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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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24본문
올리브나무는 중간 크기 나무이며, 오래된 올리브나무 껍질에는 굵은 혹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올리브에서 짠 기름은 성경 시대의 기본적인 먹거리였으며 건강에 좋은 중요한 식품이었다. 사람들은 음식을 만들 때 그 기름을 썼다. 그리고 제물을 바치기 위해 불을 붙일 때에도 쓰였고 머리와 몸에 바르는 기름으로도 썼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셨던 땅에는 올리브도 있었다. 올리브나무는 사람들이 잘살고 있다는 표시였고, 평화에 대한 표시이기도 했다.
홍수가 끝나고 노아가 방주에서 날렸던 비둘기가 가져온 잎이 올리브 나뭇잎이기도 하다. 올리브나무는 대홍수의 끝을 알리는 상징이자 평화의 표시이다.
창세기 8:10-12(새번역)
10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다시 방주에서 내보냈다.
11 그 비둘기는 저녁때가 되어서 그에게로 되돌아왔는데, 비둘기가 금방 딴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으므로, 노아는 땅 위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았다.
12 노아는 다시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비둘기가 그에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출처: 『나의 성경백과사전』, 김창락 역 (서울: 대한성서공회, 2024), 228;
Mein Bibellexikon (Michael Jahnke, ed., Marienheide: Verlag Bibellesebund, in Kooperation mit Deutsche Bibelgesellschaft und SCM R. Brockhaus,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