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성경을 보내다(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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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9-09본문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보내지는 3차 발송분 <튀르키예어 신약> 10,800부]
2024년 8월 30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3차 발송분 <튀르키예어 신약> 10,800부를 튀르키예에 보냈습니다.
2023년 2월,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튀르키예 교회와 터키성서공회는 성경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튀르키예에 보급할 성경을 제작하였고, 지금까지 튀르키예에 3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1차로 <튀르키예어 신약> 15,873부를 2023년 5월 18일에 발송하였습니다. 2차 발송은 2023년 8월 17일에 이루어졌으며 <튀르키예어 신약> 2,985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추가로 발송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30일에 3차로 <튀르키예어 신약> 10,800부가 발송되어, 현재까지 튀르키예어 성서 총 34,658부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튀르키예 피난민들에게 제공되는 성경]
튀르키예에서 지진 이후 성경의 필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사람들은 생필품을 얻기 위해 교회에 갑니다.
교회에 간 사람들은 생필품뿐만 아니라 성경을 받습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말씀을 읽으며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성경은 선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제공된 성경은 교회의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성경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어린이들]
“튀르키예 사람들은 다른 어린이들이 교회 안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교회에 자신의 자녀를 데려옵니다.
교회를 통해 보는 것은 튀르키예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크게 마음을 열고 있다는 점입니다.”
-터키성서공회 총무-
[교회에 모인 사람들]
“지진 이후로 교회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터키성서공회 총무-
전해진 성경을 통해 튀르키예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설 용기와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