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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예배와 선교의 중심이 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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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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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권의현 사장,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 

 

 

20211111,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서원경교회(황순환 목사)의 후원으로 파키스탄에 <우루두어 성경> 3,263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식에서 황순환 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성경에 근거하여 예배하고 선교하기 위함입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에 우루두어 성경을 보급함으로 이슬람권에 있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하며 기쁨과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슬람의 핍박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파키스탄에 성경을 후원해 주신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기대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 안토니 라무엘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성경 보급 사역이 가능하도록 저희를 후원해 주신 서원경교회와 황순환 담임목사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이 성경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지키도록 도울 것입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기증하는 우루두어 성경 앞 기증식 참석자들>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파키스탄은 전체 인구 225백만 명 중 97%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 오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테러와 빈곤의 문제로 고통받는 땅이 되었습니다.

 

파키스탄은 인도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전이 일어나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전도와 선교에 큰 제약이 있습니다. 또한 파키스탄의 많은 국민들은 빈곤한 생활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차별 속에서 의식주를 채우기도 버거운 상황이라 성경을 구입하는 것은 꿈꾸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파키스탄성서공회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문자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을 배운 사람들은 빈곤에서 벗어나기 쉬워지고, 성경을 읽으며 신앙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골 마을과 빈민가를 중심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보급하여 신앙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후원되는 <우루두어 성경> 3,263부를 통해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굳건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 속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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