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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을 보내다(9차)

 2026년 6월 26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4천 부를 우크라이나에 발송했습니다. 이번 9차 발송까지 합하여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어 성서 총 44만 6백 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회복을 향한 여정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을 넘어서면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필요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쟁 초기에는 피난민 지원과 긴급 구호가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오랜 전쟁이 남긴 상처를 회복하고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워 가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은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공동체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공습경보가 울리는 가운데서도 예배가 이어지고 있으며, 교회들은 식량 지원과 돌봄 사역, 군인과 환자들을 위한 사역을 통해 전쟁으로 지친 사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슬픔과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가가 중보하고, 말씀을 전하는 등 영적 안식처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전쟁 속의 빛 우크라이나에 사는 테티아나(Tetiana)는 2022년 가을, 두 자녀와 함께 지역 교회 어린이센터를 처음 찾았습니다. 당시 남편은 전쟁터에 나가 있었고, 테티아나는 홀로 두 아이를 돌보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받은 어린이 그림 성경은 가족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매일 저녁, 함께 성경을 읽는 시간이 생겼고, 말씀은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 있던 가족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전선에서 돌아온 후에도 어려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쟁의 상처는 가족의 삶에도 깊은 흔적을 남겼고, 남편은 분노와 절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테티아나는 기도와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공습과 폭격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자녀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견뎌 나갔습니다.  테티아나에게 성경은 단순한 책을 넘어서서 가족에게 평안을 주는 원천이었습니다. 테티아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혼란 속에서도 우리 가족을 붙들어 준 든든한 기초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말씀을 통해 삶을 이어 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더욱 커지는 말씀에 대한 갈망 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현재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장기적인 회복과 치유라고 전했습니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 실종되거나 포로가 된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전선에 있는 군인들의 가족들은 삶의 의미와 희망을 성경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경과 묵상 자료 등에 대한 요청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경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쟁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다음 세대가 상실과 불안 가운데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회들은 어린이 성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재건을 이끌어 갈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성서공회 올렉산드르 바비추크(Oleksandr Babiychuk) 총무는 “전쟁 발발 이후 약 160만 부의 성경을 보급했으며, 하루 평균 약 1천 부의 성경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성경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쟁은 많은 것을 무너뜨렸지만, 동시에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이 삶을 지탱하는지 다시 묻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와 영원한 가치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전에는 신앙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정치적 약속이나 인간적인 확신보다 더 견고한 무언가를 찾고 있으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힘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9차로 발송되는 성경은 오랜 전쟁으로 지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전해져,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고 공동체를 회복해 가는 여정에 힘을 더하게 될 것입니다.  

후원자 이야기

토고에 많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2026년 6월 25일, 본 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에서는 이재환 장로(㈜코윈테크 대표), 이순의 권사의 후원으로 토고에 <프랑스어 성경> 5,4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토고성서공회 에스텔 아퀴뇽 총무는 “장로님과 권사님이 후원하신 성경 덕분에 저희의 사역이 더욱 큰 힘과 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토고의 각 가정이 그리스도의 교회로 세워질 수 있도록 힘써 도울 것이며, 세대 간 신앙의 전승이 이루어지는 그런 가정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과 권사님의 마음과 신실함에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재환 장로는 “성경을 보급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어려운 지역마다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큰 열매가 많이 맺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성경을 통해 일어날 복음의 역사를 기대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토고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지에서는 성경을 간절히 원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후원하시는 분들을 대신하여 저희가 성경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성경 보급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밝혔습니다.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토고는 다양한 부족과 언어가 공존하는 국가로, 전통 토착 신앙의 영향이 사회 전반에 깊게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전통 신앙이 혼재하여, 삶 전반에 주술을 의존하는 등 기복주의 신앙에 빠진 이들이 많습니다. 토고의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통해 믿음의 기준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성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토고에 전해지는 <프랑스어 성경> 5,400부는 토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말씀 위에 건강한 신앙을 세워 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 교회와 신앙 공동체가 말씀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이제 초록빛 청지기로 섭니다

  아프리카 잠비아는 벌목과 숯 생산 등으로 인해 매년 서울 면적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숲이 사라지고 있습니다.한때 짙푸르던 잠비아의 푸른 대지는 오늘도 조금씩 그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잠비아성서공회의 ‘생명의 나무, 믿음의 나무’ 프로젝트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피조세계를 돌보고 지키는 ‘청지기의 사명’을 일깨웁니다. 키지토(Kizito, 가명)의 마음에도 그 사명이 뿌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뿐 아니라 나무와 곤충, 바닷속 물고기와 하늘의 새까지 돌보신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생명을 향한 사랑 앞에서, 저 역시 이 세상을 돌보아야 할 청지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오늘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을 향한 사랑을 우리 마음에 심어주고 있습니다.

후원 캠페인

페루에 전하는 생명과 소망의 말씀

 페루 남동부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도시 쿠스코(Cusco) 인근의 산간 마을 몰레 몰레(Molle Molle). 이른 아침, 아이들이 하나둘 작은 교회로 모여듭니다. 아이들은 서로 몸을 기대어 앉아 따뜻한 아침 식사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식사에 앞서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합니다. 바로 ‘생명의 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성경을 공부한 후, 저희는 선생님과 함께 기도하고, 준비해 주신 아침 식사를 먹어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생명의 빵’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   생명의 말씀과 양식으로 채워지는 소망페루 통계청(INEI)에 따르면 페루에는 5세 미만 어린이 약 350만 명 중 50만 명 이상이 영양실조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농촌 지역 어린이들의 만성 영양실조 비율은 도시 지역보다 약 3배 높습니다. 단순히 성장에 대한 돌봄을 넘어서 정서적, 영적 돌봄을 받지 못한 채 학교를 그만두는 어린이들도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폭력과 차별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루성서공회는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쿠스코(Cusco)와 시피보(Shipibo), 아샤닌카(Ashaninka) 등의 원주민 공동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빵’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성경 말씀을 배우며 자신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나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하나님페루 안데스산맥과 아마존 정글 지역에는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원주민 공동체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페루는 47개의 토착 언어가 사용되는 다민족 국가로, 약 55개의 원주민 공동체가 존재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45%가 원주민 계통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원주민들은 여전히 교육과 복지에서 소외된 채 살아갑니다.  특히 케추아(Quechua)어를 사용하는 안데스 산간 지역에서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페루 교육부에 따르면 페루에는 약 130만 명의 문맹 인구가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원주민 공동체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특히 원주민 언어를 일상 언어로 사용하는 여성과 아이들의 경우 문맹률이 더 높게 나타나며, 일부 지역에서는 90%에 이르기도 합니다. 우아누코(Huánuco) 지역의 목회자 사모인 트란시타는 오랫동안 스스로 성경을 읽지 못했습니다.  “저는 늘 성경을 들고 교회에 갔지만 글을 읽을 줄 몰랐어요. 혼자서는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늘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케추아어 성경 읽기 수업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글을 배우게 되었고, 이제는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예배 시간에 성경 봉독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트란시타(Transita)/케추아어 성경 읽기 모임 참여자 아푸리막(Apurímac) 지역 타크마라(Tac-mara) 공동체에 사는 훌리오 역시 케추아어 문자교실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페인어는 떠듬떠듬 읽을 수 있었지만, 자신의 모국어인 케추아어 성경은 읽지 못했습니다. “아내가 밤마다 케추아어 성경을 읽어달라고 했지만 읽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문자교실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아내와 함께 케추아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훌리오(Julio)/문자교실 참여자   페루의 케추아(Quechua) 부족뿐만 아니라 마치겐카(Matsigenka), 노마치겐가(Noma-tsiguenga), 야네샤(Yánesha) 등 여러 원주민 공동체에서는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문자교실을 통해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문자교실에 참여한 사람들은 글자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성경을 읽으며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다시 피어나는 희망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은 페루 안데스산맥의 높은 산골 마을과 아마존 정글 깊은 곳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루의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수도 리마(Lima)에는 부촌과 빈민촌 사이를 가르는 약 10km 길이의 ‘수치의 벽(Wall of Shame)’이 존재합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대저택이 늘어서 있지만, 다른 한쪽에는 전기와 수도 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가정들이 살아갑니다. 또한 반복되는 정치적 혼란과 부정부패, 범죄의 확산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취약 계층인 농촌 지역 주민들과 원주민 공동체,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교육과 의료, 복지의 혜택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는 이들은 가난의 악순환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굶주린 어린이들에게는 생명의 양식이 되고,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게 된 원주민들에게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페루의 가정과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이 사역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youtubeUrl=48652x-iZtU}}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페루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 080-374-3061(수신자 부담) 후원하기 

선교 현장 소식

미얀마 자이와 부족에게 비친 말씀의 빛 자이와어(Zaiwa) 성경 봉헌 예식

  2026년 3월 19일, 한국교회와 후원회원 여러분의 후원으로 미얀마 북부 카친(Kachin)주 미치나(Myitkyina)에서 자이와 부족이 처음으로 자신의 언어로 번역된 자이와어 성경의 봉헌 예식을 기쁨 가운데 거행했습니다. 본 공회는 한글 성경 완역 및 출간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부터 미얀마 소수부족어 성경 번역 및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자이와어 성경은 그 결실 가운데 하나입니다. 자이와어는 1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로, 전통적으로 자이와 부족은 애니미즘과 조상 숭배 신앙을 이어왔으며, 2009년 자이와어 신약 성경의 번역, 출판으로 일부가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모국어 성경의 부재로 말씀을 깊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자이와 공동체의 간절한 요청으로 한국교회의 후원을 통해 구약 번역이 시작될 수 있었고, 2012년에 자이와어 구약 번역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13년 만인 2025년에 자이와어 성경전서가 출판되었습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 이사야 9장 2절 -  이날 봉헌 예식에는 자이와 부족 성도들과 카친 지역 교회 지도자들, 그리고 번역팀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을 올려 드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처음으로 완역된 자이와어 성경전서를 손에 들고 함께 기도하며 찬양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받아 든 성도들 가운데에는 감격의 눈물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기도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번역은 완성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이와어 성경 번역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부르심이자 축복입니다.”- 라벅(La Bawk)/자이와어 성경 번역자 봉헌 예식에서 말씀을 전한 카친 침례교 연합 회장 군 탕(Gun Tang) 목사는 ‘그동안 자이와 부족은 다른 언어의 성경에 의지해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 이해해야 했지만, 이제는 우리의 언어로 성경을 읽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깊은 관계 안으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전하며 자이와어 성경이 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 가운데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해지기를 권면했습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으로 자이와 부족이 모국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이와어 성경은 자이와 부족이 자신의 언어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신앙 안에서 더욱 견고히 서고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두려움의 글자가 믿음의 증거가 되다

  아랍어 글자 ‘ن(눈)’은 한때 이라크 기독교인들에게 죽음의 표식이었습니다. 2014년, IS(이슬람 무장단체)가 이라크 북부의 유서 깊은 도시 모술(Mosul)을 점령했을 때, 이 글자는 기독교인을 뜻하는 ‘나스라니(Nasrani)’의 첫 글자로 집 대문에 새겨졌습니다. 모술은 2천 년 이상 기독교 공동체가 뿌리내려 온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ن’이 표시된 집의 재산은 몰수당했고, 가족은 쫓겨났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모든 것을 잃은 채 요르단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로부터 십여 년이 흐른 지금, 요르단의 한 작업실에서 이라크 난민 여성들이 바늘을 들고 앉아 있습니다. 공식적인 취업이 허용되지 않는 난민의 처지에서, 손으로 만든 자수와 의류는 그들이 스스로를 부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손끝에서 한 땀 한 땀 만들어지는 것은 바로 그 ‘ن’ 자수 책갈피입니다. 두려움의 상징이었던 글자가 이제 믿음의 증언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집도, 안정도, 고향도 잃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여전히 그 모든 것보다 가치 있습니다.”- 이라크 출신 기독교 난민 여성, 요르단 거주 오늘도 요르단에는 사이렌이 울립니다. 인근 지역의 분쟁 여파로 미사일과 드론이 영공을 가로지르고, 아이들은 경보음에 잠을 깨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이 깊어질수록 성경 앞으로 모여드는 발길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핍박의 기억을 수로 새기는 그 손끝처럼, 요르단의 성도들은 오늘도 말씀을 붙들며 살아갑니다.

후원자 이야기

하나님의 빛이 세네갈에 비칠 것입니다!

 2026년 6월 5일, 본 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에서는 주향한교회(정국채 목사)의 후원으로 세네갈에 <프랑스어 성경> 1,1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주향한교회는 ‘말씀을 우리 안에 머무르게 하는 것을 넘어 세계 열방을 향해 흘려보내자’는 취지로, 성도들의 부활절 헌금을 모아 세네갈 성경 보급 사역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주향한교회 정국채 목사는 “우리가 보내는 이 성경을 누군가 펼치는 순간, 하나님의 빛이 그 마음에 비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세네갈 땅의 교회와 가정, 그리고 다음 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열게 하는 귀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책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보내는 것입니다. 물건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씨앗을 보냅니다. 주의 말씀은 세네갈의 발의 등이 되고 빛이 될 것입니다.”라고 성경이 세네갈에 소망의 빛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세네갈성서공회 빅터 텐뎅 총무는 “후원해 주신 성경은 사람들의 삶을 다시 일으키고, 마음을 강건하게 하며, 공동체를 회복시킬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심으신 이 복음의 씨앗이 세네갈 땅에서 풍성해지고 지속적인 열매를 맺을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라고 세네갈 땅에 맺힐 복음의 열매와 공동체의 회복을 바랐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여러분은 1,100권의 성경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1,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입니다. 이 성경은 각 가정과 영혼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할 것이며, 믿는 이들에게는 신앙을 더욱 굳건히 세우게 할 것입니다. 성경이 전해지는 곳에 십자가 복음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성경을 통해 복음의 은혜가 널리 전해지기를 바랐습니다.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세네갈은 인구의 약 95%가 이슬람을 믿는 국가로, 오랜 이슬람 문화가 사회 전반에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소수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개종한 성도들이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사회적 압박과 배척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신앙을 자유롭게 나누고 말씀을 배우는 데 제약이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해지는 <프랑스어 성경> 1,100부는 세네갈의 기독교인들이 말씀에 기반한 신앙을 세우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게 하여, 세네갈 공동체 안에 복음의 소망이 이어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원자 이야기

온 땅에 성경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2026년 5월 22일, 본 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에서는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3개국에 성경 21,3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중앙아프리카공화국-링갈라어 성경 2,600부, 프랑스어 성경 2,100부, 스리랑카-신할라어 성경 3,500부, 타밀어 성경 700부, 에콰도르-스페인어 성경 11,010부, 스페인어 어린이 그림 성경 1,440부)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성경을 반포하며 온 땅에 성경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증인이 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에콰도르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라고 성경을 통해 많은 이들이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성서공회 실벵 젠돌레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교회 등 여러 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성경을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성경이 전 세계 곳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불교권과 이슬람권, 공산권은 물론 내전과 정치적 혼란을 겪는 지역, 극심한 빈곤 지역에까지 말씀의 능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헌신으로 보내진 복음의 씨앗은 세계 각지에서 복음의 꽃을 피우고, 귀한 열매로 맺어지게 될 것입니다.”라고 성경 말씀을 통해 각 나라에 생명의 열매가 맺어지길 소망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3개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과 위로를 얻기를 소망하며 성경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성경은 장기화된 내전과 극심한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이 상처를 치유하며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불교 인구가 약 70%를 차지하여 사회적 소수로 차별과 위협 속에 살아가는 스리랑카 기독교인들에게 믿음을 지켜낼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또한 반복되는 폭력과 범죄에 노출된 에콰도르의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믿음을 세워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울광염교회는 2021년 마다가스카르를 시작으로 ‘온 세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으로 칠한다’는 비전을 품고, ‘성경 반포 은행’ 사역을 통해 말씀을 필요로 하는 세계 곳곳에 성경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 48개국에 총 314,199부의 성경을 후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처음 품었던 복음의 열정과 마음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성경 반포 사역을 이어오며, 구원의 소식을 기다리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후원자 이야기

놀라운 선교의 역사가 나미비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2026년 5월 12일, 본 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에서는 거룩한문 성문교회(고동훈 목사),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 여수새중앙교회(강정민 목사), 와~우리교회(장광천 목사)의 후원으로 나미비아에 <영어 성경> 4,550부, <헤레로어 성경> 1,8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는 “4개 교회가 연합해서 아프리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역에 마음 모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을 받는 나미비아의 수많은 영혼들이 말씀을 읽을 때, 그 맛이 너무 달콤해서 이 말씀을 누군가에게 증거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어, 말씀이 말씀을 전하는 놀라운 선교의 역사가 아프리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라고 나미비아에 복음의 역사가 이어지기를 소망했습니다.  나미비아성서공회 샬크 보타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여러분의 후원으로 이 땅에 성서 보급 사역이 가능해졌고, 나미비아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경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나미비아의 성경 필요를 기억해 주시고, 특별히 네 교회에서 연합하여 성경을 후원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4개 교회가 연대하여 보내는 성경을 통해 나미비아에 일으키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후원하는 성경을 통해 복음에 목말라하는 나미비아 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적 갈급함을 채우고, 그 땅에 복음이 전해져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씀을 통해 나미비아에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국토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식량 부족과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구의 다수가 기독교인이지만, 높은 실업률과 빈곤, 낮은 문해율, 그리고 다양한 부족 언어의 사용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접하고 배우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전기와 통신망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소수 부족 거주 지역에서는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나미비아에 전해지는 <영어 성경> 4,550부, <헤레로어 성경> 1,850부는 이러한 환경 속에 있는 나미비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말씀 위에 신앙을 세우고 삶 속에서 그 뜻을 실천해 나가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낮은 문해율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말씀을 통해 읽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언어 환경 속에서도 신앙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르완다] 모카미 이야기

{{youtubeUrl=KRFsQeAUuBc}} 모카미는 신앙이 없던 남편과 갈등이 있을 때마다 성경을 펼쳤습니다.어느 날, 그 갈등은 생명의 위협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칼을 든 남편 앞에서 그녀는 눈을 감고 기도했습니다."하나님 저는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제 남편은 어떡합니까.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놀랍게도 그 기도 후 모카미를 죽이려던 남편은 조용히 칼을 내려놓았습니다.그리고 그날부터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남편은 성경을 읽고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골로새서 1:6 ✟ 한 권의 성경은 한 가정을 회복시키고 공동체를 변화시킵니다.

후원자 이야기

성경은 아이티를 살리는 축복의 도구입니다

    2026년 3월 27일, 본 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의 후원으로 아이티에 <아이티어 성경> 8,000부를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미얀마 소수 부족, 이란, 튀르키예, 쿠바, 부르키나파소 등 복음 전파가 쉽지 않은 지역과 박해와 사회적 어려움이 극심한 나라들에 성경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아이티까지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성경 보급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성경은 민족을 살리는 축복의 도구이기 때문에 성경을 보급하는 일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가장 중점적으로 이뤄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이 아이티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됨을 감사합니다.”라고 성경 보급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이티성서공회에서 현지 성경 보급 사역을 담당하는 조세프 카토르 목사는 “최근 여러 차례 자연재해를 겪은 아이티 사람들은 지난 수년간 무장 갱단의 약탈과 방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후원해 주신 성경은 아이티의 형제자매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라고 성경이 고난 가운데 있는 아이티 사람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전하는 도구가 됨을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아이티의 상황은 매우 어렵습니다. 아이티성서공회도 수도를 떠나 지방으로 피난하여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티에 성경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아이티에 성경을 후원해 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아이티는 오랜 기간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가정이 실향민이 되어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과 돌봄의 공백 속에 다음 세대가 신앙과 삶의 기초를 세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아이티 교회 역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아이티어 성경> 8,000부는 삶의 기반을 잃은 아이티 사람들과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혼란 가운데서도 소망의 빛을 비출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아이티 교회와 성도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스리랑카에 복음의 빛이 켜지기를!

 2026년 3월 26일, 본 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에서는 여수성동교회(김현우 목사)의 후원으로 스리랑카에 <신할라어 성경> 3,6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여수성동교회는 2026년 2월 15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성경 후원에 참여했으며, 2021년 부르키나파소, 2022년 우크라이나, 2024년 부르키나파소에 성경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성경 보내기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여수성동교회 김현우 목사는 “올해 여수성동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신 50년이라면, 앞으로 50년은 그 은혜를 흘려보내야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받은 열매를 스리랑카로 보냅니다. 성경이 스리랑카에 도착하는 날, 성경이 없던 교회마다 복음의 빛이 켜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라고 창립 50주년을 맞아 받은 은혜를 나누며 스리랑카에 복음의 빛이 전해지기를 소망했습니다.  스리랑카성서공회 프리얀타 위제구나와르데나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스리랑카 사람들, 특히 마을이나 농어촌 지역,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성경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이 되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귀한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성경 보급 사역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여수성동교회가 후원하는 성경을 통해 스리랑카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생명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스리랑카 교회가 말씀을 중심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핍박과 차별, 어려움 속에 있는 스리랑카 기독교인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스리랑카에 생명과 위로의 말씀이 전해지길 바랐습니다.  인도양의 주요 해상 길목에 위치한 스리랑카는 찬란한 불교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전체 인구 중 7%에 해당하는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소수로 탄압과 핍박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부활절 예배 중이던 교회를 겨냥한 연쇄 폭탄 테러로 수많은 성도가 희생된 사건은 스리랑카 기독교 역사상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 지금까지도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종교적 적대감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지켜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에 전해지는 <신할라어 성경> 3,600부는 종교적 핍박 가운데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을 지킬 힘이 되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스리랑카 전역에 뿌리내려,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전하는 영적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말씀으로 가득 채워진 마음

 카자흐스탄성서공회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어렵게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도시부터 작은 시골 마을까지 카자흐스탄 전 지역에 복음이 퍼져 가고 있습니다.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 알리야(Aliya)는 친구의 초청으로 방문한 교회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은 뒤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을 만났고, 말씀의 빛은 알리야와 그녀의 가족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이슬람교에서 ‘신’의 존재를 찾아 헤맸지만, 제 마음은 늘 공허했습니다. 그 공허함은 성경을 통해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고, 부모님의 이혼, 오빠의 마약 중독과 같은 상처로 얼룩진 우리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을 갈기갈기 찢으셨던 어머니도 극적인 경험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제게 주신 말씀대로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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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캠페인

복음 전파의 최전선, 가나에 전해지는 말씀

 사하라 사막 남쪽으로 펼쳐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기독교가 성장하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을 가로지르는 사헬 지대**에서는 이슬람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며 복음이 전해지는 현장마다 보이지 않는 영적 긴장과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면서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사헬 지대를 잇는 지리적 위치에 있어 복음 전파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가나입니다.*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사하라 사막보다 남쪽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 전체**사헬 지대사하라 사막 바로 아래쪽을 따라 동서로 길게 이어진 반건조 지역 복음 전파의 최전선에서 맺힌 열매 가나의 북부 지역 타말레(Tamale)의 한 성경 공부 모임에 찾아온 이브라힘은 평생 무슬림으로 살아왔습니다. 주변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성경을 읽는 모습을 보며 마음 속에 궁금증이 생겼고, 용기를 내어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슬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 예수님께서 길이자 생명이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제 마음 속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성경을 읽으며 예수님께서 저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브라힘(Ibrahim) 한 권의 성경이 이브라힘의 삶에 전해졌을 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가나성서공회는 가나 북부 지역 무슬림 공동체를 대상으로 성경을 통해 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사헬 타지 프로젝트(Sahel TAZI Project)를 진행합니다. 가나는 기독교 인구가 약 70%에 이르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약 18%가 무슬림으로 가나 사회 안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가나 북부 지역의 인구 절반 이상이 무슬림이기에 이슬람이 오랜 역사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문화와 교육, 생활 방식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북부 지역은 가나 전도위원회(Ghana Evangelism Committee, GEC)가 규정한 ‘숨겨진 선교지’로 교회 출석률과 신앙 참여도가 낮으며 복음 전파가 필요한 곳입니다.성경이 전해지는 곳에 무슬림 이웃들이 예수님께 나아오고, 북부 지역 곳곳에 작은 성경 공부 모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들은 숨겨진 선교지로 규정된 아프리카 가나 북부 지역까지 복음을 확장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광야에 서서 말씀을 붙드는 다음 세대북부 지역에서 복음의 전선을 지키는 일만큼이나 내부의 영적 도전으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오늘날 가나의 다음 세대는 마치 광야와 같은 환경 속에 서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사회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이 많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세속주의와 물질 중심 가치관의 영향도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한 신앙을 배우고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성숙한 신앙 공동체가 부족하기도 합니다.가나성서공회는 젊은 사마리아인 프로젝트(The Young Samaritan Project)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중독, 왜곡된 성 가치관, 낮은 자존감 등 다양한 삶의 문제 속에서도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들에게 세상이 규정하는 ‘가난하고 힘 없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존귀한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줍니다.“저에게 성경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선물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입니다.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에벤(Eben)가나성서공회는 다음 세대가 말씀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단순히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공동체를 섬기는 다음 세대의 리더로 세워지도록 힘쓰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리더 양성 프로젝트(Catalysing Leader’s Training Project)를 통해 변화의 중심에 설 다음 세대 리더들을 발굴하고 훈련합니다. 이 사역의 참가자들은 복잡한 사회 문제 속에서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을 배우고, 정직과 책임,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됩니다.이렇게 성경적 가치 위에 세워진 청소년들이 또 다음 세대로 그 신앙을 잇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말씀 위에 세워진 리더 한 사람의 변화는 공동체를 견고히 하고, 신앙의 유산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 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여러분이 보내는 성경은 가나 북부 이슬람 지역에 복음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고, 말씀 위에 뿌리내린 신앙이 지역 사회로까지 이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세속주의와 물질 중심 가치관, 그리고 신앙적 돌봄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가나의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삶의 기준이 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소망이 됩니다. 오늘도 사헬 지대를 따라 이어지는 영적 도전 속에 있는 가나에 성경을 보내는 사역은 가나뿐 아니라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에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아프리카 지역 복음의 확장을 위해 이 사역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7)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가나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후원 문의 ☎ 080-374-3061(수신자 부담){{youtubeUrl=https://youtu.be/3dGMsM11vxI}} 후원하기 

선교 현장 소식

성서의 땅에 다시 밝히 드러난 말씀_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 봉헌 예식

2025년 11월 20일, 성서의 땅 이스라엘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으로 완역된 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이 봉헌되었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그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또렷하게 선포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말씀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쓰는 현대 히브리어는 성경에 기록된 성서 히브리어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약 2,000년 이상의 역사 가운데 언어가 변하면서, 많은 어휘와 문법이 오늘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낯설어졌습니다. 글자를 읽을 수는 있어도,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설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성경 본문보다 랍비들의 해석과 주석을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성서공회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현대 히브리어 성경이 출간된다면 읽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90%에 이르렀고, 이 응답에는 정통 유대교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문맹률이 1%에 불과한 나라에서, 정작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현대어 성경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긴장과 불안 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위로 이스라엘은 오랜 세월 동안 주변국과의 갈등 과 내부의 긴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속되는 불안정한 정세와 반복되는 위협 속에서 많은 이 들이 불안과 상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일상은 이어지지만, 언제 다시 긴장이 고조될지 모른다 는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습 니다. 이러한 시기에 완성된 현대 히브리어 구약 성경은 지친 마음들에게 회복의 힘과 소망을 불 어넣고 있습니다. “새로운 현대 히브리어 번역은 이스라엘 사 람들이 마음의 언어로 성경을 만나게 합니다.불안과 긴장이 계속되는 일상 가운데, 사람들은 참된 위로와 소망, 회복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빅터 칼리쉐르(Victor Kalisher) 이번에 제작된 성경은 성서 히브리어 본문과 현대 히브리어 번역을 나란히 실어,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과 처음 성경을 접하는 이들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뜻을 해석하여… 다 깨닫게 하니”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느 8:8) 느헤미야 시대, 백성들은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이 율법을 낭독하고 해석해 주어야만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은 오늘날 이스라엘에서 모든 사람이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달을 수 있게 하는 부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오래전 이 땅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현대의 언어로 다시 밝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듣기만 하던 말씀을 이제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후원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성서의 땅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이스라엘의 많은 이들이 말씀을 스스로 읽고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되고, 불안과 긴장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이스라엘에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 2,470부를 전하였습니다.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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