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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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1-06본문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를 통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은평성결교회,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 봉헌식
2016년 3월,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의 첫 번역을 후원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와 이 성경 5,000부를 기증하도록 후원한 은평성결교회(한태수 목사) 그리고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기감, 안종협 회장)가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미얀마의 라시드 부족은 미얀마 북부 지역에 있는 카친(Kachin)주와 중국 국경에 흩어져 살고 있는 소수 민족으로 기독교인 인구 비율이 높은 민족입니다.
지난 2009년 라시드어 성경전서를 봉헌한 후, 복음화율이 증가했지만 해설 성경이나 주석서, 그 외의 성경 관련 자료들이 없어 성경을 자세히 이해하고 공부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라시드 부족은 자신들의 언어로 된 해설 성경을 보급해 달라고 미얀마성서공회에 간절히 요청을 했고, 2010년에 라시드어 해설 성경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라시드 부족의 형편을 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 번역 비용을 후원하고, 은평성결교회,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기감)는 성경 5,000부의 제작 비용을 후원하였습니다.
라시드 부족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서는 해설 성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미얀마성서공회 총무
저희는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를 통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시드 부족 대표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를 미얀마에 보내며, 은평성결교회 한태수 목사는 “라시드 부족을 위하여 성경을 번역하여 보내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은 큰 축복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는 사람마다 그 부족과 민족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중요한 축이 되어 함께 협력하여 미전도 종족 성경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통해서 전 세계에 성경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합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은평성결교회는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에 이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구약전서 후원을 약속하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언어가 약 7,000개에 이르는 데 비해 단편(쪽복음)이라도 번역되지 않은 언어가 아직 많습니다.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이번에 보낸 미얀마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는 태국의 치앙마이를 거쳐 미얀마성서공회에 도착하여 4월 24일, 미얀마 현지에서 봉헌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