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남쪽 지역으로서, 사마리아와 갈릴리로부터 구별된, "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지역을 가리키는데, 그 지역의 크기는 여러 번 변하였다. 신약 시대에는 로마의 지방인 "
수리아"의 한 부분이었다.
"유대인"이라는 말은 다윗과 솔로몬의 통치 시대에 가장 중요시되었던 지파 "유다"에서 유래된 것이다. 솔로몬 왕이 죽은 후 "
통일 왕국"의 분열에 따라 남쪽 왕국이 "유다"로 불리었다. 바벨론 포로기와 그 후 "유대인"이란 말은 온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유다를 헬라 말로 '유다이아'라고 하는데, 이것이 우리말로 '유대'가 되었다. 유대는 우선 지난날 유다 왕국이 있었던 지역을 가리킨다. 주전 2세기 중엽에 마카베오 독립 운동이 일어난 뒤에는 유다의 영향 아래 있는 전 지역을 가리킨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는 (다시 좁은 의미로. 참조) 사마리아 및 이두매와 아울러 로마의 지방 영토가 되어 로마 황제가 보낸
총독*의 지배를 받았다. 관련용어 :
유다
이방인이었지만 할례를 받고 법률상 유효하게 유대교로 넘어와서
율법*을 모두 지킬 의무를 진 사람들(
행2:10.
6:5에서는 '유대교에 입교한 사람'이라고 옮겼다. 이들을 가리키는 헬라 낱말 '프로셀뤼토스'에서 '개종자'를 뜻하는 서양 말들이 비롯되었다). 이들은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과 구별할 수 있다.
헬라파 유대인은
행 6:1과
9:29에 나오는데, 디아스포라 출신으로서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또는 유대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 관련용어 :
헬레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