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보내기, 변화를 위한 중보의 시작 > 선교 소식 |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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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성경 보내기, 변화를 위한 중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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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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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증정(수지선민교회 이건표 담임목사)

 

2026년 10월 21일, 본 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는 용인 반포센터에서 수지선민교회(이건표 담임목사)의 후원으로 세네갈에 <프랑스어 성경> 1,24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수지선민교회는 지난해 서아프리카의 니제르에 <프랑스어 성경> 1,550부를 기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네갈에 성경을 기증하며 성경 보급 사역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수지선민교회 이건표 담임목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그 자체로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냈다는 것만으로 우리의 사역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이 전해지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성경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세네갈 전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충만해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세네갈 땅에 복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랐습니다.

 

세네갈성서공회 빅터 텐뎅(Victor Tendeng) 총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전해진 성경은 어둠 속에 빛이 되어 세네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역사하심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고, 삶이 회복되며, 공동체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지선민교회와 모든 성도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헌신의 열매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풍성하게 맺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세네갈은 국민의 약 97%가 이슬람교를 믿는 서아프리카 국가로, 기독교인은 인구의 0.2%에 불과한 극소수입니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로서 신앙을 지키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핍박과 차별을 겪고 있으며,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은 공동체 안에서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다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이슬람이 지배적인 사회 환경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배우고 신앙을 이어 갈 기회가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현지 교회가 믿음을 지키고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세워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전해지는 <프랑스어 성경>은 핍박 속에서 신앙을 지키는 현지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을 지킬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말씀을 중심으로 예배하고 교육하며 신앙 공동체로 굳건히 서 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성서공회는 성경을 토대로 진행하는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경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관계와 책임감,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세네갈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는 믿음의 버팀목이, 다음 세대에게는 삶의 방향을 세우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세네갈 프랑스어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수지선민교회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