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1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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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예수님이 매일 밤 저를 지켜주세요

어린이 암병동 사역 -니카라과성서공회- 성경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알레한드로 니카라과에 사는 7살 알레한드로는 올해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달 동안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니카라과성서공회에서 진행하는 암병동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소망 그리고 행복’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성경도 기증 받았습니다.알레한드로는 니카라과성서공회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할 때마다 매우 행복해합니다. 말씀 읽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아픈 친구들에게 성경 말씀을 읽어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도 합니다. 알레한드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마가복음 10장 14절입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우리 엄마가 말하길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무척 좋아요. 저는 예수님이 언젠간 이 링거바늘을 없애주시고 동생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알레한드로는 매일 밤 엄마와 하나님께 하루 동안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언젠가 주님께서 알레한드로의 병을 치료해주실 거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병원에 와주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엄마가 잠들기 전에 꼭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셔서 꼭 함께 기도를 합니다. 덕분에 매일 밤 예수님이 저를 지켜주셔서 아프지 않게 잠이 들어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니카라과성서공회 직원들니카라과성서공회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 암병동을 방문하여 성경을 반포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알레한드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소망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유목민들에게 전해진 성경

빌린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 현장 - 에리트레아성서공회 - 낙타에 성경을 싣고 봉헌식장으로 향하는 빌린 부족 9월 15일 이른 아침, 에리트레아에 있는 빌린 부족은 그들의 언어로 된 첫 신약성경을 받았습니다. 에리트레아 전체 인구의 약 2%를 차지하는 빌린족 사람들은 나라 북부 중앙인 안세바 지역에 거주합니다. 대부분의 빌린 그리스도인들은 반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채우는 영의 양식빌린 부족민들은 강에서 가져온 돌을 뜨겁게 한 다음 우유가 가득 담긴 그릇에 돌을 넣습니다. 그러면 우유가 돌의 열기로 인하여 순식간에 따뜻해집니다. 빌린 부족의 한 양치기는 빌린 문화에서 우유는 하나님의 말씀의 순수성을, 그리고 뜨거운 돌은 깨끗하지 못한 모든 것을 제거하는 불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특별한 우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영의 양식을 채우고자 하는 빌린 부족 누구에게나 임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모국어 성경 한 교회 지도자는 모국어 성경이 없었을 때는 성경 본문을 일일이 자신들의 언어인 빌린어로 직접 번역을 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빌린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진행되는 예배에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이 성경은 빌린 부족의 언어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는 사람들30년 동안 빌린어 성경을 기다린 아버지를 대신해 생애 처음 모국어로 된 성경을 받게 된 82살 크두산 할머니는 신약성경을 손에 들고 기뻐하였습니다. 저는 글을 읽을 줄 모릅니다. 그러나 제 손녀와 손자들이 저를 위하여 이 귀한 말씀을 읽어줄 것이고, 저는 그것을 마음에 새길 것입니다.42살의 레텐사는 성경을 받고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영의 양식을 얻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이 신약성경은 우리의 가슴에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제 소망은 이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고, 말씀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성경을 들고 기뻐하는 레텐사(왼쪽)와 크두산 할머니(오른쪽)봉헌식이 끝난 후, 빌린 신약성경은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는 빌린 부족에게 전달된 이 귀한 말씀이 또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되어 퍼져나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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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캠페인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

인도에 성경을 전해주세요! ㅡ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성서공회 성경 프로그램 참석자들 지난 8월, 인도 케릴라주를 덮친 대홍수로 5일만에 22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지역의 모든 강이 순식간에 범람하면서 백만여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이재민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모든 생계 수단을 잃어버린 것도 모자라 전염병까지 퍼지고 있어 이들을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에 하나인 팜파강 지역은 기독교인 밀집 지역입니다. 수해로 인해 이 지역의 교회들 또한 온전한 모습이 아니지만 교회를 구호를 위한 캠프로 제공하여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성서공회는 지역 교회의 구호활동에 약 2만여 부의 성경을 제공하여 홍수로 성경을 잃어버린 많은 가정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전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수로 젖어 훼손된 성경성경을 통해 이제는 베푸는 사람이 되었어요라슈미(가명)는 아버지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면서 서른의 나이에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남편도 실직을 당하고 딸도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복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도 사람들처럼 라슈미에게는 오랫동안 성경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성경을 처음 받아 보았고, 말씀을 읽던 그 날 라슈미의 눈은 휘둥그레지고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된 후 라슈미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부녀자들과 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저와 하나님의 관계가 가까워졌을 뿐만 아니라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늘 받기만 하던 저는 이제 성경을 통해 베푸는 사람이 되었습니다.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약 1:27)힌두 문화가 지배적인 인도에서는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성은 생계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불행을 전염시킬지 모른다는 사회적인 낙인이 찍혀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인도성서공회는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역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과 함께 성경을 통해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그 영혼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8년 전 남편을 잃은 에스더는 인도에서는 과부로 살아가는 삶 자체가 고통이라고 설명합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수선교실을 통해 남편을 만나게 된 그녀는 성경대학을 다니면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이즈로 남편이 목숨을 잃었고 그로 인해 감당해야 할 사회적인 멸시와 조롱은 다른 가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성서공회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성경을 읽으며 용기를 얻게 된 에스더는 후에 오히려 그녀와 같은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자로 봉사하게 되었다. 에스더는 작은 교회에서 사역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과부들을 돕는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에스더 목사와 아들, 딸  인도성서공회에서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과부, 고아, 소수민족 등 하나님의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이들에게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곳에 성경이 전해져 상처받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 위로 받고, 회복을 경험한 이들이 복음을 전하는 이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인도에 전달하는 컨테이너 한 대에는 10,000권의 성경을 채울 수 있습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인도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 보내는 성경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080-374-3061(수신자 부담), 02-2103-8861~3

후원 캠페인

[2018 성서주일]나의 사랑하는 책,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youtubeUrl=ssggughYWjc}}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성경을 무척 사랑하는 'Bible Lover'였습니다.외국 선교사들의 찬사를 받을 만큼 말씀을 사모하는 민족이었습니다.그리고 그 성경 사랑이 한국교회의 기초를 놓았습니다.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싶어도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나의 사랑하는 책, 성경을 전하기 위해 12월 둘째 주일을 성서주일로 지킵니다! * 성서주일 예배를 위한 영상 자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 캠페인

[2018 성서주일]말씀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youtubeUrl=JBDhFdKatEg}} 어릴 때 고아가 되었지만 성경 말씀을 통해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움베르토 푸엔테스 목사의 이야기 * 성서주일 예배를 위한 영상 자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 캠페인

[2018 성서주일]성경은 마치 보석과 같습니다!

{{youtubeUrl=s3n5eAUJRkQ}}  성경책이 없어 할머니의 성경책을 빌려 읽곤 했던 쿠바의 한 청년,드디어 자신의 성경책을 받았습니다!* 성서주일 예배를 위한 영상 자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자 이야기

우리는 우간다에 성경을 보냅니다!

말씀을 보내는 것만큼 힘있는 선교는 없습니다  성경을 컨테이너에 싣기 전 우간다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박노훈 목사 >> 신촌성결교회 우간다에 성경 17,122부 후원  7월 24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의 후원으로 우간다에 17,122부의 성경을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습니다.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진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과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약 20여 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경제발전이 늦어진 우간다는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성경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에 우간다성서공회는 교회와 협력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지원하며 성경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영적 회복을 돕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성경 후원 예배에 참석한 우간다성서공회 직원들(왼쪽 다섯번째 부터 사이먼 피터 총무, 이정익 원로목사, 박노훈 담임목사) 이러한 우간다성서공회 사역의 어려움을 듣고 지난 5월 신촌성결교회는 전 성도들이 다함께 성경 후원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합심하여 정성을 모아주셨습니다.  이 예배에 함께하였던 우간다성서공회 사이먼 무카마 총무는 "제가 받는 전화의 절반, 이메일의 80% 이상이 성경이 간절히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후원하시는 성경을 통해 우간다 성도들의 믿음이 강건해지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과 생명이 우간다 땅에 전해질 것입니다."라며 성경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컨테이너에 성경을 싣는 모습기증예식에서 박노훈 목사는 "말씀을 보내는 것만큼 힘 있는 선교가 없고, 말씀을 전하는 만큼 귀한 섬김은 없습니다. 오늘 빛 되시는 주님의 은총이 우간다 사람들의 삶 속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성경을 받게 될 우간다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이번에 기증하는 5개 부족어로 된 성경은 우간다 교회와 가정 그리고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이 말씀으로 치유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암에 걸린 것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 루마니아성서공회 - 성경을 읽고 있는 플로리나(53세)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34저는 10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선 제게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믿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허락하셔서 투병 기간을 잘 견디게 해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과거 루마니아는 신앙을 가질 수 없는 공산주의 국가였습니다. 저는 이런 공산주의 사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큰 절망에 빠졌었지만,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였고 작은 공동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미워했던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으니 제 마음에 평화도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제게 주어진 상황을 원망하며 왜 내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6장에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말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고, 제 마음을 오직 주님께만 열고, 내 안에 자신을 가두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겸손하게 인정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 비유의 말씀을 즐겨 읽습니다. 지금은 암에 걸린 것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게 하는 연단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제 안에 감사만이 넘칩니다.   2009년 루마니아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십만 명 당 182명으로, EU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루마니아 외과대학에 따르면 루마니아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유럽 평균보다 3배 높고,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3.5배 더 높다고 합니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물리적 의료 지원뿐 아니라 영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루마니아성서공회는 암 환자들이 믿음과 기도로써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성경을 기반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지원이 절실한 루마니아를 위하여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우리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수리남 자바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 현장 - 수리남성서공회 -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약 7만 5천여 명의 수리남 사람들 중 약 15%의 사람들이 수리남 자바어를 사용합니다. 이들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인도네시아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입니다. 고국을 떠난 지 오래된 이 소수민족은 이전 세대가 사용한 인도네시아 자바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77살인데 처음으로 모국어로 된 성경을 받았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지난 2018년 8월 10일 수리남 자바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에 참석한 로즈마이는 성경을 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20년 넘게 기다려온 자바어 성경전서수리남 자바어 신약전서는 1999년 봉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자바 기독교 공동체는 성경전서를 간절히 기다려왔습니다. 수리남성서공회와 SIL이 공동으로 9년간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한 끝에, 수리남에 자바인이 첫 발을 내딘 128주년 기념일에 성경 봉헌식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수리남에서 자바어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우리의 언어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사디코로 (71세)자바인 교회를 넘어 공동체 전체를 변화시킬 하나님의 말씀 자바인 교회의 목사인 에스더 타만은 그녀의 남편 수리안토와 함께 이 프로젝트에 번역자로 함께했습니다. "교회에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들 대부분이 네덜란드어 성경을 읽고 설교하면 이해를 잘 못합니다. 제 남편은 제가 수리남 자바어로 설교하는데 있어 번역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성경은 자바인 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자바 공동체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수리남 자바어 성경 번역자인 에스더 타만 목사(오른쪽)와 그녀의 남편 수리안토이 성경이 수리남 자바 기독 공동체에게 중요한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수리남 자바민족의 1/3은 기독교인이지만 아직도 대부분은 무슬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국어로 된 성경을 통해 수많은 자바 사람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저의 가족은 저를 빼고 모두 무슬림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언어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심장에 말씀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소에카디니 다자디 소에카디니 다자디 다음세대를 위하여 이 봉헌식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수리남으로 온 72세 안드레 복스는 수리남과 네덜란드에 있는 자바 젊은이들이 자바어를 배우는데 관심이 많다고 하면서 이 성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수리남 자바어 성경전서를 통해 우리의 언어가 가진 가치를 알리고 이 언어를 읽고 배우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번역이 다음세대에게 자바어를 가르치는데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안드레 복스올해 84세인 파이큰 마르토레죠 할머니는 일찍이 남편을 잃고 혼자 5명의 아이들 키우며 아이들을 신앙으로 가르치기 위해 매일 성경을 함께 읽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읽고 있는 파이큰 마르토레죠저는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아직도 살아있어서 이 성경을 손에 들고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파이큰 마르토레죠  수리남에 전해진 자바어 성경을 통해 많은 자바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고 다음세대에 자바어 성경이 전해지고 많은 무슬림 이웃을 전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미얀마 소수 민족을 위한 성경 번역을 진행하며

파오어 성경 번역 컨설팅ㅡ본 공회 번역실에서 미얀마 파오어 성경 번역 컨설팅2018년 8월 6일~14일에, 미얀마 파오어 성경 번역자인 쿤 바 산 목사가 방한하여, 본 공회 번역실에서는 파오어 성경 욥기부터 이사야까지의 번역을 점검하였습니다. 지난해 파오어 구약 기초 번역은 완료되었고, 현재 번역 검토 위원들이 <파오어 신약전서>(2009년)와 구약 번역을 비교해 나가며 신약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본 공회 번역실에서 컨설팅했던 것이, 현재 신약 번역 개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파오어 욥기에서 말하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파오어 성경 번역은 영어 역본인 <복음번역>(Good News Translation)을 대본으로 삼아 번역을 합니다. 그러나 번역 컨설팅을 하다보면 <복음번역>을 그대로 따라 번역하기 힘든 부분들이 발견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파오어 성경 독자들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도록 컨설팅을 합니다.욥기 4장 1절의 경우에 <복음번역>에서는, 말하는 이를 "엘리바스"(Eliphaz)라고 소제목 형태로 옮기고, 1~2절을 묶어서 "욥, 내가 말하면 너는 짜증스럽겠지? 나는 더 이상 조용히 있을 수가 없다."라고 번역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다른 역본들에서는 히브리어 원문을 그대로 따라 1절에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다."라고 하고, 2절을 분리시켜 번역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욥기 본문 전체에서 나타납니다. 본래 파오어에는 문장 부호가 발달되어 있지 않아 그 기능을 독특한 어휘들이 대신합니다. 물음표의 경우에는 문장 부호가 아니라, "흥"이라는 글자를 덧붙인 후 올려서 읽습니다. 느낌표의 경우에는 "꼬웨이"라는 어휘를 문장 끝에 붙여 그 기능을 대신합니다. 쉼표는 |, 마침표는 ||로 표기합니다. 따옴표의 경우에는 "~가 말한다", "~가 대답한다" 등으로 인용이 시작되는 것을 표기하는데, <파오어 신약전서>를 번역하는 동안 이 부분이 계속 문제가 되어 따옴표를 문장 부호로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따옴표보다는 "말한다" 또는 "대답한다" 등의 동사로 인용 부분을 나타내는 것이 파오어 성경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표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파오어 욥기에서도, <복음번역>과는 달리 말하는 이를 본문에서 명확하게 번역하는 쪽으로 컨설팅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변호"와 "보호", "전투"와 "전쟁", "정의"와 "공의" 중 어떤 어휘를 선택하여 번역해야 할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전체 문맥을 이해하며 번역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설 성경 등을 소개하며 컨설팅을 하였습니다. "용"인가, "바다 뱀"인가, "바다 괴물"인가!파오어 부족 사람들을 위하여 적절하게 번역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히브리어 "탄닌"을 다른 역본들에서 "용"이나 "바다 뱀"으로 번역하는 경우와 달리, "바다 괴물"(욥 7:12 등)로 번역하였습니다. 파오 부족 사람들에게 "용"이나 "뱀"은 부처를 보호하는 신비롭고 긍정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역본들에서 "리워야단", "베헤못"이라고 음역한 부분도 파오어 성경에서는 "리워야단 괴물", "베헤못 괴물"이라고 보충하여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시편 23편 1절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는 파오 부족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본문이었습니다. 파오 부족 사람들에게 "목자"는 단기간으로 한 번씩 고용되어 가축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위치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목자시니"는 "내가 고용한 목자이니"로 읽혀져서 "여호와/주님"과 연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파오어 성경에서는 "주님은 나를 돌보시는 목자이시니"라고 첨가 번역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번역함으로써 독자 스스로를 양의 위치에 두고 본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파오어 부족 전체 인구 150만 명 중 99%가 불교인이고, 기독교인은 1% 미만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파오어 성경전서>가 발간된다면 파오 부족 전체의 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2020년 <파오어 성경전서> 첫 번역 봉헌을 위하여 후원회원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서공회 운동을 위한 기도(2018년 가을)

재해와 재난 가운데 있는 지구촌 이웃들- 인도,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100년 만의 대홍수 (인도)인도 케릴라 주에 일어난 대홍수로 인해 400여명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수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식수는 물론 전기, 통신망도 끊겨 상상할 수도 없는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수시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그 모든 요청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홍수로 도로상황이 마비되어 이 지역 인도성서공회의 사역 또한 중단이 되었고, 직원들 중에도 산사태와 침수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홍수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성서사업도 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규모 6.9의 지진 (인도네시아)8월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발생한 규모 6.9의 지진으로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아직도 구조와 재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들과 지금도 실종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힘과 용기를 더해 주시고, 인도네시아성서공회가 보급하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화산 폭발 (과테말라)지난 6월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하여 75명의 사상자와 200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고, 아직도 수천 명이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구호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재해로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두려워 말아요, 과테말라”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들의 사역 위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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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캠페인

쿠바 복음화, 성경 보급을 통해 가능합니다

수많은 쿠바 사람들이 축복을 받았습니다ㅡ기증 성경을 받은 쿠바 교인들  2018년 6월 2일 토요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한 강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쿠바 성경 100만 부 반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정부 기관 관계자와 교회 대표, 그리고 이 일을 위해 협력한 성서공회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성경 100만 부 반포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한 자매성서공회들  공산 혁명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쿠바 교회쿠바는 아메리카 대륙의 최초의 공산국가로 "카리브 해에 떠있는 붉은 섬"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첫 선교가 시작된 1890년 이래 쿠바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였으나 공산 혁명이 일어난 이후 70%의 사람들이 미국으로 망명을 가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현지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교회가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현재 쿠바의 개신교 인구는 공식적으로는 80만 명, 비공식적으로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약 2,500여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목회자들이 교회를 순회하며 예배를 드리거나 가정교회 중심으로 모이고 있습니다.오늘날 쿠바는 종교의 자유는 허락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새로운 교회 건축 등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성경을 제작할 수 있는 시설도 없어 모든 성경의 보급은 외국성서공회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지난 10년 동안 쿠바교회는 3배 이상 성장하였지만 그 성장세에 비해 온전한 성경을 갖고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낡은 성경이지만 어디를 가든 성경을 가지고 다닌다는 쿠바 성도 감격스러운 백만 성경 반포 기념 현장이와 같은 쿠바 현지 성경 보급의 어려움을 접한 세계 곳곳에서 쿠바 교회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페인어 성경이 제작되어 쿠바 16개 주에 설립된 반포소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성경이 전달되었습니다. 성경 100만 부 반포 기념식은 단순히 성서위원회만의 행사가 아닌 쿠바교회가 함께 기뻐하는 날이었습니다. 쿠바는 지금 축제입니다. 성경 100만 부 반포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쿠바 사람들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쿠바의 성경사역에 있어서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 쿠바성서위원회의 총무 알라인 몬타뇨 목사대한성서공회에서 제작, 기증한 성경을 들고 있는 쿠바성서위원회 총무첫 성경을 위해 40년 동안 기도해오던 분도 있었고, 어떤 분들은 성경을 마치 잃어버렸던 자식을 찾은 것처럼 끌어안고 우는 성도도 보았습니다. - 미국성서공회 데이비드 아이사이스성경 보급을 통해 더욱 성장할 쿠바 교회100만 부의 성경이 쿠바에 전해졌지만, 쿠바교회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정교회에 찾아오는 새신자들과 이들을 인도하는 목회자,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쿠바성서위원회 알라인 총무는 "이 사역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성경이 쿠바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시작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교회학교에서 한 권의 성경을 나눠 보는 어린이들쿠바뿐 아니라 동유럽 등에는 오랜 공산권의 영향으로 성경을 전하는데 여러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성서공회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오늘도 더 많은 사람에게 성경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방문하는 곳마다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변화되도록 후원회원님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매월 1만 원이면 2명의 쿠바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쿠바에 전달하는 컨테이너 한 대에는 10,000권의 성경이 들어갑니다.  쿠바에 보내는 성경 컨테이너에 성경이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080-374-3061(수신자 부담), 02-2103-8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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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판자촌 마을에 피어난 희망

아이티 어린이 그림성경 반포 현장을 가다 ㅡ 후원회원의 정성으로 제작하여 기증한 어린이 그림성경이 아이티성서공회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증받은 성경은 아이티 안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가난한 지역으로 알려진 씨떼 쏠레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아이티 안에서도 위험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씨떼 쏠레이(Cité Soleil). 지금은 비교적 평온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살인과 폭력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폭력은 단순히 빈곤 때문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도 많이 발생합니다. 심지어 어린아이와 젊은이들도 총기를 소지할 만큼 폭력과 범죄가 만연한 지역입니다.분홍 담장 학교높은 담장과 문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담장 안쪽은 어린이들의 옷과 같은 분홍빛을 띄었습니다.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나이든 여성이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학교의 교장인 브루넷 쎼리 헬리아 (Brunette Chéry Helias) 선생님입니다. 수시로 총기가 거리에서 난사되어 이를 피하기 위해 커다란 문을 세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브루넷 쎼리 헬리아 (Brunette Chéry Helias) 교장 선생님시떼 쏠레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 오기를 꺼려하는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담장 안쪽으로는 평화와 질서가 유지되는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불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의 장래에 중요하다는 것을 브루넷 교장 선생님은 잘 알기에 학교에서는 모두가 불어를 사용합니다. 성경을 나누어주기 위해 각 교실을 방문하면 어린이들이 얼마나 글을 잘 읽는지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이 없어 보이는 이 곳에서 엔지니아, 변호사, 의사들이 배출되었습니다. Q. 이곳에서 학교를 시작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글쎄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기 보단 그저 여기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죠. 전에는 여기서 정말 먼 곳에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셨기에 이 곳에 왔습니다. 이 곳으로 온 이후 더욱 폭력이 극심해졌고, 남편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참 힘든 시기였죠. 성경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정말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많이 울기도 했죠."Q. 학교에서 기독교 교재를 쓰고 또 지원받고 싶은 이유가 있으신지요? "지금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가진 성경 한 권과 포스터로 된 그림 세트뿐 입니다. 아이들도 성경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성경을 갖게 되면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도 성경을 읽어줄테고, 그럼 가족들도 복음을 듣게 되겠죠.""온 가족이 기독교인이 되면, 우리 주변에 폭력이 줄어들 겁니다. 기독교인은 다른 누군가를 죽이지 않을테니까요."Q. 어떤 종류의 책이 필요하신가요? "그림이 있는 성경이나 신약, 단편 등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에게 글을 읽는 법도 가르칠 수 있고,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려고 합니다. 성경을 읽으며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Q. 이 학교와 아이들에게 소망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물론이죠. 이 학교를 나온 많은 아이들이 대학에 가서 의사, 과학자, 교사,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1학년 아이들을 통해서도 교육의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와 달리 우리 6살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준 책자를 통해 글을 바로 바로 읽습니다. 아이들의 엄마 아빠는 대부분이 문맹이거나 총기보유자 또는 폭력집단의 일원임을 생각한다면 이 결과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노란 새싹들이 가득한 학교씨떼 쏠레이에서 방문한 두번째 학교는 교회를 바로 지나 길을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방문한 학교에 비해 학교 건물은 허름하고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계단에는 난간이 없어 위험해 보였고, 윗층 교실 창문은 틈이 벌어지고 유리가 없었습니다. 이곳 어린이들은 밝은 노란색 교복을 입고 있었습니다.내부가 어둡고 잘 다듬어지지 않은 일부 교실에서 성경을 반포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새 책을 받아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아이티는 오늘도 폭력과 가난, 굶주림과 무속신앙 등 여러가지 문제 가운데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가운데 매일을 살아가는 이들의 삶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무엇보다도 성경입니다. 아이들이 성경을 접하고 그 말씀에 젖어 든다면 아이티의 미래가 바뀌게 될 것입니다.출처: 노르웨이성서공회 앤 케비스타드 제공

후원 캠페인

어린이 그림성경 프로젝트

{{youtubeUrl=k6-roA9CbyY}} 어린이들이 성경으로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성경 이야기와 그림을 담은 어린이 성경을 전해주세요!

후원자 이야기

후원회원 초청 성경기증예식

후원회원님, 감사합니다!성경기증예식에 참석한 대한성서공회 후원회원들성경기증, 그 은혜의 자리에 함께하다성경 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성서공회에 대한 성서 기증 사업이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래로 한국 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이 계속 증가하여, 금년 상반기에 총 30개 나라에 260,165부의 성서를 그 나라의 언어로 제작하여 기증하였습니다.  이에 본 공회에서는 금년 6월 본 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에서 2번째로 후원회원 초청 '성경 기증 예식'을 개최하였습니다.해외 성경 보내기 운동을 헌신적으로 후원해 온 후원회원들은 해외 성서 기증 사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고, 기증된 다양한 언어의 성경을 직접 보며, 해외에 기증하는 성경이 컨테이너에 실리는 현장을 참관하였습니다. 기증되는 성경을 받게 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후원자들은 성경 제본 시설인 <바이블코리아>를 방문하여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언어와 형태로 성경이 제작되는 전 과정을 견학하였습니다. 성경이 제작되는 현장을 참관하는 후원회원들 해외 성경 보내기 운동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약속하다이번 행사는 해외 성서 기증사업에 대하여 지면으로만 보고를 받던 후원회원들이 자신들의 후원으로 기증된 성서와 그 성서가 제작되는 현장을 보면서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 공회는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에게 해외 성경 기증 사업 현황과 시설들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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