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초기의 예언자(
왕상17-21장;
왕하1:1-2:18)인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던 때에 참된 예배를 회복시켰다.
말4:5-6의 예언에 따라 유대인들은 마지막 심판과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에 앞서서 엘리야가 다시 한 번 등장하기를 기대했다.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이 나타남으로써 이 기대가 채워졌다고 보셨다(
마11:13-14;
17:10-13. 백성 가운데서는 예수님 자신을 다시 온 엘리야로 간주하기도 했다.
막6:15 참조). 이처럼 마지막 때에 맡은 기능과는 별도로 사람들은 엘리야를 또한 자기 백성이 곤경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물로 여기기도 했다(
막15:35-36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