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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망을 얻었습니다

▲ 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 참여한 콜리(Kollie)라이베리아성서공회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회복을 전하는 성경 기반 회복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콜리(Kollie)는 가족을 잃은 아픔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아들이 3살 때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저는 혼자 아들을 키우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들마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저는 절망의 깊은 늪에 빠졌고, 제 삶은 공허했습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그때 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 참여하게 되었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피폐했던 마음이 서서히 회복되자 제 인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제게 말씀을 통해 소망을 주셨습니다.”

후원 캠페인

코스타리카의 다음 세대를 세울 희망의 성경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코스타리카는 인구 약 500만 명의 작은 나라입니다. 코스타리카는 전통적으로 가톨릭 국가였으나, 최근 진행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몇 년간 기독교가 빠르게 성장하여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 고백하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약 31%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약 162만 명에 해당합니다.(출처: UNA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 이는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특히 25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 빠르게 복음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젊은 세대는, 동시에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도시 빈민가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교육 기회의 부족, 가정 불화, 폭력과 마약, 청소년 범죄 등 다양한 위험 속에 놓여 있으며, 이 가운데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이들이 말씀과 진리 안에서 바른 방향을 찾는 것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코스타리카 교회 부흥의 현장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산간 지역에서는 목회자가 단 한 권의 성경으로 여러 공동체를 돌보고 있으며, 일부 성도들은 성경이 없어 주일 예배 때 듣는 말씀을 필사해가며 간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동차가 접근할 수 없는 정글 지역에는 작은 나귀에 성경을 실어 마을까지 전달합니다. 번듯한 예배당도, 넉넉한 성경도 없는 현실이지만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신앙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정글 지역에 성경을 보급하기 위해 나귀에 성경을 싣고 가는 모습   코스타리카성서공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부흥하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든든히 세우고, 코스타리카의 다음 세대가 말씀에 뿌리를 내려 자라도록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어둠을 물리치는 빛, 성경  코스타리카 전역에서 교회들이 크게 성장하며 주일 예배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활발한 전도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회는 어려운 경제적 환경 속에서 최소한의 자원으로 사역을 이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농촌 교회는 대부분 임시로 지어진 공간이거나, 작은 가정집을 예배 장소로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코스타리카의 주요 농작물인 커피 국제 가격이 2010년 대비 30~40%가 하락하여(출처: INEC 코스타리카 국가통계연구소)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이들은 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할 만큼 가난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성경 한 권을 구입하는 것은 일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는 목회자의 훈련 부족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정규 신학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내에 신학교가 존재하긴 하지만, 신학교의 수가 매우 제한적이고 대부분 수도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교육의 격차가 큽니다. 깊이 있는 성경 공부에 대한 큰 수요에 비해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는 제한적이며, 목회 사역에 필요한 자료를 비롯해 성경조차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코스타리카성서공회는 성경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교회를 중심으로 성경을 지원하며, 목회자를 위한 훈련과 교재를 제공하여 기독교 공동체 내의 영적 지도자들이 말씀을 기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 한 공동체를 신앙으로 세워가고 있으며, 나아가 코스타리카를 변화시키는 능력을 나타낼 것입니다.▲  단편성서를 받은 응아베(Ngäbe) 부족 교회 성도들“우기에는 농촌 지역에 사는 원주민 공동체와 만나기 어렵습니다.폭우로 강이 넘치고, 비포장 도로는 진흙탕이 되어 접근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험한 길을 뚫고 성경을 보급했을 때, 사람들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와 기쁨을 표현했습니다.어떤 이들은 성경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읽기 시작했고,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성경은 이 원주민 공동체에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되었습니다.”- 파야스(Fallas)/코스타리카성서공회 프로그램 책임자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는 다음 세대  코스타리카는 젊은 세대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밝은 미래를 꿈꾸기보다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에 속하는 15세 이상의 젊은 세대 실업률은 약 24%로, 이들은 학교도, 직장도 다니지 않은 채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출처: INEC 코스타리카 통계청) 이러한 상황은 젊은 세대를 빈곤, 고립, 마약 밀매 등으로 얼룩지게 합니다. 코스타리카성서공회는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캠프, 학교 성경 보급, 가정 성경 읽기 모임 등 여러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캠프에서는 찬양과 기도, 소그룹 성경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말씀을 깊이 있게 접하고, 공동체 안에서 신앙을 세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성경 보급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며, 다음 세대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말씀을 통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별히 2023년,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보급된 어린이 성경은 말씀을 통해 어린이들의 믿음을 성장하게 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후원받은 성경으로 코스타리카성서공회는 취약계층 어린이 후원 기관과 협력하여 수도 남부의 데삼파라도스(Desamparados) 지역의 3세에서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옷과 음식을 외부의 지원에 의존하는 이들에게 전달된 성경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가정 안에서 말씀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세워가기 위해, 가족 단위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소그룹 모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매일 온 가족이 모여 성경을 읽습니다.이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이들이에요.가족 모두가 일상 속에서도 말씀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어서이 시간을 통하여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루이즈(Ruis)가정 성경 읽기 모임 참여자 -   코스타리카성서공회의 사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잃기 쉬운 다음 세대에게 말씀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귀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다음 세대가 건강한 신앙을 갖고 삶의 방향을 찾아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때, 이 땅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질 것입니다. ▲  어린이 그림 성경을 받은 코스타리카 데삼파라도스(Desamparados) 지역의 어린이   코스타리카는 말씀을 간절히 필요로 하지만 제한된 자원으로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 신학 교육 없이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들,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다음 세대에게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성경은 이들의 신앙을 격려하고, 공동체를 굳건히 세우며, 코스타리카 사회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 코스타리카가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질 수 있도록 성경을 보내주세요!{{youtubeUrl=https://youtu.be/-GR2XuXLY8s}}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후원 문의 ☎ 080-374-3061(수신자 부담) 후원하기 

선교 현장 소식

시리아, 고통의 땅에서 피어난 믿음

▲  목숨을 걸고 작은 보트로 탈출하는 시리아 난민들*이 글은 노르웨이성서공회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우리는 시리아를 떠나야 합니다.”  더 이상 홀로 집에 머물 용기도 없다는 한 시리아 기독교 여성의 이 한마디는, 오늘날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처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2011년 시작된 내전과 기독교인에 대한 극심한 박해로 이들의 삶은 두려움과 절망에 짓눌려 있습니다. 내전 이전, 약 150만 명이었던 기독교인 수는 현재 50만 명 이하로 추정됩니다. 지금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생존의 위기를 견디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성서공회 올슨(Bernt G. Olsen) 총무는 올해 초 시리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기독교 공동체의 고통을 목격했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정권 붕괴 이후 시리아 전역에서 기독교인이 마주한 현실은 더욱 가혹해졌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는 2000년부터 약 24년간 시리아를 통치하며, 장기적 내전과 인권 침해 문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가 축출된 이후 시리아에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정권 붕괴가 안정과 회복을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새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인 데다가, 권력 공백 속에서 각지에서 자치권을 행사하게 된 수많은 무장 세력과 민병대, 지역 군벌들 대부분은 무슬림이기에, 기독교인은 더욱 큰 위협과 차별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대판 출애굽​  시리아 기독교인 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특히 기독교 박해가 심각했던 내전이 시작된 2011년 이후, 많은 기독교인이 폭력, 납치, 박해를 피해 시리아를 떠났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공동체도 지속적인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변화하는 정치적, 종교적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고, 일부는 해외로 탈출했으며, 일부는 국내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들 또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지 못한 채, 더욱 불안정해진 일상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신앙에 대한 깊은 고민을 겪고 있습니다. 올슨 총무가 만난 기독교 청년들은 학업을 마치는 대로 시리아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하며, “지금은 우리 역사상 최악의 시기”라고 토로했습니다.하나님의 말씀, 고난 속 희망  ​전 세계 성서공회들은 시리아의 기독교인이 당면한 고립감과 절망에 깊이 공감하며, 이 가운데서 신앙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성경과 신앙 자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저희가 시리아를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리아 기독교 공동체가 외부로부터 잊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시리아 기독교인들은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여전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신실하게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올슨(Olsen) 총무/노르웨이성서공회 -   대한성서공회는 한국교회의 협력을 통해 시리아에 성경을 지원하는 사역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시리아에 아랍어 성경 약 4,000부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달된 성경은 수많은 시리아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지킬 힘이 되고 있습니다.  라일라(Layla)는 시리아 내전으로 가족을 잃고 고향인 시리아를 떠나 요르단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서공회를 통해 참여한 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서 받은 성경을 묵상하며 자신의 고통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 참여하며 저의 고통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주님께서 제 고통을 짊어지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견디셨을 고통과 아픔을 생각할 때마다 큰 위로를 받습니다.”- 라일라(Layla)/시리아 난민 -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큰 도전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들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경을 지원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지키고 말씀 안에 든든히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멕시코 마자텍 부족에게 전해질 하나님의 말씀

[멕시코 마자텍어 구약 번역 및 성경 제작을 위한 후원금 전달  (왼쪽부터 소망교회 이재겸 목사, 김영기 장로,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 소망교회 창립 5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박경희 장로, 박찬만 장로, 지준 장로, 김규태 장로)]  2025년 6월 11일, 소망교회(김경진 목사)는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에 멕시코 마자텍어 구약 성경 번역과 첫 번역 성경 제작을 위한 후원금(1억 7천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소망교회는 다가오는 2027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이를 위한 첫 번째 기념 프로젝트로 아직도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는 멕시코 마자텍 부족의 모국어 성경 번역 및 제작을 후원하기로 작정하고, 지난 1월 19일 온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이를 위해 헌금하였습니다. 소망교회가 후원하는 멕시코 산 페드로 익스카틀란(San Pedro Ixcatlán) 지방의 마자텍 부족은 멕시코 중남부 오아하카주와 베라크루스주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2만 5천 명에서 3만여 명으로 추산합니다. 1980년 홍수의 피해를 막고 대도시 전력 공급을 위해 지어진 인공 댐인 알레만(Alemán) 댐의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강제 이주하는 등 공동체가 사멸될 위기가 있었으나, 부족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면면히 마자텍어를 유지해 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부족 인구의 대부분이 마자텍어를 일상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멕시코의 다른 원주민 부족들과 마찬가지로 농업이나 어업을 기반한 낮은 소득의 원천과 사회 제반 시설의 부족으로 대다수 빈곤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1억여 명의 인구 중 원주민이 1천만 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364개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은 언어가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멕시코 인구의 대다수는 가톨릭인 데다가 특히 원주민들은 토속신앙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원주민 공동체 안에는 종교혼합주의가 팽배하여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는 마자텍 부족은 말씀에 기초한 신앙 공동체를 세우고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2014년 마자텍 부족에게 전해진 첫 번역 신약성경을 통해 말씀에 기반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부족 복음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멕시코성서공회 총무 훌리오 스플링커 마르티네즈(Arq. Julio Splinker Martínez)는 영상을 통해 “신약 번역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을 때, (마자텍) 기독교 인구는 5%에 불과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로 증가했습니다. 신약성경이 복음 전도와 지역 교회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전서를 완성하기 위해 구약의 번역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경전서는 지역 사회 교회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고, 신앙생활을 도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라고 첫 번역 성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대를 전하였습니다. 헌금 전달식에 참석한 소망교회 창립 5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박경희 장로는 “소망교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자 시작한 멕시코 마자텍 부족을 위한 구약성경 번역과 성경 제작 지원 모금에 전 성도가 함께하였습니다. 우리는 작은 일을 했지만, 작은 일을 통해서 크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소망교회에서 후원한 멕시코 마자텍어 첫 번역 성경이 마자텍 부족에게 가져오게 될 긍정적인 효과를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자텍어로 번역되면 그들은 자신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들의 가슴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소망교회는 마자텍어로 된 책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소망교회의 후원으로 지원하는 멕시코 마자텍어 성경 프로젝트는 현재 구약 번역이 진행 중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2027년 대한성서공회에서 성경을 제작하여 이 성경을 멕시코로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추후, 이 성경은 멕시코 마자텍 부족에게 전달되어 소망교회 성도들과 함께 현지에서 첫 번역 성경 봉헌 예식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2014년 열린 멕시코 마자텍 부족의 첫 번역 신약성경 봉헌 예식]

선교 현장 소식

탄자니아에 도착한 성경

{{youtubeUrl=https://https://youtu.be/7FSE87z40Sw}}  탄자니아 치항가 마을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성경이 전해졌습니다!성경을 후원해 주신 한국의 후원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말씀이 멈춘 곳, 우리가 도울 수 있습니다[수리남성서공회를 위한 긴급 성경 지원 요청]

<불길이 번지고 있는 화재 현장 모습> 수리남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음의 등불로서 사명을 감당해 왔던 수리남성서공회가 화재 피해로 긴급히 기도와 성경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불길과 기적2025년 4월 17일 아침, 조용했던 하루는 인근 폐건물에서 시작된 화재로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습니다. 폐건물에서 노숙자들이 음식을 조리하다 발생한 화재는 작은 불길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소방펌프가 고장 나고, 부족한 급수에, 강한 북풍까지 더해져 삽시간에 인근에 있던 정부 건물 2채와 상점 2채로 퍼지며 불길이 확장되었습니다. “불길로 인한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사무실 유리창이 부서지고 있었습니다.” -수리남성서공회 직원- 화재 현장 바로 맞은편에는 수리남성서공회의 건물이 있었습니다. 모든 직원은 긴급히 대피했고, 불길은 점점 성서공회 건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3시간 넘게 이어진 소방관들의 분투와 전 세계 동역자들의 간절한 기도 속에서, 기적적으로 화염은 수리남성서공회 건물로 완전히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건물은 남았지만, 사역은 멈췄습니다건물은 전소를 면했지만, 내부는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높은 열기로 유리창이 깨지고, 배수관이 녹아내렸으며, 벽면의 페인트는 다 벗겨졌습니다. 성경을 진열하던 선반은 압력으로 부서졌고, 재와 연기가 건물 내부로 유입되어 성경은 얼룩으로 덮였습니다. 전기 배선이 열기에 손상되면서 카메라, 냉방기, 경보 장비 등의 전자기기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화재 피해로 사용이 어려워진 수리남성서공회 건물> 이렇듯 현재로서는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건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더구나 보험 처리 절차는 지연되고 있으며, 보상을 받더라도 전체 피해 비용을 보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리남은 인플레이션과 불안정한 환율 상황을 겪고 있어, 자재비와 인건비는 날마다 상승하고 있기에 수리남성서공회는 막막함 가운데 있습니다.  지금, 성경이 다시 전달되어야 합니다수리남성서공회는 교회들과 협력해 성경을 보급하고, 지역 사회가 말씀 안에서 위로와 소망을 얻을 수 있도록 섬겨왔습니다. 특히 수도 파라마리보(Paramaribo)에 위치한 수리남성서공회 성경 서점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성경을 읽고 구입하며, 기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말씀의 피난처’였습니다. 현재 수리남성서공회는 하루빨리 사역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성경이 없이는 어떤 사역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불길 속에서 성경은 사용이 불가한 상태가 되었고, 수리남에서 성경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막혔습니다. 지금 수리남성서공회에는 ‘성경’이 가장 시급히 필요합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이들을 돕기 위해 긴급 성경을 지원하고자 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이 땅에 전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1. 수리남성서공회가 하루빨리 다시 말씀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2. 수리남성서공회 건물이 조속히 복구되고, 이에 필요한 지원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3. 이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후원하기

후원자 이야기

라오스에 성경을 보냅니다!

<라오스 기증 예식에 참석한 진천중앙교회 성도들>   <라오스 기증 예식에 참석한 이천신하교회 성도들>  2025년 4월 18일과 25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진천중앙교회(김우종 목사)와 이천신하교회(홍성환 목사)의 후원으로 라오스에 <라오어 성경>을 각각 3,700부, 1,600부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진천중앙교회 김용신 목사는 “라오스에 보내지는 성경이 그 나라에 도착해서 아직도 성경을 필요로 하고 예수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누군가에게 거듭남의 은혜를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라며 성경을 통해 라오스에 일어날 은혜를 기대했습니다. 이천신하교회 홍성환 목사는 “성경은 누군가의 마음을 열게 할 것이고, 믿음을 자라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보낸 이 성경 한 권이 라오스 땅에 빛이 되고 생명이 되고 구원이 될 줄 믿습니다.”라며 라오스 땅에 임할 말씀의 역사를 확신하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라오스성서공회 파이라냐 사하싸와스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라오스 사람들에게는 영혼의 양식인 성경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이들의 영혼을 채우고, 매일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책입니다. 라오스에 성경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여러분이 후원한 성경은 성경이 없어서 목말라하는 라오스 성도들에게 말씀에 기초한 바른 신앙과 건강한 믿음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라오스는 국민의 약 69%가 불교를 믿고 있는 불교국가입니다. 불교는 이들의 일상과 문화, 가치관 등 사회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주요 명절과 국가 행사 역시 불교력에 따라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기독교 포교 및 선교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어 라오스의 기독교인들은 복음 전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라오스는 1975년 공산주의 정권 수립 이후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되면서 경제 발전이 더디고, 농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미비한 산업 기반으로 인해 국민 상당수가 빈곤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 가정들도 생계를 이어가기 버거운 상황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에 전해지는 <라오어 성경> 5,300부는 불교 중심의 문화 속에서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에게 전해져 신앙의 씨앗이 심어지게 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전해져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미얀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진으로 무너진 미얀마의 교회>  지난 3월, 규모 7.7의 강진이 동남아시아 미얀마 중부를 강타했습니다. 지진은 군사 정권의 재집권과 이로 인한 내전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미얀마에 또 다른 고통을 안겼습니다. 미얀마 중부의 만달레이(Mandalay)와 네피타우(Nay Pyi Taw)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3,6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 천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수만 채의 주택, 병원, 학교가 붕괴되었습니다. 특히 사가잉(Sagaing) 지역에서는 2,000개 이상의 문화유산이 파괴되었습니다.  여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4월 13일에는 규모 5.5의 강한 여진이 이어져 주민들의 불안은 계속되었으며, 많은 이재민들이 거처를 잃고 야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출처: ABC News)  미얀마는 2021년 군사 정부의 재집권 이후 정치적 혼란과 정부군과 반군 간의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2,000만 명 이상이 이미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 지진은 사람들의 삶을 무너뜨리는 또 하나의 시련이 되었습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의 건물>     미얀마성서공회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경 보급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저희는 지진 피해 지역인 만달레이(Mandalay)와 네피타우(Nay Pyi Taw)를 방문할 것입니다.지진으로 교회가 큰 피해를 입었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그들은 저희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미얀마성서공회 총무 샤모에 아예 라(Sha Moe Aye La) 목사 -   미얀마성서공회는 지진의 피해를 입은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구호물자와 함께 성경을 제공하며 절망의 상황 속에 있는 미얀마 사람들이 말씀을 통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삶의 기반이 무너진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필요로 합니다.  <찢어진 성경을 들고 있는 미얀마 사람>    성경은 상처 입은 미얀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할 것입니다. 지진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1.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거처를 마련하고 피해 지역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미얀마성서공회가 재난 속에서도안전하게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후원자 이야기

말씀을 통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성경 증정(왼쪽부터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 본 공회 권의현 사장)>   2025년 4월 4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의 후원으로 유럽 동부에 있는 발칸반도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두 나라인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각각 <크로아티아어 성경> 1,400부, <세르비아어 성경> 5,31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창조교회는 2015년부터 해외 성경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까지 8개 나라에 총 40,353부의 성경을 후원했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통한 부흥을 주셨던 것처럼, 유럽 지역에 다시 한번 복음을 통한 부흥을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생명의 복음을 붙잡고 구원받는 이들이 일어나는 참된 부흥이 있도록 기도하면서, 그곳의 교회들도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령의 능력 안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라며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말씀을 통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크로아티아성서공회 다미르 리포브섹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전도와 성경 공부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도구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앞으로 크로아티아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성경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고, 세르비아성서공회 베라 미틱 총무는 “여러분께서 보내시는 성경 한 권 한 권은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처럼 심겨져 굳건한 신앙으로 자라나고, 환난 중에 위로를 주며, 삶을 변화시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성경을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성경 없이 신앙생활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도우신 여러분께 복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성경을 보내는 일에 한마음이 되어 참여해 주신 창조교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서발칸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에 위치하여 오랜 기간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며 역사적 분쟁과 민족·종교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금도 갈등으로 인한 긴장감이 남아있으며, 많은 국가가 높은 실업률과 낮은 임금 문제를 겪고 있고, 경제적·정치적 불안정 속에 놓여있습니다.  그중 크로아티아는 독립 전쟁(1991~1995) 이후 지금까지도 경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여전히 산업 기반이 취약해 경제 성장이 더딘 상황입니다. 유럽 국가임에도 빈곤선 이하 인구가 20% 가까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는 1990년대 발칸 전쟁과 1999년 나토(NATO) 공습의 영향으로 경제 기반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회복 과정에서 지속적인 경제 침체와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르비아는 유럽 연합(EU)에 속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로, 경제 수준은 유럽 연합 평균의 40% 정도에 불과합니다.  크로아티아에 전해지는 <크로아티아어 성경> 1,400부와 세르비아에 전해지는 <세르비아어 성경> 5,310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실업의 문제로 삶의 방향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전해져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게 할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기증 예식에 참석한 창조교회 성도들>     

후원자 이야기

이 땅에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서울광염교회 이홍채 장로)>   2025년 3월 21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6개국에 성경 36,139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그리스-그리스어 신약 14,500부, 요르단-아랍어 성경 3,500부, 토고-프랑스어 성경 5,700부, 도미니카공화국-스페인어 성경 5,124부, 콜롬비아-나사어 성경 3,600부, 크로아티아-크로아티아어 성경 3,715부)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서울광염교회와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제작, 반포되는 성경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에 퍼져 나가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스성서공회 미카일 샤치지아니스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경제적, 종교적, 정치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는 지금까지 41개 나라에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 264,694부를 보냈습니다. 서울광염교회에서 보낸 이 성경들이 각 나라에 전해져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수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귀한 열매로 맺어질 것입니다.”라며 성경 반포 사역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6개국은 각각 처한 어려움은 다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음을 믿으며 간절히 성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은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그리스, 크로아티아에 전해져 위로와 소망의 빛을 전할 것이며,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신앙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요르단과 토고에 복음이 전파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불안정한 사회·정치 상황 가운데 삶의 목적을 찾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성경은 복음의 능력을 전할 것이며, 콜롬비아 원주민 파에즈족은 처음으로 전해지는 모국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6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빈곤과 종교적 위협, 차별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증 예식에 참석한 서울광염교회 성도들>

선교 현장 소식

친구들과 싸워도 말씀을 따라 용서해요!

 (스페인어 어린이 성경을 받은 자펫(Jafet))과테말라성서공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성경을 통해 과테말라에 만연한 여러 범죄의 위험과 유혹 속에서도 기독교적 가치관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자펫(Jafet)도 어린이 성경을 받아 읽으며 성경에서 배운 대로 행동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저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었어요.그래서 교회에도 가지 못했어요.하지만 성경을 읽으며 전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저와 항상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이제는 용기를 내서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놀아요.또 성경에서 ‘원수를 용서하라’라는 말씀을 배웠어요.말씀을 따라서 이제는 친구들과 싸워도 친구를 용서할 거예요.성경을 갖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이제 교회에 갈 때마다 이 성경을 들고 갈래요!성경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자펫(Jafet) -

후원 캠페인

르완다의 회복, 말씀으로부터!

    ‘천 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로 불리는 르완다는 국토의 80% 이상이 산과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악 지형이 주를 이루며, 다양한 기후 속에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천 개의 언덕만큼이나 해결해야 할 많은 아픔과 문제를 갖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르완다는 1994년에 일어난 종족 분쟁인 ‘르완다 대학살’ 사건으로 불과 100일 만에 인구 약 100만 명이 목숨을 잃은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잔인하게 살해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 이웃들의 학살 현장을 목격하였고, 40만 명에 가까운 고아가 생겼습니다. 르완다 정부와 국민들은 대학살로 벌어진 갈등과 상처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 추모관을 설립하고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르완다 사람들에게는 대학살의 상처가 깊게 남아 있습니다. 현재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르완다는 인구의 60% 이상이 25세 이하의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역동적이며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르완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100달러(출처: Trading economics) 정도로 저소득 국가에 해당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유지를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일거리를 찾아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르완다의 문맹률은 36.8%에 이릅니다.(출처: UNESCO Atlas of Literacy, 2022) 이렇듯 젊은 세대는 경제적인 어려움, 교육 기회 부족 등의 문제로 삶의 목적을 잃고 여러 범죄에 노출됩니다. <성경을 받고 기도하는 르완다 사람>르완다는 대학살의 아픔과 경제적 어려움, 젊은 세대의 방황 등 수많은 국가적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하나의 언덕을 넘으면 다음 언덕이 기다리고 있는 힘든 여정이지만 르완다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르완다에 진정한 치유와 화해를 가져올 가장 중요한 사역임을 믿고 성경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성경 기반 회복 사역, 문자교실, 젊은 세대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통해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다대학살로 극도의 폭력과 잔혹함 속에 가족과 이웃을 잃은 르완다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성경 기반 회복 사역을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성경을 읽으며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저는 대학살 사건의 생존자입니다.성경 기반 회복 사역을 통해 성경이 우리의 고통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우리가 왜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저는 대학살 사건으로 생긴 깊은 상처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고, 저와 같은 이웃들을 돕고 싶습니다.”- 성경 기반 회복 사역 참가자 -말씀으로 새 삶을 살다르완다는 절대 빈곤선* 이하 계층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출처: UNDP 보고서, 2022) 가난으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글을 알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절대 빈곤선: 세계은행(World Bank)이 규정한 최소 생활을 위해 필요한 수입 기준(하루 1.9달러)]"글을 알지 못하여 좌회전 또는 우회전이라는 표지판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문맹인 상태로 생활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가바지라(Gabazira)“병원에 가서 의사가 하루에 네 번 두 알을 복용하라는 말과 함께 약을 처방해 주었는데, 하루에 두 번 네 알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글을 읽거나 쓸 줄 몰라서 간단한 것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도나타(Donata)르완다성서공회는 문자교실을 통해 르완다 사람들이 글을 배워 일상생활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사회에 나가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문자교실에서는 성경이 교재가 되어 사람들이 글을 배울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도 배우게 됩니다. 더 나아가 믿음이 생기고, 신앙이 성장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 사람뿐 아니라 지역 사회, 그리고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되다르완다의 젊은 세대는 대학살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은 부모 세대와 함께 자라면서 대학살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살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되어 젊은 세대는 가족 간의 갈등, 우울증,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길거리, 청소년 교도소, 고아원에 있는 청소년의 비율이 15%에 이릅니다. 마약 중독 청소년 재활 센터에는 약 4천 명의 청소년이 수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르완다의 청년층 실업률은 25.5%로 높으며, 결과적으로 빈곤이 지속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출처: 르완다 통계청)르완다성서공회는 젊은 세대가 대학살의 부정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경을 보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합니다. 이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여러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바른 삶을 살 기회를 얻습니다. 더불어 말씀을 읽으며 심어진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이들은 르완다의 든든한 미래로 성장할 것입니다.“저는 도박에 중독되어 있었습니다. 도박을 위해 돈이 필요해서 돼지를 훔쳐 팔려고도 했습니다. 저는 결국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하지만 성서공회에서 성경을 받고, 저는 지금까지 했던 모든 잘못된 행동을 그만두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구원을 얻게 되어 기쁩니다.”-에밀(Emile)르완다의 소망, 성경르완다는 인구의 대부분이 기독교인입니다. 하지만 많은 기독교인에 비해 성경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난 2024년 7월, 르완다 산간 키니냐(Kinyinya) 지역과 비움바(Byumba) 지역에서 성경 보급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성경이 없어 빈손으로 예배드리던 수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받기 위해 교회로 모였습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성경을 받은 비움바(Byumba) 지역 교회 성도들>성경은 대학살 사건으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겪은 르완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란과 상처가 남아있는 르완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받고 다시 일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빈곤으로 인하여 자신의 성경을 갖고 싶지만 성경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 르완다 사람들과 여러 범죄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 세대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여 이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도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정한 회복과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르완다에 성경을 보내주세요! {{youtubeUrl=https://youtu.be/FZgvZuWF16E}}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르완다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북마케도니아의 소망,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성경

북마케도니아는 남동부 유럽의 발칸반도에 위치한 나라로, 바울의 전도로 유럽 선교가 시작된 곳입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의 침공으로 이슬람화되었고, 공산주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기독교가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기독교인들은 문화적으로만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수준입니다.또한 북마케도니아는 유럽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6,100달러로 이는 유럽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청년 실업률은 2022년 기준 35%에 달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출처: 북마케도니아 통계청)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고용 촉진 프로그램, 창업 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 해외 투자 유치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경제 성장의 한계, 정책 실행의 한계, 저임금 문제 등으로 여전히 청년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입니다.마케도니아성서공회는 북마케도니아의 다음 세대인 청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나라의 기둥으로 세워져 북마케도니아가 다시 복음화될 수 있도록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시편을 읽었을 때, 제 영혼에 직접 말을 거시는 하나님의 편지를 읽는 것 같았습니다.시편을 읽으니 다윗이 저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스테판(Stefan)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저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를 발견하였습니다.저는 주님이자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제 발에 등불이 되어 죄로부터 저를 지켜 줍니다.그리고 제게 사랑하고, 용서하고, 축복하고, 베푸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성경을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웁니다.성경을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렇게 젊은이들에게 성경이 보급될 수 있도록 성경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모나(Simona) -<함께 성경 모임을 하는 북마케도니아 젊은이들의 모습>“북마케도니아에는 성경을 알고 싶어 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습니다.젊은이들에게 성경이 전해진다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죠코 죠르제프스키(Gjoko Gjorgjevski) 마케도니아성서공회 총무 -<성경을 받은 북마케도니아 젊은이들의 모습>성경은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배우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들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청년들의 삶에 빛을 비추어 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하나님께서 레레(Lyélé)어로 말씀하십니다!

<레레어 첫 번역 성경을 환영하는 레레 부족>부르키나파소는 서아프리카의 사헬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프랑스어권 국가입니다. 2022년 군부정권 집권 이후 자국의 주요 부족어가 공식 언어로 지정되었으나 여전히 프랑스어를 실무 언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60여 개에 이릅니다. 본 공회는 부르키나파소 부족어 중 하나인 비사(Bissa)어와 레레(Lyélé)어 첫 번역 성경 제작을 후원한 서울광염교회 팀과 함께 레레어 첫 번역 성경 봉헌 예식에 초청받아 부르키나파소를 방문하였습니다.수도인 와가두구(Ouagadougou)에 도착하자 우뚝 선 이슬람 사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웃 이슬람 국가인 모로코의 지원으로 건설된 부르키나파소 최대 규모의 사원입니다. 이슬람의 공격적인 포교로 현재 부르키나파소 인구의 63%가 무슬림입니다. 또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활동으로 성도들과 교회가 공격을 받고 일부 지역은 여행이 제한될 정도로 경비가 삼엄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지키며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기독교인들이 있어 성경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1인 평균 10여 만 원으로 한 달을 살아가는 이곳 사람들이 성경을 자신의 힘으로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도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각 민족의 언어로 번역하여 보급하고자 하는 사명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열매로 지금까지 부르키나파소의 60여 개의 부족 언어 중 10개 언어의 성경 번역을 완료하였습니다. 그중에 가장 최근에 완역된 성경이 바로 비사어와 레레어 성경입니다.“부르키나파소는 흙먼지가 많고 도로가 대부분 비포장이라 작업하는 컴퓨터가 자주 고장납니다.번역 기간, 코로나의 영향으로 번역 모임도 갖기 어려웠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번역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이 성경으로 진행하게 될 문자교실에는 무슬림도 찾아와 글을 배우며 복음을 듣게 됩니다.”- 비사어 첫 번역 성경 번역자 -레레어 첫 번역 성경 봉헌 예식이 열리는 레오(Réo)시는 수도 와가두구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레레 부족은 총 22만여 명 중 42%가 기독교인으로 부르키나파소에서 상대적으로 상당히 복음화된 지역입니다. 복음이 전해진 지는 약 85년 정도 되었지만, 그동안 모국어 성경이 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첫 번역 성경을 받게 되었습니다.<레레어 첫 번역 성경을 읽는 번역자와 감수자>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본 공회가 제작한 레레어 첫 번역 성경은 지난해 9월 부르키나파소에 도착했습니다. 봉헌식 전날, 성서공회에서 보관 중이던 성경을 레오시로 운송하며 성경 도착 환영 예식을 가졌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성경을 받게 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차로, 오토바이로, 자전거로, 어떤 이는 아이를 업은 채로 성경을 실은 차량을 따라가며 환호하였습니다.<레레어 첫 번역 성경 도착 예식 행렬>다음날 봉헌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보다 더 뜨거운 날씨에도 봉헌 예식 시작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봉헌 예식은 부르키나파소의 법무부, 행정부, 교육부 장관 등 정계인사들을 비롯하여 천여 명이 참석한 큰 지역 행사였습니다. 레오시 시장은 이런 큰 행사가 레오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큰 기대를 내비쳤습니다.<2024년 11월 16일 열린 부르키나파소 레레어 첫 번역 성경 봉헌 예식>이 현장에 참석한 서울광염교회 김종서 집사는 레레 부족과 이 땅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축복의 인사말을 전하였습니다.<레레 부족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서울광염교회 김종서 집사>봉헌 예식에서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 드라만 얀키네 총무는 레레어 성경의 번역 과정과 성서공회 사역에 대해 소개하고, 기다림 끝에 이 성경을 받게 된 레레 부족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리고 레레어 성경을 후원한 서울광염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이 성경이 저희 손에 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도, 변화를 가져오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우리는 말씀, 성경의 힘을 믿습니다.”- 드라만 얀키네(Dramane Yankiné)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 총무 -레레어 첫 번역 성경을 통해 레레 부족이 이슬람 문화 가운데도 말씀으로 신앙을 지키며 복음화하는 데 앞장서는 부족으로 세워질 것을 기대합니다.{{youtubeUrl=https://youtu.be/QHsrw4yXNOU}}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이 우크라이나에 전한 희망

{{youtubeUrl=FgzxWYMpwAM}}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님들의 후원으로우크라이나에 41만여 부의 성경을 보냈습니다.우크라이나에 성경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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