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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캠페인

인도차이나 반도에 성경을!

  동남아시아의 대륙부를 차지하는 인도차이나 반도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나라들은 강력한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예수님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초대교회가 성장했듯이 이 지역의 교회들에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지키는 신앙캄보디아는 인구의 98%가 불교를 믿는 강력한 불교 국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교 신자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캄보디아에 있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핍박을 받으며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전도자 헹만나(Hengmanna)> “‌저는 예수님을 믿은 지 8년이 되었습니다. 불교를 믿는 주변의 이웃들은 저를 핍박합니다. ‘너는 캄보디아인인데 왜 예수를 믿냐’라고 비난합니다. 저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으며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캄보디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헹만나(Hengmanna)/캄보디아 캄보디아는 UN이 정한 최빈국 중 하나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 대다수는 빈곤으로 인해 성경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심각한 교육의 부재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맹률이 높습니다. 캄보디아성서공회는 군부의 변화와 복음화를 소망하며 문자교실을 통해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문자교실 봉사자 보파(Bopha)> “‌저는 문자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글을 가르치는데, 제가 가진 지식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저를 위로해 줍니다.”- 보파(Bopha)/캄보디아 고난 속에서도 일어나는 부흥 사회주의이며 불교국가인 라오스는 1990년대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나, 포교 및 선교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라오스의 기독교인들은 정부로부터 위협을 받는 경우도 있고, 신앙포기각서를 쓰라는 협박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라오스 교회는 성도들의 달라진 삶과 남을 섬기며 돌보는 모습을 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먼저 성경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교회에 나오게 되어 사도행전 속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오스에는 새로운 성도들이 계속 늘어나며 교회에는 성경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12만 명정도의 라오스 기독교인 중 성경을 가진 이는 30%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 판지(Panji, 가명)> “‌저는 2년 전,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는 동안 제가 죄인임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현재는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제 삶에 큰 변화를 주었고, 그 변화를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판지(Panji, 가명)/라오스  말씀 안에서 자라나는 신앙미얀마는 인구의 88%가 불교를 믿는 뿌리 깊은 불교국가입니다.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차별을 받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어 힘들게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향한 박해와 어려움에도 미얀마의 기독교는 변두리 국경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부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미얀마에 성경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얀마에는 성경을 읽고 싶어도 성경이 없어서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이 람 탕(Khoi Lam Thang)/미얀마성서공회 총무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미얀마의 기독교인> 미얀마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모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놀라운 말씀의 힘태국에서의 불교는 국가 운영의 철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태국 헌법 제7조에 국왕은 불교도이며 종교의 수호자임을 명시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태국은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나 불교 외 이타종교의 교세 확장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합니다. 불교를 기초교육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며 불교를 국민들의 가치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시킵니다.  <태국 현지 교회 목사가 된 차르차이(Charchai)>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은 성경을 포함한 모든 기독교 서적을 가져가시며 읽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을까봐 두려워하셨죠. 그러나 저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성경은 제 태도, 삶의 목적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렇게 저는 20년이 넘게 주님을 섬겨왔고, 이런 변화를 보고 제 부모님도 하나님을 믿게 되셨습니다. 말씀의 힘은 정말로 놀랍습니다!”- 차르차이(Charchai)/태국 인도차이나 반도에 보급되는 성경은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인내로 신앙을 지키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불교 문화권 안에서 살아가며 받는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더 큰 부흥이 인도차이나 반도에 일어날 수 있도록 성경을 보내주세요!   <인도차이나 반도 지도>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인도차이나 반도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마침내, 하나님께서 아자(Aja)어로 말씀하십니다!"

<베냉의 재래시장 모습> 베냉에 사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흔한 관행은 주일 아침에는 교회에 가고, 주일 저녁이 되면 부두교 사원에 가는 것입니다.  서아프리카 베냉과 이웃한 나라 토고에 사는 약 120만 명의 아자어 사용자들에게 부두라 불리는 고대 종교가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그들은 병이 들면 지역의 주술사에게 치료를 구합니다. 행운을 얻고 싶으면 지역 사원에서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그들의 영혼을 조각으로 만든 부적이나 신성한 물건에 집어넣는 행위를 합니다.  부두는 서아프리카 및 특히 베냉에서 기원합니다. 오늘날 약 60%의 아자 부족 사람들은 아직도 부두와 유사한 미신을 섬깁니다. 그러나 그 중 30%는 기독교인으로 종종 복음의 진리를 부두교와 혼용하기도 합니다. 문화의 강한 영향력은 사람들을 성경의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보유하지 못할 때 겪게 될 어려움은 얼마나 클까요?  오늘날 아자 부족 사람들의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세대에 걸쳐 아자 부족 목회자들은 불어 또는 기타 지역 언어인 에웨어나 폰어로 된 성경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아자 부족 기독교인들, 심지어 목회자들 스스로도 성경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부재는 아자 부족 교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언어로 된 성경이 없었기 때문에, 아자 부족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일상생활과 신앙을 연결하기 어려워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두교의 옛 관행을 고수했는데, 그 이유는 이미 익숙한 관행과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 사이에서 갇혔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부두의 영적 노예 상태를 밝히고 복음으로 인한 변화의 빛을 열어주기에 충분한 능력임을 아자 부족 기독교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아자 부족 여성 합창단이 새로운 노래를 부르며 봉헌식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곡을 연주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의존해 왔던 언어들을 나열합니다. 그런 다음, 기뻐하는 진리의 말씀을 외칩니다. 오늘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로 말씀하십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폰어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에웨어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불어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자어로 말씀하십니다!”- 아자어 첫 번역 신약 봉헌식 참석자 “‌어디에나 있는 모든 아자 부족 사람들에게 큰 기쁨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자어로 말씀을 하시기 위해 택하신 날입니다! 이제 우리말로 된 신약을 가지고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이 더 널리 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유진(Eugene)/아자 부족 교회 목사아자어 첫 번역 신약 봉헌식에 참석한 다른 목사들처럼 유진(Eugene) 목사도 아자어 성경이 없어서 설교 준비가 매우 어려웠다고 말합니다.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아자어 첫 번역 신약을 받고 기뻐하는 베냉의 아조베 마을 사람들>   “‌신약 번역을 약 20년 전에 시작했으나, 오늘 드디어 우리가 그 신약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자 부족 교회가 우리 언어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예배드리게 될 첫 번째 주일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우리 교회에서 아자어 신약을 읽을 것입니다!”- 콘도(Kondo)/아자 부족 교회 성도 콘도(Kondo)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물로 받은 아자어 사용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52년 전에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반 세기동안 그는 아자어로 된 성경을 기다리며 기도해 왔고, 이것을 그의 네 명의 자녀와 여섯 명의 손자, 손녀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는 토고의 집에서 모터바이크로 72킬로미터를 여행해 와 아자어 신약을 받았습니다.  글을 배우는 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자 부족 교회는 더 많은 베냉과 토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첫 번역된 아자어 신약으로 인해 아자어를 사용하는 기독교인들은 복음으로 생명을 변화시키는 문화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새로운 성경의 진리를 그들의 마음에 뿌리내리고,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자어 첫 번역 신약 봉헌식에 참석한 어린이>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은 우리의 고통을 잊게 해줍니다!

 이번 전쟁 중에 한국교회가 후원한 성경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교회는 물론, 우크라이나성서공회의 사역에 정말 중요한 지원이었습니다. 성경은 마치 진통제처럼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고통을 잊게 해줍니다. 저희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 저희와 이 시기를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는 용기를 얻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이 어려운 순간에 성경이 도착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보내주신 성경 한 권 한 권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저희 우크라이나성서공회에 엄청난 은혜가 됩니다. 우크라이나성서공회와 대한성서공회는 오랫동안 사역 파트너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이 귀한 파트너십의 가치를 바로 이 순간 생생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개인 후원자분들께서 저희의 고통을 마치 자신의 고통인 것처럼 느끼셨습니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대어로 번역된 우크라이나어 성경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러분으로부터 모든 면에서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우크라이나성서공회 올렉산드르 바비추크(Oleksandr Babiychuk) 총무  

선교 현장 소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전쟁의 양상은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달려가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계속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분쟁이 지속되면서 가자 지구 내에 식량과 물자가 부족하자 주민 수천 명이 UN의 구호물품 창고에 난입하여 생필품을 가져갔습니다. UN 난민기구는 “가자 지구 주민들의 절박함, 좌절감, 두려움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입장을 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사회 시설이 파괴되며 바닷물로 설거지와 빨래를 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는 현재 상황이 얼마나 긴박한지 소식을 보내며 기도를 요청했습니다.“‌이곳의 상황은 정말 긴박합니다. 유대인 마을에 침입하여 이루어진 학살과 납치로 사람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 중 한 명은 군복무를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어떤 폭탄은 저희 가까이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성서공회 총무 빅터 칼리셔(Victor Kalisher) “‌저희는 갑자기 전시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동이 제한되어 마음대로 다닐 수가 없습니다. 매일 사상자 수를 보고 듣는 것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 전쟁이 빨리 멈출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팔레스타인성서공회 총무 나샤트 필몬(Nashat Filmon) “‌우리 직원들은 두려움에 출근도 할 수 없습니다. 거리에는 차도 없으며, 모두가 집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음식과 물을 구입하라는 안내 방송만 듣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심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랍·이스라엘성서공회 총무 디나 카타나초(Dina Katanacho)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전쟁이 그치고 하나님의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곳에 있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임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2. ‌오랜 시간 두 나라를 묶고 있는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분쟁이 발생한 가자 지구의 모습>

후원자 이야기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를!

[말라위, 미얀마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대전중앙교회 성도들]  2023년 11월 23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4,556부, <영어 성경> 2,000부,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1,81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대전중앙교회 고석찬 목사는 “저희는 아시아 지역과 땅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보급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가장 멀리 있는 대륙 중의 하나인 아프리카 지역으로 해서, 두 나라를 선정해 보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급하는 것을 통해서 성경도 보급하고 현지 성서공회도 살려서 현지에 있는 성서공회가 사명을 계속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꾀하였습니다. 이런 일에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말라위성서공회 아자르 무시탁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후원해 주신 성경을 들고, 성경을 갖고 싶어도 살 수 없는 말라위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람 탕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경이 선교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말라위는 1인당 국민 총소득이 세계 최하위권에 이를 정도로 경제가 열악한 나라입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어린이들은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교회에 나아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인구의 88%가 불교를 믿고 있어 승려와 사찰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합니다.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미얀마의 기독교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라위에 전달되는 <치체와어 성경> 4,556부, <영어 성경> 2,000부는 말라위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성경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미얀마에 전달되는 <미얀마어 성경> 1,810부는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이 굳건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복음을 알지 못하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말라위, 미얀마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대전중앙교회 성도들] 

후원 캠페인

[2023 성서주일]‘성경기독교’적 한국교회의 ‘복음짐’

{{youtubeUrl=https://youtu.be/aXXBlMY2Hhs}}  권서들이 성경책을 담은 ‘복음짐’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한글 성경을 전했습니다.이 성경에 젖어든 우리 민족은 외세의 핍박 속에서 비록 가난하고 갇힌 몸이었지만 성경을 통하여 참된 위로와 평안, 자유와 소망을 발견했습니다. 성서주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하며,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주일입니다. 아직도 전 세계에 전쟁과 재난으로 절망하고 어두움에 사로 잡혀 사는 이웃들에게 그 옛날 권서들과 같이 ‘복음짐’을 보내주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수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힐 남수단

[기증하는 <영어 성경> 앞 이관종 집사]   2023년 11월 15일, 본 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에서는 이주찬, 이관종 집사의 후원으로 남수단에 <영어 성경> 10,7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남수단성서공회 세실리아 카이 하룬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드님(이주찬)을 기억하며 저희 남수단성서공회에 성경을 후원해 주신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성경은 저희 성서공회의 사역에 큰 힘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을 새기고, 변화된 삶을 사는 기적을 일으킬 것입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관종 집사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까지 하나님께서 임재하여 주시고 사람들을 자녀 삼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아들(이주찬)은 작년 3월 달에 떠났지만, 이 아이가 새로운 씨앗이 되어 남수단에 만 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계기가 된 것을 영광으로 삼고자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이 말씀을 기억하며 후원하신 성경이 수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합니다. 이주찬, 이관종 집사님의 정성, 마음, 헌신이 남수단에 전달될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남수단은 긴 내전 끝에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종족 간의 갈등으로 다시 내전을 겪으며, 수많은 난민과 고아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가족을 잃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으며 공식적인 내전은 종결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정세 속에서 두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남수단에 전해지는 <영어 성경> 10,750부는 내전의 트라우마와 반군의 위협으로 고통받는 남수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신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용서와 화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남수단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튀르키예를 위로하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정경재 본부장, 호재민 총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고영용 목사, 김광환 장로)]   2023년 10월 25일, 대한성서공회(김순권 이사장)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튀르키예어 성경> 4,200부와 <튀르키예어 신약> 8,542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튀르키예어 성경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에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터키성서공회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저희의 간절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경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보급될 것입니다. 성경을 받을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성경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난해 이란에 페르시아어 성경을 후원해 주셨고, 미얀마 여러 소수 민족의 성경 번역 사역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서사업에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튀르키예는 8천만 명의 인구 중 대다수가 무슬림인 국가로, 기독교인은 10만 명도 되지 않습니다. 기독교회의 재정후원이 미력하여, 성서공회의 사역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더불어 지난 2월,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요청도 긴급합니다. 믿음을 지키던 기독교인들은 이 지진으로 무너진 교회들을 보며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곳의 기독교인들이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성경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튀르키예에 전해지는 <튀르키예어 성경>, <튀르키예어 신약> 12,742부는 튀르키예의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경, 천국 마당에 펼쳐진 감사의 찬송이자 가장 낮은 자의 무릎꿇림 (3)”

-대한성서공회 문서선교사 최정선 장로 3. 탄자니아 TANZANIA탄자니아는 한국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농작물과 가축들을 키워 아프리카에서는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수도 도도마에서 3시간 넘게 비포장도로를 따라 산족 마을에 도착하니 우리를 기다린 성도들의 노랫소리가 멀리서도 들려왔습니다. 성도들은 우리가 도착할 즈음에 입구까지 나와 춤과 노래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시골 마을에 울려 퍼진 “꼬레아! 감사합니다.”라는 외침은 방문한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이루어진 성경 기증식은 천국 마당에 펼쳐진 기쁨과 감사의 찬송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께 올리는 가장 낮은 자의 무릎꿇림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성경을 받아든 탄자니아 사람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을 받은 어떤 청년은 감사의 표현을 하기 위해 집에서 기르던 닭 한 마리를 들고 왔습니다. 모두가 박수를 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쁨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아프리카에 전해진 성경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신앙을 지켜나가기를 소망합니다.  <탄자니아 농촌 마을 사람들이 한국 교회가 후원한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선교 현장 소식

코트디부아르 성경 후원 감사

{{youtubeUrl=https://youtu.be/Re6cST8fzjk}}   아프리카 가나와 라이베리아 사이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는 커피, 코코아, 목재 등을 수출하며 인근 다른 나라들에 비해 자본주의 경제가 발달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커 많은 국민들은 가난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기독교인들을 향한 핍박도 있습니다.  전달되는 불어 성경은 코트디부아르의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변화되고, 그 땅에 복음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안드리(Andriy)의 가족>  안드리(Andriy)의 가족들은 동부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두 번이나 도망쳐야 했습니다. 오랜 피난 생활로 인해 당시 2세였던 아들 막심(Maksym)은 실어증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무자비한 폭격을 피해 고향을 떠나 어느 한 곳에 정착하기 힘들었던 이들은 우크라이나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쉼터에서 성경을 제공 받았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는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이 가족을 구해주셨고, 피난을 다니는 동안 그들을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집을 잃은 것보다는 우리의 삶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을 잃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성서공회와 지역 교회들의 도움으로 난민들은 지낼 곳과 생필품 그리고 영혼의 양식인 성경을 공급 받으며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후원 캠페인

핍박받는 아프리카의 이웃들에게 성경을 보내주세요!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대륙은 가난과 핍박에 시달리며 오랜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10개국이 모두 아프리카 지역에 있으며, 아프리카 북부에서 시작된 이슬람 세력의 영향이 빠르게 확산되며 그리스도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 박해 지수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한 전 세계 ‘2023 기독교 박해 지수’에서 아프리카 국가인 소말리아(2위), 나이지리아(6위), 수단(10위)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이슬람 무장 세력이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개를 치면서 기독교 박해가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아프리카 내에서 높은 기독교 인구 비율을 차지하는 나이지리아에서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 사건이 5천 건 이상 보고가 되었고, 이는 전 세계 기독교인 살해의 89%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납치된 건수는 4천 건 이상입니다. 이로 인해 수십만 명이 강제 이주를 했거나 난민이 되었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료 출처: 오픈도어선교회)    말씀으로 붙드는 신앙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서부에 위치한 말리는 무슬림이 90%로, 1% 미만의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였으며, 신앙을 지키는 기독교인들조차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의 테러로 고통을 받으며 믿음의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전해지는 성경은 역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지키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말리의 기독교인>  “제게 성경을 선물해 주신 하나님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전해 받은 이 성경은 제 삶을 충만하게 하였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제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앞으로도 저희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계속해서 증거해 나가도록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성경을 받은 말리의 기독교인  핍박 가운데 지키는 믿음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카메룬은 국민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지만, 최근 이슬람 세력이 증가하여 기독교인들을 향한 공격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병원, 학교 등 여러 건물들을 세우며 포교 전략을 펼쳐 카메룬의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와 여성을 납치한 후 병사로 만들거나 강제 결혼을 시키기도 합니다. 카메룬 최북단 마을에서 성경 사역을 하던 카메룬성서공회 직원 두 명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 의해 피살당했습니다. 카메룬성서공회 룩 그노와 총무는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카메룬성서공회는 성서 번역 및 보급과 같이 말씀을 기반으로 한 사역을 지속하려고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테러의 위협으로 성경 보급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보급할 성경의 재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언제 다시 공격이 시작될지 모르는 불안함 속에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성경이 그리스도인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과 희망, 관용과 평화의 궁극적인 원천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대적의 어떠한 공격에도 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룩 그노와(Luc Gnowa)/카메룬성서공회 총무  <피살당한 카메룬성서공회 직원의 무덤 앞에 선 룩 그노와 총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는 경제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빈국이며, 문맹률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습니다. 최근 테러 단체들이 부르키나파소의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고 있어 불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 지역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테러에 교회와 성경이 불타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납치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위태롭게 신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가득합니다.   <핍박받는 부르키나파소 교회의 성도들>  “제 아버지는 교회 장로입니다. 아버지의 섬김을 통해 저희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일 예배 때 수상한 사람들이 교회 주변을 서성였습니다. 아버지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밖으로 나가 저희를 공격하려는 테러리스트와 마주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총에 맞아 돌아가셨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생명을 위협했습니다. 저희 마을에는 공포감이 몰아쳤습니다. 이 일로 저희 마을에는 교회도 성당도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목표는 교회입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코네일(Corneille)/부르키나파소 교회 테러 피해자 여러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이 있으며 이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며 고난 중에 소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힘씁니다. 핍박과 고통,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성경을 보내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핍박받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 (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과테말라 ‘성경의 달(Bible Month)’

 <과테말라 ‘성경의 달(Bible Month)’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7월 25일,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성경의 달(Bible Month)’을 기념하기 위해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초청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 총무인 사울 소사(Saul Sosa)는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게 됨에 감사를 전하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울 소사 총무는 성서공회가 전국의 교회들과 함께 ‘성경의 달’을 기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로 “‘성경의 달’은 성서공회가 교회와 협력하고 기독교 공동체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성경의 달’을 기념함으로써 성서공회가 각 나라에서 무엇을 수행하는지 소개합니다. 우리는 40년 넘게 ‘성경의 달’을 기념해오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 총무 사울 소사(Saul Sosa)>  2023년 ‘성경의 달’ 주제는 “성경을 읽고, 믿고, 살고, 나누기”입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목회자들에게 교회에서 성경 읽기를 장려하며 모든 성도들이 성경의 변화시키는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성경의 달’을 기념하는 세 가지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첫째,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둘째, 성경 말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셋째, 복음을 널리 나누는 사명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과테말라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성공을 거두며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젤라(Xela)주의 케찰테낭고(Quetzaltenango)에서도 2번째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테말라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들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성경의 달(Bible Month)’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이들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성경 말씀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삶에 다가가고,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국가에 희망을 가져다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전국에 있는 교회와 협력하여 한 달 동안 50개 이상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본 공회에서는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매년 과테말라에 성경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은 과테말라 사람들의 모습> 

선교 현장 소식

빅투아르(Victoire)와 케이티(Katy) 이야기

내 생애 첫 성경! 감사합니다!서아프리카 토고에 사는 13살 빅투아르(Victoire)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빅투아르의 어머니는 빅투아르가 세상에 태어났기에 악에 대해 승리했다며 빅투아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빅투아르가 어렸을 때 그녀의 아버지는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위기로 인해 빅투아르와 어머니는 가난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빅투아르는 학교 친구들에게 구걸하지 않기 위해 늘 적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빅투아르는 한 가지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는 교회 친구는 어느 친구들보다 행복해 보였습니다. 가난으로 성경을 살 수 없었던 빅투아르는 성경을 갖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토고성서공회로부터 성경을 받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빅투아르와 그의 사촌이 성경을 들고 있는 모습>   “정말 기뻐요! 이 성경은 너무 소중해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제 안에서 자라나게 할 귀한 선물입니다!”- 빅투아르(Victoire)/토고  말씀을 통하여 치유되는 상처 미망인이자 4명의 자녀를 둔 이스라엘의 케이티(Katy)는 남편을 잃은 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당국의 방역 지침을 성실하게 따랐음에도 케이티의 남편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병세가 더욱 악화되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케이티는 “저는 하나님과 배우자의 죽음에 대해 저 자신에게 화가 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케이티는 이스라엘성서공회에서 진행하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인 ‘막달레나: 여성과 가족의 역량 강화’는 2009년에 처음 개설되었으며 매년 4,000명의 여성에게 다가갔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서 케이티는 자신의 고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케이티는 자신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십자가에 가져가며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케이티는 분노, 외로움, 슬픔의 감정을 주님께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 케이티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으며 더 큰 힘과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케이티(katy)가 기도하는 모습>  “저는 더 이상 슬픔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빛과 소금이 되기로 선택할 것입니다.”- 케이티(Katy)/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선교 현장 소식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1994년, 르완다에서 발생한 대학살은 르완다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투치족과 후투족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발생한 대학살로 1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수많은 르완다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 친구, 이웃들이 죽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였고, 대학살로 인해 수천 명의 고아와 난민이 생겼습니다. 생존자들의 마음 속에는 많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살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르완다 사람들은 가해자들을 용서하고 더 나아가 상처받은 자들을 보듬는 자로 훈련받습니다.  무기샤(Mugisha) 목사는 르완다의 한 지역에서 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학살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무기샤(Mugisha) 목사는 르완다성서공회의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르완다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완전히 변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변했습니다. 저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변화의 열쇠인 모든 목회자들이 먼저 치유 받고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기를 기도합니다.”- 무기샤(Mugisha) 목사/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진행자 처음에는 참가자들의 변화에 대한 거부 반응도 있었지만, 점차 말씀을 통해 서로 마음이 어떻게 치유되고 있는지에 대해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픈 역사를 안고 지난 30여 년을 지내온 르완다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아픈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르완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배우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처가 온전히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제 마음의 상처는 점점 치유되었습니다.”- 앨리스(Alice)/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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