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중동의
다산 종교의식*에서는 신 숭배와 관련된 행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이스라엘에도 때때로 가나안의 영향을 받아 성전에서 행음하는 일이 있었다.
신23:17-18에서는 신전 창기('창기', 문자적으로는 '거룩한 여자')와 신전 남창('미동', 문자적으로는 '거룩한 남자')을 따로 똑똑히 언급하고 있는 반면, 다른 여러 곳에서는 성을 분명히 구별하지 않고 이런 사람들에 대해 말한다(
왕상14:24;
15:12;
22:46의 '남색하는 자'는 문자적으로 '거룩한 자'를 뜻한다). 몇몇 임금들과 예언자들은 이런 폐해를 없애려고 애썼다(
왕하23:7의 '미동'='거룩한 자'). 관련용어 :
다산 종교(의식),
바알
반드시 그렇지는 않으나 대개는(
신 23:17-18;
왕상 15:12;
22:46)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하는 여자를 가리킨다. 구약에서 창기는 어떤 때는 비난거리로 기록되지 않고 있으나(
수 2장;
삿 11:1), "
제사장"들은 창기와 결혼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레 21:7).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 19:29), 특히 제사장들은(
레 21:9) 그들의 딸을 창기가 되게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암 7:17을 보라). 종교제의로서의 매춘 행위는 이스라엘 주변 백성들의 풍요제의의 행사로 행해졌으나, 이스라엘에서는 비난받을 일이었다(
신 23:17-18). 이스라엘에서는 매춘 행위 곧 음행이 하나님에 대한 불성실이란 비유적인 의미에서 정죄되었다(
렘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