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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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1-23본문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전 기장 파송, 마다가스카르 FJKM 선교동역자 김창주 목사)>
2025년 1월 22일,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선교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다가스카르에 <말라가시어-영어-한국어 대조 신약 성경> 3,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 목사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성경을 받는 자마다 영안이 열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권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자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지 않는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질 것을 믿고 축복합니다.”라고 보내어지는 성경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 파브리스 올리베티노 라벤자리술루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여러분께서 후원해 주신 이 세 가지 언어의 대조 신약 성경은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특히 어린이와 젊은이 등 다음 세대에게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이번에 제작한 성경은 마다가스카르의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어와 한글로 된 성경을 함께 읽으며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세워지는 것을 도울 것입니다. 세 개 언어로 된 대조 신약 성경이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에게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이 땅에 믿음의 기초를 놓는 데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1인당 국민총생산이 연 522불(2022년 기준)로 매우 낮아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며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가난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워 인구의 상당수가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문맹입니다. 특히 전체 인구의 절반에 이르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길거리를 전전하며 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위로와 하늘의 소망이 간절합니다.
전해지는 <말라가시어-영어-한국어 대조 신약 성경> 3,000부는 극심한 빈곤과 교육의 부재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며 미래를 꿈꾸게 하는 소망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마다가스카르의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대조 성경을 제공하여 영어와 한글 성경을 함께 읽으며 이들이 믿음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