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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매일 밤 저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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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2-20 16:18 조회3,1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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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암병동 사역 

-니카라과성서공회-

 


성경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알레한드로 


니카라과에 사는 7살 알레한드로는 올해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달 동안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니카라과성서공회에서 진행하는 암병동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소망 그리고 행복’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성경도 기증 받았습니다.

알레한드로는 니카라과성서공회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할 때마다 매우 행복해합니다. 말씀 읽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아픈 친구들에게 성경 말씀을 읽어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도 합니다. 알레한드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마가복음 10장 14절입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우리 엄마가 말하길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무척 좋아요. 저는 예수님이 언젠간 이 링거바늘을 없애주시고 동생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알레한드로는 매일 밤 엄마와 하나님께 하루 동안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언젠가 주님께서 알레한드로의 병을 치료해주실 거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


병원에 와주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엄마가 잠들기 전에 꼭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셔서 꼭 함께 기도를 합니다. 덕분에 매일 밤 예수님이 저를 지켜주셔서 아프지 않게 잠이 들어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니카라과성서공회 직원들


니카라과성서공회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 암병동을 방문하여 성경을 반포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알레한드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소망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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