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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에 성경을 보냅시다

발칸반도에 성경을 ‐  성경을 읽고 있는 세르비아 청년세계의 화약고, 유럽의 발칸반도발칸반도는 유럽 대륙의 남쪽, 지중해의 동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반도입니다. 북쪽에는 도나우 강 하류와 사바 강, 동쪽에는 흑해, 남동쪽에는 에게 해, 남쪽에는 지중해, 서쪽에는 아드리아 해 등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스럽게 경계가 이루어집니다. 발칸이라는 지명은 터키어로 '산맥'을 뜻하는 데, 발칸반도는 주로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산맥은 루마니아의 카르파티아 산맥, 불가리아의 발칸 산맥과 로도페 산맥, 그리스의 핀두스 산맥입니다. 이와 같은 지리적 조건으로 발칸반도의 국가들은 주변 국가들로부터 고립된 가운데 독특한 민족 전통을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의 터키, 그리스,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등은 사도 바울의 전도를 통해서 복음 선교가 시작되어 기독교가 확장되어 나갔습니다.그리고 이들 지역은 동ㆍ서 로마의 분리로 로마 교회와 정교회의 세력 경계선이 되었습니다. 14세기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이 지역 국가들은 기독교 국가들이었거나 그 영향권 안에 있던 나라들이었습니다.그러나 14세기 이후 오스만의 침공으로 일부 지역이 이슬람화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슬람의 확장으로 이 지역은 동서양의 문명과 종교 그리고 여러 민족이 뒤섞이게 되어 이질적 요소를 혼재한 모자이크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발칸반도는 동유럽과 서유럽의 세력이 부딪치는 곳으로 여러 차례의 전쟁이 있었고, 늘 긴장 상태를 유지해왔습니다. 20세기에만 발칸 지역에는 5번의 전쟁이 있었고, 이로 인하여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발칸반도 지역의 교회들발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전통 교회에 속해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은 문화적으로는 기독교 전통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믿음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들의 성경 읽기 습관과 성경에 대한 이해는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들은 50년간 공산주의 정치 체제를 경험하면서 기독교 영향권으로부터 멀어졌고, 교회들의 복음 전도가 쇠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세속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고 있습니다.슬로베니아의 보스니아 난민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 일반적으로 미디어를 통해서 투사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위선자, 정치적인 동기를 가진 사람들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부 발칸 지역 파트너십의 성서공회들(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은 성경이 제시하는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교회 및 선교단체와 연합하여 복음 선교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성경에 대한 지식과 기독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사라지고 있는 환경 속에 살고 있는 발칸반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적 복음 선교 활동을 위해서 신선한 영적 도전과 격려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꾸기 위하여 세속에서 구별된 삶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이러한 성경의 메시지를 복음과 함께그들의 삶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과 교회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서부 발칸 지역 파트너십의 성서공회들은 이러한 노력이 발칸반도의 진정한 회개를 불러일으키고 세속적인 일반 사람들과 기독교인들의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다리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실제로 이러한 사역을 위해 좋은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서두르지 않고 성서공회 운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성서공회에서 파악하기로는, 이 지역의 사람들은 여전히 그동안의 전쟁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가 여전히 아물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세밀한 돌봄과 치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또 다른 양태로 충돌을 일으킬 만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이 지역의 성서공회들은 성경과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이 지역과 사람들을 향한 '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고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경우, 전쟁 이후 많은 어린이들이 고아가 되어, 국내외 구제기구들이 아동 캠프를 만들어 부모와 집을 잃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성서공회 또한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들의 삶에 기독교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케도니아는 실업률이 높고 많은 청년들이 일반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케도니아성서공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성경을 구입할 여유가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성경을 무료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성서공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교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성경을 얻고자 합니다. 마케도니아성서공회는 이런 사람들에게 무료로 성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적인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기증받고 기뻐하는 마케도니아 어린이들사랑으로 다가가는 무슬림 프로젝트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코소보 같은 발칸 지역은 유럽 국가들 중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그 외의 발칸 나라들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는 이웃 나라와 이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많은 다양한 무슬림 그룹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발칸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슬림의 성장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이전과 같은 갈등의 불씨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경각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유럽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무슬림의 존재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무슬림들과 개인적으로 또는 전략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서는 꺼려하고 있습니다. 발칸지역 성서공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 이웃에 대해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성경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성서공회들은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무슬림에 관하여 훈련하게 될 것이고, 무슬림 지역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교육용 성경 자료를 번역, 출판하여 지역 교회에 반포할 계획입니다. 발칸 지역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에 대하여 두려움보다는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며, 수천 명의 무슬림들에게 성경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영향과 지형적인 특성으로 긴장과 갈등이 내재되어 있는 발칸반도에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어 진정한 용서와 치유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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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성경을 ‐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지상과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제자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명령하셨습니다.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북한이탈주민 선교의 중요성우리 한국교회와 우리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땅 끝’은 어디일까요? 세계 어느 국가라도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오늘의 시대에, 북한은 지리적으로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한반도의 반쪽이지만, 마음대로 넘나들 수가 없어서, 실질적으로는 남한에서 가장 먼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땅 끝’은 북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주체사상과 무신론의 세계에 갇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북한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중요한 대상입니다.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남북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왔습니다. 북한 선교를 위한 첫걸음은 먼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과 남한을 모두 경험한 사람들로서, 북한에 들어가서 효과적으로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복음화 된다면, 북한 주민들에게 누구보다도 복음을 잘 설명하고 지도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이루어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60년이라는 세월을 이질화된 사회에서 살아온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일부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당수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 적응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북한이탈주민 현황남한에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 특히 1995년의 대홍수로 인해 북한의 경제난과 식량난이 가속화되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지로 탈북하는 북한 주민들의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아울러 동구 공산권의 붕괴와 중국의 개방 정책으로 인해 외부 세계에 관한 정보가 북한 사회로 유입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증대된 것도 탈북의 간접적인 요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몽골 등에서 체류하고 있는 국외 북한이탈주민들의 수를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중국 정부가 이들 북한이탈주민들을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는 북한으로 강제송환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남한으로 입국하려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입국 규모는 1990년대 초반에는 10명 내외의 비교적 적은 인원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50명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증가하다가, 1990년대 말에 들어서는 100명을 넘어섰고, 그 이후에 북한이탈주민들의 숫자는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캄보디아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 머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본국 송환을 우려하여 필사적으로 남한으로 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북한 김정은의 새로운 변화와 탈북을 막는 조치들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24,308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통일부, 2012년 10월). 이 중에서 20-30대가 전체 입국자의 58%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유입이 많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북한의 고등중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87% 정도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통일부 홈페이지 uinkorea.go.kr).  북한이탈주민 남한 정착 새벽예배를 드리는 북한이탈주민들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입국하게 되면, 관계 기관의 합동 심문(2-3개월)을 거쳐 하나원에 입소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3개월 동안 기초 검진 및 치료와 함께 문화적 이질감 해소, 기초 직업교육 및 훈련, 심리 안정 및 정서 순화, 민주주의 및 자본주의에 대한 소개, 역사 교육, 홈스테이 및 시내 방문 등의 사회 적응 교육을 받게 됩니다.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은 하나원을 수료해야만 비로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얻게 됩니다.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은 주일에 종교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중에서 한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2012년 기준으로, 매달 약 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입국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60~70%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매월 약 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례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교회 이승재 목사에 따르면, 하나원의 3개월 교육 기간 동안에 예배에 참석하는 교육생들의 신앙 분포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복음에 대해서 처음 듣는 완전한 초신자가 약 85%에 이릅니다.둘째 중국 및 제3국에 체류시 선교사 혹은 교회를 통해 신앙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약 13~14%입니다.셋째  북한의 지하교회 출신 성도가 약 1~2%입니다.이러한 통계를 보아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이 기독교 복음에 대해서 철저하게 무지한 상태로 남한에 들어오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전체 인원의 60~70%에 해당하는 인원이 주일마다 기독교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은 북한을 품고 지원하는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때문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선교사들을 통하여타종교보다도 먼저 기독교에 첫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승재 목사이들을 남한 사회를 경험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경 말씀으로 복음을 체계적으로 전하고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생 동안 북한의 주체사상에 기반을 둔 세뇌교육을 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에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한 북한의 붕괴된 사회구조와 깨진 가정 속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정서적 결핍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식량을 얻으러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나온 북한 여성들의 경우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했다가 도망쳐서 남한에 들어오는 이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 심리적인 상처들이 매우 깊고, 불안과 두려움, 분노, 불면 등의 정신적인 어려움들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올바로 전하면서 꾸준하게 사랑의 섬김을 해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초기 남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무지에서부터 정서 불안 및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심각합니다. 이들을 복음으로 품고 사랑으로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 혹은 중국의 가족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알리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 성경과 단편 등 전도 물품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선교를 준비해 온 한국교회로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북한선교의 초석을 놓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북한선교는 먼 미래의 상황이 아닙니다. 이미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북한선교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들이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하게 되면, 앞으로 북한이 개혁, 개방이 되거나 통일이 된 후에 북한 지역에 선교 사역자로 파송되어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말씀을 읽고 믿음이 성장하여 북한 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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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 100만부의 성경을

쿠바에 성경을‐  예배를 드리고 있는 쿠바교회 성도들쿠바의 교회는 최근에 급속도로 성장하여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성경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 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특히 쿠바의 다음 세대를 이끌 젊은이들에게는 성경이 절실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흥미를 갖는 젊은이들오래전 쿠바의 젊은이들은 교회 예배에 참석하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교회에 출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그들의 신앙생활과 예배에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말씀을 공부하고 그 말씀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하면서 점차 도전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통해 아직 믿지 않는 친구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데 열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예배를 드릴 때, 성경을 공부하고자 할 때, 그리고 그들 자신의 삶의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을 구하고자 할 때에 필요로 하는 성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성서공회처럼 쿠바에서 성경을 보급하고 있는 쿠바성서위원회에서는 15세에서 22세 사이의 젊은이들에게 시급히 필요한 성경이 적어도 수만 부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하는 스포츠 행사, 음악회, 캠프, 축제 등을 통해서 성경을 보급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접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찬양예배 때 워십댄스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 쿠바가정의 복음화를 위하여쿠바 교회의 많은 성도들은 가정에서 성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부모 중 하나 사람이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녀는 기독교인이지만 부모는 기독교인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쿠바성서위원회는 앞으로 3년 간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을 위하여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성경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성경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쿠바의 많은 가족들은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많은 문제들을 겪고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50%가 결혼 후 6개월이 되기 전 이혼을 하고 이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많은 어려움과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겪게 됩니다.쿠바성서위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부모를 교회와 신앙으로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교회 안에 부모가 그들의 자녀와 함께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쿠바의 기독교 가정이 늘도록 하는 것,그리고 믿는 자녀와 믿지 않는 부모들이 함께교회에 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 쿠바성서위원회 성장하고 있는 교회쿠바수도 하바나에서 5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에서 열린 토요집회쿠바에서 1993년 헌법이 개정되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들이 풀리면서, 지난 10년 동안 쿠바 교회는 3배 이상 성장을 하였습니다. 쿠바 교회의 성도들이 교회 예배, 각종 모임, 경건회에서 성경책을 가지고 읽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인터넷이나 다른 어떤 형태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닫혀져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들과 함께 신앙적 열의가 강해지고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쿠바성서위원회에서는 현재 쿠바 교회 성도들 중에 약 40% 정도가 자신의 성경을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약 35%의 성도들은 그들의 성경이 너무 낡아서 빠른 시일 내에 새 성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읽을 수 있는 성경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은 25%에 불과합니다. 이런 쿠바 교회의 상황을 볼 때 적어도 100만 부의 성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오래된 성경을 들고 에배를 드리는 쿠바 성도 열악한 환경쿠바에는 성경을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 전혀 없으며, 모든 성경은 외국의 성서공회와 선교단체의 지원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급 받는 공식적이며 유일한 통로는 쿠바성서위원회입니다. 모든 성경을 외부(해외)로부터 기증받아서 각 교회에 분배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는 이 성경들을 약 한화 300원 정도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그냥 주는 것보다 성경을 귀하게 여기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그 대금은 교회의 헌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쿠바의 교회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기독교 신앙에 관심을 갖고 성도들은 영적인 성장에 목말라 성경을 찾고 있습니다. 더구나 쿠바에서는 성경을 자체적으로 출판 보급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성경 지원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쿠바 교회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성경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쿠바에서 매 주일 선포되는 말씀을 듣는 것은 가능하지만 꾸준히 성경을 읽고 말씀을 나누고 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쿠바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계신 김성기 목사님(예장 통합 파송) 또한 지난 9월 20일 서신을 통해 쿠바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주었습니다. 대부분 성도들의 가정에 성경이 없고, 서점에 가도, 도서관에 가도 성경이 없다고 합니다. 쿠바성서위원회가 성경을 보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끼니 걱정을 하는 성도들이 성경을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어려운 영의 양식을 먹는 일이 이제는 좀 쉬워졌으면 합니다."​                                                                                                          - 김성기 목사성경을 보급하고 있는 쿠바성서위원회 총무 알라인 몬따뇨 목사(왼쪽) 쿠바에서 복음 선교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쿠바사람들이 요청하는 성경들이 충분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문맹 퇴치와 성서 보급 사역

먼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 이제는 전해야 할 때‐ 문자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아직도 전 세아직도 전 세계에는 문맹의 상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세계의 많은 곳에서 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치고 성경을 보급하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초창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면서 한글을 가르쳤고, 덕분에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 못지않게 그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일 역시 중요한 사역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글을 배우면서 성경을 읽었고,성경을 읽으면서 하늘 백성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공인 '성서공회의 문맹 퇴치 사역'유네스코(UNESCO)는 전 세계 146개 성서공회의 연합체인 UBS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맹 퇴치 사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유네스코가 문맹 퇴치를 위한 UBS의 국제적인 협력과 70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150개 이상의 사역에 주목한 것입니다. UBS는 이제 유네스코 문맹 퇴치 프로그램의 정례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UBS 글로벌 문맹 퇴치 코디네이터인 쥴리안 선더싱(Julian Sundersingh) 박사는 이렇게 전하였습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협력은세계 각국의 문맹 퇴치 사역에크나큰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쥴리안 선더싱성서공회 성서사업의 핵심 원칙과 가치 및 목표를 유지하면서 우리의 문맹 퇴치 전략을 유네스코의 계획과 제휴하는 것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캄보디아에 기쁨을 가져온 문맹 퇴치 프로그램45세 농부인 소운 테(Soun Te)씨는 캄보디아성서공회가 시행하고 있는 문맹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해 고백하였습니다. 캄보디아성서공회에서 제공한 문맹자를 위한 교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소운 테 씨"저는 기독교인이 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글을 읽지 못했지만, 기독교인이 된 지 2개월 후에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문맹자 교육 교재는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읽고 쓰는 방법을가르치는 도구입니다.하지만 이것은 그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갖습니다."                                                                                          - 소운 테문맹자를 위한 교육 수업이 이해하기 쉽고 무료이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도 참여하고 싶어 합니다. 이미 문자 교실을 통해서 글을 깨우치고 예수를 믿게 된 이들이 문자 교실 교재를 가지고 전도하기 위하여 여러 마을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마을 사람 30명 정도가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문자 교실을 통해서, 성경을 배우고 있으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맹인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떴습니다!문맹 퇴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시에라리온 문맹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시에라리온 어린이들  높은 문맹률은 시에라리온의 주요 문제입니다. 교육이 보편화 되었지만 농촌 지역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글을 읽고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지속적으로 빈곤과 착취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이 널리 읽히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2003년에 시에라리온성서공회가 시작한 “믿음은 들음으로부터 온다(Faith Comes by Hearing)”라는 오디오 성경 프로그램의 목적은 성경 듣기와 읽기를 증가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에라리온성서공회는 목회자와 사람들에게 오디오 성경 사용 방법을 보여주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지만, 무엇보다 먼저 높은 문맹률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문맹 퇴치 훈련이 없이는 성서공회 사역이 헛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에라리온의 날라훈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읽거나 쓰지 못합다. 그곳에서 실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잠재력을 발견한 성서공회는 시범적인 문맹 퇴치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문맹 퇴치 프로그램이 마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파급 효과를 불어 일으키는 데는 한 사람이 먼저 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이 읽기 시작하였고, 그 후 자녀들의 학업을 도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을 주민 중 한 명인 다니엘 안수(Daniel Ansu)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을 읽게 되면서 저의 태도는 변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읽고 쓰는 것을 배울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이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과 시에라리온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저는 마을에 문맹 퇴치 교실로 사용되는 교회가 세워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니엘 안수 이와 같은 많은 변화를 본 시에라리온성서공회는 다른 지역, 마을에서도 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의 문맹퇴치와 권서사역한국교회 초창기 권서들은 성서공회와 선교사들의 지도를 받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전도를 하고 복음서를 판매하고 기초적인 신앙생활을 지도하고 한글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삶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무지한 백성들에게 성경을 판매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권서들은 끈질기게 사람들을 설득하여 성경을 보급하고자 하였습니다.성서공회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기 위해서 한글 자모표를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권서들은 자모표를 나누어 주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가르쳤습니다. 성경책이 한글을 배우는 교재로 활용되었는데 권서들이 방문하면 마을의 학동들이 성경을 가지고 와서 글을 가르쳐 달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권서가 한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모습(1890년)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권서활동에는 특히 문맹으로 인한 어려움이 컸습니다. 글을 모르는 부녀자들은 성경을 사고자 하는 생각을 잘 갖지 않을 뿐 아니라, 글을 가르치려 해도 좀처럼 배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인권서들은 보통 하루 일과가 다 끝난 후에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하여 글을 배운 부녀자들은 그 의식이 깨어나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권서들의 이 같은 한글 보급은 곧 성서공회 활동의 중요한 결과로 평가되었습니다. 1926년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의 승동교회당에서 개최된, 성서공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행한 윤치호의 연설은 이 점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치호는 성서공회의 창립과 번역된 성경의 언어 수, 성경이 보급된 수와 권서의 수를 이야기한 후에, 성서공회의 성경번역, 성경보급에 의한 언문 장려와 문맹 퇴치를 높이 치하하였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사람들이 한글을 깨치면서 기독교의 전도도 가속화되었고 한국 교회도 이를 통해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먼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 이제는 전해야 할 때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살아서 사람들의 생각과 인생을 바꾸는지 볼 수 있는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 보급 프로그램을 통해서 먼저 문자를 배우고 성경을 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다시 그 은혜를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먼저 읽은 사람들이 전하지 않으면 문맹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없습니다. 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먼저 복음을 받은 사람들의 일입니다. 전 세계 지구촌 이웃들에게 글자를 가르치면서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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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뭉친 청년들, 성경을 나르다

말씀으로 뭉치다  - 남수단성서공회 -  기쁜 마음으로 성경을 나르는 청년 지난 2013년 9월 30일,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성경을 기증받은 남수단성서공회의 알칸젤로 와니 레미 총무는 감사의 말과 함께 남수단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지난 주 우리는 대한성서공회로부터 성경책을 기증받았습니다. 우리는 케냐와 우간다를 거쳐 이 성경책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성경을 받았을 때, 우리는 성경을 창고 안으로 옮기기 위해 용역비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성경책을 실은 트럭이 성서공회에 도착했을 때,  오토바이를 탄 청년들이 성경을 직접 창고에 옮기겠다며 찾아왔습니다.  트럭에 실린 성경책을 옮기기 위해 모여 있는 청년들저는 그 청년들에게 사무실로 들어가 운반비용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불렀지만, 청년들은 “비용을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들이 성경을 옮기고 난 후 많은 돈을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계속해서 "우리는 크리스천이며, 성서공회에 속해 있는 사람들" 이라고 말하며 무료로 성경책을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돈이 없었음에도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성경 운반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셨습니다. 성경을 나르며 환하게 웃는 청년들청년들은 기뻐하고 찬양하며 성경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은 짧은 시간 내에 성경책 9,400권이 들어 있는 314개의 박스를 창고로 옮겼습니다.​"이곳은 우리의 성서공회입니다.비록 매일 기도하지는 못하지만주일마다 기도하러 가면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작업이 끝난 후, 청년들은 제게 성서공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저 역시 이들에게 성서공회 역시 청년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고귀한 사역에 동참하는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성경을 옮기고 있는 남수단 청년들우리와 같은 미자립성서공회에게 이러한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청년들과 함께 성경을 운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에 함께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방법으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대한성서공회에서 기증해 주신 성경이 남수단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러한 성경을 기증해 주신 대한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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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성경

{{youtubeUrl=omlcuaogznE}}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영적 전쟁을 위해 성경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제공:싱가포르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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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긴급 기도요청

기독교인들이 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있습니다  - 라메즈 아탈라 -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이집트 소년 현재 정치적 시위가 지속되고 이집트성서공회의 서점 2곳이 무슬림 원리주의자 시위대에 의해 화재로 파손되어 이집트성서공회 라메즈 아탈라 총무는 한국 교회에 긴급 기도 요청 편지를 보냈습니다.한국에 있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집트 남쪽의 가장 큰 도시인 아시우트와 미니아에 위치한 이집트성서공회 서점이 무슬림 원리주의자들에 의해  완전히 불타고 파손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그 서점은 이집트에서 가장 많은 성경과 책이 있는 아름다운 서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집트성서공회 성서회관은 무슬림의 공격을 받지 않아  부상당한 직원은 없었습니다. 이집트성서공회 서점의 타버린 성경책 공격하던 사람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와 창문을 깨고, 서점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들은 많은 상점에 똑같은 일을 저질렀고, 주차되어 있던 많은 차들을 가져갔습니다. 현재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15개의 교회들과 3곳의 학교가 공격을 당했고, 불에 타버렸습니다.반군에 의해 불에 탄 건물10,000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6주 동안 농성하는 장면을 상상 해보십시오.  교통은 혼잡하여 빠져나갈 수 없어 다른 지역의 교통까지 혼란이 발생하고,  특히 혼잡한 시간대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과 기업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광장의 시위대 (사진출처 http://mstyslav-chernov.com/)그러나 정부가 시위대의 분산에 대해 아무 말이 없는 이유는 무슬림동맹들의 보복 위협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이집트사람들은 이러한 폭력사태를 예상했고,  TV에 비친 동료 간의 유혈 사태에 가슴 아파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아무 이유 없이 폭력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그저 국가를 불안정하게 하려는 시도로, 소수 민족 국가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입니다. 이집트성서공회 라메즈 아탈라 총무 "한국의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가 간절합니다. 정부가 남아있는 시위자들을 최소한의 부상으로사망자 없이 분산시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슬림 형제단이 자신들의 폭력적인 반응이무가치하고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중단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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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었던 말리의 위기상황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는 가정은 거의 없습니다- 말리성서공회 - 보급할 쌀을 나르고 있는 말리성서공회 직원들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주변 지대에 속한 말리는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 무장세력이 북부지역을 공격하여 북부 농촌지역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 남쪽으로 피난을 오고 있습니다.  말리성서공회는 기근으로 먹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쪽 지역의 교회, 그리고 전쟁과 이슬람 무장 세력을 피해 도망쳐 나온 기독교인들에게 쌀을 제공하면서 성경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리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구호식량과 성경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우리 북쪽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증가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에 저항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남쪽으로 피난 온 여성성경을 전달하고 있는 말리성서공회 총무와 안드레 목사 바마코 지역의 위기극복 위원장인 안드레 목사는 말리성서공회의 지원이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말리성서공회의 지원으로 위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매주 두 가정 이상이 안드레 목사를 찾아오고 있으며, 피난민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그들을 돌볼 재정은 한계가 있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마코에 있는 피난소에만 북쪽에서 피난 온 약 500여 명의 기독교 피난민들이 생활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은 친척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기독교 피난민들을 돌봐야 한다는 것과 본인들의 가족을 위한 충분한 음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은 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량을 배포하는 노력은 바마코를 비롯한 모든 마을에 필요합니다. 기독교인이 나눠준 식량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14살 무슬림소녀   "기독교인들이 그들이 가진 작은 것의 일부를우리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저는 그들이 나눠준 옥수수와 수수를 으깰 때마다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다는 음식이 있다는 것에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 무슬림 소녀 바마코에서 400km 떨어진 지역인 쿠티알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에녹 목사는 기아로 고통당하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이전에 없던 그런 위기입니다. 과거에 우리는 기근을 겪기도 하였지만,그 당시에는 국가가 분열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는 73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그 중 80%가 기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안고 있는 이 어린 아이는 내전으로 인하여 부모와 함께 저희에게 피난 오게 되었습니다. "                                                                                                   - 에녹 목사피난 온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에녹 목사이어서 에녹 목사는 말리성서공회 직원들이 멀리까지 쌀자루와 성경을 가지고 본인의 마을에 찾아와준 것에 대해 매우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말리성서공회의 도움은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것은 육체적인 건강함으로 이어진다는 것을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말리성서공회의 실질적인 도움과 그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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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역 성경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성경을 보냅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단편성경을 받고 즐거워하는 가나 학생들성경 본문이 중요한 까닭은 신앙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번역은 하나님의 계시 행위 위에 참여하는 사역입니다. 말씀을 새로운 언어로 번역함으로써, 새로운 언어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두 세기 전 이집트에서 있었던 성경 번역에서부터, 원문 성경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각종 자료들과 소프트웨어와 같은 첨단 매체를 동원하여 수행하는 오늘날의 성경 번역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경 번역 작업은 하나님의 계시를 새로운 언어로 표현하는 일입니다. 그분과 만나고 또 그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려고 그분의 메시지와 대화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이 일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다음에는 글이라는 형태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처음 성경 강림 사건을 경험한 제자들 덕분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모국어로 엄청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언어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분의 말씀도 선물입니다. 그들의 모국어로 표현된 말씀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성경 번역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 사건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콩고 소수민족 성경 번역자들세계성서공회운동의 시작, 성경을 사랑한 어린소녀1792년 영국 웨일즈 지방의 한 가난한 어촌에 메리 존스(Mary Jones)라는 소녀가 살았습니다. 메리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는데, 성경 말씀들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어린 메리는 성경을 가지고 싶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노인이 사는 이웃집에 땔나무를 주워 주기도 하고, 이웃 아주머니의 아기를 돌보아 주기도 하고, 삯바느질도 하고, 닭을 키워서 계란을 팔기도 하면서, 한 푼 한 푼씩 6년간 돈을 모았습니다. 메리는 성경 한 권을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지자, ‘빨라’라는 도시까지 75리 길을 걸어서 성경을 사러 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웨일즈 말 성경은 살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 만든 것은 더 이상 없고, 언제 다시 성경을 만들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메리는 그 말을 듣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찰스 목사는 성경을 가지고 싶어서 6년을 저축했다는 메리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웨일즈 말 성경을 메리에게 내주었습니다. 메리 존스1802년 12월에 찰스 목사는 런던에서 열린 기독교서회 회의에 참석해서 메리 존스의 이야기를 하면서, 메리는 자신들의 말로 된 성경을 가지기를 원하는 웨일즈 백성의 간절한 요구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의 번역과 보급을 전담하는 새로운 모임을 조직하기로 하였고, 1804년에 영국성서공회가 탄생하였습니다. 이것이 성서공회 운동의 시작입니다.성경번역의 원칙성경 번역과 관련된 이론은 계속 발전되어 왔습니다. 성경 번역에 있어서 중요한 강조점은 원문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과 아울러 번역문을 읽거나 듣는 이가 원문을 읽거나 들었던 이와 똑같은 반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번역이란 단지 어떤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언어로 옮긴 그 메시지가 처음 읽거나 들었던 이들이 가졌던 반응과 똑같아야 합니다.2000년 5월 당시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총무였던 휘거스 맥도널드 목사는 “1세기부터 21세기까지 - 성서공회와 말씀 실천”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일이 최고의 덕목이다. 성경을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성경은 그 목적을 잃은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해 6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작업 책임자인 네이즐 레베카는 성서공회가 힘을 합쳐 다음과 같은 공동의 목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갈파했습니다."우리는 성경과 맞닥뜨려 성령의 도우심으로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이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네이즐 레베카전 세계에는 아직도 최소한 단편으로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부족의 언어가 4,000여 개에 이르며, 신약을 가지고 있지 않는 부족의 언어 수는 3,300여 개에 이릅니다. 현재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성서공회들은, 성경을 읽고 싶어도 성경이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되지 않아서 읽을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총 540개 언어의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성서 번역도 서구의 성서공회들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첫 번역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한글성서 번역과 한국교회성경 한글성서 첫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한 선교사는 스코틀랜드장로교 소속 존 로스(John Ross) 목사였습니다. 1876년경 중국 심양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던 로스 목사는 이응찬이라는 한국인을 만나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존 로스 목사1877년에 이응찬으로부터 배운 한국어를 바탕으로 「한국어 초보(Corean Primer)」라는 한국어 문법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즈음에 한글성서 번역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응찬, 서상륜, 김진기 등의 한국인 번역자들이 대표자역본인 문리역 한문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로스 목사와 매킨타이어 목사가 원문 성경과 영어 성경과 대조하면서 번역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번역을 완성하였습니다.번역된 성경을 인쇄하고 출판하는 데에는 다시 많은 경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 성경을 인쇄하기 위하여 로스 목사는 컬럼비아 데마이라는 인쇄기를 영국으로부터 구입하였습니다. 또 일본에 한글 활자의 제작을 주문하였습니다. 로스 목사는 이 일을 위하여 인쇄 시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식자공 (한국인) 1명, 인쇄공 2명, 번역자 1명, 한국인 학자 1명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성서공회와 영국성서공회에서 이 일을 지원하여 주었는데 로스 목사는 당시의 편지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같이 부자가 아닌 사람은 시간과 정열과 정성을 쏟아 붓고,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재정을 부담 없이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는 제 시간과 노동뿐만 아니라 모든 비용을 제공하는 것이제 의무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런 것을제 봉급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시간과 노동을 직접 들일 수 없는 기독교인 친구들이가장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기뻐할 것입니다."                                                                                                           - 존 로스 목사예수셩교젼셔(1887년)로스 목사는 계속해서 요한복음을 비롯한 단편 성서들을 출간하다가 1887년에 「예수셩교젼셔」라는 이름으로 신약전서를 발간하였습니다. 한국어로 성경이 번역이 되어서 보급된 데는 이처럼 영국 미국 스코틀랜드 등 다른 나라 성도들의 수고와 헌신이 바탕에 있었습니다.130여 년 전, 우리는 누군지도 모르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의 헌금이 한글 성경이 되어서 조선 땅에 보급이 되었고, 그 성경을 바탕으로 이 땅에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 한국어 성경을 번역하는 일을 도왔던 한국인 번역자들은 기독교인이 되고 권서가 되어 이 성경을 한국에 반포하였습니다. 1882년부터 1886년까지 2만 권에 가까운 성경과 기독교 소책자들이 보급이 되었으며, 이 성경을 읽고 많은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이 성경은 초기 한국 교회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성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번역사역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한성서공회는 지난해 100만 불의 헌금을 지원하였고, 미얀마성서공회의 소수민족 첫 번역 프로젝트 5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올해도 미얀마 소수민족 성경 번역을 계속 지원할 뿐 아니라, 성서 번역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성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 콩고, 세네갈, 모잠비크, 필리핀의 소수민족을 위하여 처음으로 번역된 성서 30,550부를 기증합니다. 자신의 언어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으로 읽게 될 이들을 돕는 사역을 위하여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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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성경을 보냅시다!

가정폭력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성경을 ‐ 기도하고 있는 페루 어린이들페루는 북쪽으로 에콰도르·콜롬비아, 동쪽으로 브라질, 남동쪽으로 볼리비아, 남쪽으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태평양에 접하여 있습니다. 1533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되었던 페루는, 1821년에 독립을 선언하였고, 남아 있던 스페인 세력은 1824년에 패배하였습니다. 12년간 군부 통치를 받은 후, 1980년 페루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빈곤의 문제와 폭력적 반란을 겪었습니다. 1990년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대통령 선거는 몇 세기동안 지속된 경제적인 문제의 극적인 전환을 가져왔고, 게릴라 활동을 줄이는 데 상당한 진전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독재 정치와 1990년대 후반의 경기 침체는 그의 정권을 향한 불만을 형성하였고, 2000년 결국 그는 추방당하였습니다. 관리 정부는 2001년 봄,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였고, 정부의 새로운 지도자로 알레한드로 톨레도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민주적 선거에 의해 선출된 페루 최초의 원주민 출신 대통령입니다.페루의 가정폭력 현황페루의 주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는 가정 폭력입니다. 페루 인구의 1/3은 수도에 살고 있습니다. 페루 여성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의 가정 폭력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여성 2명 중 1명은 학대를 당하고, 10명 중 2명은 15세 이전에 성폭력을 당합니다. 또한 3명 중 2명의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학대나 폭력을 당한 전체 여성 중 42%가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19%만이 공공기관에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는 가정 내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독교 단체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프로젝트는 복음의 메시지를 사회에 전파하고 선한 영향을 끼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습니다. 성서공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의 대상은 두 부류로, 가정 폭력의 피해자는 주로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여성, 당신은 특별하고 귀하다"페루성서공회의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은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폭력 사례를 방지하고, 외부로 공개되지 않고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폭력을 찾아내서 그 문제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페루 전체에 가정 폭력 방지를 위한 워크숍이 이루어지고 있고, 성경 중심의 자료들이 출판되고 배포되고 있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평안과 위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페루성서공회는 2008년에 이미 성경적 관점에서 가정 폭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폭력 방지”라는 핸드북 6,405부를 반포하였습니다. 이것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반포되었습니다.  또 “여성, 당신은 특별하고 귀하다”라는 단편집 10,000부를 출판하여, 경찰서의 여성 담당 부서와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는 기관들에 보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단편 책자 “당신의 몸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입니다”를 10,000부 출판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반포하였습니다. 또한 교사들을 위한 가이드북 2,000부를 준비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포스터 1,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경적인 관점에서, 가정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안내 책자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잘 대우하기”라는 단편책자 3,000부를 출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워크숍을 87회 개최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의 이러한 노력으로 가정 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영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페루 쿠스코 교회에서 성경공부하는 어린이들치료와 회복, 그리고 기도 요청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줄리안 로페즈 로크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가정 형편과 부모님의 폭력에 노출되어서 저 또한 폭력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성향은 청소년기에도 지속되었습니다. 제가 결혼했을 때도 가난은 계속되었고, 가정 내의 불화와 폭력 상황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대하였지만 이제 저는 제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실현된 것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폭력의 죄악성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줄리안 로페즈 로크자클린 아바로스 이바라는 “폭력 방지 워크숍은 폭력의 피해자였고, 지속적으로 폭력으로부터 시달리는 저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이 이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삶을 끝내야 한다는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하지만, 제가 받은 책자들은 저에게 힘을 더해 주었고, 제 자신을 귀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자클린 아바로스 이바라여성 감옥에서 폭력 정지 워크숍을 진행시킨 난시 수카모토는, “워크숍은 참여한 많은 사람들과 자신에게 큰 축복이었다고 전하였습니다."많은 여성들은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렸습니다.재소자들에게 성경을 읽는 시간과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하는 시간은격려의 시간이었습니다."                                                                                         - 난시 수카모토엘리아즈 준코 목사는 프로젝트 개발을 도와줄 기관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했으며,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와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가 국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그래서 페루의 폭력 비율이 줄어들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이 정부와 기관들의 관심을 받아서 가정 폭력과 싸우기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가정 폭력은 현실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교회의 150명의 부모 중 60-70%가 자녀들과의 소통 문제가 있습니다.계속해서 이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엘리아즈 준코성경을 읽고 있는 퀘추아 교회 성도들페루의 회복을 위한 성서보급의 필요페루성서공회에서는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포함한 성서보급 운동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서보급 운동을 통해서 페루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페루성서공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성서운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공회에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본 공회는 페루성서공회의 성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에 스페인어 성경 총 14,5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습니다.  계속해서 페루성서공회가 가정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성서보급 운동을 통해 폭력으로 인해 무너진 가정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의 소망에 이를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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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특별보급]성경을 읽고 끔찍한 기억을 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youtubeUrl=JJ6bMLO-MlI}} 반군에게 납치를 당한 상처와 아픔을 극복한 후주변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콩고민주공화국 에스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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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특별보급]용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youtubeUrl=Evhv26su0HA}} 1994년 대학살 때 가족의 98명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었지만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고 가해자를 용서한 마르셀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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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의 축복이 되어 주세요

{{youtubeUrl=DKA_EsKzh9Y}} 앙골라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내전과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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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성서공회 성경 후원 요청

{{youtubeUrl=ViVPZXEbqoE}} 모잠비크성서공회에서 대한성서공회에성경을 후원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제작 여건이 마땅치 않아 번역을 해도성경책을 가질 수 없는 모잠비크 사람들을 위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경 속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만이 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마리아 캠봉 -오스트리아 난민캠프의 어린이오스트리아는 유럽 국가들 중 난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매년 20,000명 정도의 난민들이 오스트리아로 이주해 오지만 적응을 하는 오랜 시간동안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합니다. 마리아는 비엔나에서 난민들을 위한 국제 교회를 이끌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예배 사역을 이끄는 열정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녀는 비엔나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녀의 가족들은 가나 출신의 사람들입니다. 마리아는 오스트리아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인종차별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자라는 동안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습니다.제가 오스트리아 사람이라는 느낌도 없었고 그렇다고 가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라이트하우스 국제교회 예배사역을 이끌고 있는 마리아 캠봉"제가 하나님을 믿었을 때에비로소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인종차별의 경험은 그녀가 만나는 아프리카의 여성들을 위한 사역을하도록 하였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최근에 마리아는 교회에서 50명의 나이지리아 난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여성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라이스키첸에 있는 난민 캠프를 떠나 입소문을 통해 비엔나에 있는 그녀의 교회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럽에 불법적으로 들어오기 위해 50,000유로(약 7천 8백만 원)를 지불했고, 수년에 걸쳐 그 빚을 갚고 있습니다. 빚을 갚지 않고 나이지리아로 귀향하려는 여성들에게 불법 소개업자들은 그 가족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그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여성 난민들은 빚을 모두 갚도록 강요받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그들은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당신들이 난민들의 눈에 희망의 불빛이 꺼져가는 것을 본다면 그들이 많은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이들에게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하나님께서는 나의 왕이 되시며 그들이 섬기던 다른 신들은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성경은 일반적인 책과는 다릅니다.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난민들은 성경에서출애굽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며자신들도 언젠가는 이 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집니다. 그들은 이곳 오스트리아에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마리아는 성경공부를 통해 글 읽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어는 공통 언어이기 때문에 만약 나이지리아에서 온 난민들이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오스트리아 내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모국어로 된 성경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모국어로 된 성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깊게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모국어는 그들이 태어나서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첫 번째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난민촌에 보급한 성경들마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보았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앞으로도 많은 난민들이 성경을 통해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며성경 속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타지에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난민들에게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깨달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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