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에 전해줄 소망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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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18본문
라틴 아메리카는 라틴 민족 국가의 지배를 받아온 과거의 유산을 간직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가톨릭 신앙을 지키며 라틴족의 문화와 사회 체제를 따르고, 포르투갈어나 스페인어와 같은 라틴족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 지역의 인구는 약 6억 명으로, 농업과 축산업 등 1차 산업이 주를 이루는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빈곤, 사회적 불평등, 정치적 불안정, 범죄와 폭력, 그리고 교육 부족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 후반부터, 라틴 아메리카 여러 지역에서는 범죄와 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마약 거래와 관련된 범죄, 갱단 활동, 그리고 거리 폭력이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의 기회가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은 빈곤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국가적으로도 교육 시설 수가 부족합니다. 교육의 기회 부족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나은 일자리에 진입하지 못해 경제적 기회가 제한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삶의 가치를 알려주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성경’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라틴 아메리카에 소망을 전해줄 것입니다.
말씀으로 얻는 희망
미국 국무부의 국가별 인권 발표(2018)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미성년자 학대에 관한 많은 통계를 가진 나라입니다. 불행히도 학대 통계는 상승하는 추세이며, 특히 과테말라의 10대 미혼모 출산율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어린 미혼모들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자녀를 키워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치유가 필요한 어린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 미혼모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랑 안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술에 취해 화를 내는 엄마와 함께 살았습니다. 집에는 항상 먹을 음식이 없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다섯 살이 많은 갱단 조직원을 만나 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과테말라성서공회를 만났습니다. 성서공회로부터 받은 성경을 통해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상황은 힘들었지만, 성경은 저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잉그리드(Ingrid)/과테말라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17살 잉그리드(Ingrid)>
고통 속에서도 평안을 주는 성경
콜롬비아는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다문화 국가로, 백여 개의 원주민 집단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심에서의 차별로 인해 콜롬비아의 원주민들은 전통과 관습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의 아마존 지역에는 약 26개의 토착 민족이 있으며, 인구는 4만 명 이상입니다. 이 지역의 토착민 공동체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삶의 기반이 파괴되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삶을 겪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성서공회는 차별, 가난, 이주 등으로 소외된 콜롬비아의 원주민들에게 희망의 흔적을 남기고, 말씀 안에서 평화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의 흔적’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육체적, 심리적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을 얻습니다.
“우리 코기(Kogi) 부족 공동체는 영토를 떠나야 했고, 이로 인해 많은 전통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힘을 얻었습니다.”
-코기 부족 지도자/콜롬비아
“우리 부족은 강제 이주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우리의 신앙은 평안과 희망을 우리에게 선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며 일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희망의 흔적’ 프로그램 참여자/콜롬비아
말씀으로 치유되는 상처
페루는 오랫동안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1990년대 민주체제가 정착되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빈부격차가 크고 많은 사람들은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페루의 많은 가정에서는 높은 비율로 가정 폭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성 10명 중 4명이 가정 폭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이 현상이 더욱 심해지며, 가정 폭력을 겪은 자녀들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됩니다.
페루성서공회에서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폭력을 경험한 여성과 자녀들이 위로받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삶의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보급되는 성경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 것입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세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간증>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저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제 삶에 가치를 부여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안드레아(Andrea,가명)/페루
“저는 제 상처로 인해 고통받고 괴로웠습니다. 항상 교회에 나가서 기도했지만 삶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를 용서했습니다.”
-다나(Danna,가명)/페루
10만 원의 헌금으로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성경이 컨테이너에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