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6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선교 소식 목록

후원 캠페인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

필리핀에 성경을 보냅시다! ‐   성경을 들고 기뻐하는 필리핀 소녀  필리핀에 산다는 것은 말 그대로 자연재해와의 싸움입니다. 아시아 대륙 남동쪽의 서태평양에 산재하는 7,000여 개의 섬들로 구성된 필리핀에서는 해마다 수십 회의 태풍이 지나갈 뿐만 아니라 산사태, 화산 활동으로 인한 지진, 화산 폭발, 쓰나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재해와 삶이 긴밀히 연결된 삶을 살아왔던 필리핀은 지난 11월 8일, 기상 관측 이래 최고의 강력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극심한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 태풍으로 약 41개의 지역에서 138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수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한성서공회는 태풍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 속에 있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성경을 기증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역에 동참할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태풍 ‘하이옌’은 필리핀 사람들조차도 상상할 수 없는 규모였습니다. 태풍은 레이터 지역의 타클로반 및 오르모크 시와 같은 해안 도시를 강타하였다. 필리핀에는 갑작스런 재앙으로 안타까운 사연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부모, 남편, 자녀들을 잃은 여성, 죽은 아이를 안고 살기 위해 뛰던 아버지, 동료의 두 아이는 살렸지만 본인의 세 자녀를 잃은 공항 보안관, 며칠간 지속된 굶주림과 갈증으로 식료품 가게를 강제로 약탈할 수밖에 없던 남성 등 필리핀 사람들은 소중했던 사람들과 삶의 터전이 태풍 속에 사라지는 것을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태풍 피해 지역  태풍의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지역에는 여전히 전기가 차단되어 있고 이동통신 상태도 불안정합니다. 또한 도로 및 다리가 붕괴되어 구호 및 복구 작업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호물품이 도달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약탈이 만연합니다. 한편 사망자들의 시체가 부패하기 시작하여 생존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필리핀의 상황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구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필리핀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보낸 구호 물품이 피해 지역에 속속 도착하고 있어 물질적 필요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 가운데, 각 교회와 성도 개개인이 소지하던 성경이 태풍으로 유실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천장이 무너져내린 타클로반의 교회 (사진제공 ⓒBruce Reyes-Chow)삶의 터전이 폐허가 되는 것을 바라본 충격, 사랑하는 가족의 생사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슬픔, 가족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아픔, 모든 것이 혼돈과 무질서한 상태로 인해 필리핀 사람들은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육체적 고통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정신적이고, 영적인 아픔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필리핀성서공회는 교회, 기독교 구호단체들과 협력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월 초에는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피해가 심각한 6개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기초적인 구호활동을 수행하면서 그들의 필요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들의 조사 결과, 이 재해로 인해 큰 슬픔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성경책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절감하였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해야 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 노라 루세로 필리핀성서공회 총무필리핀성서공회 총무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개역개정판 시편 46:1~3)"는 말씀을 의지하면서 태풍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와 성경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어둠 속을 밝히는 하나님의 말씀필리핀은 기독교 문화가 지배적입니다. 모든 것을 잃은 이 순간에도 필리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기 위해 성경을 가장 필요로 하는데, 태풍으로 인해 성경마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피해자가 된 사람들에게 성경을 나눠줌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역경에 대한 그들의 관점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필리핀을 향한 구원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성서공회에서는 필리핀에 피해지역의 언어로 된 성경책을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삶의 희망을 잃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생들의 삶을 위로하시고 인도하십니다.태풍으로 대부분의 교회에 비치된 성경과 성도들의 성경이 태풍으로 유실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피해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후원 캠페인

지진과 빈곤,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과테말라

과테말라에 성경을 보냅시다! ‐    과테말라는 오랫동안 극심한 가난과 폭력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1996년 12월 과테말라 정부와 반군 대표들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면서 내전이 종식된 이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놀랍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는 가톨릭 국가로, 가톨릭 인구가 약 60%, 개신교 인구가 약 40%정도 이지만, 최근 교회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2년 11월 7일 진도 7.4도의 지진이 일어나 44명의 사망자와 175명의 부상자, 18,75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많은 교회 건물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교회가 무너지자 교회에 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는 성도들이 생겼습니다. 또한 2만 명에 달하는 과테말라 목회자 대부분이 정식 신학 교육을 받지 못해 말씀 선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폐허 속에 세워지고 있는 교회들과테말라의 많은 교회들은 지진에 의해 무너졌지만, 성도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있습니다. 돌무더기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다시 교회를 회복시켜주실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돌을 옮기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교회의 목회자와 자녀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이들을 돕기 위해 다섯 교회의 재건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였습니다. 2013년 6월 25일과 26일, 교회 건축 전문가가 각 교회에 방문하여 현재 상황을 관찰한 후, 각 목회자에게 재건축에 필요한 기술과 예산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각 교회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고, 모든 교회가 재건축을 위한 지원금과 자재들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무너진 교회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니기 힘든 곳에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교회가 붕괴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다시금 교회 재건축을 위해 단합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성도들은 재정적 지원도, 좋은 건물을 짓기 위한 비용도 없었지만 과테말라성서공회로부터 재정적으로 지원받아 재건축을 진행했고, 현재 새로운 교회의 벽이 완성되었습니다. 바람이 심한 지역에 있어 지붕 테라스도 설치할 예정입니다.원주민을 위한 성경 번역과테말라성서공회는 원주민들을 위하여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수년간 번역하고 보급해왔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언어로 번역해서 보급할 필요성은 언제나 절실하기만 합니다.  과테말라 소수민족들은 소수민족이 아닌 이들에 비해 2.8배가량 더 가난하고, 13세가 넘는 아이들이 드뭅니다. 2008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소수민족의 73%가 빈곤층에 속하고, 그 중 26%가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과테말라 인구 중 소수민족 인구는 약 5백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합니다.맘 지역 학생들맘(Mam) 사람들 중 14%가 마야 사람들입니다. 맘 중앙부의 위치에 살고 있는 이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가지는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맘 지역의 5,000명의 지도자들,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직접 전하여 이들이 주일 예배와 기독교 교육 중에 모국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을 받으며, 폭력과 마약 밀매의 최적화된 곳으로 알려진 멕시코 국경의 맘 지역 중앙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키려는 것입니다.1993년 이후 과테말라성서공회에 의해 번역된 성경이 맘의 중심지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최근에 더 이상 성경을 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성경을 다시 인쇄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또한 과테말라성서공회는 또한 서부 고원 지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칸조발어(Q'anjob'al) 성경을 1989년부터 보급해왔습니다. 이들은 약 77,800명 정도로, 대부분의 마야인들 처럼 농업을 하며 살고 있고, 극심한 가난 속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1,500명의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에게 직접 칸조발어 성경을 보급하고자 하나, 이 또한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한성서공회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였습니다. 과테말라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과테말라에는 약 30만 명에 이르는 폭력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과테말라 사회의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과테말라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으며, 폭력 방지를 위하여 “평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성경 말씀 신명기 30장 15-19절,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로 시작합니다. 이 말씀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각자의 삶의 가치를 인식하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루어졌음을 생각하길 원합니다.이러한 캠페인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텔레비전, 버스와 기차역 사이에 움직이는 포스터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바꾸어 폭력 범죄를 줄이기 위하는 것뿐만 아니라 매년 폭력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5,000명 이상의 가족들에게 성경의 메시지를 통하여 평안과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평안의 힘’이라는 무료책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으로 과테말라 사람들의 마음이 열려서 폭력의 길에서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극심한 가난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세르비아에 성경을

세르비아에 성경을 ‐   성서공회에서 받은 성경에 입맞추는 세르비아인 세르비아세르비아공화국은 격렬한 내전과 인종청소의 아픔을 겪어왔습니다. 인종정화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학살하고 탄압하면서, 결국 1999년 코소보 사태로 민족 갈등이 폭발하였습니다. 내전 당시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코소보 등지에서 대량학살이 일어나고 잔인한 전쟁이 있었습니다.  세르비아의 국토는 오랜 내전으로 거의 폐허가 되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분쟁국가입니다. 세르비아는 국권을 빼앗긴 적도 있고,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로는 러시아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불가리아 등 외세의 간섭을 받아서 제대로 된 자주 독립국가로서 일어서기에 힘든 시간을 거쳐 왔습니다. 나토 폭격 때 훼손된 베오그라드 건물 외벽 실제로 세르비아의 거리에서는 폭격 맞은 건물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세르비아의 수도인, "베오그라드"는 발칸의 요충지로 지금껏 40여 차례나 파괴되고 재건된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전 당시 총탄에 맞은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데, 이는 그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의 공식 등록세르비아성서공회의 성서사업은 세르비아의 정치, 경제, 사회에 큰 영향을 받아 왔습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1945년부터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서 성서사업을 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오랜 공산정권, 유고슬라비아의 붕괴, 코소보 사태 속에서 성서공회는 수십 년 동안 폐쇄 위협과 직원들에 대한 핍박하에서 겨우 명맥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세르비아가 변화하면서, 세르비아성서공회가 법적으로 재정적으로 완전히 자율적인 기관이 되었습니다.2009년 11월 25일, 세르비아성서공회의 첫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때부터 세르비아성서공회는 세르비아의 정부의 인가를 받아 주요 교단들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성서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르비아인들은 높은 실업률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버거운 삶을 살고 있지만,교회는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 유고슬라비아의 붕괴 이후 종교 활동의 자유가 허용되면서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는 공산정권의 핍박으로 어떤 교회에도 출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20대와 30대의 젊은이들이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혹은 공산정권에서도 남몰래 신앙을 유지했던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 나가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젊은이들이 집에 들고 갈 수 있는 개인 소유의 성경을 갖게 되면, 교회 출석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또한 젊은이들은 공산정권 하에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없었던 기성세대들과 앞으로 신실한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므로, 그들에게 세르비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기증받은 성경을 읽고 있는 세르비아 젊은이들 기쁨의 세르비아어 신약성경 보급"신약성경을 받아든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                                                                                         - 세르비아 교회 지도자세르비아의 한 교회 지도자가 세르비아성서공회로부터 신약성경을 기증 받은 후 고백한 말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많은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살 여유가 없고,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서공회와 연결하여 신약성경을 교회에 열정적으로 보급하였습니다. 각 신약성경 속표지에 축복의 말씀과 성서공회의 선물이라는 것을 표기하였습니다. 625명 성도들 중 65%의 성도들에게 성경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2%의 남성 성도와 1%의 여성 성도만 매일 성경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서공회의 성서 보급으로 세르비아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성경은 기독교인들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세르비아성서공회 베라 미틱(Vera Mitic) 총무는 정기적으로 교회 지도자들을 만나서 성도들에게 성경을 제공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득합니다. 현재 많은 세르비아 교회들이 세르비아성서공회의 성서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미틱 총무는 다른 나라 성서공회의 도움으로, 세르비아에서는 제작할 수 없는 금 도련 성경이나 인덱스가 있는 성경을 교회에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마가복음 단편을 기증받은 세르비아 젊은이들    다음 세대에게 다가가다"저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밀란니즈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밀란과 그의 동료 교사들은 그리스도를 알고 영접하여 신앙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어린이들의 인생을 바꿀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하다”라는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입니다.어린이성경을 기증받은 밀란교사와 학생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는 니스 지역의 학교 도서관에 150부의 어린이성경을 반포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학생들이게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성경에 대한 전도지를 반포하는 것입니다. 이 전도지로 인하여 일부 가족들은 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열 살인 네다는 처음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을 때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네다는 “저는 하나님을 믿어요.”라고 신앙을 고백하였고, 반 친구인 일리자도 “저는 믿음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네다와 일리자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세르비아의 다음 세대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갖게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세르비아에 성경을 보내는 일은 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그들의 가족, 나라, 그리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값진 일입니다.             세르비아 모든 지역에 성경이 전해지기를지난 몇 년 동안 세르비아성서공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성서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세르비아 전역에 성경을 보급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르비아성서공회에는 앞으로 진행시켜야 할 프로젝트가 산적해 있습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세르비아인들의 공용어인 키릴어가 아닌, 라틴어로 된 세르비아 성경을 세르비아에서 살고 있는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난민들과, 호주 등 다른 나라에 있는 세르비아의 디아스포라 공동체에 보급하고자 합니다. 또 어린이 성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새로운 세르비아 구약 번역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세르비아어 첫 구약은 1868년에 출판되었지만 현재 세르비아 젊은이들이 이 번역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번역이 완료되면, 교회에서 널리 환영받고, 성경의 메시지를 젊은 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많은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도 심각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있으며, 사람들은 성경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세르비아성서공회에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발칸반도에 성경을 보냅시다

발칸반도에 성경을 ‐  성경을 읽고 있는 세르비아 청년세계의 화약고, 유럽의 발칸반도발칸반도는 유럽 대륙의 남쪽, 지중해의 동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반도입니다. 북쪽에는 도나우 강 하류와 사바 강, 동쪽에는 흑해, 남동쪽에는 에게 해, 남쪽에는 지중해, 서쪽에는 아드리아 해 등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스럽게 경계가 이루어집니다. 발칸이라는 지명은 터키어로 '산맥'을 뜻하는 데, 발칸반도는 주로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산맥은 루마니아의 카르파티아 산맥, 불가리아의 발칸 산맥과 로도페 산맥, 그리스의 핀두스 산맥입니다. 이와 같은 지리적 조건으로 발칸반도의 국가들은 주변 국가들로부터 고립된 가운데 독특한 민족 전통을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의 터키, 그리스,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등은 사도 바울의 전도를 통해서 복음 선교가 시작되어 기독교가 확장되어 나갔습니다.그리고 이들 지역은 동ㆍ서 로마의 분리로 로마 교회와 정교회의 세력 경계선이 되었습니다. 14세기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이 지역 국가들은 기독교 국가들이었거나 그 영향권 안에 있던 나라들이었습니다.그러나 14세기 이후 오스만의 침공으로 일부 지역이 이슬람화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슬람의 확장으로 이 지역은 동서양의 문명과 종교 그리고 여러 민족이 뒤섞이게 되어 이질적 요소를 혼재한 모자이크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발칸반도는 동유럽과 서유럽의 세력이 부딪치는 곳으로 여러 차례의 전쟁이 있었고, 늘 긴장 상태를 유지해왔습니다. 20세기에만 발칸 지역에는 5번의 전쟁이 있었고, 이로 인하여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발칸반도 지역의 교회들발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전통 교회에 속해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은 문화적으로는 기독교 전통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믿음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들의 성경 읽기 습관과 성경에 대한 이해는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들은 50년간 공산주의 정치 체제를 경험하면서 기독교 영향권으로부터 멀어졌고, 교회들의 복음 전도가 쇠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세속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고 있습니다.슬로베니아의 보스니아 난민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 일반적으로 미디어를 통해서 투사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위선자, 정치적인 동기를 가진 사람들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부 발칸 지역 파트너십의 성서공회들(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은 성경이 제시하는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교회 및 선교단체와 연합하여 복음 선교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성경에 대한 지식과 기독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사라지고 있는 환경 속에 살고 있는 발칸반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적 복음 선교 활동을 위해서 신선한 영적 도전과 격려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꾸기 위하여 세속에서 구별된 삶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이러한 성경의 메시지를 복음과 함께그들의 삶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과 교회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서부 발칸 지역 파트너십의 성서공회들은 이러한 노력이 발칸반도의 진정한 회개를 불러일으키고 세속적인 일반 사람들과 기독교인들의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다리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실제로 이러한 사역을 위해 좋은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서두르지 않고 성서공회 운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성서공회에서 파악하기로는, 이 지역의 사람들은 여전히 그동안의 전쟁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가 여전히 아물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세밀한 돌봄과 치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또 다른 양태로 충돌을 일으킬 만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성경과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이 지역과 사람들을 향한 '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고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경우, 전쟁 이후 많은 어린이들이 고아가 되어, 국내외 구제기구들이 아동 캠프를 만들어 부모와 집을 잃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성서공회 또한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들의 삶에 기독교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케도니아는 실업률이 높고 많은 청년들이 일반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케도니아성서공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성경을 구입할 여유가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성경을 무료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성서공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교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성경을 얻고자 합니다. 마케도니아성서공회는 이런 사람들에게 무료로 성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적인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기증받고 기뻐하는 마케도니아 어린이들사랑으로 다가가는 무슬림 프로젝트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코소보 같은 발칸 지역은 유럽 국가들 중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그 외의 발칸 나라들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는 이웃 나라와 이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많은 다양한 무슬림 그룹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발칸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슬림의 성장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이전과 같은 갈등의 불씨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경각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유럽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무슬림의 존재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무슬림들과 개인적으로 또는 전략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서는 꺼려하고 있습니다. 발칸지역 성서공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 이웃에 대해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성경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성서공회들은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무슬림에 관하여 훈련하게 될 것이고, 무슬림 지역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교육용 성경 자료를 번역, 출판하여 지역 교회에 반포할 계획입니다. 발칸 지역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에 대하여 두려움보다는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며, 수천 명의 무슬림들에게 성경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영향과 지형적인 특성으로 긴장과 갈등이 내재되어 있는 발칸반도에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어 진정한 용서와 치유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북한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성경을 ‐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지상과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제자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명령하셨습니다.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북한이탈주민 선교의 중요성우리 한국교회와 우리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땅 끝’은 어디일까요? 세계 어느 국가라도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오늘의 시대에, 북한은 지리적으로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한반도의 반쪽이지만, 마음대로 넘나들 수가 없어서, 실질적으로는 남한에서 가장 먼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땅 끝’은 북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주체사상과 무신론의 세계에 갇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북한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중요한 대상입니다.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남북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왔습니다. 북한 선교를 위한 첫걸음은 먼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과 남한을 모두 경험한 사람들로서, 북한에 들어가서 효과적으로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복음화 된다면, 북한 주민들에게 누구보다도 복음을 잘 설명하고 지도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이루어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60년이라는 세월을 이질화된 사회에서 살아온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일부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당수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 적응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북한이탈주민 현황남한에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 특히 1995년의 대홍수로 인해 북한의 경제난과 식량난이 가속화되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지로 탈북하는 북한 주민들의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아울러 동구 공산권의 붕괴와 중국의 개방 정책으로 인해 외부 세계에 관한 정보가 북한 사회로 유입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증대된 것도 탈북의 간접적인 요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몽골 등에서 체류하고 있는 국외 북한이탈주민들의 수를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중국 정부가 이들 북한이탈주민들을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는 북한으로 강제송환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남한으로 입국하려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입국 규모는 1990년대 초반에는 10명 내외의 비교적 적은 인원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50명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증가하다가, 1990년대 말에 들어서는 100명을 넘어섰고, 그 이후에 북한이탈주민들의 숫자는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캄보디아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 머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본국 송환을 우려하여 필사적으로 남한으로 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북한 김정은의 새로운 변화와 탈북을 막는 조치들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24,308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통일부, 2012년 10월). 이 중에서 20-30대가 전체 입국자의 58%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유입이 많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북한의 고등중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87% 정도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통일부 홈페이지 uinkorea.go.kr).  북한이탈주민 남한 정착 새벽예배를 드리는 북한이탈주민들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입국하게 되면, 관계 기관의 합동 심문(2-3개월)을 거쳐 하나원에 입소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3개월 동안 기초 검진 및 치료와 함께 문화적 이질감 해소, 기초 직업교육 및 훈련, 심리 안정 및 정서 순화, 민주주의 및 자본주의에 대한 소개, 역사 교육, 홈스테이 및 시내 방문 등의 사회 적응 교육을 받게 됩니다.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은 하나원을 수료해야만 비로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얻게 됩니다.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은 주일에 종교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중에서 한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2012년 기준으로, 매달 약 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입국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60~70%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매월 약 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례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교회 이승재 목사에 따르면, 하나원의 3개월 교육 기간 동안에 예배에 참석하는 교육생들의 신앙 분포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복음에 대해서 처음 듣는 완전한 초신자가 약 85%에 이릅니다.둘째 중국 및 제3국에 체류시 선교사 혹은 교회를 통해 신앙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약 13~14%입니다.셋째  북한의 지하교회 출신 성도가 약 1~2%입니다.이러한 통계를 보아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이 기독교 복음에 대해서 철저하게 무지한 상태로 남한에 들어오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전체 인원의 60~70%에 해당하는 인원이 주일마다 기독교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은 북한을 품고 지원하는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때문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선교사들을 통하여타종교보다도 먼저 기독교에 첫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승재 목사이들을 남한 사회를 경험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경 말씀으로 복음을 체계적으로 전하고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생 동안 북한의 주체사상에 기반을 둔 세뇌교육을 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에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한 북한의 붕괴된 사회구조와 깨진 가정 속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정서적 결핍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식량을 얻으러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나온 북한 여성들의 경우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했다가 도망쳐서 남한에 들어오는 이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 심리적인 상처들이 매우 깊고, 불안과 두려움, 분노, 불면 등의 정신적인 어려움들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올바로 전하면서 꾸준하게 사랑의 섬김을 해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초기 남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무지에서부터 정서 불안 및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심각합니다. 이들을 복음으로 품고 사랑으로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 혹은 중국의 가족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알리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 성경과 단편 등 전도 물품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선교를 준비해 온 한국교회로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북한선교의 초석을 놓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북한선교는 먼 미래의 상황이 아닙니다. 이미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북한선교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들이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하게 되면, 앞으로 북한이 개혁, 개방이 되거나 통일이 된 후에 북한 지역에 선교 사역자로 파송되어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말씀을 읽고 믿음이 성장하여 북한 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쿠바에 100만부의 성경을

쿠바에 성경을‐  예배를 드리고 있는 쿠바교회 성도들쿠바의 교회는 최근에 급속도로 성장하여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성경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 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특히 쿠바의 다음 세대를 이끌 젊은이들에게는 성경이 절실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흥미를 갖는 젊은이들오래전 쿠바의 젊은이들은 교회 예배에 참석하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교회에 출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그들의 신앙생활과 예배에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말씀을 공부하고 그 말씀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하면서 점차 도전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통해 아직 믿지 않는 친구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데 열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예배를 드릴 때, 성경을 공부하고자 할 때, 그리고 그들 자신의 삶의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을 구하고자 할 때에 필요로 하는 성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성서공회처럼 쿠바에서 성경을 보급하고 있는 쿠바성서위원회에서는 15세에서 22세 사이의 젊은이들에게 시급히 필요한 성경이 적어도 수만 부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하는 스포츠 행사, 음악회, 캠프, 축제 등을 통해서 성경을 보급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접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찬양예배 때 워십댄스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 쿠바가정의 복음화를 위하여쿠바 교회의 많은 성도들은 가정에서 성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부모 중 하나 사람이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녀는 기독교인이지만 부모는 기독교인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쿠바성서위원회는 앞으로 3년 간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을 위하여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성경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성경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쿠바의 많은 가족들은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많은 문제들을 겪고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50%가 결혼 후 6개월이 되기 전 이혼을 하고 이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많은 어려움과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겪게 됩니다.쿠바성서위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부모를 교회와 신앙으로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교회 안에 부모가 그들의 자녀와 함께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쿠바의 기독교 가정이 늘도록 하는 것,그리고 믿는 자녀와 믿지 않는 부모들이 함께교회에 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 쿠바성서위원회 성장하고 있는 교회쿠바수도 하바나에서 5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에서 열린 토요집회쿠바에서 1993년 헌법이 개정되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들이 풀리면서, 지난 10년 동안 쿠바 교회는 3배 이상 성장을 하였습니다. 쿠바 교회의 성도들이 교회 예배, 각종 모임, 경건회에서 성경책을 가지고 읽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인터넷이나 다른 어떤 형태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닫혀져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들과 함께 신앙적 열의가 강해지고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쿠바성서위원회에서는 현재 쿠바 교회 성도들 중에 약 40% 정도가 자신의 성경을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약 35%의 성도들은 그들의 성경이 너무 낡아서 빠른 시일 내에 새 성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읽을 수 있는 성경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은 25%에 불과합니다. 이런 쿠바 교회의 상황을 볼 때 적어도 100만 부의 성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오래된 성경을 들고 에배를 드리는 쿠바 성도 열악한 환경쿠바에는 성경을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 전혀 없으며, 모든 성경은 외국의 성서공회와 선교단체의 지원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급 받는 공식적이며 유일한 통로는 쿠바성서위원회입니다. 모든 성경을 외부(해외)로부터 기증받아서 각 교회에 분배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는 이 성경들을 약 한화 300원 정도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그냥 주는 것보다 성경을 귀하게 여기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그 대금은 교회의 헌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쿠바의 교회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기독교 신앙에 관심을 갖고 성도들은 영적인 성장에 목말라 성경을 찾고 있습니다. 더구나 쿠바에서는 성경을 자체적으로 출판 보급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성경 지원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쿠바 교회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성경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쿠바에서 매 주일 선포되는 말씀을 듣는 것은 가능하지만 꾸준히 성경을 읽고 말씀을 나누고 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쿠바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계신 김성기 목사님(예장 통합 파송) 또한 지난 9월 20일 서신을 통해 쿠바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주었습니다. 대부분 성도들의 가정에 성경이 없고, 서점에 가도, 도서관에 가도 성경이 없다고 합니다. 쿠바성서위원회가 성경을 보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끼니 걱정을 하는 성도들이 성경을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어려운 영의 양식을 먹는 일이 이제는 좀 쉬워졌으면 합니다."​                                                                                                          - 김성기 목사성경을 보급하고 있는 쿠바성서위원회 총무 알라인 몬따뇨 목사(왼쪽) 쿠바에서 복음 선교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쿠바사람들이 요청하는 성경들이 충분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첫 번역 성경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성경을 보냅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단편성경을 받고 즐거워하는 가나 학생들성경 본문이 중요한 까닭은 신앙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번역은 하나님의 계시 행위 위에 참여하는 사역입니다. 말씀을 새로운 언어로 번역함으로써, 새로운 언어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두 세기 전 이집트에서 있었던 성경 번역에서부터, 원문 성경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각종 자료들과 소프트웨어와 같은 첨단 매체를 동원하여 수행하는 오늘날의 성경 번역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경 번역 작업은 하나님의 계시를 새로운 언어로 표현하는 일입니다. 그분과 만나고 또 그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려고 그분의 메시지와 대화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이 일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다음에는 글이라는 형태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처음 성경 강림 사건을 경험한 제자들 덕분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모국어로 엄청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언어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분의 말씀도 선물입니다. 그들의 모국어로 표현된 말씀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성경 번역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 사건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콩고 소수민족 성경 번역자들세계성서공회운동의 시작, 성경을 사랑한 어린소녀1792년 영국 웨일즈 지방의 한 가난한 어촌에 메리 존스(Mary Jones)라는 소녀가 살았습니다. 메리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는데, 성경 말씀들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어린 메리는 성경을 가지고 싶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노인이 사는 이웃집에 땔나무를 주워 주기도 하고, 이웃 아주머니의 아기를 돌보아 주기도 하고, 삯바느질도 하고, 닭을 키워서 계란을 팔기도 하면서, 한 푼 한 푼씩 6년간 돈을 모았습니다. 메리는 성경 한 권을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지자, ‘빨라’라는 도시까지 75리 길을 걸어서 성경을 사러 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웨일즈 말 성경은 살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 만든 것은 더 이상 없고, 언제 다시 성경을 만들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메리는 그 말을 듣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찰스 목사는 성경을 가지고 싶어서 6년을 저축했다는 메리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웨일즈 말 성경을 메리에게 내주었습니다. 메리 존스1802년 12월에 찰스 목사는 런던에서 열린 기독교서회 회의에 참석해서 메리 존스의 이야기를 하면서, 메리는 자신들의 말로 된 성경을 가지기를 원하는 웨일즈 백성의 간절한 요구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의 번역과 보급을 전담하는 새로운 모임을 조직하기로 하였고, 1804년에 영국성서공회가 탄생하였습니다. 이것이 성서공회 운동의 시작입니다.성경번역의 원칙성경 번역과 관련된 이론은 계속 발전되어 왔습니다. 성경 번역에 있어서 중요한 강조점은 원문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과 아울러 번역문을 읽거나 듣는 이가 원문을 읽거나 들었던 이와 똑같은 반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번역이란 단지 어떤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언어로 옮긴 그 메시지가 처음 읽거나 들었던 이들이 가졌던 반응과 똑같아야 합니다.2000년 5월 당시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총무였던 휘거스 맥도널드 목사는 “1세기부터 21세기까지 - 성서공회와 말씀 실천”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일이 최고의 덕목이다. 성경을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성경은 그 목적을 잃은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해 6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작업 책임자인 네이즐 레베카는 성서공회가 힘을 합쳐 다음과 같은 공동의 목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갈파했습니다."우리는 성경과 맞닥뜨려 성령의 도우심으로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이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네이즐 레베카전 세계에는 아직도 최소한 단편으로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부족의 언어가 4,000여 개에 이르며, 신약을 가지고 있지 않는 부족의 언어 수는 3,300여 개에 이릅니다. 현재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성서공회들은, 성경을 읽고 싶어도 성경이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되지 않아서 읽을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총 540개 언어의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성서 번역도 서구의 성서공회들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첫 번역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한글성서 번역과 한국교회성경 한글성서 첫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한 선교사는 스코틀랜드장로교 소속 존 로스(John Ross) 목사였습니다. 1876년경 중국 심양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던 로스 목사는 이응찬이라는 한국인을 만나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존 로스 목사1877년에 이응찬으로부터 배운 한국어를 바탕으로 「한국어 초보(Corean Primer)」라는 한국어 문법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즈음에 한글성서 번역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응찬, 서상륜, 김진기 등의 한국인 번역자들이 대표자역본인 문리역 한문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로스 목사와 매킨타이어 목사가 원문 성경과 영어 성경과 대조하면서 번역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번역을 완성하였습니다.번역된 성경을 인쇄하고 출판하는 데에는 다시 많은 경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 성경을 인쇄하기 위하여 로스 목사는 컬럼비아 데마이라는 인쇄기를 영국으로부터 구입하였습니다. 또 일본에 한글 활자의 제작을 주문하였습니다. 로스 목사는 이 일을 위하여 인쇄 시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식자공 (한국인) 1명, 인쇄공 2명, 번역자 1명, 한국인 학자 1명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성서공회와 영국성서공회에서 이 일을 지원하여 주었는데 로스 목사는 당시의 편지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같이 부자가 아닌 사람은 시간과 정열과 정성을 쏟아 붓고,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재정을 부담 없이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는 제 시간과 노동뿐만 아니라 모든 비용을 제공하는 것이제 의무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런 것을제 봉급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시간과 노동을 직접 들일 수 없는 기독교인 친구들이가장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기뻐할 것입니다."                                                                                                           - 존 로스 목사예수셩교젼셔(1887년)로스 목사는 계속해서 요한복음을 비롯한 단편 성서들을 출간하다가 1887년에 「예수셩교젼셔」라는 이름으로 신약전서를 발간하였습니다. 한국어로 성경이 번역이 되어서 보급된 데는 이처럼 영국 미국 스코틀랜드 등 다른 나라 성도들의 수고와 헌신이 바탕에 있었습니다.130여 년 전, 우리는 누군지도 모르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의 헌금이 한글 성경이 되어서 조선 땅에 보급이 되었고, 그 성경을 바탕으로 이 땅에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 한국어 성경을 번역하는 일을 도왔던 한국인 번역자들은 기독교인이 되고 권서가 되어 이 성경을 한국에 반포하였습니다. 1882년부터 1886년까지 2만 권에 가까운 성경과 기독교 소책자들이 보급이 되었으며, 이 성경을 읽고 많은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이 성경은 초기 한국 교회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성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번역사역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한성서공회는 지난해 100만 불의 헌금을 지원하였고, 미얀마성서공회의 소수민족 첫 번역 프로젝트 5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올해도 미얀마 소수민족 성경 번역을 계속 지원할 뿐 아니라, 성서 번역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성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 콩고, 세네갈, 모잠비크, 필리핀의 소수민족을 위하여 처음으로 번역된 성서 30,550부를 기증합니다. 자신의 언어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으로 읽게 될 이들을 돕는 사역을 위하여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페루의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성경을 보냅시다!

가정폭력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성경을 ‐ 기도하고 있는 페루 어린이들페루는 북쪽으로 에콰도르·콜롬비아, 동쪽으로 브라질, 남동쪽으로 볼리비아, 남쪽으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태평양에 접하여 있습니다. 1533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되었던 페루는, 1821년에 독립을 선언하였고, 남아 있던 스페인 세력은 1824년에 패배하였습니다. 12년간 군부 통치를 받은 후, 1980년 페루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빈곤의 문제와 폭력적 반란을 겪었습니다. 1990년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대통령 선거는 몇 세기동안 지속된 경제적인 문제의 극적인 전환을 가져왔고, 게릴라 활동을 줄이는 데 상당한 진전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독재 정치와 1990년대 후반의 경기 침체는 그의 정권을 향한 불만을 형성하였고, 2000년 결국 그는 추방당하였습니다. 관리 정부는 2001년 봄,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였고, 정부의 새로운 지도자로 알레한드로 톨레도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민주적 선거에 의해 선출된 페루 최초의 원주민 출신 대통령입니다.페루의 가정폭력 현황페루의 주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는 가정 폭력입니다. 페루 인구의 1/3은 수도에 살고 있습니다. 페루 여성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의 가정 폭력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여성 2명 중 1명은 학대를 당하고, 10명 중 2명은 15세 이전에 성폭력을 당합니다. 또한 3명 중 2명의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학대나 폭력을 당한 전체 여성 중 42%가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19%만이 공공기관에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는 가정 내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독교 단체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프로젝트는 복음의 메시지를 사회에 전파하고 선한 영향을 끼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습니다. 성서공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의 대상은 두 부류로, 가정 폭력의 피해자는 주로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여성, 당신은 특별하고 귀하다"페루성서공회의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은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폭력 사례를 방지하고, 외부로 공개되지 않고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폭력을 찾아내서 그 문제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페루 전체에 가정 폭력 방지를 위한 워크숍이 이루어지고 있고, 성경 중심의 자료들이 출판되고 배포되고 있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평안과 위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페루성서공회는 2008년에 이미 성경적 관점에서 가정 폭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폭력 방지”라는 핸드북 6,405부를 반포하였습니다. 이것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반포되었습니다.  또 “여성, 당신은 특별하고 귀하다”라는 단편집 10,000부를 출판하여, 경찰서의 여성 담당 부서와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는 기관들에 보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단편 책자 “당신의 몸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입니다”를 10,000부 출판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반포하였습니다. 또한 교사들을 위한 가이드북 2,000부를 준비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포스터 1,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경적인 관점에서, 가정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안내 책자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잘 대우하기”라는 단편책자 3,000부를 출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워크숍을 87회 개최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이러한 노력으로 가정 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영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페루 쿠스코 교회에서 성경공부하는 어린이들치료와 회복, 그리고 기도 요청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줄리안 로페즈 로크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가정 형편과 부모님의 폭력에 노출되어서 저 또한 폭력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성향은 청소년기에도 지속되었습니다. 제가 결혼했을 때도 가난은 계속되었고, 가정 내의 불화와 폭력 상황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대하였지만 이제 저는 제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실현된 것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폭력의 죄악성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줄리안 로페즈 로크자클린 아바로스 이바라는 “폭력 방지 워크숍은 폭력의 피해자였고, 지속적으로 폭력으로부터 시달리는 저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이 이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삶을 끝내야 한다는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하지만, 제가 받은 책자들은 저에게 힘을 더해 주었고, 제 자신을 귀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자클린 아바로스 이바라여성 감옥에서 폭력 정지 워크숍을 진행시킨 난시 수카모토는, “워크숍은 참여한 많은 사람들과 자신에게 큰 축복이었다고 전하였습니다."많은 여성들은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렸습니다.재소자들에게 성경을 읽는 시간과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하는 시간은격려의 시간이었습니다."                                                                                         - 난시 수카모토엘리아즈 준코 목사는 프로젝트 개발을 도와줄 기관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했으며,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와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가 국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그래서 페루의 폭력 비율이 줄어들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이 정부와 기관들의 관심을 받아서 가정 폭력과 싸우기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가정 폭력은 현실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교회의 150명의 부모 중 60-70%가 자녀들과의 소통 문제가 있습니다.계속해서 이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엘리아즈 준코성경을 읽고 있는 퀘추아 교회 성도들페루의 회복을 위한 성서보급의 필요페루성서공회에서는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포함한 성서보급 운동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서보급 운동을 통해서 페루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페루성서공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성서운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공회에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본 공회는 페루성서공회의 성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에 스페인어 성경 총 14,5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습니다.  계속해서 페루성서공회가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성서보급 운동을 통해 폭력으로 인해 무너진 가정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의 소망에 이를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2016 특별보급]성경을 읽고 끔찍한 기억을 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youtubeUrl=JJ6bMLO-MlI}} 반군에게 납치를 당한 상처와 아픔을 극복한 후주변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콩고민주공화국 에스더 이야기 

후원 캠페인

[2016 특별보급]용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youtubeUrl=Evhv26su0HA}} 1994년 대학살 때 가족의 98명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었지만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고 가해자를 용서한 마르셀린 이야기 

후원 캠페인

앙골라의 축복이 되어 주세요

{{youtubeUrl=DKA_EsKzh9Y}} 앙골라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내전과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후원 캠페인

모잠비크성서공회 성경 후원 요청

{{youtubeUrl=ViVPZXEbqoE}} 모잠비크성서공회에서 대한성서공회에성경을 후원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제작 여건이 마땅치 않아 번역을 해도성경책을 가질 수 없는 모잠비크 사람들을 위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캠페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역사는 활발히 일어납니다

아프리카에 성경을 보냅시다!‐  성서를 내리고 있는 라이베리아성서공회 직원들 아프리카를 생각하면 계속되는 기근과 질병, 그리고 내전 등으로 아픔과 슬픔을 겪고 있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역사는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복음의 시작아프리카의 복음 전도 역사는 영국사람 리빙스턴(1813~1873)의 선교 사역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수많은 서구의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복음이 그 땅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서구 교회의 선교에는 또 다른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소위 식민지 시대의 선교사들은 선교지 문화에 대한 배타적 성향을 갖고 문화적 우월감으로 선교지에 다가섰던 것입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도 사회적인 억압을 경험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반감으로 백인교회나 백인들이 세운 아프리카인을 위한 교회들과 연관성을 거부합니다. 극단적인 반발은 아프리카 교회가 처한 아픔이며 교회 자체로는 이단성의 문제를 낳게 되었습니다.아프리카의 교회들과 교인들의 숫자는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으나,  성경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이 없고 바른 신학이 없어서 건강한 기독교인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아프리카에서의 건전한 복음 선교 활동을 돕고 교회와 사람들이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성경을 보급하는 것이 복음 선교와 교회성장에 필수적인 요인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1. 차드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하며 수도는 은자메나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2.9배이며, 200개 이상의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랑스어와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53%, 가톨릭이 20%, 개신교는 14% 정도이며, 문맹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차드성서공회는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에 성경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 부모들에게까지도 복음을 널리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성경을 접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2. 우간다우간다는 아프리카 중앙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캄팔라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2.4배 정도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스와힐리어를 제2의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 42%, 개신교가 42%이며 이슬람교도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간다성서공회에서는 소수민족을 위해 성경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다른 부족들까지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3. 잠비아잠비아는 아프리카에 있는 내륙국으로 수도는 루사카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7.5배 정도이며, 반투계 민족(통가족, 날자족 등)이 주를 이룹니다. 잠비아인의 평균 수명은 32세로 ‘죽음의 땅’이라고 불립니다. 잠비아의 기독교인 비율은 반 이상을 차지하고 그 외에 이슬람교와 힌두교, 전통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잠비아에는 오랜 내전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군인들이 있습니다. 잠비아성서공회는 전쟁으로 지쳐 있는 많은 군인들에게 성경을 전달함으로써, 하나님의 위로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4. 앙골라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는 루완다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2.5배이고, 언어는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 38%, 개신교가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47%는 토착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오랜 내전으로 지친 앙골라에서 많은 청소년들은, 마약과 알코올에 쉽게 중독됩니다. 앙골라성서공회는 3,500부의 성경을 학교와 주일학교, 감옥에 기증하였습니다. 앙골라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영적인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앙골라에 위치한 교회목사(오른쪽)가 교도소 수감자에게 성경을 나누어 주는 모습 5. 카메룬카메룬은 아프리카 중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야운데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4.8배 정도입니다. 275개 이상의 소수 민족이 있으며, 언어는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현지 부족들이 믿는 토착종교가 40%, 기독교가 40%, 이슬람교가 20%를 차지합니다. 카메룬에는 에이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낳은 어린이들도 에이즈에 감염되고 자연스럽게 고아가 되는 상황입니다. 카메룬성서공회에서는 카메룬 야운데에 있는 5군데 보육원의 고아 127명에게 성경을 기증하였습니다. 올해는 540명의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기증할 계획입니다. 부모님을 일찍 잃은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기증받은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카메룬 어린이들 6. 라이베리아아프리카 대륙 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몬로비어린이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절반 정도이며, 전체 인구 중 기독교는 약 40%, 이슬람교는 20%입니다.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국민의 20%정도만이 이해할 수 있을 뿐이고, 나머지는 20여 개가 넘는 부족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는 많은 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성경 한 권을 구하기 힘듭니다. 라이베리아성서공회에서는 이들에게 저렴한 성경을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가지고 라이베리아를 복음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7. 스와질란드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움바바네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1/2정도이며, 전체 인구의 40%가 기독교와 토착신앙이 융합된 종교인 시온주의를 믿고 있고, 20%가 가톨릭입니다. 스와질란드에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가난과 질병으로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굶주린 사람들은 부도덕한 방법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으며 에이즈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 정식교육을 받지 않아 글을 읽을 수도 없습니다. 스와질란드성서공회는 이들에게 성경을 기증하여 읽고 쓰기를 가르침으로써, 사회가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8. 시에라리온서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프리타운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3 크기로, 20개의 아프리카 원주민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민의 60%가 이슬람교도이며, 기독교인은 약 1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시에라리온에는 14개의 수감소가 있습니다. 수감자들 중 일부는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시에라리온성서공회와 교회에서는 이들에게 성경을 기증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 사회에 나갔을 때 다른 삶을 살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9. 중앙아프리카공화국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방기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2.8배 정도입니다. 국민의 35%가 토착종교를 믿고, 25%가 기독교, 25%는 가톨릭을 믿고 있습니다. 공식어로 불어와 상고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성서공회는 현대어로 제작된 상고어 성경을 제작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을 제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성경은 평신도뿐만 아니라 성경을 깊이 연구해야 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성서공회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아프리카에 총 193,510부의 성경을 제작하여 해당 국가의 나라에 기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13개 나라에 총 95,800부의 성서를 제작하여 기증하기 위해서 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헌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원 캠페인

파키스탄에 우르두어 성경을 보냅시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기를‐ 그림성경을 읽고 있는 파키스탄 어린이들파키스탄의 현황  파키스탄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이슬람법의 체계인 ‘샤리아’법에 의한 이슬람화 정치를 시도해왔습니다. 그래서 1977년 이후 지금까지 강한 극단적 이슬람 정당에 크게 좌우되어 왔습니다. 점진적으로 ‘샤리아’법이 헌법의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파키스탄의 다른 종교인들이 박해와 억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파키스탄 다수의 울리마에 의하면 배교자는 죽음의 처벌을 받게 되어 있고 코란과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모독도 죽음의 이유가 됩니다.파키스탄은 전체인구 중에 단지 2%만이 기독교인이며, 기독교인의 70%가 가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실제 가격으로 성경을 구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파키스탄의 성서 반포 현황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는 기독교인들의 박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슬람 사회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지 기독교인들은 심각한 차별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회적 · 경제적으로 지위가 낮으며,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마을에서 추방당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기독교 여성들은 성적으로 희롱을 당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고 굳건하게 세울 수 있는 것은 바로 빛이요 생명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르두어 성경을 읽고 있는 파키스탄인근본주의적인 이슬람을 고수하는 파키스탄에서는 성서를 공식적으로 반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에서는 성서 반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성서를 반포하고 있습니다.  첫째, 병원을 통한 성서 반포입니다. 파키스탄에는 9개의 기독교 병원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있습니다. 치료와 위로를 얻기 위해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에게 성서를 보급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래서 이 병원에 있는 기독교인 스텝들은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의료 시설들을 이용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경을 제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수의 교육받은 환자들과 병원을 찾는 이들이 병원에서 성경을 접하게 되고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 있습니다.둘째, 마켓의 기독교 서적 공간을 통한 성경 반포입니다. 대중적인 마켓의 한 공간에 기독교 서적들을 판매하는 공간을 활용하여 성경을 비치하여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상당수의 비기독교인들이 마켓에 들러 성경을 둘러보고 구매하기도 하고, 또한 기독교인들 역시 기독교 서적 공간에서 성경을 구매합니다. 셋째, 자원봉사자를 통한 성경 반포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을 통한 성경 반포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들이 성경을 반포하기 위해 쇼핑 센터와 공원, 그리고 공개된 장소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 파키스탄 사람들은 성경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고, 또는 그 성경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들은 불쾌하게 반응하고 대적합니다. 심지어 자원봉사자들은 비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반포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보내지기도 합니다.넷째, 교회를 통한 성경 반포입니다. 기독교인에게 성경을 반포하는 경우에, 어떤 교회에서는 주일 예배시간을 이용하여 성경을 진열하고, 이를 통해 기독교인은 성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다섯째, 서적 테이블을 통한 성경 반포입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에서는 자국 내의 모든 도시 교회들이 성서주일을 지키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가 성서주일을 지킬 때, 성서공회에서는 각종 성서를 전시하고, 교회 성도들은 그곳에서 성경과 각종 성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섯째, 파키스탄성서공회 반포소를 통한 반포입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에서는 성서회관 내에 성서를 보급하는 반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서회관은 시내의 중심 쇼핑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독교인과 더불어 많은 무슬림들이 찾아와 진열된 성경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에서는 신드(Sindh), 블라우히스탄(Baluchistan), 키버 팩토우와(Khyber Pakhtonwa) 이렇게 3개의 지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 사무소에는 반포소를 설치하여 그 지역 내에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지난 해 에는 무슬림 대학원에 우르두어 성경, 아랍어 성경, 페르시아어 성경 등1,950부의 성경을 보급하였습니다. 성서주일을 맞이하여 다양한 성서를 구입하고 있는 라호르교회의 성도들그림우르드어 어린이 그림성경 프로젝트엄격한 이슬람 종교와 문화가 지배하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기독교 선교활동에는 크나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구나 어렸을 때부터 이슬람 종교 교육을 받아서 굳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장년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쩌면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파키스탄성서공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그림으로 묘사하여 흥미를 갖고 전달하는 어린이 그림성경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파키스탄의 대다수의 교회들이 내용이 건실하면서 효과적인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대중매체에서는 이슬람교에서 비롯된 많은 사상과 문화들이 유행처럼 떠돌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 선교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가 출판한 어린이 그림성경의 대상은 9세에서 14세까지의 어린이입니다. 이 성경의 내용은 이해하기 쉽도록 쓰였으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인구 44%는 1세에서 5세까지의 어린이들입니다. 이들 인구의 75%는 낙후된 시골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기독교 관련 교육이 실시되지 않는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조차도 제대로 된 주일학교 프로그램이 없는 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그들은 성경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빈민층의 가정에 속해 있습니다. 노년층의 80%가 문맹자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고 가족이 같이 읽을 수 있는 이러한 성경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을 포함한 모든 식구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몇 해 전, 이 어린이 그림성경 프로젝트를 위해 전 세계 성서공회를 통해서 기독교인들의 기도와 헌금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슬람교도가 96%에 이르는 이 나라가 어린이 그림성경 한 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하게 된 것에 크게 감사를 드립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에 기증하는 우르두어 성경을 통해 무슬림들의 핍박과 환란 가운데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새 힘과 소망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보내는 성경으로  파키스탄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그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기도와 헌금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