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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말씀의 씨앗을 심다

성문교회 미얀마 스고 카렌 부족 성경 전달  ㅡ  미얀마 성경기증을 기념하는 성문교회     말씀의 단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성문교회(고동훈 목사)는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미얀마 스고 카렌 부족에게 <스고 카렌어 성경>의 제작을 후원하고 성경을 직접 전하기 위해 2019년 12월 9일 미얀마로 향했습니다. 미얀마는 대표적인 불교국가로, 135개의 소수 부족들과 약 200개의 부족 언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중 88%가 불교, 기독교는 6%에 불과하지만 미얀마의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수 부족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면서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기독교인 수에 비해 성경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스고 카렌 부족에게 심겨진 말씀의 씨앗  미얀마 ‘레이 인 수 야 칫 교회’(Lay Ein Su Ywa Tit Church)를 방문해 성문교회의 귀한 후원으로 마련된 총 4,500부의 <스고 카렌어 성경>을 전달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경이 전해지자 스고 카렌 부족 사람들은 기쁨으로 가득 찼고, 여러 간증이 터져 나왔습니다. 준비한 성경을 스고 카렌 부족(좌측)에게 전달하는 황정식 원로목사(좌측 네 번째)와 고동훈 담임목사(좌측 세 번째)   “살아있는 말씀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쁜데 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가 없어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무슨 말로 감사를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성령님께서 오늘 이 자리에 임하신 것을 제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너무 기뻐서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제가 받은 이 성경과 축복을 제가 다니는 교회와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누겠습니다.”- 아무(스고 카렌 부족 교역자)    더 큰 감동으로 돌아온 나눔  ‘레이 인 수 야 칫 교회’(Lay Ein Su Ywa Tit Church)에서 진행된 성경 기증식에는 미얀마 스고 카렌 부족 41개의 교회가 참석해 성경을 받는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성문교회는 기증식 이후 현지 가정을 방문해 성경을 전했으며 미얀마성서공회를 방문해 미얀마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성문교회의 성도 21명이 참여한 이번 미얀마 성경 기증식은 전달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전하고자 왔던 성도들에게도 큰 깨달음과 은혜가 있었습니다.“제가 성경 책을 드리는데 감동이 되더라고요”“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오늘 보니까 이건 필수더라”“아! 이게 정말 하나님의 은혜구나”“영적인 용량이 더 커진 거 같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성경 기증식 후 성문교회 기도회에서 미얀마 현지를 방문해 성경을 직접 전달하게 된 성문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받아서 기뻐하며, 눈물을 흘린 스고 카렌 부족 사람들을 보며 오히려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문교회 성도들이 기증식을 통해 전달한 성경은 한 알의 씨앗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그 씨앗을 자라게 하셔서 미얀마 땅에 복음의 길이 열리는 은혜와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 미얀마 땅에 여전히 성경을 통해 진리를 알고자 갈급하는 사람들에게 하루 빨리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스고 카렌어 성경>을 받고 기도하는 사람들 

후원자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성경을 보냅니다!

 {{youtubeUrl=https://youtu.be/03ms4RgYT_Y}}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파키스탄에 우루두어 성경 7,000부와 볼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페루, 도미니카, 파라과이, 에콰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에 한서대조 성경 3,500부 그리고 러시아, 우즈벡, 카작, 키르키즈탄에 한러대조 성경 23,070부를 기증하였습니다.   우루두어 성경은 파키스탄성서공회를 통해 낮은 임금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보급되고, 이슬람권 지역에 살고 있는 성경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서대조 성경 3,500부와 한러대조 성경 23,070부는 스페인어권 남미 지역과 러시아어권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글로 성경을 읽고 싶어 하는 성도들에게 은혜의 단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성경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경공부 모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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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스고 카렌어 성경> 성문교회/ 토고 <불어 성경> 탄자니아 <스와힐리어 성경> 기증 김천제일교회

우리의 사명, 복음 전파 |성문교회|기증하는 <스고 카렌어 성경> 앞 성문교회 성도들미얀마 <스고 카렌어 성경> 4,500부 기증 2019년 8월 29일, 성문교회(고동훈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스고 카렌어 성경> 4,500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미얀마는 뿌리 깊은 불교 국가로, 미얀마의 전체 인구는 약 5천 5백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6%에 불과한데, 주로 변경 지역의 소수민족들을 중심으로 기독교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고 카렌 부족은 모국어 성경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산악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경제 상황도 넉넉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넘칩니다.이번 기증식에서 성문교회의 고동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글 성경을 허락하셔서 한국 교회가 복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복음을 받은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달하는 사명을 갖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 성경이 카렌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굳게 세우고, 신앙을 세우는 일에 아름답게 사용될 줄로 믿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기증하는 성경은 미얀마성서공회를 통해서 스고 카렌 부족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이 성경을 통해 스고 카렌 부족이 구원의 소망과 기쁨을 체험하며, 부족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기증받은 성경을 들고 기뻐하는 미얀마 사람들 말씀이 전해지는 모든 곳이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김천제일교회| 기증 성경이 실린 컨테이너 앞 김천제일교회 성도들토고 <불어 성경> 5,580부와 탄자니아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 기증2019년 10월 15일,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의 후원으로 토고에 <불어 성경> 5,580부와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토고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성경을 구입해 줄 수 없어서 청소년들이 성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탄자니아의 전체 인구 중 44%를 15세 이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성경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토고성서공회와 탄자니아성서공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서 기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성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불어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토고 사람들  이번 기증식에서 김천제일교회의 조병우 목사는 “이 말씀이 전해지는 모든 곳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의 가정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기증되는 성경을 통해 토고와 탄자니아에 말씀을 통한 변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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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초청 성경 기증 예식 보고

 성경제작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는 후원회원들2019년 9월 24일과 26일, 본 공회는 해외 성경 보내기 운동을 후원하는 후원회원들을 초청하여 ‘후원회원 초청 성경 기증 예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회원들은 해외에 기증하는 성경이 컨테이너에 실리는 생생한 현장을 참관하고, 다양한 언어의 해외 성경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성경을 기증받은 해외성서공회를 대표하여 카메룬성서공회 총무는 한국에서 보내준 성경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자신들에게 성경을 보내주는 한국은 마치 천국과도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성서사업을 위하여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 주신 후원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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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후원회원 초청 성경 기증 예식 보고

{{youtubeUrl=CHroNKF1z8w}}  2019년 9월 24일과 26일, 본 공회는 해외 성경 보내기 운동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신 후원회원들을 초청하여 ‘후원회원 초청 성경 기증 예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회원들은 해외에 기증하는 성경이 컨테이너에 실리는 생생한 현장을 참관하고, 다양한 언어의 성경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성경을 기증받은 해외성서공회를 대표하여 카메룬성서공회 총무는 한국에서 보내주는 성경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자신들에게 성경을 보내주는 한국은 마치 천국과도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성서사업을 위하여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 주신 후원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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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나눔, 말씀으로 치유되는 에스와티니

에스와티니 어린이들을 말씀으로 치유하고,꽃피울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에스와티니 학생들과 새롭게 건축된 어린이 선교센터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 14:18)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랜드)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인구가 150만이 안되지만 한 때 국민의 40% 이상이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보균자였습니다. 세계 각지로부터의 지원으로 상황이 나아졌어도 발병률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이 바로 이 나라 어린이들입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로 인해 고아가 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병든 부모를 간호하다 결국에는 그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하게 되어 정신적 외상을 크게 입게 됩니다. 이들이 이러한 트라우마를 마음에 간직한 채 학업을 지속하게 되면서 불행히도 학교 생활 및 학업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서공회는 성경을 통한 트라우마 치유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대부분 고아인 아이들이 함께 모여“트라우마로 인한 상처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에스와티니성서공회 음불리 총무에스와티니 어린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과 에스와티니성서공회의 노력을 접한 후원회원의 헌신적인 사랑과 나눔을 통해 이제 에스와티니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2013년경 저희 교회에 대한성서공회 모금사업부 문서선교사 장로님께서 오셔서 성경이 없어 고통 받는 이웃 나라 성도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해주시고, 정기적으로 성경을 후원하는 Bible a Month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셨어요. 해외 선교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온 터라 성경을 보내기 위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선주 집사이렇게 정선주 집사는 에스와티니와 인연을 맺게 되고 2015년에 20,200부의 스와티어 성경이 에스와티니에 보급될 수 있도록 후원하였습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성서공회는 어린이들과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려고 할 때마다 공간이 협소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배실, 상담실과 프로그램 활동 공간이 갖춰진 어린이 선교센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에스와티니성서공회 음불리 총무어린이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정선주 집사(가운데)에스와티니의 교회와 어린이를 마음에 품은 정선주 집사는 이 나라에서의 성서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경 후원을 지속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후원을 통한 정선주 집사의 지속적 후원은 어린이 선교센터 건축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어린이 선교센터가문을 열게 되었고, 어린이 선교센터를 봉헌하는 뜻깊은 자리에 정집사와 가족들은 에스와티니성서공회 지도자들과 교회 지도자들, 그리고 어린이들과 함께 하며 그 기쁨을 나누었습니다.한 성도의 귀한 나눔을 통해 지구 반대편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에스와티니의 어린이들을 말씀으로 치유하고, 꽃피울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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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마음의 치유 받기를 기대합니다

성경이 해답입니다 트위 아잔테어 성경을 전달하는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좌측)과 양병희 목사(우측)  영안교회_가나 트위 아잔테어 10,000부 성경 기증3월 8일, 영안교회(양병희 목사)의 후원으로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10,000부를 기증하였습니다. 가나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사회의 약자인 여성과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당장의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가나성서공회에 기증된 성경은 고통 받는 여성과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증예식에서 양병희 목사는 “종교 개혁자들이 ‘오직 성경’이라고 외쳤듯이 말씀은 생명을 살리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성경이 없어서 복음을 듣지 못하는 곳이 있다면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동참할 것입니다. 성경을 받게 될 가나의 영혼들에게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임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하며 성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기증될 성경 컨테이너 앞에서 영안교회 성도들 이렇게 기증된 성경을 통해 가나의 청소년들과 여성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내적 상처 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람들이 이 성경을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다시 꿈을 찾는 은혜가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 드립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도록 기증예식에서 말씀을 전하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선한목자교회_콩고민주공화국 불어성경 16,791부 기증 5월 8일,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의 후원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 불어성경 16,791부를 기증하였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오랜 기간 내전을 겪으며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또한 전쟁을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전쟁 트라우마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전쟁의 상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이 간절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성경을 구매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목회자들조차 자신만의 성경책이 없어 다른 목회자들과 성경을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기증예식을 통해 유기성 목사는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는 성경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였던 성경적 신앙이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사람들이 이 성경책을 받을 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님이 그들 속에도 동행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하며 콩고민주공화국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성경은 성경이 없는 목회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보급되며 전쟁의 상처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성경 기증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교회 지도자들과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성경을 보내는 컨테이너 앞에서 선한목자교회 성도들    성경으로 공부합니다. 라오스에 전달될 한 라오스 대조성경  한 라오스 대조성경 1,200부 보급 5월 9일, 대한성서공회 한 익명의 후원회원 기증으로 한 라오스 대조성경 1,200부를 기증하였습니다. 대조성경은 라오스와 국내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라오스에서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성경을 통해 한글을 접하게 함으로써 말씀이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 60%가 불교인 라오스는 1990년대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인정하였으나 외국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은 금지되어, 오직 현지인 목사와 전도사들에 의한 전도활동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라오스 현지 선교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한-라오스 대조성경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진정한 치유, 말씀 아이티로 보내는 성경 앞에서 박현수 목사 내외(좌측)와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  부산의료원_아이티 불어성경 4,770부 기증3월 22일, 부산의료원(박현수 목사)의 후원으로 불어성경 4,770부를 아이티에 기증하였습니다. 아이티 2010년 발생한 대지진을 시작으로 허리케인과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지진으로 무너진 삶의 터전을 보고 상실한 사람들이 미처 재건을 진행하기도 전에 허리케인과 홍수가 일어나 아이티 사람들에게 더욱 깊은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지금 이들에게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생활기반을 잃고 가난과 각종 질병과 싸우고 있는 아이티인들을 영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절실합니다.이번에 기증되는 성경으로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하나님을 통해 아이티 사람들의 지쳐있는 마음이 치유 받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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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축제, 첫 번역 성경 봉헌식

미얀마 조 첫 번역 성경전서 봉헌식 리포트 -미얀마성서공회- 조 첫 번역 성경 봉헌식에 참석한 성도들미얀마 서북부 깔레묘 지역에서 열린 봉헌식미얀마 조 부족의 첫 번역 성경 봉헌식은 조 기독교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깔레이 조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깔레묘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조 부족의 인구는 약 7만 명 정도 되며 그 중에 기독교인은 약 85%라고 합니다. 이 행사를 위해 조 기독교 총회에서는 이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조 부족 목회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이 기쁜 축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봉헌식에 참석한 조 부족의 어린이와 엄마쉽지 않았던 번역 여정  조 부족은 2007년 처음으로 자신들의 언어로 된 신약전서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신약을 갖게 된 조 교회협의회는 바로 구약 번역을 요청했습니다. 2009년 어렵사리 구약 번역이 시작되었지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재정적인 기반이 부족했고, 번역을 진행하던 망 코 리엔 목사의 소천으로 조 부족의 성경번역은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곧 새로운 번역자 망 두 탕 목사가 세워지고 한국의 창조교회(홍기영 담임목사)의 후원이 연결되면서 2019년 2월 3일 조 부족이 기다리던 첫 번역 성경전서 봉헌식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헌식 참석자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창조교회 성도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조 첫 번역 성경전서 봉헌식봉헌식이 열리는 깔레이 조 교회는 깔레묘에서도 큰 대로변이 아닌 비포장도로로 된 골목길을 지나 동네 안쪽에 위치한 교회였습니다. 당초 200-300명의 참석을 예상했던 예배는 시작 1시간 전부터 빼곡히 앉아 봉헌식을 기다리는 1,200여 명의 성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엄마 등에 업힌 갓난 아이부터 변경 산골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산을 넘어온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봉헌식은 모두를 위한 축제였습니다. 조 부족은 첫 번역 성경을 구약시대 법궤를 나르던 운반대 모형 위에 얹어 성전으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조 부족 대표 목회자들과 이 봉헌식을 위해 한국에서 온 창조교회 성도들이 그 대열을 따르며 한발짝 교회 마당 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사람들은 조 부족의 전통 춤과 축포, 노래로 화답하며 성경을 맞이했습니다. 3시간여 진행된 긴 봉헌식 과정 중에도 어느 성도 하나 자리를 뜨지 않으며 마음을 다해 감사 예배를 올려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역 성경을 처음으로 함께 읽는 감동의 예배첫 번역 성경을 전달하는 홍기영 목사  봉헌식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한국 교회도 성경을 통해 은혜를 받고 부흥하여 선교하는 민족이 되었다며 조 부족이 한국보다 더 많이 선교하는 민족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설교 중간 중간 성경 본문을 인용할 때마다 성도들은 조 성경을 한 목소리로 읽었고 첫 번역 성경의 감동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씀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예배에 참석 전, 깔레이 조 교회의 원로목사는 눈시울을 붉히며 미얀마 변방의 소외된 민족인 조 부족이 성경을 갖게 되었음에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깔레이 조 교회의 담임목사도 미얀마 소수민족의 경우 민족의 언어가 존재하여도 성경이 없으면 공동체가 없어지고 언어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 조 부족은 이 성경을 중심으로 연합하고 신앙적으로 성장하며 이 유산을 후대에 물려주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조 첫 번역 성경 봉헌식에 대한 감격에 눈시울을 붉힌 깔레이 조 교회 원로목사(좌)와 담임목사(우)   아직도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전 세계 7,350개의 언어 중에 조 부족과 같이 성경전서까지 번역된 언어의 수는 692개에 불과합니다. 아직도 많은 소수민족이 성경 없이 미신에 기반한 신앙생활을 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이웃 민족의 언어로 된 성경을 빌려 예배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 영혼이 말씀으로 변화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복음의 능력이 이들에게도 전해져 차별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온누리에 전달될 수 있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역 성경을 든 봉헌식 참석자들

후원자 이야기

여러분의 후원과 사랑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을 보내는 것만큼 힘 있는 선교는 없습니다 신촌성결교회 우간다 5개 부족어 17,122부 기증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2016년 가나에 성경을 기증한 데 이어, 금년에도 5월 한 달 동안 전 교인들이 우간다에 성경을 보내기 위해서 헌금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열매로 총 5가지 부족어로 된 성경을 우간다에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간다는 약 20여 년간 지속된 내전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입니다.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연동교회, 미국 남가주새소망교회도미니카공화국 큰글자 스페인어 성경 2,000부, 어린이 그림성경 11,040부 기증연동교회(이성희 목사), 미국 남가주새소망교회(김성원 목사)의 후원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 성경 13,040부를 기증하였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교회는 성도들에게 나누어 줄 성경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또한 주일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성경’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번에 성경과 어린이 그림성경의 기증으로, 교회 교육과 신앙 성장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말씀대로 살아나게 하소서세신교회 라오스 5,000부 기증세신교회(김종구 목사)의 후원으로 라오스에 라오어 성경을 기증하였습니다. 국민의 60%가 불교인 라오스는 1990년대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인정하였으나 외국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은 금지되어, 오직 현지인 목사와 전도사들에 의한 전도활동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체 교인 중 30%가 채 되지 않아 하나님의 말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성경 기증으로 라오스 성서 보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는 데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부평제일교회 마다가스카르 6,000부 기증부평제일감리교회(이천휘 목사)는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성도들 개인 또는 가정별로 10만 원을 약정하여 마다가스카르에 성경을 기증하였습니다.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는 기증받은 성경을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성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보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미얀마의 복음화를 위한 첫 단추, 성경여의도순복음교회 미얀마 버마어 성경 5,265부 기증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미얀마를 위한 버마어 성경 5,265부를 후원하였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해외 성경보내기 운동과 미전도 종족들을 위한 성경 번역 사업 및 반포사역을 후원해 왔습니다. 미얀마 공식언어인 버마어로 제작된 이 성경은 미얀마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자신의 언어로 말씀을 밝히 읽을 수 있도록창조교회 미얀마 조친어 성경 5,000부 기증 창조교회(홍기영 목사)는 미얀마 소수부족인 조친 사람들을 위해 조친어 구약성경 5,000부를 기증하였습니다. 지난 2015년 쿠바에 큰 글자 스페인어 성경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조친어 구약성경의 번역과 제작을 후원하였습니다. 조친 부족 사람들은 2007년 신약성경을 봉헌한 이후 구약성경의 번역과 자신들의 언어로 된 첫 성경전서를 기다렸습니다. 이번 성경 기증으로 조친 부족의 복음 선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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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간다에 성경을 보냅니다!

말씀을 보내는 것만큼 힘있는 선교는 없습니다  성경을 컨테이너에 싣기 전 우간다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박노훈 목사 >> 신촌성결교회 우간다에 성경 17,122부 후원  7월 24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의 후원으로 우간다에 17,122부의 성경을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습니다.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진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과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약 20여 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경제발전이 늦어진 우간다는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성경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에 우간다성서공회는 교회와 협력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지원하며 성경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영적 회복을 돕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성경 후원 예배에 참석한 우간다성서공회 직원들(왼쪽 다섯번째 부터 사이먼 피터 총무, 이정익 원로목사, 박노훈 담임목사) 이러한 우간다성서공회 사역의 어려움을 듣고 지난 5월 신촌성결교회는 전 성도들이 다함께 성경 후원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합심하여 정성을 모아주셨습니다.  이 예배에 함께하였던 우간다성서공회 사이먼 무카마 총무는 "제가 받는 전화의 절반, 이메일의 80% 이상이 성경이 간절히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후원하시는 성경을 통해 우간다 성도들의 믿음이 강건해지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과 생명이 우간다 땅에 전해질 것입니다."라며 성경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컨테이너에 성경을 싣는 모습기증예식에서 박노훈 목사는 "말씀을 보내는 것만큼 힘 있는 선교가 없고, 말씀을 전하는 만큼 귀한 섬김은 없습니다. 오늘 빛 되시는 주님의 은총이 우간다 사람들의 삶 속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성경을 받게 될 우간다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이번에 기증하는 5개 부족어로 된 성경은 우간다 교회와 가정 그리고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이 말씀으로 치유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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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초청 성경기증예식

후원회원님, 감사합니다!성경기증예식에 참석한 대한성서공회 후원회원들성경기증, 그 은혜의 자리에 함께하다성경 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성서공회에 대한 성서 기증 사업이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래로 한국 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이 계속 증가하여, 금년 상반기에 총 30개 나라에 260,165부의 성서를 그 나라의 언어로 제작하여 기증하였습니다.  이에 본 공회에서는 금년 6월 본 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에서 2번째로 후원회원 초청 '성경 기증 예식'을 개최하였습니다.해외 성경 보내기 운동을 헌신적으로 후원해 온 후원회원들은 해외 성서 기증 사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고, 기증된 다양한 언어의 성경을 직접 보며, 해외에 기증하는 성경이 컨테이너에 실리는 현장을 참관하였습니다. 기증되는 성경을 받게 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후원자들은 성경 제본 시설인 <바이블코리아>를 방문하여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언어와 형태로 성경이 제작되는 전 과정을 견학하였습니다. 성경이 제작되는 현장을 참관하는 후원회원들 해외 성경 보내기 운동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약속하다이번 행사는 해외 성서 기증사업에 대하여 지면으로만 보고를 받던 후원회원들이 자신들의 후원으로 기증된 성서와 그 성서가 제작되는 현장을 보면서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 공회는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에게 해외 성경 기증 사업 현황과 시설들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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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얀마와 가나에 성경을 보냅니다!

성경은 수많은 영혼들이 변화될 초석이 될 것입니다!  김종원 목사(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가나 오돈코 총무(오른쪽) >> 경산중앙교회 가나에 성경 15,250부 후원2017년, 대구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전 교인이 ‘성경필사’와 ‘가나에 성경 보내기 운동’을 위한 헌금에 참여하였습니다. 가나성서공회 에라스무스 오돈코 총무는 직접 경산중앙교회를 방문하여 가나의 성서 보급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가나의 전체 인구 2,630만여 명 중, 50%가 15~35세 젊은이들이며, 이들은 가정 폭력과 빈곤 그리고 마약에 노출되어 있어서 가나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가나성서공회는 2016년부터 성경을 구입할 수 없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면서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워지고, 성경적 가치관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에라스무스 오돈코 총무는 "기증받은 성경으로 우리는 여러 사람들, 특히 학교에 다니지만 성경을 구할 수 없는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입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하였습니다. 성경 반포는 수많은 가나의 젊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변화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오돈코 총무   레미어 첫 번역 신약성경 봉헌식에 참석한 레미 부족과 일산광림교회 성도들>> 일산광림교회 미얀마 레미부족에게 성경 3,100부 후원2018년 4월 24일, 미얀마 양곤의 성삼위일체 교회에서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 레미 부족을 위한 레미어 첫 번역 신약성경이 봉헌되었습니다. 이날 봉헌식에 참여한 미얀마교회 지도자들과 레미 부족은 레미 부족의 모국어로 신약성경을 처음으로 번역 출간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미 부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되었으며, 영어 알파벳을 기초로 레미 글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버마어 성경을 읽을 수는 있지만 자신들의 모국어로 번역된 성경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 복음서가 번역되었으나, 본격적으로 2002년부터 신약 번역 작업이 시작되어 2017년에 번역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의 기도와 재정 후원으로 레미어 신약 번역과 3,100부의 제작이 이루어졌으며, 본 공회에서 제작된 신약성경은 미얀마성서공회를 통하여 레미 부족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레미어 신약성경은 복음이 확산될 뿐만 아니라 성경을 중심으로 건강한 신앙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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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내는 사역은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과 함께하는 삶, 어머님이 남기신 믿음의 유산  故 권순애 여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최오규 장로(왼쪽에서 세번째)  찬양 반주로 시작된 믿음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이 찬양이 저희 어머니 믿음을 대표하는 찬양이자, 간증입니다.최오규 장로(사랑의교회)는 생전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말했습니다. 최오규 장로의 어머니(故권순애 여사)는 강릉 출신으로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어려서 교회와 성경을 접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 가문은 굉장히 보수적인 집안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꿈도 못 꿨던 일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던 어머니께서 수업을 준비하고자 풍금 연습을 하고 계셨는데, 그 풍금 소리를 듣고 어떤 노인 한 분이 찾아오셨다고 합니다.시골 동네 작은 교회의 목사였던 노인은 예배 찬양 반주를 해 줄 사람이 없어 고민하던 중, 풍금 소리에 이끌려 최오규 장로의 어머니를 찾았왔습니다. 그 주 예배의 찬양 악보를 전해주며 "반주가 없으면 예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부디 와서 함께 해주길 기다리겠습니다." 하고 갔습니다. 얼떨결에 악보를 받고 고민하던 중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습을 해보았던 그 찬양이 바로 ‘내 영혼이 은총 입어(438장[통495장])’ 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믿음으로 6개월여 부모님 몰래 교회를 나가던 중, 부모님께 교회에 나간다는 사실을 들켜 종아리를 맞고 머리카락도 깎여 일하던 학교에도 못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믿음을 지켜왔고 이후 70년 동안 교회 반주자로 봉사를 했습니다.  성경 필사 그리고 암송어머니는 다른 건 몰라도 성경은 꼭 읽고 외우게 하셨습니다. 매일 밤마다 성경을 외우지 못해 어머니께 종아리를 맞곤 했습니다.유독 성경 읽기를 강조했던 어머니는 매일 밤마다 성경구절을 암송하게 했습니다. 본인은 날마다 성경을 필사하였는데, 그의 영정 앞에는 그간 해왔던 필사성경이 놓여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구역 예배를 인도할 때에도 성경을 써서 나눠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면 늘 성경을 필사하셨는데, 저희에게 그 필사 성경을 유품으로 남겨주셨습니다. 최오규 장로의 어머니가 유품으로 남긴 필사 성경 최 장로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모습에는 항상 성경이 있었습니다. 최 장로는 어머니의 믿음을 이어 자신 역시 자녀교육에 있어 늘 성경과 함께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성경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되뇌이고 암송하면서 저 역시 많이 성장하였습니다.늘 성경과 함께하는 삶을 강조하셨던 어머니를 기억하며, 최 장로는 2012년부터 매월 대한성서공회 성경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에는 사랑의교회를 통해 아프리카 성경 보내기에도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성경을보급하는 것은 생명 사역과도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최장로는 "전도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구는 성경입니다. 이 성경을 보내는 사역은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정성이 한 나라를 살리고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함께했으면 합니다." 라며 성경 보내기 사역에 대한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후원자 이야기

우리는 아프리카에 성경을 보냅니다!

성경을 보내는 일은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해외 성경 기증을 위한 헌금 전달식(왼쪽부터 김원구 장로, 최오규 장로, 오일환 장로, 본 공회 권의현 사장)  >> 사랑의교회 아프리카 성경 보내기 후원 지난 2017년 12월 28일, 대한성서공회 서초회관에서 사랑의교회 장로들과 함께 10,000부의 성경 기증을 후원하는 헌금(5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사랑의교회는 2014년 필리핀에 7,200부의 성경을 기증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 라오스 8,000부, 코트디부아르 6,500부, 과테말라 1,584부의 성경을 기증하였으며 2016년 네팔에 10,240부, 2017년 2월 에티오피아에 16,500부, 7월 미얀마에 2,750부의 성경을 기증하였습니다.특히 지난해 2월,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암하라어 성경 기증식을 하며 현지 기독교의 상황과 사정을 보게 된 사랑의교회 장로들은 아프리카 성경 기증 사역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성경 기증을 위한 헌금을 전달하며 사랑의교회 오일환 장로는 “지난 2017년 2월 에티오피아에 방문하여 본 광경이 생각납니다. 한 권의 성경이 여러 성도들에게 읽히고, 사람들이 필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난 날 한글 성경 보급이 얼마나 많은 영혼을 살렸는지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급하는 일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일이고,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이와 같은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성경 보내기 후원을 향한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성경을 받은 가나 학생들과 <크리스찬 월드 기독신문> 2017년 11월 1일자 내용(왼쪽부터) >> 캐나다 토론토 <크리스챤 월드 기독신문> 가나 성경 보내기 후원지난 1월, 캐나다 토론토 <크리스찬 월드 기독신문>에서 가나 성경 기증을 위한 헌금 캐나다 달러 5,200달러를 대한성서공회로 전달하였습니다. <크리스찬 월드 기독신문>은 대한성서공회의 해외 성경 기증 사역을 캐나다 한인 교회들에게 소개해왔습니다. 지난 2016년, 콩고민주공화국을 위해 성경 기증 모금을 진행하여 본 공회에 후원금(캐나다 달러 10,205달러)을 기탁한 데 이어 2017년에는 가나를 위한 모금을 시작하여 캐나다 달러로 총 5,200달러를 모아 대한성서공회로 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후원에 힘입어 대한성서공회는 2016년 콩고민주공화국에 7,036부를 보냈고, 2017년 가나에 52,100부의 성경을 제작하여 기증하였습니다. 가나성서공회 총무는 “많은 가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자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부분 자신의 성경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가나의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이들 및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소외된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성경을 반포하며 사역을 넓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나의 모든 이에게 성경을 전하고자 하는 이 일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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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꿈을 위한 성경 6,000부를 스와질란드에 보내다!

하나님께서 스와질란드를 치유하시고 회복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선주 집사 스와질란드 성경 기증식 -기증식에 참석한 정선주 집사 가족들10월 21일, 정선주 집사(부산 호산나교회)의 후원으로 스와질란드에 스와티어 성경 6,000부를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습니다.정 집사는 2013년부터 해외 성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였고, 2015년 스와질란드에 스와티어성경 20,200부를 보냈습니다. 특히 지난 해 7월에는 정선주집사의 가족들(언니 정선자 목사, 자녀 박지혜 양)이 스와질란드의 사역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극빈 가정의 어린이들이 가난과 질병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성서보급 사역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정 집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하나님께서 스와질란드를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성경을 받는 나라가 아닌 주는 나라로 부강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성경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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