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소망의 말씀이 니카라과를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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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18본문
니카라과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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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기증받은 어린이
두 살된 아들 마티아스가 백혈병 진단을 받던 날, 아드리아나는 할 수만 있다면 자기가 대신 아프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불평도 하고 애원도 해보았습니다. 절망에 빠져있던 아드리아나에게 어느 날 초록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소망 그리고 행복'이라는 니카라과성서공회의 성경 프로그램에 초청받았습니다.
아드리아나는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받은 성경을 읽으며 자신과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기다리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고 있어요.
이제 집에 돌아가면 새로운 삶을 시작할거에요.
교회도 나가고, 아들을 죽음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놀라우심을 전할 거에요."
- 아드리아나
아들에게 말씀을 읽어주는 아드리아나
암병동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소망 그리고 행복'
니카라과성서공회는 300여명의 목회자와 7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 암병동을 방문하며 성경을 반포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족을 방문하여 성경 말씀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암병동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난 3년간 약 2만 여권의 성경을 전달하였고, 그 중 1만 여권은 암으로 진단받아 병원에서 치료중인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니카라과성서공회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추가로 성경과 '믿음의 영웅'이라는 단편성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드리아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살 소망을 얻고 하나님께 나아오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니카라과 여성 3명 중 한 명이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폭력을 받고 있어 두려움과 불안감에 사로잡혀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가정이 파탄 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보고를 꺼려하여 실제 피해는 이보다 더 심각합니다. 이는 비단 사회문제만이 아니라 교회 안의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니카라과성서공회는 성경을 통해 가정폭력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450여명의 교역자를 훈련하고 120개 교회에 9000여 단편성서를 나눠줄 예정입니다.
산체스 부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도 깨닫지 못한 가정폭력의 상처를 보게 되었고 말씀을 통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10년이 넘게 가정폭력을 받아왔지만 이게 폭력이었는지 잘 몰랐습니다.
힘들 때면 교회로 찾아가 외롭고 무거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느끼고 있는 점을 말할 계기가 주어졌고
남편은 저와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아이들도 이제는 지금의 엄마의 모습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 이다냐 산체스
니카라과성서공회는 니카라과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변화되는 이 사역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훈련하고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서공회의 사역을 통해 위로와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니카라과에 지속적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