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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을 보내다(6,7차)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6차로 발송되는 <우크라이나어 성경> 5천 2백 8십 부]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7차로 발송되는 <우크라이나어-헝가리어 대조 신약 성경> 1천 5백 부]  2024년 11월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5천 2백 8십 부와 <우크라이나어-헝가리어 대조 신약 성경> 1천 5백 부를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발송했습니다.  발송된 성경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헝가리에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헝가리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온 약 6만 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어 헝가리성서공회 또한 이들에 대한 성경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부총무(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현지 상황을 보고하며 “지난 두 주 동안 아이들은 학교보다 방공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죽어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전쟁 동안 저는 성경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성경을 요청하는 군인에게 성경을 전해주자 그 군인은 성경에 입을 맞추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성경은 전쟁 가운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7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였습니다. 1차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 부를 2022년 4월 25일에 발송하였고, 2차로 2022년 5월 29일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 부를 발송하였습니다. 2022년 7월 5일에는 3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 부가 발송되었으며, 2022년 12월 15일에 4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1천 2백 부가 발송되었습니다. 2023년 4월 21일에 5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천 8백 부가 발송되었으며, 이번 6차, 7차 발송까지 합하여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어 성서 총 41만 6천 3백 8십 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보내지는 성경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가운데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우크라이나 군인들]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   

선교 현장 소식

레바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레바논은 최근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후 발생한 공습과 유혈 분쟁은 레바논까지 확대되며 레바논도 전쟁의 당사자가 되었습니다.  <공습으로 폐허가 된 도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입니다. 레바논에는 주변 국가에서 전쟁과 여러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한때 중동의 피난처였던 레바논은 이제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전쟁으로 레바논에서 2,400명 이상의 사망자와 1만 1,5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출처: 레바논 보건부)집을 버리고 피난을 떠난 사람들도 80만 명이 넘습니다.(출처: 유엔 IOM)   레바논의 피난민 가운데 42만 명은 국경을 넘어서 시리아로 입국했고 약 1만 7,000명은 이라크로 대피했습니다.(출처: 유엔난민기구)  <레바논 베카 벨리 지역의 난민 캠프 현장>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습니다.   레바논성서공회는 전쟁 중인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보급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은 기독교 인구가 약 40%로 주변 중동 국가에 비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레바논성서공회는 기독교인들이 중동 문화권에서 받는 차별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성경을 보급합니다. 또한, 전쟁과 박해를 피해 레바논으로 피난 온 사람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은 레바논 사람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고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킬 의지를 다집니다.    “난민 캠프에 도착해 구호품과 성경을 나누자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감사를 표했습니다.저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지만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느끼지 못한다’고 고백한 여성에게 성경을 건네며, 그녀가 진정한 기쁨을 느끼고 주님을 소망하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레바논성서공회 사역자- <성경을 받은 난민 캠프의 사람들>    종교적 핍박과 전쟁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고통받는 사람들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의 상황에 대한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성경 보급 사역은 모든 부정적인 소식들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바논성서공회 총무 -    레바논에는 전쟁 가운데도 성경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하여 사람들이 위로와 소망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레바논에 하나님의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1. 레바논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2. 레바논을 떠나 난민이 된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3. 전해지는 성경을 통해 사람들이 위로와 소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선교 현장 소식

제가 받은 성경을 매일 즐겁게 읽겠습니다

 <성경을 받은 제임스(James)>  아프리카 가나 인구의 절반은 15-35세 젊은이들입니다.가나성서공회는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에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제임스(James)도 성경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이제 저는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성경이 있어요.교회에서 항상 배웠던 것처럼 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래요.제가 받은 성경을 매일 즐겁게 읽겠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차별과 외로움 속 위로가 되는 성경

 <걸프 지역에 살고 있는 인도 출신 이주 노동자들의 기도 모임>  걸프(Gulf)는 페르시아만을 영국에서 부르던 이름으로 오늘날 이 지역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걸프 지역은 석유와 천연가스의 주요 생산지로 세계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네팔,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노동자 신분으로 걸프 지역에 이주해 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가혹한 노동, 학대, 임금 체불 등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노동자들은 열악하고 외로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지만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견뎌냅니다. 걸프성서공회는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소외된 이주 노동자들에게 성경을 보급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이주 과정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이주민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경을 받은 프라싸드(Prasad)> “저희는 자녀들이 저희와 같이 문맹이 되지 않도록 돈을 벌어 고향에 보내기 위해 바레인에 왔습니다. 사역하시는 목사님이 저희에게 영화를 보여준다고 했을 때 최신 할리우드 영화를 생각하고 들떴었습니다. 저희의 모국어로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영화가 나오자 그곳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제 삶이 문제와 투쟁으로 가득하다고 여겼는데, 영화 속 예수님은 그보다 더한 일들을 겪고 계셨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저희에게 성경을 주셨습니다. 이후 고향에 있는 아이들과 통화할 때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곧 세례를 받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하려는 저를 보며 기쁨을 느낍니다.”-프라싸드(Prasad)/걸프 지역 이주 노동자“저는 인도에서 13살에 결혼해 14살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남편은 술에 취해 저를 때리곤 했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두 아이를 교육하기 위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바레인에 왔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삶도 녹록치 않습니다. 저는 가정부로 일을 하는데 몇몇 집주인들은 저를 잘 대해주지 않습니다. 저는 걱정에 둘러싸여, 분노로 가득했습니다. 성서공회는 그런 저에게 성경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삶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 귀에 대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들은 말씀의 교훈을 제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심을 알기에 이제 걱정하고 화내지 않습니다.”-마리암(Mariam)/걸프 지역 이주 노동자걸프 지역 이주 노동자들은 차별과 외로움 속에서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전달받은 성경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얻습니다. 또 새롭게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동료들과 성경을 함께 읽으며 복음을 전합니다. 본 공회에서는 한국교회와 후원자님들의 후원으로 금년 4월에 걸프성서공회에 성경을 기증하였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카리브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7월, 미국과 중남미 사이에 위치한 카리브해(Caribbean Sea)에서 초대형 허리케인 ‘베릴(Beryl)’이 발생했습니다. 허리케인은 풍속에 따라 가장 약한 1등급에서 5등급까지로 구분되는데, 베릴은 최근 100년 사이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급속하게 ‘5등급 슈퍼태풍’으로 발달한 허리케인으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였습니다.   <북상하는 허리케인 베릴의 이동 경로>  베릴이 지나간 카리브해의 여러 섬들은 나무가 뽑히거나 전기나 수도 공급이 끊겨 주민들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카리브해의 일부 섬은 거의 모든 주택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베릴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망자도 발생하였습니다. 베릴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네덜란드령 카리브성서공회와 서인도제도성서공회의 총무는 기도문을 올리며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과, 생명, 그리고 나라를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폭풍이 다가올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보호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가장 약한 사람들을 기억하여 그들을 안전하게 지키실 것입니다. 우리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가장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습니다. 아멘.”- 서인도제도성서공회 코트니 스튜어트(Courtney Stewart) 총무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가오는 허리케인의 바람과 파도를 잠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태풍이 지나가는 그 길에 있는 자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 주시옵소서. 사람들의 안전을 주관하여 주시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우리가 마음을 열어 함께할 수 있도록 긍휼한 마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옵소서. 아멘.”- 네덜란드령 카리브성서공회 아르민 엘리사(Armin Elisa) 총무 허리케인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가족, 이웃을 잃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도 위로와 희망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카리브해가 허리케인 '베릴'의 피해로부터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허리케인 베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2.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고난 속에서 소망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3. 성서공회가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공급하며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 현장 소식

몽골에서 복음의 길을 걷다

전국현 목사(창조교회)제가 섬기는 창조교회는 1년에 한 번 ‘성경 보내기’를 위한 헌금의 날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성경이 흔해서 믿는 사람은 누구나 여러 권의 성경을 종류별로, 크기별로, 역본별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나라들을 위해 저희는 현지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제작해서 보내는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저희 교회는 몽골에 성경을 보내기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거기에 더하여 저희는 몽골 성경을 직접 가지고 몽골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단기 선교 팀을 꾸려 성경이 필요한 땅을 직접 밟고, 사람들을 만나 전달하며, 그 땅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 것입니다.2024년 6월 24일~7월 1일, 창조교회 성도들과 함께 7박 8일의 여정으로 몽골 땅을 밟았습니다. 하늘, 초원, 바람, 별까지 몽골은 정말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움을 가득 담고 있는 너무도 아름다운 땅이었습니다.선교를 떠나기 전 저희는 몽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몽골의 날씨, 먹거리, 일상적 삶뿐만 아니라 기후, 지리, 문화(유목민 문화 등), 종교, 도시, 환경 또 그로부터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까지. 이 기회를 통해 몽골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몽골에 성경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몽골은 제2의 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전의 한국 기독교의 성장과 같이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500여 개의 교회가 있고, 500명의 성도가 모이는 큰 교회가 3~4개나 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교회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몽골의 영토는 우리나라의 15배 가까이 되지만, 인구 밀도가 낮고 마을 간 거리가 멀어 교회가 세워지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무엇보다 성경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목회자도 성경이 없는 경우가 있고, 선교팀을 통해 복음을 전해 받았다가도 성경이 없고 주변에 교회가 없어서 다시금 토속신앙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복잡했습니다.그런 몽골 땅에 하나님은 말씀을, 성경을 주시기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길지 않은 일정 속에 서로, 동으로, 남으로 큰 땅을 다니느라 이동에만 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과 걸음을 하나님이 사용하신 줄 믿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의 귀한 걸음으로 말입니다.<창조교회 성도로부터 성경을 받은 몽골 청소년의 모습>고비 지역에서 만났던, 성경책 한 권씩 받아 들고 기쁨으로 활짝 웃었던 교회 어린이,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어 삶의 능력과 열매로 풍성하게 열매 맺어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또한 교회를 통해 몽골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의 능력을 통해 생명이 피어나고, 묶인 것에서 풀어지며, 몽골 땅의 부흥과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스러운 통치가 가득히 이루어져 가길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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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성경을 보내다(3차)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보내지는 3차 발송분 <튀르키예어 신약> 10,800부]  2024년 8월 30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3차 발송분 <튀르키예어 신약> 10,800부를 튀르키예에 보냈습니다.   2023년 2월,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튀르키예 교회와 터키성서공회는 성경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튀르키예에 보급할 성경을 제작하였고, 지금까지 튀르키예에 3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1차로 <튀르키예어 신약> 15,873부를 2023년 5월 18일에 발송하였습니다. 2차 발송은 2023년 8월 17일에 이루어졌으며 <튀르키예어 신약> 2,985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추가로 발송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30일에 3차로 <튀르키예어 신약> 10,800부가 발송되어, 현재까지 튀르키예어 성서 총 34,658부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튀르키예 피난민들에게 제공되는 성경]    튀르키예에서 지진 이후 성경의 필요성은 더 커졌습니다.사람들은 생필품을 얻기 위해 교회에 갑니다.교회에 간 사람들은 생필품뿐만 아니라 성경을 받습니다.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말씀을 읽으며 복음을 받아들입니다.성경은 선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제공된 성경은 교회의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성경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어린이들]     “튀르키예 사람들은 다른 어린이들이 교회 안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교회에 자신의 자녀를 데려옵니다. 교회를 통해 보는 것은 튀르키예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크게 마음을 열고 있다는 점입니다.”-터키성서공회 총무-  [교회에 모인 사람들]    “지진 이후로 교회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터키성서공회 총무-   전해진 성경을 통해 튀르키예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설 용기와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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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영적 위로가 되는 성경

  아이티는 지난해부터 갱단이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장악하고 폭력 사태를 자행해 총리가 사임하며 무정부 상태에 놓였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임시 총리가 세워졌습니다. 갱단은 경찰서·교도소·병원·공항 등을 습격하였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총격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식량이나 연료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이티는 식품이 동나고, 연료가 바닥났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티 인구의 80% 이상이 식량 부족에 직면했습니다. 또한, 갱단의 폭력과 범죄로 아이티에 살고 있는 선교사들이 위협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젊은 미국인 선교사 3명이 살해당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이들은 갱단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티의 기독교인들은 더 많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갱단들이 습격한 아이티의 한 마을>  이번 사태로 아이티에서는 2023년에만 5천 명이 사망하고 5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피난민이 된 사람들은 학교, 교회 등으로 피신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티에서 여전히 갱단의 횡포가 수그러들지 않고, 유엔 경찰이 아이티로 들어와 치안을 돕고 있음에도 여전히 치안 문제가 나아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티에는 안정된 질서와 일상의 회복이 절실합니다. 아이티성서공회는 피난민들에게 성경과 구호품을 전달하며 성경을 바탕으로 트라우마 치유 사역을 진행합니다. 깊은 절망 속에 있는 아이티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아이티성서공회는 그 힘이 오직 성경에 있음을 믿고 성경을 보급합니다.  *아이티성서공회는 현재 1만 5천 부의 크레올어 성경과 1만 5천 부의 프랑스어 성경, 1만 6천 부의 신약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난민들에게 성경은 영적인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절망의 시기에 있는 이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붙드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아이티를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소망과 믿음을 갖게 됩니다.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들>    “아이티성서공회가 진행하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는 제 상처를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제 신앙이 깊어질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다른 이웃들을 도울 희망과 힘을 얻었습니다.”- 애슐리(Ashley)/아이티   성경은 고통과 불안정한 삶을 사는 아이티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고통 가운데 놓여있는 아이티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아이티에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  아이티 성경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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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몽골 성경 후원 감사]

{{youtubeUrl=ziN2nNNIhUw}} 몽골은 라마 불교가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으며 기독교인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내려온 유목 생활로 인해 넓은 땅에 흩어져 사는 몽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다양한 선교 사역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심어졌고, 최근 기독교 복음 전파가 가파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기독교 성장률에 비해 몽골 사람들에게 보급할 성경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해지는 몽골어 성경은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몽골 사람들과 성경이 없어 목회에 어려움을 겪는 몽골의 목회자들에게 전달되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하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하며, 몽골 사람들의 복음화를 도울 것입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탄자니아성서공회의 문자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하리에트(Harieth)>탄자니아 여성 중 약 30%는 문맹입니다.이들은 글을 알지 못해 도로의 표지판을 읽을 수 없고, 자녀들의 공부를 도와줄 수도 없습니다.탄자니아성서공회는 이러한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하리에트(Harieth)도 글을 배운 후 삶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저는 가이로(Gairo) 지역의 던발루메(Dunbaalume)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저는 고아로 자라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몰랐습니다.하지만 문자교실에서 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성경을 접했습니다.처음에는 성경이 다른 책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그러나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면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저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글을 읽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어떤 선물보다 값진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

<캄보디아성서공회의 문자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  동남아시아에 있는 캄보디아는 교육의 부재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맹률이 높습니다. 캄보디아성서공회는 사람들이 문자교실을 통해 성경을 읽고 쓸 수 있도록 가르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인구의 98%가 불교를 믿는 불교국가이지만,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소망하며 문자교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레이벵 지역에 사는 라이(Ry)는 일찍 미망인이 된 후, 홀로 다섯 명의 자녀를 키웠습니다. 라이는 자녀들을 먹이고 입히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라이는 글을 알지 못해 자녀들의 교육에는 도움을 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젊은이들을 교육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전하는 캄보디아성서공회의 문자교실을 알게 되었고, 라이는 큰 두 자녀인 소피아와 반낙을 문자교실에 등록시켰습니다.  라이의 이 선택은 자녀들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문자교실에서는 읽기와 쓰기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가르침으로써 자녀들에게 희망과 삶의 목적을 알려주었습니다. 문맹이었던 소피아와 반낙은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고, 성경을 읽으며 믿음과 지혜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문자교실 수업으로 라이의 가정은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어려운 시기에도 신앙생활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였습니다. 라이는 세상의 어떤 재산보다 더 값진 선물인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캄보디아에 사는 15살 레아는 문자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자교실 교사로 봉사하며 성경을 더 읽게 되고 말씀을 깊이 묵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성서공회의 문자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  문자교실은 수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을 지키며, 문자교실을 통해 캄보디아의 복음화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문자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수업을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저는 매일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십계명 말씀을 좋아하고 그 말씀을 사람들과 나누고 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려움을 당하여 마음이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레아(Leah,가명)/문자교실 교사  

선교 현장 소식

상투메프린시페 성경 후원 감사

{{youtubeUrl=Hz2ihc7QcVg}}   상투메프린시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쪽으로 320km가량 떨어진 아프리카에서 가장 작은 섬나라입니다. 상투메프린시페는 15세기 포르투갈인들이 발견해 노예무역에 희생되었고, 1975년에 이르러서야 독립했습니다. 나라 경제는 대부분 관광과 코코아 생산에 의지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와 정치 불안으로 경제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더불어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식량 같은 기본 자원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지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성경을 구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해지는 포르투갈어 성경은 열악한 경제적 여건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믿음을 굳건하게 지킬 힘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교회를 든든히 세울 소망이 될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된 환경으로 불안과 막막함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얻고 말씀에 기초한 신앙생활에 힘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2024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 보고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다음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Url=BaAXnE0kXlM}} 우크라이나 성경 후원하기

선교 현장 소식

2024 튀르키예 성경 후원 보고

 {{youtubeUrl=UsU80jHljvs}}   튀르키예 성경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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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성경 후원 감사

{{youtubeUrl=https://youtu.be/G_TVQtLu2qA?si=NUFMrEM7466aolZL}}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탄자니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예배의 자유가 있지만 최근 이슬람극단주의 세력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남하하며 이슬람 세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 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탄자니아는 인구의 절반 정도가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양성평등, 폭력, 성 문제 등에 대한 가치관을 제대로 확립하지 못해 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달되는 스와힐리어 성경은 이슬람의 핍박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끈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굳건한 신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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