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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수리남이 말씀 안에서 자라나기를!

  올 해 '수리남'이라는 드라마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수리남은 국가적으로 마약이 널리 퍼져 있는 모습과 이로 인한 범죄들로 묘사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수리남은 어떤 국가일까요?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대륙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한반도의 3/4, 인구는 61만 명 정도로 작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열대 우림과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천연자원에 의지한 경제 운영과 부패한 권력자들로 많은 국민들이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으며(수리남 빈곤율 47%),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범죄 문제들도 있습니다. 상처받은 어린이들특별히 수리남에는 두 가지의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는 어린이들이 학대받고, 방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리남의 14세 이하 인구는 전체 인구의 23.4% 정도로 많은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열악한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학대와 방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도시와 시골 지역 간의 교육 격차가 심하고,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또 학교에 다니다가도 중도에 그만두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학교를 그만둔 어린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독성 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이나 수은에 노출되는 금광에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큰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어린이들은 정부와 NGO가 제공하는 지원을 받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사람들다른 한 가지 어려움은 수리남이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국가라는 데 있습니다. 수리남의 종교는 힌두교(27%), 개신교(25%), 가톨릭(23%), 이슬람교(20%), 기타(5%)로 다양한 종교들이 비슷한 비율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네덜란드와 영국 식민 지배의 영향과 더불어 당시 이주해 온 동인도계 인들의 영향으로,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달리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종교 분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종교성이 강한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마을 전체가 힌두교나 이슬람교를 믿는 경우도 있고 이런 마을에는 마을 한 가운데 종교 석상들이 세워져 있기도 합니다. 수리남의 많은 마을들은 시골로 갈수록 흩어져 있고, 그곳에서는 성경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외국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화된 마을들이 시골 지역 곳곳에 있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신앙을 가지게 된 이후로도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 없이 신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정령 숭배나 토속 종교, 조상숭배가 결합되어 성경을 바탕으로 한 바른 신앙을 세우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골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꼭 필요합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읽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성경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어린이 성경 보급 & 주일학교수리남성서공회는 공립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11세~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앞으로 여러 선택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택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경을 나눠 줍니다. 또한 지역 교회 주일학교를 통해서도 성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주일학교에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찬양과 율동을 배우고, 말씀을 배웁니다. 어린 시절부터 말씀을 접하며 성경 이야기가 마음에 심겨진다면 이후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귀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기증받은 성경을 읽고 있는 어린이>   오지 지역 성경 보급또한 수리남성서공회는 주기적으로 수리남 외딴 마을과 시골 지역을 방문해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급하는 과정에서 범죄의 위험이 있거나 자연재해가 심각한 오지를 방문하는 경우도 있기에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오지 지역에서 신앙을 이어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은 전도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자, 스스로의 신앙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큰 도움입니다.   <사라마칸(Saramaccan) 마을에 보급된 성경을 받은 마을 여성들>  수리남에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보급되어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며 말씀과 함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통해 어린이 그림 성경이 수리남에 보내졌습니다. 수리남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복음을 알고, 말씀 안에서 성장하여 나라 전체가 하나님을 섬기는 아름다운 역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최고의 선물, 성경

<어린이 성경을 받은 엘리아스(Elias)>  니카라과성서공회는 니카라과 라마스코타 어린이 암 병동에 입원한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님, 그리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위로받고 아픔을 이겨낼 힘을 얻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엘리아스도 어린 나이에 암을 진단받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암 병동에서 어렵게 치료받는 중에 어린이 성경을 선물 받았습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어요. 전 예수님이 너무 좋아요.성경을 읽는 동안 예수님께서 저와 함께하신다는 게 느껴지거든요.저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이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시위에 참여한 이란 사람들의 모습>   지난 9월 16일, 이슬람 율법에 따라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가 의문사 한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년을 주축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국적으로 “여성의 삶, 자유”를 외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시위 속 강력한 탄압과 충돌로 인해 최소 403명이 사망하고 1만 5천명 이상이 체포되었습니다. 시위가 오래 지속되면서 이슬람 공화국 종식을 요구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란 사람들은 분노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이란은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한 기독교 박해 순위 9위로 강력한 이슬람 국가 체제를 유지하며 기독교인들이 핍박받는 나라입니다. 이란 기독교인들은 지하 교회에 숨어 예배를 드리거나 주변 국가로 피신하여 힘겹게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핍박 가운데서도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란 사람들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는 이러한 이란 기독교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끊임없는 시위로 고통 속에 있는 이란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유롭게 전파되어 참 자유 되시는 예수님을 알게 되고, 이란 기독교인들이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캠페인

[2022 성서주일] 이웃에게 성경을 나누는 성서주일

{{youtubeUrl=https://youtu.be/7rzONZ59dYY}}  말씀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그 말씀을 늘 가까이 하겠다고 다짐하고 이웃에게 성경을 나누는 성서주일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은 누군가 전해주었기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이제는 우리가 전해야 할 때입니다.아직도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성경은 사람들에게 나아갈 길이 됩니다. 그들에게 성경을 전해주세요! 

후원자 이야기

최고의 공감, 십자가의 정신으로 성경을 보냅니다.

 <우크라이나어 성경과 요한복음을 들고 있는 대구평강교회 참석자들>  2022년 11월 9일, 대구평강교회(이요셉 목사)에서 우크라이나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약 2천 1백여만 원)을 전달하며 성경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대구평강교회 이요셉 목사는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그 마음으로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국민들을 공감하고 싶어서 당회원들과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공감은 예수님의 십자가, 그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신 그 최고의 공감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듯이 우리도 십자가의 마음으로 우크라이나와 함께 공감하면서 기도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번에 대구평강교회의 후원으로 보내는 성경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대구평강교회 이요셉 목사님, 선교위원회,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와 바람을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와 평안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와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가 발송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4차로 발송할 성경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성경을 후원하는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규배 장로, 본 공회 호재민 총무)  2022년 10월 5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이규배 장로)에서 우크라이나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1천만 원)을 전달하며 성경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봉일교회 손경호 목사는 “거룩한 꿈과 비전은 선구자와 동역자가 굳게 잡은 손을 통해 멋지게 성취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바울이나 누가와 같이, 또는 그들을 후원했던 데오빌로와 같이 되어 세계 선교와 복음 선교에 앞장서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우크라이나에 성경을 후원해 주신 남전도회전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성경을 통해 참혹한 전쟁터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다잡고 일어서며, 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감사와 바람을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와 평안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와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가 발송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4차로 발송할 성경을 제작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주님의 말씀이 힘을 얻기 원합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 본 공회 권의현 사장)  2022년 9월 30일,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의 후원으로 볼리비아에 스페인어 성경 6,1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주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을 때에 그 사회의 잘못된 부분, 어지러웠던 영적 질서가 바로잡히는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볼리비아 땅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펼쳐지고 정의, 평화, 창조질서가 아름답게 세워지는 일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라고 하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볼리비아성서공회 파니 코씨오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말씀을 읽고 싶어도 성경을 구할 수 없는 볼리비아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희망과 구원이 되는 성경을 후원해 준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볼리비아에 성경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홍기영 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선교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보내는 스페인어 성경이 볼리비아 사람들에게 구원의 빛, 생명의 빛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볼리비아는 남미에서도 빈국에 속하며 인구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에 속해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깨어진 가정에서 폭력을 경험하고, 마약과 폭력 집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 볼리비아는 여느 중남미 국가들과 같이 가톨릭이 널리 자리 잡고 있지만 진정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소수입니다. 대다수는 기독교 문화에만 익숙하고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성경이 부족해 지역 목회자들은 성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전달되는 <스페인어 성경> 6,150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기 어려웠던 볼리비아 기독교인들과 폭력을 경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시골 지역에 보급되어 복음 전파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볼리비아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증하는 <스페인어 성경> 앞 기증 예식 참석자들

후원자 이야기

복음의 세대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기증하는 <트위 아잔테어 성경> 앞 김서경 권사, 최길하 장로>  2022년 9월 27일, 홍정숙 권사, 최길하 장로·김서경 권사의 후원으로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15,20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가나는 500년 동안의 침략과 노예무역이라는 아픔의 역사가 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가정의 헌신으로 가나에 정말 기쁜 소식,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분 장로님, 권사님께서 어머니 홍정숙 권사님의 신앙을 기억하고 또 그 어머니의 신앙이 잘 계승되는 가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그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나에 성경을 보냅니다. 이 복음이 가나 사람들을 죽음에서 생명의 자리로 인도하기를 축복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가나성서공회 에녹 아리아타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후원받은 성경을 통해 가나의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을 진행하고 가나의 다음 세대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돕겠다며, 성경을 후원해 준 홍정숙 권사, 최길하 장로·김서경 권사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길하 장로는 “복음이 꼭 필요한 아프리카 가나에 저희 가정을 통해 성경을 보낼 수 있도록 쓰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평소에도 성경을 보내는 것이 선교의 큰 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을 받고 가나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가나의 복음화를 이루는 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박진희 부총무는 “가나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여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그들이 삶에 말씀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홍정숙 권사님, 최길하 장로님, 김서경 권사님이 기증해 주시는 <트위 아잔테어 성경>이 성경을 구하여 읽고 싶어도 성경을 구할 여력이 없는 이들에게, 특히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가나는 인구의 70% 이상이 기독교인이지만 국민들은 가난과 가정 폭력, 청소년의 마약 중독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가나에 전달되는 <트위 아잔테어 성경> 15,205부는 가난한 기독교인들과 차별받는 여성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보급되는 성경을 통해 가나 사람들이 말씀으로 변화되어 가나 땅에 복음이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후원 캠페인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 성경을 보내주세요! 콜럼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의 시작은 히스파니올라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아메리카 대륙 카리브해에 위치한 히스파니올라섬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맞은편 섬 서쪽에는 아이티가 위치해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면적은 우리나라의 1/2 크기로 작고 인구도 1천만 명을 조금 넘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위치> 도미니카공화국은 1970년대 초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정치적 부패와 국가 경영의 실패로 다시 쇠퇴하며 국민들의 빈부격차가 극심해졌습니다. 잘 지어진 단독 주택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슬럼가들이 즐비합니다. <푸에르토 플라타(Puerto Plata)지역 슬럼가> 인구의 44%가 가톨릭이며 개신교는 22%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성경 말씀을 제대로 알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또 상당수의 사람들은 과거 노예 제도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토속종교와 혼합된 신앙을 가지고 있어 더욱 하나님과 멀어져 있습니다.빈곤한 사람들, 위기 속의 신앙 도미니카공화국의 빈부격차가 심화되며 전체 인구의 절반은 평균 임금의 20%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생활하며 쓰레기를 실은 차가 오면 쓸만한 물건을 가져가기 위해 달려옵니다. 극심한 빈곤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성경 한 권을 구하기 어려워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습니다.청소년 범죄로 인한 사회적 위기또 다른 문제는 폭력과 청소년 범죄입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가정으로부터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아가 학대를 경험하기도 하며, 가정 폭력의 고통을 온 몸으로 겪으며 성장합니다. 보호자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거리 생활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몰리다시피 거리로 나온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안타까운 폭력의 피해자였지만, 거리에서 살아가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로 변해갑니다.새로운 세대를 위해서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주일학교 교육을 통해 성경에 기초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나라 전체에 만연해 있는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폭력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어린이 주일학교주일학교에서는 이 나라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게 할 성경을 읽고 공부하도록 돕습니다.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주일학교는 참여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갱단에 참여하는 것을 예방하고,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교실에서 처음 성서공회 직원을 만났던 날이 기억나요! 그 때 저는 성경에 대해 들어보기는 하였지만 예수님이 정확히 누구이신지 몰랐어요. 주일학교에 출석해 성경공부를 함께 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었고, 바른 믿음 생활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모라(Mora/주일학교 참여 어린이)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폭력과 그로 인한 범죄들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의 많은 사람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소망하며 사람들이 가진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작고 녹슨 칼을 가져왔고, 다른 사람은 긴 장검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을 내려놓고 성경을 받아 갔습니다.  성경을 받아 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한 남성은 럼주 한 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몇 년간 자신을 망가뜨린 무기가 술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술병을 건네며 남성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제는 술을 끊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무기를 가져와 성경과 바꿔가는 사람들> “이웃 집의 아버지와 아들은 매일같이 칼부림을 하며 싸웠습니다. 둘 다 심각한 상처를 입은 걸 보게 된 저는 용서에 대한 성경 말씀을 읽어주면서 이 캠페인에 대해 알려주었고, 무기 대신에 성경을 붙들라고 말했습니다. 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 가지게 된 그들은 하나님 말씀 속에서 사랑과 용서를 배웠고 믿음 안에서 변화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로잔나(Rosanna)폭력과 범죄가 자연스러운 이 사회에서 사람들은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인지 배우고,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당한 폭력을 다른 사람에게 반복하며 악순환의 굴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가정에서조차 사랑 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줍니다. 성경은 죄의식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폭력이 가득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삶을 소망하게 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폭력과 범죄가 만연한 이 땅에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어둠 속에 비친 빛

<문자교실에 참여한 파키스탄 비나(Beena) 할머니>  파키스탄 잠루드(Jamrud)지역은 아프가니스탄과 28km정도 떨어진 국경 지역입니다.이 지역은 몇 년 전까지도 파키스탄 정부의 법과 명령에서 벗어나 탄약의 휴대와 사용도 가능했을 만큼 위험한 곳입니다.또 지르가(Jirga)라고 하는 아프가니스탄 전통 원로 그룹의 통치를 따르고 있습니다.여성들은 부르카를 쓰고 남성과 동행해야만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비나 할머니는 자녀, 손자들과 이곳 잠루드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기독교인은 매우 적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고 싶었지만 읽기와 쓰기를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올해 초 저희 가정에 방문하신 목사님께서 파키스탄성서공회의 문자교실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큰아들에게 저와 며느리들, 손녀들의 수업을 허락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르가(Jirga)의 허락까지 받은 후에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 가족 중 11명의 여성이 글을 배워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가정에서 매일 2~3장의 말씀을 함께 읽고 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앙골라 지역 교회 공동체에 성경을 보급하다

앙골라성서공회 베아트리즈 우파 총무는 한국교회에서 후원한 성경으로 지역 교회 공동체들에게 성경을 보급하였다는 감사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더불어 성경을 받은 앙골라 사람들의 생생한 기쁨과 감사를 함께 나누고자 여러 사진과 간증을 보내왔습니다. 방문한 교회들은 수도 루안다를 기준으로 짧게는 차로 1-2시간 길게는 3시간 거리에 위치한 교회 공동체들이었습니다.   “저희는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Luanda) 근처에 위치한 교회 공동체들에 방문해 성경을 나누었습니다.”-베아트리즈 우파 총무 <앙골라성서공회가 방문한 세 지역 교회>   1. ICA 그리스도 교회(Church of Christ) 공동체 방문 <성경을 받은 ICA 그리스도 교회 성도들>  2022년 2월 6일, 앙골라성서공회는 수도 루안다(Luanda)에서 30km 떨어진 ICA 그리스도 교회 공동체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공동체의 사람들은 대부분 농업과 노점상을 하며 생활합니다. 마을에 전기는 공급되지만 음용수가 부족해 많은 주민들은 식수를 물 저장소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물을 찾기 위해 긴 거리를 걷곤 합니다. 이런 경제적 빈곤 속에서 기독교 공동체는 성경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성경 보급 행사에는 25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모였고 교단지도자들, 목회자들과 어린이들도 참석하였습니다.  <마리아 아폰소(Maria Afonso)> “생애 처음으로 성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5년이나 이 교회에 출석했지만, 성경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이 성경은 제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성경 활자가 선명하고 커서, 글씨가 작으면 성경 읽기가 어려웠던 저희들이 읽기에 편합니다. 이 성경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교회 후원자들께 많은 감사를 전합니다.” -마리아 아폰소(ICA 그리스도 교회 성도)2. IERA 복음주의 개혁교회(Evangelical Reformed Church) 공동체 방문 2월 22일 앙골라성서공회는 팔란카(Palanca)에 위치한 IERA 복음주의 개혁교회 공동체를 방문하였습니다. 마르코 마캉가(Marco Makanga) 목사님은 시편 119:11 본문으로 설교를 하시며, 말씀을 삶 가운데 적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은기나마우 아폰소(Nguinamau Afonso)>  “오늘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키콩고어 성경 갖기를 바랐고,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값 없이 받게 되었습니다. 성경 가격이 많이 비싸서 성경을 구입하려고 서점에 세 번이나 갔지만 살 수 없었습니다. 이 선물을 주신 한국교회 후원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은기나마우 아폰소(복음주의 개혁교회 찬양대장)  <테라 노바 마을 어린이들>  3. 연합 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공동체 같은 달 24일, 앙골라성서공회는 수도 루안다에서 186km 떨어진 벵고(Bengo) 주 암브리즈(Ambriz)시에 방문했습니다. 테라 노바(Terra Nova) 공동체는 농업과 영세 어업에 의존하여 생계를 이어갑니다. 마을 근처에는 학교가 없습니다. 전기도 없고, 음용수도 공급되지 않습니다. 교회 안은 대단히 더웠고, 사람들은 부채질을 하며 열기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찬양대가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찬양을 부르자 행사장 분위기는 금세 밝아졌습니다.  테라 노바 교회의 아델레이드 은골라(Adelaide Ngola) 목사님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제 눈으로 제가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을 보니 행복합니다. 성서공회와 한국교회 후원자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곳에서 있었던 일은 기도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교회의 많은 신실한 성도들은 성경을 한 권도 갖고 있지 못했고, 설교 시간에 들었던 내용에만 의지해야 했습니다. 오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손에 성경을 갖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성경은 복음 전도와 하나님 말씀을 알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델레이드 은골라(테라 노바 감리교회 목사) <마리아 테레사(Maria Teresa)>  “제가 이 교회에 다닌 이래로 처음 갖게 된 성경입니다. 저는 이 선물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가장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하는 앙골라성서공회에 복 주시길 기원합니다. 저에게 성경은 생명입니다. 왜냐하면 성경 안에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 테레사(테라 노바 감리교회 성도) 

선교 현장 소식

파키스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홍수 피해를 입은 가옥과 사람들>  이상 기후로 파키스탄에서는 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개월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엄청난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는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사람들은 집과 가축, 농작물을 잃었고 도로와 공장, 집 등 주요 시설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1,800~2,200명의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좀 더 안전한 지역으로 이사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현실 속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이 망가진 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정서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NGO단체들이 구호품을 가지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고 있지만 많은 것들이 부족합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는 말씀을 전파하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주고 있습니다. 또 피해를 입은 기독교인 가정에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는 재해로 고통받는 파키스탄 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기를 요청해 왔습니다. 재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1. 하나님께서 파키스탄 사람들을 홍수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2. 많은 피해 가운데 필요에 따라 공급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3.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 현장 소식

우크라이나에 총 381,600부의 성서를 보냈습니다!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난민 여성에게 요한복음을 나눠주는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지난 3월부터 시작 된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에 많은 한국교회와 후원자들께서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이 후원을 통해 약 38만부 이상의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과 성경전서를 발송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이 시작된 이래, 약 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웃나라인 폴란드로 피신하였습니다. 폴란드 전역의 교회들은 난민들을 위한 음식, 옷, 약, 그리고 피난처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난민들을 돕는 교회들은 공통적으로 실향민이 된 난민 가정의 모국어인 우크라이나어로 된 성경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있는 폴란드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희망과 치유를 제공하면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본 공회에서 1차로 발송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이 폴란드에 도착하여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을 들고 기뻐하는 레셰크(Leszek)> 레셰크(Leszek)는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전쟁 전 노숙자, 장애인들을 도왔던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난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난민들에게 나눠줄 우크라이나 요한복음을 받자 그는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전해진 요한복음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새로운 힘과 위로를 얻기를 소망합니다. *이후 발송된 성경이 도착하는 대로 추가적인 보고를 드릴 예정입니다.

후원자 이야기

은혜를 나누는 마음으로 성경을 보냅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세상의소금 염산교회 김종익 목사)>  2022년 9월 15일, 세상의소금 염산교회(김종익 목사)의 후원으로 라오스에 라오어 성경 1,56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세상의소금 염산교회 김종익 목사는 “저희 교회가 코로나 중에 교회 건축을 하게 되었고, 이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라오스에 성경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야곱이 에서에게 준비한 선물을 받아주기를 청한 것처럼 '간곡히 청하고 감사하는', 은혜를 나누는 마음을 갖기를 다짐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들어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먼저 받았던 은혜를 전하는 일에 작게나마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라오스성서공회 파이라냐 사하싸와스 조이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라오스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늘어감에 따라 성경의 수요가 급증했음을 이야기하며 성경을 후원해 준 세상의소금 염산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라오스 교회가 부흥하면서 성경에 대한 요구와 필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교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라오스에서 성경 자체가 복음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후원하신 성경을 통해 라오스 교회와 성도들에게 일어날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합니다. 라오어 성경을 후원해 주신 세상의소금 염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라오스는 공식적으로는 기독교를 인정하지만 외국인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인 지도자들은 매우 부족하고, 오지 지역으로 갈수록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오스에 전달되는 <라오어 성경> 1,565부는 라오스 오지 지역 교회들과 가난한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이 신앙을 지키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모르는 현지인들에게 라오어를 가르치고,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데도 사용되어 복음을 전파할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증하는 <라오어 성경> 앞 기증 예식 참석자들>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이 가져다줄 변화를 기대합니다

{{youtubeUrl=https://youtu.be/Oi6rxbmxN-U}}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남수단은 긴 내전을 겪으며 수많은 난민이 생겨났고, 여전히 불안한 정세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달되는 성경은 내전과 반군의 위협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지역 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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