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능력으로 전 세계 교회가 세워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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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7-06본문
2020년 7월 4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남양주충신교회(안성덕 목사)의 후원으로 <굴만세마어 성경> 1,480부와 <어린이 불어 성경> 1,072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기증 성경이 실린 컨테이너 앞 남양주충신교회 성도들>
이번 기증식에서 남양주충신교회 안성덕 목사는 ‘말씀공동체(느 8:1-1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안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 세계에 퍼트리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앞당기겠다는 목적으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기 때문에 그 말씀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또 우리 한국교회가 말씀을 통해 세워졌던 것처럼, 전 세계 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를 원합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보내지는 성경을 통해서 부르키나파소 사람들이 가난과 이슬람의 핍박, 심각한 문맹 속에서 이 성경을 통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믿음의 영혼들이 많이 나올 줄로 믿습니다. 부르키나파소에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구르마 부족은 주로 부르키나파소와 그 주변국에 거주하며 약 1백 75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은 굴만세마어를 사용하며 주로 농경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애니 미즘을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에서 14세 이하 인구는 전체 인구의 43.58%에 이르지만 사랑받고 꿈을 키워야할 이 많은 어린이들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 강제 노동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굴만세마어 성경>은 복음을 간절히 기다리는 구르마 부족에게, <어린이 불어 성경>은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가 진행하는 주일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전달되는 성경을 통해 복음의 감격이 전해지고, 어린이들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부르키나파소의 미래 세대에게 기독교 신앙이 전수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