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 말씀을 통한 소망의 빛이 비춰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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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3-13본문

2026년 3월 12일, 본 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에서는 김영례 권사(대한성서공회 홍보대사),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페루에 <스페인어 성경> 14,8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김영례 권사 가정은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를 따라 9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금년 추도 11주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페루까지 11개 나라에 총 71,052부의 성경을 후원하였습니다.
페루성서공회 파블로 구티에레스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 없는 복음 전도는 있을 수 없으며, 성경 보급 사역 또한 성경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성경을 보내는 이 사역에 함께 힘을 모은다면 페루가 반드시 그리스도께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페루 사람들에게 귀한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후원을 통해 페루에 전해지게 될 성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김영례 권사는 “올해도 성경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스페인어로 번역된 이 성경이 페루 땅에 전해져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그 땅이 영적으로 강건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페루 교회가 우리나라와 같이 복음 사역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해지는 성경을 통해 페루가 말씀 안에서 세워지기를 기대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김영례 권사님과 왕보람 대표님께서 11번째 성경 후원에 다시 헌신해 주셨습니다. 故왕기일 장로님의 선교 유지가 이제는 손녀들까지 함께하는 3대의 사명으로 아름답게 계승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가정의 헌신을 통해 페루를 비롯한 11개국 곳곳에서 성경 말씀을 통한 소망의 빛을 발견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해지기를 소망했습니다.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페루는 고대 잉카 문명의 중심지로 알려진 다민족 국가이지만, 오늘날에는 인종과 지역 간 격차라는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산악 지대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 공동체는 국가 발전의 흐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으로 남아 있으며, 수도 리마에 존재하는 이른바 ‘수치의 벽’은 이러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생활 수준의 차이를 넘어, 교육과 기회의 접근성에 있어서도 여전히 간극이 존재함을 드러냅니다.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이 더욱 말씀의 능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페루에 전해지는 <스페인어 성경> 14,800부는 지역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외 지역 원주민 공동체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개인과 교회가 성경에 바탕한 건강한 가치관 위에 서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성경을 기반으로 한 치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회복을 돕고, 공동체 안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는 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