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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특별한 서약을 한 사람(예컨대 삼손, 삿 13:5-7). 이러한 사람은 맥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머리를 깎지 아니하고, 사체도 만지지 않는다(민 6:1-21). 이 서약은 보통 어떤 특정한 기간에 행해지지만, 어떤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쳐졌다.
나실인[나시르 사람]
'나실'이라는 히브리 낱말은 '바쳐진 자', '헌신한 자'를 뜻한다(삿13:5의 '바치운 나실인' 참조). 구약 성경에서는 자신을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존재로 이해하고 이것을 일정한 생활 방식으로 드러내는 사람들을 가리켜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 곧 나실인(민6:2 등. 암2:11에서는 '나시르 사람')이라 한다. 삼손(삿13:5-7)의 보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처럼 하나님께 성별된 자는 평생을 이런 예외적인 상황에서 보내는 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만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스스로를 성별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서원의 구성요소로 일정한 음식, 특히 술을 삼가야 했다. 일반적으로 나실인들은 '헌신'의 표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다(민6:1-8). 기한을 정해서 나실인의 서원을 하면, 그 기간이 끝날 때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민6:13-20). 바울이 행21:23-26에서 가난한 나실인들의 제물 비용을 내고 또 그리함으로써 그가 율법에 충실함을 증명하라는 요청을 받은 것은 이런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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