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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여러분이 보내준 성경이 파나마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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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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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보내주신 성경이 파나마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파나마성서공회 -

 


성경공부 자료를 들고 있는 파나마 어린이 

 

파나마성서공회 마르코 고메즈 총무로부터 한국 교회와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파나마성서공회를 향한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파나마성서공회가 사역을 지속하는 데 여러분이 기증해 준 성경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는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을 강화하여, 한때 폭력 조직에 몸담았지만 그곳을 나오려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약 10,000여 명의 파나마 젊은이들이 폭력 조직에 가담하고 있으며, 대부분 폭력과 범죄를 삶의 일부로 여기고 있어 이 사역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사랑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들에게는 폭력 조직에 참여하는 것 외에는 다른 꿈과 미래가 없습니다. 


작년에 우리는 약 3,500명의 젊은이들이 다시 사회에 적응하는 일을 도왔고, 그 중 1,800명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또 다른 과제는 학생들에게 성경을 전하는 것입니다. 파나마 학생들의 조기임신과 에이즈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가운데, 파나마성서공회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를 방문하여 성경이 말하는 삶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작년에 만났던 14,000명의 학생들 중 3,000명의 학생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파나마 어린이들

                    

 

이뿐만 아니라 파나마성서공회는 파나마를 거쳐 미국으로 가고자 하는 수천 명의 쿠바 사람들에게도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여러 나라를 거쳐 미국 입국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정부가 미국으로 가려는 수많은 이민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가운데, 파나마성서공회는 험난한 여정을 계속하면서 허가를 기다리는 이민자들에게 성경을 제공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만 약 2,000여 명의 입국허가를 기다리는 쿠바 사람들 중 20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했습니다. 

 

해외성경보내기 운동을 통하여 보내주시는 성경은 파나마성서공회의 사역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묵상하는 사람들마다 그들의 삶과 가정이 변화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파나마에 성경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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