살해되는 모습을 본 트라우마를 경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가족들의 죽음이 떠오를 때마다 절망과 좌절에 빠져,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는 것 조차 어렵습니다. 깊은 상처와 분노 가운데 놓여있는 르완다 사람들에게는 위로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르완다 제노사이드 희생자 기념관>  르완다성서공회는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용서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피해자들은 처음에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가해자들을 향한 분노와 복수심을 갖고 있었지만,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용서를 배우고,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며 새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대학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고 신이 있는지 없는지 계속 스스로 질문했습니다.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 참여 여성  “저는 몇 년 동안 상처를 안고 있었는데,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친척들이 자신들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도 듣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처럼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합니다.”-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 참여 여성  <성경을 받은 르완다 남성>  아픈 역사 속에 살고 있는 르완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상처 속에 살아가는 르완다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안에 살아가는 르완다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용기와 소망을 갖게 합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다짐합니다. 르완다 사람들이 더 이상 상처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새 삶을 살기를 기대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어둠 가운데 말씀의 빛을!

 <농사를 주업으로 삼는 베냉 사람들> 베냉은 1904년부터 1960년까지 56년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독립 이래 여러 번에 걸쳐 쿠데타가 일어났고, 정치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냉의 영토는 좁고 길어서 대부분의 부족들이 이웃 나라에 걸쳐 거주합니다. 그렇기에 베냉 안에는 다양한 소수민족 언어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60%는 남부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합니다. 하지만 전체 국토면적 중에서 경작 가능지는 23.53%, 농경지는 2.37%로 삼림 및 기타 부지가 74.1%에 이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인당 국민총소득은 1,370 달러 정도로 매우 가난한 생활이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가난한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 자란 어린이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어른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냉의 문맹률은 57.6%에 이릅니다. 이들은 대부분 가업을 이어 농사를 짓거나 수공업으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농사일을 하거나 수공업 작업을 하면서도 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옥한 농경지가 부족하고 가뭄이나 홍수도 종종 일어나는 환경에서 새로운 경작 법을 배우고, 대비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입니다. 수공예 작업을 할 때에도 새로운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글을 알아야 합니다. 이처럼 글을 모르면 직업 활동에 있어서도 더 발전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글을 모르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을 주기 어렵습니다. 멀리 떨어진 학교에라도 다닐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부모와 마찬가지로 글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을 배우지 못한 부모들은 글을 모른다는 사실로 인해 스스로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냉 문자교실베냉성서공회는 여타 5개의 NGO 단체들과 더불어 베냉 정부로부터 문맹퇴치 사업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베냉성서공회가 운영하는 문자교실은 교회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골 지역 농부와 수공업자들입니다. 이들은 문자교실에 참여하며 생계 활동에도 도움을 받고, 문자교실이 복음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 소수민족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더욱 글을 배우기 어려웠는데 문자교실을 통해서 모국어를 글로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을 받은 문자교실 참여자들>알라다 지역 군(Gun)어 문자교실베냉에서도 에이즈가 창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라다(Allada) 지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군(Gun)어를 사용합니다. 군어 사용자는 베냉에만 69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중 21만 명은 글을 알지 못합니다. 군어 사용자들은 상당수 기독교인으로 기독교인 비율이 66.6% 정도 입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문자교실은 항상 교회를 가득 메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젖먹이 아기를 데려와 수업을 듣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아기를 안고 수업을 듣는 여성>  <문자교실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한 캐서린(Catherine)>  “저희 아버지는 미신을 숭배했고 저도 하나님은 모른 채 자랐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기 전 전통사회의 딸들이 그렇듯 저는 학교에도 가지 못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랐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다니고 복음을 알게 된 후, 교회 문자교실에서 읽고 쓰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성경을 읽을 수 있고, 이전에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분노로 가득했던 삶에서 벗어나 말씀으로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캐서린(Catherine)  <문자교실을 통해 가정에서의 변화를 경험한 에밀리엔(Emilienne)>  “저는 함께 교회에 다니는 다른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면 글을 몰라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글을 알게 되면서 이제 저도 함께 성경을 펼쳐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가정에서 아이들을 심하게 때리곤 했는데 성경을 읽으며 그것이 잘못된 훈육임을 알게 되었고 폭력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엄마가 성경을 읽고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에밀리엔(Emilienne)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통해 보내지는 성경은 어둠 가운데 있던 베냉 사람들이 글을 배우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귀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베냉 사람들이 문자교실을 통해 글을 익히고, 나아가 성경 말씀을 읽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대한성서공회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군(Gun)어 성경 72,600부를 제작하여 베냉에 보급하였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미얀마 파오어 첫 번역 성경전서를 봉헌하다

미얀마 파오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이 2023년 2월 19일 미얀마 샨주의 타웅지 마을에 있는 로웨이 카웅 교회(Lwai Kaung Church)에서 열렸습니다. 파오어 첫 번역 성경 프로젝트를 위하여 한국의 명성교회가 2011년부터 12년 동안 후원을 하였습니다. 파오 부족은 인구가 200만 명에 이르는 큰 부족이지만 그 중 기독교 인구는 1천여 명밖에 되지 않고, 대부분의 부족 사람들은 뿌리 깊은 불교인입니다. 하지만 2009년에 파오어 신약성경이 발간되면서 현지 사람들에 대한 복음 선교가 본격화 되었으며, 불교 승려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개종하여 목사가 되는 등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후 파오 기독교인들은 파오어 구약 번역을 더욱 간절히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봉헌된 미얀마 파오어 성경전서>   2011년에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의 후원으로 파오어 구약성경 번역이 시작되었고 쿤 바산 목사를 비롯한 파오어 성경 번역자와 검토자들이 매일 모여 번역에 힘썼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이 성경 번역 컨설팅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2019년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모임이 제한되어 성경 번역과 컨설팅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지 번역 팀의 노력과 명성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파오 부족의 첫 번역 성경전서 봉헌식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봉헌식이 열린 로웨이 카웅 교회는 100여 년 전 샨주 시장에서 우연히 복음을 듣고 기독교인이 된 첫 파오 기독교인 4명이 세운 최초의 파오 부족 교회입니다.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불교신자여서 비밀리에 예배를 드리고 다른 부족에게 찾아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 직접 지은 교회에서 뜻깊은 봉헌식이 열렸습니다. 봉헌식에는 1천 명 이상이 참석해 교회 내부는 물론 교회 마당까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지역 기독교 지도자들을 포함한 많은 파오 부족 사람들이 성경 봉헌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봉헌식이 열린 로웨이 카웅 교회>  <파오어 성경을 들고 함께 기뻐하는 성도들>   파오 부족은 교회 마당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찬양을 부르며 성경 봉헌을 기뻐했습니다.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파오어 성경전서는 교회로 운반되어 들어왔고, 봉헌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에 사람들의 표정은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파오어 성경전서를 받을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손에 성경을 들고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구약성경 번역을 후원해 준 한국의 명성교회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파오 부족이 후원교회인 명성교회에 전달한 감사패>   미얀마성서공회 총무 코이 람 탕 목사는 봉헌식에서 파오 부족 사람들과 현지 교회 성도들을 대표해 긴 성경 번역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기까지 함께해준 명성교회와 대한성서공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파오어 구약 번역의 번역자였던 쿤 바산 목사는 “저희는 오늘 파오어 성경전서를 받았습니다. 저희의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번역과 출간하기까지 긴 여정을 저희와 함께해주신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님과 모든 성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며 기쁨과 감사를 전했습니다.  <파오어 성경 전달(왼쪽부터 현지 교회 사우 티오도 목사, 번역자 쿤 바산 목사,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람 탕 총무)>   2021년 기준 전 세계 7,376개의 언어 중 파오 부족과 같이 성경전서가 번역된 언어의 수는 719개에 불과합니다. 여러 소수민족들은 폐쇄적인 분위기와 언어의 장벽으로 복음을 듣기 어렵고, 소수민족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어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더 많은 소수민족들이 파오 부족과 같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성경전서를 받은 파오 부족이 성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파오 부족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파오어 성경전서를 소중히 품에 안고 기도하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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