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과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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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14본문
지난 겨울을 지나 봄을 맞기까지, 우리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격리된 환자와 그 가족들,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과 시민들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며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불안하고 답답한 상황 속에서
엘살바도르성서공회의 파블로 곤잘레스 총무에게서 사진과 함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대피소에 격리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잘 전달하였습니다.
이 성경들은 대한성서공회 후원회원들이 기증한 품목입니다.
제가 이전에 감사의 편지에도 말하였듯이
이 성경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말씀을 붙잡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위로를 얻는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어려움들이 남아 있지만
대한성서공회는 더 많은 분들에게 평안과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