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짐승이든 '처음 난 것'(
출11:5 등.
출13:2 등에서 '초태생'으로 옮긴 히브리어 표현은 문자적으로 '자궁을 맨 처음 열고 나온 것'을 뜻한다)은 생물학적으로 특별히 강하고 값진 것으로 통했고, 맏아들은 처음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때문에 법적으로 특별한 지위를 인정받았다(
창49:3;
신21:17). 모든 생명은 본디 하나님께 속한다는 표로 이스라엘에서는
정결한* 가축의 처음 난 수컷은 제물로 바쳤다(
출13:2;
34:19-20;
민18:15-17). 사람의 경우에는 맏아들 대신 다른 제물을 드렸고, 이는 지방에 있는 제사장 누구나 할 수 있었다.
눅2:22에서 이 일 때문에 아기 예수님을 성전으로 데려갔다면, 이는 예수께서 어디에 속하는지를 암시한다(
눅2:49 참조).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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