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무너진 멕시코, 오직 하나님만이 피난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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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23본문
환난 날에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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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앞을 지니가는 행인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1985년 멕시코 지진이 발생한 이 후, 또다시 발생한 지진으로 멕시코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올해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이번 지진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멕시코 시티 건물 38채가 완전히 무너졌고, 5,700여 채가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놀란 가슴을 추스리기도 전에 사람들은 여진과 가스 누출 등의 2차 사고 위협으로 길거리에서 난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고 수도를 재건하는 데에는 앞으로 7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피해자들을 위한 의약품과 구호물품 등을 보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도 커지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밤을 지새우는 멕시코 사람들
멕시코성서공회는 교회와 국제 구호단체와 협력하여 주택과 공립학교 그리고 교회를 복구하기 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있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그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과 동시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성경 구절을 전할 예정입니다.
진정한 안식처는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리고,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될 것입니다.
멕시코성서공회가 진행하는 지진 피해 구호 사역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편 59:16)
대한성서공회는 지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멕시코성서공회의 사역에 필요한 성경을 후원하고자 합니다.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의 말씀이 멕시코에 전달되어 상처 입은 마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통 중에 있는 멕시코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하는 컨테이너 한 대에는 10,000권의 성경이 들어갑니다. 1만 원이면 2명, 10만 원이면 20명의 멕시코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 보내는 성경 컨테이너가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080-374-3061(수신자 부담), 02-2103-88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