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1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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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이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손녀를 돌보며 성경을 읽는 플로렌스(짐바브웨)   플로렌스는 자신의 딸이 장애를 가진 손녀를 버린 이후로 손녀를 돌보아왔습니다. 아이를 돌보느라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플로렌스에게 성경은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손녀에게 눈을 뗄 수 없어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지만,성경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며 위안을 얻습니다. 저에게 성경은 힘의 원천입니다. 말씀은 길을 잃었을 때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면 저를 책망하기도 합니다.말씀의 인도하심으로 저는 평안을 누립니다.”장애인과 그 가족은 종종 지역 사회, 친척으로부터 고립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서공회 운동을 위한 기도(2020년 봄)

중남미 지역을 위한 기도 ㅡ   콜롬비아 콜롬비아 사람들과 전쟁과 폭력으로 인해 콜롬비아로 피난 온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이 나라의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기관과 교육자들이 성경의 원리와 가치를 가지고 교육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진행 중인 번역작업의 번역자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에콰도르 에콰도르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감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성서공회가 모든 세대, 특히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출판 프로젝트가 더 많은 사람들을 성경의 메시지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볼리비아  하나님의 말씀을 땅 끝까지 전하는 데 있어 최선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합니다. 볼리비아 당국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법을 제정하지 않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또 폭력 피해자로 고통 받는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아르헨티나  많은 사람들이 장애의 장벽을 넘어 성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출판 프로젝트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진행 중인 네 가지 번역 프로젝트와 더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개발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가이아나  가이아나성서공회가 진행하는 사역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우선 성서공회 사역을 위해 더 많은 후원자들을 만나고, 지역 교회와 긴밀이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또 여성, 아동, 교도소 수감자, 난민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희의 사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페루  진행 중인 아푸리막 지역의  퀘추아 부족과 마츠겐카로 부족의 번역 프로젝트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가난한 아이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영양을 제공하는  '생명의 빵'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가 페루에서 성경적 가치를 통해 사람들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이 나라의 성경 사역이 축복 받아 하나님의 말씀이 전 국민의 가슴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성서공회가 행하는 사역이 모든 개인에게 전달되어, 사람들의 필요에 맞는 형식과 번역으로 성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후원자 이야기

말씀의 씨앗을 심다

성문교회 미얀마 스고 카렌 부족 성경 전달  ㅡ  미얀마 성경기증을 기념하는 성문교회     말씀의 단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성문교회(고동훈 목사)는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미얀마 스고 카렌 부족에게 <스고 카렌어 성경>의 제작을 후원하고 성경을 직접 전하기 위해 2019년 12월 9일 미얀마로 향했습니다. 미얀마는 대표적인 불교국가로, 135개의 소수 부족들과 약 200개의 부족 언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중 88%가 불교, 기독교는 6%에 불과하지만 미얀마의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수 부족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면서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기독교인 수에 비해 성경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스고 카렌 부족에게 심겨진 말씀의 씨앗  미얀마 ‘레이 인 수 야 칫 교회’(Lay Ein Su Ywa Tit Church)를 방문해 성문교회의 귀한 후원으로 마련된 총 4,500부의 <스고 카렌어 성경>을 전달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경이 전해지자 스고 카렌 부족 사람들은 기쁨으로 가득 찼고, 여러 간증이 터져 나왔습니다. 준비한 성경을 스고 카렌 부족(좌측)에게 전달하는 황정식 원로목사(좌측 네 번째)와 고동훈 담임목사(좌측 세 번째)   “살아있는 말씀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쁜데 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가 없어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무슨 말로 감사를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성령님께서 오늘 이 자리에 임하신 것을 제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너무 기뻐서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제가 받은 이 성경과 축복을 제가 다니는 교회와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누겠습니다.”- 아무(스고 카렌 부족 교역자)    더 큰 감동으로 돌아온 나눔  ‘레이 인 수 야 칫 교회’(Lay Ein Su Ywa Tit Church)에서 진행된 성경 기증식에는 미얀마 스고 카렌 부족 41개의 교회가 참석해 성경을 받는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성문교회는 기증식 이후 현지 가정을 방문해 성경을 전했으며 미얀마성서공회를 방문해 미얀마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성문교회의 성도 21명이 참여한 이번 미얀마 성경 기증식은 전달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전하고자 왔던 성도들에게도 큰 깨달음과 은혜가 있었습니다.“제가 성경 책을 드리는데 감동이 되더라고요”“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오늘 보니까 이건 필수더라”“아! 이게 정말 하나님의 은혜구나”“영적인 용량이 더 커진 거 같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성경 기증식 후 성문교회 기도회에서 미얀마 현지를 방문해 성경을 직접 전달하게 된 성문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받아서 기뻐하며, 눈물을 흘린 스고 카렌 부족 사람들을 보며 오히려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문교회 성도들이 기증식을 통해 전달한 성경은 한 알의 씨앗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그 씨앗을 자라게 하셔서 미얀마 땅에 복음의 길이 열리는 은혜와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 미얀마 땅에 여전히 성경을 통해 진리를 알고자 갈급하는 사람들에게 하루 빨리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스고 카렌어 성경>을 받고 기도하는 사람들 

선교 현장 소식

위기 속의 기독교인들Ⅱ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소 총무와의 인터뷰   ㅡ*2019년 10월 레바논성서공회 총무 마이크 바소 박사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입니다.   Q: 중동지역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외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성서 사업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말씀해주십시오 MB: 중동에는 다양한 박해가 존재합니다. 가장 흔한 박해는 그리스도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환영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심각한 생존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집과 교회 건물이 파괴되고, 빼앗긴 성경은 버려지고 불태워집니다.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한 도움은 그들이 어떠한 일들을 겪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람들로부터 배척 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비교적 가벼운 것에서부터 성경을 포함한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것에 이르기까지 박해의 폭은 매우 넓습니다. 그래서 중동지역 성서공회는 여러 필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Q: 레바논에는 백만 명이 넘는 난민이 있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떠나온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이들이 레바논 성서공회의 사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요?MB: 현재 저희 나라에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난민이 약 백만 명, 그리고 비 등록된 약 오십만 명의 난민이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거리에서 우리가 지나치는 세 사람 가운데 한 명은 난민의 지위를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레바논성서공회는 첫째, 성경으로 이들을 섬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레바논에 자신의 성경을 가지고 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상처 치유입니다. 레바논,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트라우마를 가진 가정들에게 다가가 성경기반 회복 프로그램을 전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450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들을 레바논에서 훈련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글을 읽고 쓰는 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의 레바논에서 출생하는 신생아 10명 중 6명은 난민 가정의 자녀입니다. 학교 교육을 받기도 어렵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아이들을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문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돕고 있습니다.  Q: 레바논과 전세계에서 박해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무슨 내용으로 기도를 하면 좋을 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MB: 저는 여러 중동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스스로 겸손해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사람들을 돕고 격려할 생각으로 방문한 사역지에서, 실제로는 그 사람들로부터 힘을 얻고 격려를 받으며 돌아옵니다. 박해 받는 상황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은총을 빌어주거나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나누어 줍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위한 최선은 지속적인 기도와 더불어, 비록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이들이야말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그 길을 따라 걷는 은총을 받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앙골라 ‘은쿰비어’ 신약전서를 봉헌하다

   메네뜨(앙골라)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앙골라성서공회에서 마침내 은쿰비어(Nkumbi)로 번역된 신약전서를 봉헌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 성가대를 섬기고 있는 메네뜨와 친구들은 쿠네네강 너머 장공고(Xangongo)시에서 거행되는 신약전서 봉헌 예배에 참여해 찬양하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메네뜨는 성가대원들과 함께 이 축하행사에 맞추어 입을 옷도 정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전서 한 권을 갖기 위한 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가 고민이었습니다. 봉헌식 날, 성서공회에서는 은쿰비어 신약전서 봉헌의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은쿰비어 신약전서를 저렴한 가격(500콴자, 약 1100원)에 공급하기로 했지만 메네뜨에겐 그 돈마저도 없었습니다(앙골라에서 신약전서는 보통 4000원이 넘는 1900 콴자에 판매됩니다). 고심 끝에 봉헌식이 있던 9월 21일, 메네뜨는 여러 색깔로 물들인 종려나무 잎을 손으로 짠 바구니 하나를 들고 장공고로 향했습니다.  “제 어머니가 만든 이 바구니를 팔아 신약전서를 살 거예요.”                                                                                          - 메네뜨  다행히 메네뜨는 바구니를 팔 수 있었고, 자신의 모국어인 은쿰비어로 된 신약전서를 살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했습니다.    은쿰비어 신약전서를 들고 활짝 웃는 메네뜨  “우리 말인 은쿰비어로 된 신약전서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여기 쓰인 모든 말씀을 이해할 수 있어요! 오시콴야마어(Oshikwanyama, 앙골라 남부에서 널리 사용된 언어)로 된 성경을 읽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에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번역자들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 말로 된 성경 전서를 갖게 될 때까지 계속 번역을 해나갈 수 있길 기도해요.”  - 메네뜨 이 날 은쿰비어 신약전서의 도착을 함께 축하하는 이들 가운데에는 루치아 탸쿨라도 있었습니다. 루치아는 은쿰비 전통음악과 하나님의 말씀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치아는 수 년 동안 악단을 이끌어오며 전통적 가락에 성경 말씀을 은쿰비어 가사로 입히고, 이 곡들을 노래해 왔습니다. 은쿰비어로 출간된 단편성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약전서의 출간을 통해 루치아의 곡에 다양한 가사가 붙여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민요가수 루치아 탸쿨라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경 번역 전문가인 리카 할메-버네킹 박사는 루치아와 그녀의 악단이 성경 번역 워크샵에서 전통 가락에 맞춰 성경의 말씀을 가사로 노래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서양식 음악에 맞춰 찬송을 부르는 것에 익숙해진 많은 성경 번역자들에게는 루치아의 찬송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당시 많은 교회는전통음악을 ‘이교적’이라고 간주하고, 성경 말씀을 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간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음악은 모국어로 번역된 복음을 나누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경 번역 전문가 리카 할메-버네킹 박사  은쿰비어 신약전서를 봉헌하며 메네뜨, 루치아를 비롯한 쿰비 부족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고,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 성서를 소리 내어 읽으며 봉헌을 축하하였습니다. 교파를 초월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봉헌식에 참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쿰비족 지도자들, 지방 정부 대표들과 기자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은쿰비어 신약전서가 메네뜨, 루치아 및 쿰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진행중인 은쿰비어 구약전서 번역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질병의 고통 속에서 말씀이 전하는 위로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지역에 성경을 보내주세요ㅡ  라이베리아와 기니, 시에라리온 3국은 아프리카 대륙 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국가들입니다. 따뜻한 기온과 풍부한 자원을 가졌지만 사람들의 삶까지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라이베리아와 기니, 시에라리온의 GDP(국내총생산)경제지표는 각각 세계152위, 134위, 149위로 매우 가난한 나라에 속합니다. 라이베리아의 경우 1989년부터 2003년까지, 시에라리온은 1991년부터 2002년까지 내전을 겪으며 국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두려움과 불신을 몰고 온 ‘에볼라 바이러스’   2014년 3월, 기니에서 출혈과 열을 동반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라이베리아와 기니, 시에라리온 3국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바이러스는 2만여 명이 넘는 환자를 발생시켰고, 낙후된 의료 환경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WHO 세계보건기구 발표 기준). 에볼라 치료 센터   치료 센터로 성경을 보내는 모습  바이러스가 퍼진 지역의 사람들은 한 순간에 가족과 격리되거나 가족이 고통 받는 것을 보며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두려움과 오해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한 사람이 죽으면 일가친척이 모여 몸을 씻기고 입을 맞추며 작별하는 서아프리카의 장례 풍습은 바이러스를 더욱 창궐하게 만들었습니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빈민가 웨스트포인트(West Point)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정부가 만들어 낸 거짓이라고 생각한 주민들이 격리치료소에 있는 환자들을 ‘탈출’시키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토착신앙을 가진 이들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주술사가 해결할 저주로 인지하기도 하였습니다.이렇게 질병에 대한 무지와 정부에 대한 불신, 국민의 60%가 믿는 토착신앙 등으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었습니다. 이 두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마음의 평안이 절실했습니다.       말씀의 위안으로 버텨낸 사람들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가운데 해당 국가 성서공회들은 환자들이 사용할 음식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를 전했습니다.당시 감염자들을 돌보는 간병인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격리센터에 있는 환자들, 아픈 가족을 격리시킨 가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주 안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주님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회복시키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전국 850개의 교회에 모여 감염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생필품과 함께 성경을 지원받은 사람들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 남겨진 사람들    현재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는 종식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문제들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사람들은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감염자였던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은 막막해진 생계에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부족한 식량과 생필품은 아동 노동 착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에볼라 바이러스가 심각하게 퍼지면서 전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당시 음식, 세면도구 및 의복이 전달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지나간 지금, 여전히 필요한 것은 많지만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가장 절실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회복하는 일상    하나님의 말씀에는 위로와 소망의 힘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고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평범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성서공회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한 상담으로 감염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당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생계에 뛰어들었던 사람들에게 문자교실을 열어 글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성서공회와 기니성서공회, 시에라리온성서공회는 교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한 성경기반 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말씀을 읽으며 자신의 상처를 고백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아 자신의 존엄성과 가치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성경기반 회복 프로그램 진행 모습  문자교실에서는 성경을 통해 글을 가르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건강, 위생 및 행정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을 읽으며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에서 글을 가르치며 전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30대 중반의 여성인 에스더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후 성경기반 회복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면서 에스더는 마음의 위안을 받았습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한 이후로 마음 속에 있던 원망의 감정이 바뀌었어요. 십자가의 고통을 묵상할 때 오히려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기도 했죠. 저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금 회복됨에 감사해요.”  자신의 간증을 고백하는 에스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때입니다. 지구 반대편 더 힘겨운 환경에서 같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이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황폐화 시켰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삶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공포와 두려움 속에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 받고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성경 나눔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이러스 피해 지역 국가들에 전달하는 컨테이너 한 대에는 10,000권의 성경을 채울 수 있습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후원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02-2103-8861~2

선교 현장 소식

코스타리카, 한류를 넘어 복음으로

{{youtubeUrl=4vz1Pk0IG4A}}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코스타리카에 한서대조 성경을 전달했습니다. 현재 코스타리카와 남미에서는 한류열풍이 불고 있습니다.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생겼고 한국에 대해 알려주는 수업을 통해 문화만이 아니라 복음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2020 특별보급]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해주세요!

{{youtubeUrl=https://youtu.be/4k_vJ-_XlTE }}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 1:5) 전 세계에는 전쟁과 기근,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하늘의 위로와 소망을 전해줄 것입니다. 무슬림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은 테러의 상당한 위협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난 때문에 어린이들은 미래를 꿈꾸지 못하고 생계에 뛰어듭니다. 핍박과 가난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 핍박, 가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심어줄 것입니다. 복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해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사람들이, 2만 원을 헌금하시면 4명의 사람들이 성경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 및 국내외 성경기증 문의- 홍보진흥본부 : 080-374-3061(수신자 부담)

후원 캠페인

[긴급후원]말씀과 함께하는 사순절

 {{youtubeUrl=P2FQMiv8y_Y}} 사순절 기간, 말씀을 읽는 하루하루가 주님의 은총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사순절 성경자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skorea.or.kr/prog/read3_1.php 

후원 캠페인

한 권의 성경, 영혼을 살립니다!

 {{youtubeUrl=Dax2G0k1xiI}} 전 세계에는 아직도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서는 성경이 없어서 한 권의 성경을 18개의 교회에서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쿠바 기독교인들 중에 상당수가 자신의 성경이 없으며, 성경을 제작할 시설이 없어서 성경은 전적으로 외국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이 번역 되었지만 번역된 성경을 제작할 비용이 없어 첫 번역 성경을 기다리는 소수민족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보내는 성경이 한 영혼, 한 교회, 한 나라를 살립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사람들이, 2만 원을 헌금하시면 4명의 사람들이 성경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 및 국내외 성경기증 문의- 홍보진흥본부 : 080-374-3061(수신자 부담) 

후원 캠페인

파키스탄에 희망과 구원의 소식을!

 {{youtubeUrl=IRopWykOnFU}} 파키스탄은 국민의 97%가 무슬림으로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테러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회 폭탄 테러나 방화도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전도 활동에도 상당한 제약과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 임금 3달러 정도로 생계를 이어갑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노동 현장에 내몰리고 있고, 당장의 생계를 유지하기도 버거워 기본적 교육도 꿈꿀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핍박과 가난한 속에 살아가는 파키스탄 사람들에게는 성경을 통한 위로와 소망이 필요합니다.성경 보급을 통해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에 활력을 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 속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며 구원의 소식이 되는 성경을 보내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사람들이, 2만 원을 헌금하시면 4명의 사람들이 성경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 및 국내외 성경기증 문의- 홍보진흥본부 : 080-374-3061(수신자 부담)

후원 캠페인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성경을 보내주세요!

{{youtubeUrl=Eqk-ATbBFmo}}  미국과 남미를 잇는 중앙아메리카 지역(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은 신비로운 자연, 풍부한 자원들, 고대 문명의 발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중앙아메리카는 정치적, 경제적 불안정과 사회에 만연한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같은 사회적 취약 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들은 항상 범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치유가 필요합니다.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에서는 위험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경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성경이 이야기하는 평화와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온두라스에서는 수감소에 들어온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갱단이나 범죄 집단에 정착하지 않도록 성경을 통한 복음 전파가 절실합니다.   가정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 한 권은 위로와 삶의 용기가 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중앙아메리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 힘을 얻고 그 땅에 복음이 널리 퍼져나가길 소망합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사람들이, 2만 원을 헌금하시면 4명의 사람들이 성경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 및 국내외 성경기증 문의- 홍보진흥본부 : 080-374-3061(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니카라과에 6,719권의 성경을 보냈습니다!

 {{youtubeUrl=https://youtu.be/dPWeEUcl4Vc}} 후원회원님들의 귀한 나눔으로 6,719권의 성경을 니카라과에 보냈습니다! 6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이 보급되는 일이 현실이 되고 있고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그 속에서 위로와 소망을 찾고 있는 니카라과의 현장을 전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성경을 보냅니다!

 {{youtubeUrl=https://youtu.be/03ms4RgYT_Y}}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파키스탄에 우루두어 성경 7,000부와 볼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페루, 도미니카, 파라과이, 에콰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에 한서대조 성경 3,500부 그리고 러시아, 우즈벡, 카작, 키르키즈탄에 한러대조 성경 23,070부를 기증하였습니다.   우루두어 성경은 파키스탄성서공회를 통해 낮은 임금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보급되고, 이슬람권 지역에 살고 있는 성경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서대조 성경 3,500부와 한러대조 성경 23,070부는 스페인어권 남미 지역과 러시아어권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글로 성경을 읽고 싶어 하는 성도들에게 은혜의 단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성경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경공부 모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자 이야기

미얀마 <스고 카렌어 성경> 성문교회/ 토고 <불어 성경> 탄자니아 <스와힐리어 성경> 기증 김천제일교회

우리의 사명, 복음 전파 |성문교회|기증하는 <스고 카렌어 성경> 앞 성문교회 성도들미얀마 <스고 카렌어 성경> 4,500부 기증 2019년 8월 29일, 성문교회(고동훈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스고 카렌어 성경> 4,500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미얀마는 뿌리 깊은 불교 국가로, 미얀마의 전체 인구는 약 5천 5백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6%에 불과한데, 주로 변경 지역의 소수민족들을 중심으로 기독교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고 카렌 부족은 모국어 성경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산악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경제 상황도 넉넉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넘칩니다.이번 기증식에서 성문교회의 고동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글 성경을 허락하셔서 한국 교회가 복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복음을 받은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달하는 사명을 갖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 성경이 카렌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굳게 세우고, 신앙을 세우는 일에 아름답게 사용될 줄로 믿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기증하는 성경은 미얀마성서공회를 통해서 스고 카렌 부족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이 성경을 통해 스고 카렌 부족이 구원의 소망과 기쁨을 체험하며, 부족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기증받은 성경을 들고 기뻐하는 미얀마 사람들 말씀이 전해지는 모든 곳이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김천제일교회| 기증 성경이 실린 컨테이너 앞 김천제일교회 성도들토고 <불어 성경> 5,580부와 탄자니아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 기증2019년 10월 15일,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의 후원으로 토고에 <불어 성경> 5,580부와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토고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성경을 구입해 줄 수 없어서 청소년들이 성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탄자니아의 전체 인구 중 44%를 15세 이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성경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토고성서공회와 탄자니아성서공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서 기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성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불어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토고 사람들  이번 기증식에서 김천제일교회의 조병우 목사는 “이 말씀이 전해지는 모든 곳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의 가정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기증되는 성경을 통해 토고와 탄자니아에 말씀을 통한 변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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