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삶[국내]
성서자원을 개발하자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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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05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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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 한 권이 한 나라와 문화의 의식구조를 만드는 예가 허다하다. 인도의 의식구조를 진단해 보면 베다(Veda)경전과 관계가 있다. 동남아 일대의 불교권 국민들의 의식체질 속에는 불교경전이 뿌리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랍제국을 중심으로 한 3억의 회교국민들의 사고방식, 생활방식은 코란경전에서 그 원천을 찾을 수 있다. 우리들처럼 유교권 국민들의 전통적 의식습성 속에는 논어와 맹자 등의 영향이 많이 잠재해 있을 것이다. 일본인 1,700만 명이 열심히 믿고 있는 창가학회 회원들은 절복교전(折伏敎典)이라는 신앙지침서를 주식으로 삼고 있다. 정통 공산주의자들은 아직도 마르크스의 자본톤으로 피 속까지 적화(赤禍)되어 있다. 자유와 혁명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은 루소(J.J. Rousseau)의 민약론(De Contrat Social)에서 자기도 모르게 사상의 피를 받고 있다. 한편 8억의 크리스천은 성서를 생명의 말씀으로 먹으며 살고 있다.
3,500년이나 묵은 오래된 책인데 날이 갈수록 베스트셀러여서 1,200여 방언으로 번역되어 있고 매년 쪽복음까지 1억 8천만 권이 팔린다고 한다. 또한 사상의 원천이어서 공산주의조차도 성서의 표절당한 이념이라고 토인비가 지적했거니와 민주주의의 불멸의 발언인 아브라함 링컨의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라는 말은 위클리프(Wychff)의 최초의 영역성서 서문에 있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서는 민족들의 개화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남미와 북미의 오늘의 차이는 북미는 청교도들이 성서를 가지고 가서 건국정신의 터전을 삼은 데 비해 남미 기독교는 의식만 전해진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도 3, 4세기에 기독교가 널리 전해진 바 있어 유럽처럼 성서를 번역해서 일반화시켰더라면 현재의 구라파에 뒤지지 않았을 것이다.
일찍이 문호 괴테는 도이치의 위인들과 위대한 것은 모두 마르틴 루터가 성서를 도이치 말로 번역한 덕택이라고 말했다.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영국은 셰익스피어와 성서 두 책을 가진 나라인데 셰익스피어는 영국인이 썼지만 성서는 영국을 만든 책」이라고 하였으며 60년간의 탁월한 선정을 통하여 영국기에서 해가 지지 않을 만큼 영광과 번영이 극치에 달했을 때 누가 묻기를 「그 비결이 어디 있느냐?」고 했더니, 서슴지 않고 그가 늘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는 「성서」라고 대답했다.
약 100여 년 전 패전 텐막은 심각한 민족적 절망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 때 니콜라이 그룬드빅(Nicolai Grundvig)과 그 동지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나라를 사랑하라, 흙을 사랑하라」는 표어를 내걸고 기숙하는 국민고등학교를 도처에 세워 오늘날의 텐막의 기틀을 닦았는데 그 때 국민고등학교 교과과정의 60%가 성서였다.
스위스는 평화스럽고 아름다운 나라다. 그 근본은 제네바가 철저히 성서주의자였던 존캘빈(John Calvin)의 성서적 행정의 표본 지역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스위스의 대법원에는 지금도 법의 절대 표준이 성서에 있는데 그 벽화는 법관들이 서서 성서를 가리키고 있는 그림이다.
옛날 이스라엘의 역사에는 나라가 혼미해지면 종교부흥을 일으키곤 했다. 여호사밧 왕은 나라 안팎이 심히 어지러워지자 16명의 장관들을 각처로 파송해서 성서를 가르치게 했더니 민중 신앙부흥이 일어나고 따라서 국방과 경제와 정치가 크게 부흥한 바 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의 각 급 학교의 교육의 기초는 히브리 성서이고 성서퀴즈가 전통적 민속게임이기도 하다.
소련에서도 성서인구가 나날이 늘고 지구상 어느 곳보다 순사한 신앙부흥이 일어나고 있어 승리는 이미 예수 편에 기울어지고 있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제인 이 성서는 시대가 없는 인류의 책이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경전보다 먼저 우리말로 번역되어 어느 책보다 많이 읽고 수백만이 믿고 그것으로 사는 우리 민족의 책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의 모든 어린이들이 어머니의 무릎에서 성서와 기도를 배운다면 그 이상의 민족교육은 없을 것이다. 성서로 닦아 놓은 마음은 옥토와 같아서 새마을을 심어도 잘되고 경제부흥의 나무를 심어도 잘 된다. 59,000여 자연부락 사랑방마다 서당처럼 성서를 가르치면 새마을과 함께 새마음이 가꾸어지고, 중고등학생들에게 성서를 가르치면 부모를 공경하고 하나님과 이웃과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게 될 것이다.
페니실린 항생제의 약효성을 확증하기 위해서 약 1만 명의 임상실험을 했다고 들었다. 성서의 특효에 대한 임상실험은 페니실린 효과만큼 나은 통계적 임상케이스로 증명되고 있다.
세계의 한국으로 등장할 통일한국의 새 얼도 이 책 속에서 안심하고 발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출처: <성서한국> 1973년 10월 31일 19권 3호)
3,500년이나 묵은 오래된 책인데 날이 갈수록 베스트셀러여서 1,200여 방언으로 번역되어 있고 매년 쪽복음까지 1억 8천만 권이 팔린다고 한다. 또한 사상의 원천이어서 공산주의조차도 성서의 표절당한 이념이라고 토인비가 지적했거니와 민주주의의 불멸의 발언인 아브라함 링컨의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라는 말은 위클리프(Wychff)의 최초의 영역성서 서문에 있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서는 민족들의 개화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남미와 북미의 오늘의 차이는 북미는 청교도들이 성서를 가지고 가서 건국정신의 터전을 삼은 데 비해 남미 기독교는 의식만 전해진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도 3, 4세기에 기독교가 널리 전해진 바 있어 유럽처럼 성서를 번역해서 일반화시켰더라면 현재의 구라파에 뒤지지 않았을 것이다.
일찍이 문호 괴테는 도이치의 위인들과 위대한 것은 모두 마르틴 루터가 성서를 도이치 말로 번역한 덕택이라고 말했다.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영국은 셰익스피어와 성서 두 책을 가진 나라인데 셰익스피어는 영국인이 썼지만 성서는 영국을 만든 책」이라고 하였으며 60년간의 탁월한 선정을 통하여 영국기에서 해가 지지 않을 만큼 영광과 번영이 극치에 달했을 때 누가 묻기를 「그 비결이 어디 있느냐?」고 했더니, 서슴지 않고 그가 늘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는 「성서」라고 대답했다.
약 100여 년 전 패전 텐막은 심각한 민족적 절망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 때 니콜라이 그룬드빅(Nicolai Grundvig)과 그 동지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나라를 사랑하라, 흙을 사랑하라」는 표어를 내걸고 기숙하는 국민고등학교를 도처에 세워 오늘날의 텐막의 기틀을 닦았는데 그 때 국민고등학교 교과과정의 60%가 성서였다.
스위스는 평화스럽고 아름다운 나라다. 그 근본은 제네바가 철저히 성서주의자였던 존캘빈(John Calvin)의 성서적 행정의 표본 지역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스위스의 대법원에는 지금도 법의 절대 표준이 성서에 있는데 그 벽화는 법관들이 서서 성서를 가리키고 있는 그림이다.
옛날 이스라엘의 역사에는 나라가 혼미해지면 종교부흥을 일으키곤 했다. 여호사밧 왕은 나라 안팎이 심히 어지러워지자 16명의 장관들을 각처로 파송해서 성서를 가르치게 했더니 민중 신앙부흥이 일어나고 따라서 국방과 경제와 정치가 크게 부흥한 바 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의 각 급 학교의 교육의 기초는 히브리 성서이고 성서퀴즈가 전통적 민속게임이기도 하다.
소련에서도 성서인구가 나날이 늘고 지구상 어느 곳보다 순사한 신앙부흥이 일어나고 있어 승리는 이미 예수 편에 기울어지고 있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제인 이 성서는 시대가 없는 인류의 책이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경전보다 먼저 우리말로 번역되어 어느 책보다 많이 읽고 수백만이 믿고 그것으로 사는 우리 민족의 책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의 모든 어린이들이 어머니의 무릎에서 성서와 기도를 배운다면 그 이상의 민족교육은 없을 것이다. 성서로 닦아 놓은 마음은 옥토와 같아서 새마을을 심어도 잘되고 경제부흥의 나무를 심어도 잘 된다. 59,000여 자연부락 사랑방마다 서당처럼 성서를 가르치면 새마을과 함께 새마음이 가꾸어지고, 중고등학생들에게 성서를 가르치면 부모를 공경하고 하나님과 이웃과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게 될 것이다.
페니실린 항생제의 약효성을 확증하기 위해서 약 1만 명의 임상실험을 했다고 들었다. 성서의 특효에 대한 임상실험은 페니실린 효과만큼 나은 통계적 임상케이스로 증명되고 있다.
세계의 한국으로 등장할 통일한국의 새 얼도 이 책 속에서 안심하고 발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출처: <성서한국> 1973년 10월 31일 19권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